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교도소에 대한 코로나19 2차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수용자와 교도관 등 850여명에 대해 이뤄지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내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나올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오는 18일부터는 소년원인 한길정보통신학교에 대해 코로나19 2차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BTJ 열방센터 방문자들이 방문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인증 절차를 악용한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제주 방역당국이 보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열방센터 방문자들이 QR코드 이미지만으로 다른 장소를 방문했다고 거짓 인증한다는 우려에 대해 제주안심코드가 인증에 편리성이 있는 반면 장소를 이동했을 때의 문제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GPS 기능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제주안심코드를 악용해 현재 있는 위치와 다른 곳을 인증할 경우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14일) 새벽 0시 10분 쯤 제주시 도두항에서 SUV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 30살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추락한 차량을 인양하고 주변 CCTV 등을 확인하는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에서 145억여 원이 사라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직원이었던 말레이시아 여성 외에 공범 2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경찰청은 사건 수사 중 말레이시아 여성 A 씨의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30대 중국인 B씨 등 2명을 업무상횡령에 의한 방조죄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람정그룹 소속 직원은 아니며 1명은 이미 해외로 출국했고 다른 1명은 국내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현재까지 피해 금액 145억 6천 만원 중에 120억 원 이상을 란딩 카지노 고객 금고와 제주시내 모처 등에서 발견해 사라진 돈과 일치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맑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웃돌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5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5에서 7도 정도 높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밤 사이 북부와 서부, 동부를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웃돌아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5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겠습니다.
다만 산간도로의 경우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러져 밤 사이 제주 전역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다음은 제주도내 주요기관장의 신년포부를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강황수 제주경찰청장입니다.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경찰청장 강황수 입니다.
우리 제주경찰은 2021년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느리지만 먼 길을 가는 소처럼 근면하고 충직하게 도민 여러분의 안전과 일상을 지켜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치안상 문제 요인과 범죄 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능동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예방 중심의 선제적 경찰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또한 아동,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와 서민 생활을 침해하는 사기, 절도 등 범죄에 더욱 엄정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이울러, 국민 중심 책임수사체제 확립, 자치경찰제 운영 등 경찰에 주어진 개혁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감으로써 도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든든하고 당당한 제주경찰이 되겠습니다.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가 극복되고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유난히 길었던 한파가 물러가고 오늘은 모처럼 포근한 날이었습니다.
추위가 지나가기 무섭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긴 했지만 오전한때 맑은 날씨를 보이며 눈 덮힌 한라산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문수희 ,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새하얀 들판 너머로 모습을 드러낸 순백의 한라산.
한껏 깊어진 한라산의 겨울은 세상을 온통 하얀 설국으로 만들었습니다.
한라산을 휘감은 안개는 흰 눈과 어우려져 신비감을 더합니다.
백록담에는 녹담만설 장관이 펼쳐지고, 눈 내린 영실기암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빽빽한 나무 숲 사이사이로 내려 쌓인 눈은 마치 한폭의 수묵화 같습니다.
한라산이 자식처럼 품고 있는 물장오리 오름도 온통 눈세상 입니다.
얼어붙은 산정호수는 커다란 스케이트장으로 변했습니다.
유난히 길었던 한파가 물러나고 모처럼 맑은 날씨를 보이며 눈 덮힌 한라산이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깊어가는 제주의 겨울 풍경.
일주일째 이어진 폭설은 제주에 순백의 선물을 남겼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제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나 싶더니 이번에는 경북 상주시에 있는 종교시설 BTJ 열방센터가 걱정입니다.
중앙 방역당국이 집단감염 전파 경로로 지목된 열방센터 방문자 명단을 조사했는데 제주에 주소를 둔 39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에게 검사를 독려하는 한편 연락이 닿지 않는 10여 명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개신교 선교단체 인터콥이 운영하는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입니다.
지난해 11월 이 센터에서 열린 대규모 행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열방센터발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번지는 상황에서 제주에도 이 곳을 다녀온 사람이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11월 27일부터 한달 동안 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 중 제주에 주소를 둔 39명의 명단이 통보된 것입니다.
이 가운데 14명은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25명 가운데 8명은 연락이 닿아 조만간 검사받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중 4명은 검사를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연락이 닿지 않는 13명입니다.
방역당국은 경찰과 공조해 이들의 위치를 추적하는 한편 신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만약 검사를 거부할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중환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경찰청과 공조해서 관련 방문자에 대한 위치 추적을 진행하는 한편 검사 거부자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 42조에 따라서 고발할 계획입니다."
한편 BTJ 열방센터와 관련된 종교시설이 제주에 있거나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 방역당국은 지금까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앞으로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