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곳에따라 가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모레 오전까지
20에서 6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육상과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서부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곳에따라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호우주의보는
제주동부와 산간에 이어 남부와 북부로 확대됐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까지
20에서 6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아침부터 산간과 남동부 지역에 비가 오겠고
낮부터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 17호 태풍 타파에 이어
또 다른 가을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괌 서쪽 약 540km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빠르면 내일 쯤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개천절인 10월 3일 전후로
제주와 일본 사이로 북상할 가능성이 커
제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멘트>
오늘 제주지방은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
비는 얼마나 내릴까요?
<1>
네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부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동부지역에서는 호우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일요일 오전까지 20에서 60mm가 예상되는데요.
오늘 오후에는 남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2>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
어젯 밤 괌 인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발생했습니다.
내일쯤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계속해서 기상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육상>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2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6도 예상됩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은 아침에
21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4도 예상됩니다.
<내일해상>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모레까지 짙은 안개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이번 가을은 선선함이 감돕니다.
다만 다음주에는 또 태풍 소식이 들어있어
계속해서 기상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날씨 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내년부터 제주도교육청 소속 기간제 근로자는
시간당 만원의 생활임금을 적용받게 됩니다.
제주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만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9천700원보다 3% 오른 것으로
정부가 정한 내년 최저임금 8천590원보다는 16% 많은 겁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부터 도교육청 소속 기간제 근로자에 적용됩니다.
선흘2리 주민들로 구성된
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가
주민들이 마을총회에서 결정한 이장 해임 건에 대해
행정당국이 불가 입장을 내놓자 반발에 나섰습니다.
반대위는 오늘(27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7일 선흘2리 주민 130여 명이 모여
동물테마파크 사업자와 비밀리에 체결한 현약서 무효와
마을이장의 해임을 결정했지만
조천읍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이는 마을 주민자치를 철저히 유린한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장 해임 불가라는 결정은
제주도정이 사업을 승인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이 지난 5년 동안
40건의 의료사고 소송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박찬대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제주대병원의 의료사고 소송은
40건입니다.
이는 서울대병원 49건, 부산대병원 48건에 이어
국립대 병원 가운데 세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의료사고로 인한 의료분쟁 조정 신청도
지난 2015년 3건에서 지난해 12건으로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진이 나오면서
이동제한 명령이 48시간 더 연장됐습니다.
양돈농가들은
돼지 출하시기를 놓치고
농장에 분뇨가 쌓이고 있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전국의 돼지 이동제한 조치가
28일 정오까지 48시간 연장됐습니다.
제주에서도 양돈농가와 도축장 등 관련시설에서
방역과 출입제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양돈농가들은
출하시기를 놓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싱크 : 유병선 제주시 양돈농가 농장장>
“돼지를 120kg 미만으로 출하시켜야 제값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시기를 놓쳐서 출하를 하게 되면 등급 자체가 바뀔 수가 있어요.
//////////// 수퍼체인지
등급이 바뀌게 되면 제값을 못 받아서...”
늘어나는 분뇨도 골칫거리입니다.
태풍과 추석, 이동제한이 이어지며
분뇨를 처리하지 못하고
계속 쌓아둬야 하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 김진삼 대한한돈협회 제주서부지부장>
“제주도 전 지역이 마찬가지겠지만 전부 분뇨가 차있는 실정입니다. 이동제한이 걸려서 계속 이어지면 양돈농가에서는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잖습니까.”
행정당국에서는 관련 민원이 이어지자
불가피한 경우 확인을 거쳐
농가별 1일 1회 분뇨 차량 한 대에 한해
출입을 승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익천 제주도 동물방역과장>
“이동중지나 비상상황에 대비해서 평상시에 저장조를 항상 절반 정도의 수준으로 유지해주셔야 해요. 아주 불가피한 농가들은 현재 이동(제한) 제외로 해서
////////수퍼체인지
승인을 해주고 있어요.”
<클로징 : 허은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세를 보이며 이동중지명령이 연장되면서 제주양돈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변미루 기자>
"이번 가을은 유난히 비가 잦습니다. 이례적인 가을장마에 강력한 태풍까지, 며칠 사이 연이어 발생했는데요. 태풍이 휩쓸고 간 농촌은 어떤 표정일까요? 카메라포커스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당근 최대 주산지인 구좌읍입니다.
당근 밭이 사막처럼 황량하게 변했습니다. 한 뼘 크기의 어린 당근들은 밤새 몰아친 비바람에 쓸려갔습니다.
