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유진 앵커>
관련 내용 취재한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한파로 농작물들의 피해가 상당해 보이는데 얼마나 많습니까?
<김경임 기자>
네, 정확한 규모는 아직 집계중이긴 하지만 한파가 갑자기 찾아온 만큼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선 화면을 좀 보시겠습니다.
이 통계는 제주도가 월동작물의 냉해를 추정한 수치인데요.
무와 양배추, 브로콜리 등의 월동 채소에서 피해가 많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재배 면적과 비교를 해보면, 주요 작물의 절반 이상이 냉해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노지 감귤의 경우 큰 피해는 없을 걸로 파악되고 있긴 하지만,
언 피해는 바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후에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오유진 앵커>
이번에 무 같은 월동채소 수확이 늦어지면서 피해도 많은 것 같은데, 늦어진 이유가 있을까요?
<김경임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예년에는 9월 중순이면 파종을 마쳤는데 이번에는 태풍이 연이어 오면서 보름 정도 파종 시기가 늦어졌습니다.
여기에 가을철 가뭄으로 농작물의 생육 상태가 좋지 않다보니 본격적인 출하시기도 따라서 늦어졌습니다.
<오유진 앵커>
월동 작물들의 초기 가격도 전년보다 떨어지지 않았나요?
<김경임 기자>
네, 맞습니다.
대표적으로 양배추와 무를 살펴보면, 양배추는 8kg당 5600원, 월동무는 20kg 당 1만 3천원대로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50퍼센트 정도 하락했습니다.
가격이 별로 좋지 않은데 한파로 냉해까지 입으면서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월동무 같은 경우에는 지금 한창 수확하는 시기인데, 최악의 경우, 전량 폐기해야 할 수도 있어서 농가 입장에서는 무척 막막한 상황입니다.
<오유진 앵커>
이에 대한 대책은 없을까요?
<김경임 기자>
네, 농가가 가입한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서 보상을 받는 수 밖에 없는데요.
이례적인 한파인 만큼 제주도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에는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작물에 대한 피해를 따로 지원하기에는 기준이 애매하고, 신청 기간이 짧아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많은 농가에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보입니다.
<오유진 앵커>
네, 지금까지 김경임 기자였습니다.
제주신화월드 내 란딩카지노에서의 145억 6천만원의 도난사건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81억 5천만원이 카지노 내 다른 금고에서 발견됐습니다.
제주시 내 모처에서도 수십억 원의 현금이 발견됐는데 경찰은 이 돈이 사라진 145억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신화월드 내 란딩카지노에서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도난신고된 145억 6천만 원 가운데 81억 5천만원 규모입니다.
이 현금은 도난당한 금고가 아닌 카지노 내에 다른 금고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시내 모처에서도 현금 수십억 원이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장소는 현재 연락이 두절된 자금담당 임원과 연관이 있는 곳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 현금이 사라진 현금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제주경찰청은 CCTV 등 관련 자료 등을 토대로 사라진 현금의 행방과 외국인 임원 A씨의 행적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범여부와 범행 방법 등 구체적인 수사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이에 해당 업체는 경찰의 발표 내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카지노 측 관계자>
"확인된 게 전혀 없어요. 이게 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담당 수사팀에서도 저희한테 연락이 왔을 정도로... 사실 확인이 전혀 안 된 내용이에요. 그래서 계속 알아보고 있는데 모든 건 수사 진행 중인 거고 아직 확인된 건 없어요."
해당 업체 측은 지난 4일 카지노에 보관 중이던 현금 145억 6천만원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말레이시아 국적 임원 A씨를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도난 신고 당시부터 돈의 출처와 행방 등 여러가지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가운데 경찰의 최종수사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지난 달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명민호의 선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제주시 삼앙1동 방파제 테트라포트 사이에서 명민호에 선원인 인도네시아 출신의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32명민호에서 실종된 선원 7명 가운데 실종인원은 1명으로 줄었습니다.
제주 남동쪽 해역에 들어와
제주 해경과 대치를 벌이던 일본 해양 조사선이 퇴거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그제부터 허가 없이
서귀포 남동쪽 130km 해상에 들어와
측량조사를 벌이던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측량선이
어제(12일) 오후 4시 반 쯤
우리측 해역을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일본 해상보안청이
다음달까지 조사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제주 해경은
감시 활동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오늘 제주는 맑은 가운데 북극발 한파가 물러나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다만 중산간 이상에는 낮동안 눈이 녹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구좌가 14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13.6도, 서귀포가 13.1도, 성산이 13도, 고산이 12.1도로 어제보다 6도 이상 높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4에서 6도, 낮 기온은 14에서 15도로 나타나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당분간 평년기온을 웃돌아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최근 제주신화월드 내 란딩카지노에서의
145억 6천만원의 도난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제주도경찰청이
카지노 금고에서 81억 5천만원을 발견했고
이 외에 다른 장소에서
수십억원의 현금을 발견했으나
해당 현금이
피해당한 현금인지 여부는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관련자들의 진술과
CCTV 등 관계자료 등을 토대로
사라진 현금의 행방과
피고소인의 행적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12일) 하루 동안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만 추가돼 하루 발생으로는 41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동안 736명이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1명만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에서 하루에 확진자 1명만 나온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41일만입니다.
오늘(13일) 0시부터 지금까지 추가된 확진자는 없으며 확진자 수도 지난 4일 이후 어제까지 9일째 한 자릿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3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무증상 감염이나 집단 전파력 같은 불안 요인이 많은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대규모 집단 발생지로 지목된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해 제주지역에도 방문자가 30여 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는 어제(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열방센터 방문자 가운데 제주에 주소를 둔 38명의 명단을 넘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1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5명은 음성 판정, 6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검사를 받지 않은 27명에 대해서도 오늘 중으로 연락을 취해 검사받도록 할 방침이며 검사를 거부할 경우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가 내일(14일) 제주교도소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수용자와 종사자 등 853명을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검사는 지난 4일 1차 검사 때와 마찬가지로 교도소 자체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제주도는 2차 전수검사 이후에도 교도소 직원에 대해서 매주 PCR 검사를 실시하고 신규 수용자에 대해서도 음성 판정 이후 입소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