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운전자가 벌에 쏘여 의식을 잃고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6시 38분쯤
제주시 해안동 해안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앞차를 추돌했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운전 중 벌에 쏘인 후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며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 왕정옥 부장판사는 지난해 6월 회식자리에서 부하 여경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전 제주해경 함장인 54살 전 모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을 변경할 만한 사정이 발견되지 않았고 적법하게 채택된 증거로 형량이 정해진 만큼 피고인의 양형부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법원은 또 지난 5월 자신이 고용한 불법체류 중국인 여성 근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52살 A 모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가 12.8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10.6도 성산 11.6도, 고산은 11.9도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내일은 종일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 안팎으로 시작해 낮에는 12도에서 15도로 오늘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당분간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이미 내려있는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어 한라산 등반객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해상 날씨 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90번, 92번 확진자가
제주시 아라동의 모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제주도가
방역과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90번 확진자는 이 교회 교인이자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협력업체 직원으로 확인됐고
가족인 92번 확진자는
목회자로 활동하면서
지난 6일 오전 주일 예배에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특히 지난 5일과 6일 교회 지하에서
3차례 열린 회의에 참석했으며
방역당국은
당시 참석했던 교인 등 50여 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진단검사하고 있습니다.
92번 확진자는
도내 모 사회복지관 운전기사로 활동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 16명을 태운 것으로 확인돼
제주도가 해당 학생과
복지관 직원 등 4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제주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가운데 92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어제(8일) 90번 확진자 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이 오늘(9일) 도내 92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92번 확진자는 지난 1일 하루 일정으로 수도권을 다녀왔고 이후 지난 3~4일쯤부터 기침 증상이, 어제는 두통과 열감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 방역당국은 90번과 92번 확진자 2명이 지난 6일, 제주시에 있는 한 교회의 주일 예배에 참석한 것을 확인하고 목회자와 교인 등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중,고등학교 교사 배치 계획을 세우면서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하려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사립지회는 오늘(9일) 성명을 내고 내년도 제주도교육청의 중학교 교사 배치 기준을 보면 국공립의 경우 주당 18시간인데 반해 사립학교는 19시간 이상이라며 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공립 교사 배치 기준을 달리하면 사립학교 교사들의 수업시수가 상대적으로 늘어나 사립학교 학생들의 교육권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교사 수급 계획 수정을 요구했습니다.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오늘(9일) 성명서를 내고 CJ대한통운 제주지사가 택배 분류작업 인력 투입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노조는 CJ가 수차례 공식 입장을 통해 인력 투입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역과 달리 제주에선 40일 동안 단 1명도 투입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노조와 협의나 조율도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택배 노동자는 과로사 위험에 무방비로 내몰려 있다며 CJ 측의 공식 입장과 행정기관의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1도에서 14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별다른 지장은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낮 기온이 13도 안팎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