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항 인근 해상서 전복된 명민호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반 쯤 제주항 3부두 인근 해상에서 시신 1구를 수습하고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제(29일) 저녁 전복된 명민호에는 7명이 타고 있었으며 해경은 가용 인력과 헬기, 함정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기상 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30일) 하루동안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로 9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제주지역 누적환자는 41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9명의 확진자 가운데 사우나발 3명, 성당과 카페발 각 1명, 도내 확진자와의 접촉 4명 등입니다.
노형동 네오플에서의 확진자 2명 발생에 따른 직원 전수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집단감염지별 누적환자를 보면 사우나가 75명, 카페발 56명, 성당발 32명 등입니다.
한편 오늘 새벽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 발생한 환자는 없습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들면서 감염재생산지수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승혁 제주도 역학조사관은 오늘(31일) 오전 브리핑에서 코로나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수치인 감염재생산지수가 지난 27일을 기점으로 1.0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제주지역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 28일 0.97에서 오늘(31) 0시 기준 0.71까지 낮아졌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재생산지수가 0에 가까울 수록 추가적인 전파나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지금의 수준을 유지한다면 코로나를 조절하는 데 도움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가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기동감찰팀을 운영합니다.
현장기동감찰팀은 자치경찰과 소방인력 등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늘부터 PC방, 키즈카페, 목욕탕 등 감염 취약지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또 도내 자가 격리자들을 불시에 점검해 방역수칙 준수 위반 사례가 없는지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2단계 이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기간이 끝나가는 가운데 제주도가 단계 조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임태봉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오늘(31일) 오전 브리핑에서 전국적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목표는 확진자를 대폭 줄이는 것이었지만 최근 추이를 보면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확진자 수가 다소 하향곡선을 보이고 있지만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동일한 정책을 지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기간이 끝나는 1월 4일 이후 2단계를 지속할지 여부는 내일이나 모레 중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마지막날인 오늘 제주는 이틀째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는 5에서 10cm, 많은 곳은 20cm가 넘게 더 내리겠고 해안가에도 3에서 8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이 내리며 도로 곳곳이 결빙돼 차량 통제가 잇따르고 있어 운전자들은 사전에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6도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
제주도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소형 여객선은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도 흐리고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장찬수 부장판사는 토지를 싸게 팔아주겠다고 속여 매매대금 명목으로 9억1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56살 여성 전 모 피고인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의 손해를 배상하기 위해 담보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 제주는
이틀째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5도에서 6도로
평년보다 5도 정도 낮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제주 전역에는 대설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산간에는
5에서 15cm, 많은 곳은 20cm 이상,
중산간에는 5에서 10cm,
해안가에는 3에서 8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이 오면서 도로가 결빙된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돼
이용객들은 반드시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제주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이어진 눈 날씨로 상당수 도로가 결빙되면서 차량 운행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1100도로와 5.16도로에 5cm 넘는 눈이 쌓여 모든 구간에 대해 대형과 소형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첨단로도 소형 차량은 통제된 가운데 대형 차량은 체인을 장착해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평화로와 한창로, 비자림로, 서성로, 제1, 제2 산록도로, 명림로, 애조로는 대형과 소형 모두 체인을 장착해야 합니다.
번영로와 남조로, 일주도로는 대형 차량은 정상 운행하는 가운데 소형 차량은 체인을 장착해야 운행 가능합니다.
제주시내 도로는 정상운행되고 있지만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