<이형자 / 구좌읍 행원리>
"이 밭에 남은 게 없어요. 하나씩 보였는데. 해수에 싹 죽어버렸어요. (다 쓸려갔어요?) 죽어버렸어요."
<박인실 / 구좌읍 행원리>
"그러니까 이제 손 들어버린 거. 손 들은 거. 이제는 농사 하려고 해도 먹는다는 소리 못 하는 거. 이제는 이거 끝난 거. (폐작?) 폐작."
바닷가 마을에서는 해풍을 맞은 줄기와 이파리가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했습니다. 조금이나마 살려보려 물을 틀어 소금기를 씻어봅니다.
<박인실 / 구좌읍 행원리>
"(물 더 줘야 될 것 같아. 막 짜.) 응. 더 주라. (짜요?) 응. 물 줘서 조금 나은 거야. (짜다.)"
바로 옆 밭에서는 쉴 새 없이 영양제를 뿌립니다.
<이형자 / 구좌읍 행원리>
"바짝 볕이 나면 이거 다 물러질 거 아닙니까. 그러면 아무 것도 없을 거잖아요. 이 밭 전체가 모든 것이.”
제주도내 당근 밭의 70%가 비슷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거의 한 달 내내 내린 비에 뒤늦게 겨우 심은 월동채소도 초토화됐습니다.
비바람이 집중적으로 몰아친 성산과 표선 일대.
초속 40m의 강풍에 줄기가 꺾여버렸습니다. 멀쩡한 무밭을 찾기 힘들 정돕니다.
<강동만 / 제주월동무생산자협의회장>
"폭우부터 시작해서 가을장마, 그리고 태풍이 2번 이렇게 오는데 인간으로서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지난 태풍을 겨우 견뎌낸 양배추도 이번에는 못 버텼습니다.
<김복준 / 대정읍 상모리>
"그냥 이거 갈아버릴까 하다가 농민들 하나 있는 거, 아픈 할아버지가 병원 다니면서 이거 일으켜 세우겠다고."
혹시나 하는 기대에 뽑힌 양배추를 흙에 다시 묻어봅니다.
<나경대 / 대정읍 상모리>
"이렇게 안 하면 또 바람 불면 (줄기가) 뱅뱅 꼬여버려. 그러면 안 되니까. 바람에 안 떨어지게."
과수원에는 물러터진 한라봉들이 나뒹굽니다.
지난 태풍 링링 때 비닐하우스가 주저앉자 나무라도 조금 건져보려 했지만, 보름 만에 몰아친 태풍은 작은 희망마저 앗아갔습니다.
<변미루 기자>
“살아있는 나무라도 살려보려 이렇게 지지대를 이용해 기둥을 세워놨지만, 또다시 태풍이 불어오면서 이렇게 힘없이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백오인 / 서귀포시 서호동>
"넘어진 것들 한 번 보십시오. 이렇게 괴었는데 다시 넘어져 버렸잖아요. 이쪽으로 나무를 박아서 괴었는데 다시 넘어져 버린 거예요."
올 가을 들어 제주에서 신고된 피해 규모는 9200여 ha. 마라도 면적의 300배에 달합니다.
보험조차 들지 못한 농민들은 눈앞이 더 깜깜합니다.
엿가락처럼 휘어버린 비닐하우스. 철거부터 복구까지 모두 혼자서 감당해야 합니다.
<김현수 / 서귀포시 도순동>
"이렇게 무너져 버리니까 찢어진 나무에 약을 발라야 하는데 바를 수가 있나. 사람 다닐 수도 없는데."
이렇게 보험에 들지 않은 밭이 제주 전체 재배면적의 절반이 넘습니다.
특히 콜라비나 비트 같은 소규모 작물은 보험 가입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손을 놓고 당할 수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밭을 갈아엎고 당장 빈손으로 지내야 합니다.
<문정열 / 애월읍 봉성리>
"이 농사로 한 해를 먹고 살거든요. 그런데 이게 망쳐버리면 부채만 더 늘어나는 그런 (상황입니다)."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 힘없이 무너져 내린 풍작의 꿈.
<변미루 기자>
“태풍이 지나간 들녘은 텅 비어버렸습니다. 황폐해진 농촌에서는 하나 둘 복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상처난 농민들의 마음은 쉽게 아물지 못할 것 같습니다. 카메라포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