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를 앞두고
찬반 단체들이 막판 여론전도 치열하게 펼쳐졌습니다.
제2공항 성산읍 추진위원회는
오늘(14) 성산읍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의 안전과 미래를 위한
제2공항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그동안 제2공항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민주당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구 도의원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도
오늘(14) 제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파괴와 도민 불편, 혈세 낭비를 초래하는
제2공항 계획은 백지화돼야 하며
제주도의 운명과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이번 여론조사에서 반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이자 휴일인 오늘(14일) 제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13일) 하루 동안 제주에서는 모두 666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확진자 수는 547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모두 27명, 자가 격리 중인 인원은 모두 480명입니다.
설 연휴 사흘째를 맞아 귀경객과 귀성객이 몰리면서 제주공항은 하루종일 붐볐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늘 하루 제주를 빠져나간 관광객과 귀경객은 모두 2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거꾸로 2만 3천명이 제주를 찾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는 설연휴 기간에 공항에서의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단속 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한림읍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제주도는
어제(12일) 해당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1차 검사를 한 결과
H5 형 바이러스를 확인했고
고병원성 여부 판정을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오리 5천 5백 마리를 살처분하고
반경 10KM 이내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어제(12일) 저녁 7시 쯤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SUV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석에 타고 있던
50살 A 씨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차량이 갑자기 바다 방향으로
돌진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새벽 0시 10분 쯤
제주시 한경면 저리지의 한 주택 창고에서
가스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43 제곱미터 규모의 창고가 전소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창고에서 고구마를 찌기 위해 가스버너를 켜뒀다는
거주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6년 이전에 제작된 건설용 트럭이며,
지원금은
3.5톤 이상은 최대 3천만 원,
3.5톤 미만은 3백만 원까지입니다.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상향 조정됩니다.
제주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주정차할 경우
승용차와
4톤 이하 화물차는 현재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승합차나 4톤 초과 화물차는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해 부과합니다.
또한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10곳에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포근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6.2도, 서귀포시 18.6도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안팎으로 시작해 낮에는 16도에서 17도로 오늘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내일 오전부터 비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저녁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10에서 3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차량 운행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 날씨 입니다.
제주도 앞바다에서 물결이 1에서 2m, 남쪽 먼바다에서는 최고 3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먼거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