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도 곳곳이 무단투기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더구나 개인 소유 토지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행정당국의 청결 유지명령을 무시할 경우 마땅히 처리할 방법도 없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조천읍의 한 공터입니다.
밭으로 쓰여야 할 공터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있고 쓰레기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습니다.
오래되고 부스러진 스티로폼부터 녹슬고 찌그러진 페인트통까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 곳에 버려진 쓰레기는 대부분 건축 폐기물입니다.
원래대로라면 건축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에 맡겨 처리해야 하지만 빈 땅에 아무렇게나 버려놨습니다.
이 곳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도로변에 있는 소나무 숲 입구에 그물망이 쳐져있습니다. 안쪽으로는 폐가전과 고철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 잔뜩 쌓여있습니다.
소나무만 빽빽한 이 곳의 원래 용도는 밭.
하지만 농사를 짓는 흔적은 없고 쓰레기만 가득합니다. 이웃 주민들은 땅주인이 오랫동안 쓰레기를 정리 하지 않아 불만이 많습니다.
<동네 주민>
"보기는 안 좋아. 관광객들이 왔다갔다 많이 하니까. 언젠가 치우겠지하고 생각만 했지."
하지만 잦은 민원에도 행정에서 직접 나서서 치워줄 수는 없습니다. 개인이 소유한 땅이다 보니 제재를 가하기 어려운 상황인 겁니다.
<제주시 관계자>
"땅 소유주분한테 일단 청결유지 명령을 내려가지고 처리하고 있거든요. 저희가 소유지는 (직접) 치울 수가 없어서. 공유지면 저희가 치우게 되는데."
지난해 제주에서 쓰레기를 불법으로 투기해 과태료가 부과된 건 700여 건.
제주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되면서 인근 주민들만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제주에서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과 불법고용 알선책 등이
경찰에 무더기 검거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일부터 40여일 동안
외국인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한 결과
중국인 불법체류자 113명을 검거해
강제출국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을 불법 고용한 업주와 알선책 등 1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최석문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서귀포시 남원읍 주택에서
금전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던 시아버지를 폭행하는가 하면,
시누이에게 29차례에 걸쳐
공포감을 유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된
46살 고 모 피고인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최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하고 있지만,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치료를 받는 점 등을 감안해
이 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제13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동안 도내 27개 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70군데 초,중,고등학교에서
6천300여 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넷볼과 농구, 배드민턴 등 20개 종목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다음달 전국스포츠클럽대회에 제주대표로 참가하게 됩니다.
전국적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차단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가들은 차량부터 외부인 통제에 이어 택배까지 반입을 금지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양돈농협 축산유통센터 문이 굳게 잠겨 있습니다. 주변에는 소독했던 흔적과 차량 진입을 제한하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
"전국에 돼지일시이동정지 명령이 내려지면서 도내 도축장도 종일 운영을 멈췄습니다."
양돈 농가는 철저히 외부 출입을 통제한 채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료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고, 택배 반입과 근로자들의 출입까지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양돈농가>
"지금 회의도 못하고 유선상으로만 정보를 교환하고 있어요. 지금 외국인 근로자가 과거에는 많이 자기 나라 사람들끼리 많이 만났는데 그걸 지금 제한하고 택배도 못 들어오게 하는 실정이에요."
내일(26일) 낮 12시 전국에 내려졌던 돼지 이동제한조치는 풀릴 예정이지만, 당분간 심각단계의 경계수준은 유지될 전망입니다.
모든 축산 차량들은 거점 지역을 지나면서 소독약을 살포하고 확인증을 받아야 통행이 가능합니다. 또, 농가에서는 땅에 생석회를 뿌려 소독하고, 매일 2회 이상의 소독도 해야합니다.
다른 지역산 돼지고기와 열처리 안된 축산 가공품 반입 역시 계속 금지됩니다.
<김익천 / 제주도 동물방역과장>
"최대 잠복기가 19일이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19일까지는 추가 발생이 없다면 안정화되지 않을까 이런 진정세를 예상할 수 있고 그리고 나서도 마지막 발생한 이후로 기본적으로 30일 이상 이동통제를 하고 심각 단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치사율이 100%에 달해 한번 뚫리면 끝장이라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전국적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내 농가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사은품을 준다며 노인들을 모은후 물건을 팔고 빠지는 사기 행태를 이른바 '떴다방'이라고 하는데요 허위, 과대 광고로 건강식품을 고가로 판매하는 이런 떴다방이 제주에서도 성업중이어서 어르신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제주시의 한 아파트 뒷골목입니다.
도로에 간이 천막이 설치돼 있고 천막 안에서는 한 중년 남성이 현란한 말 솜씨로 노인들의 호응을 유도합니다. 그러더니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제품을 홍보합니다.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
"집에서 (홍삼을) 달여먹기 힘드신 분들은 이왕 나온 김에 내가 좋은 곳을 알려드리고 갈테니까 일본 꺼 팔아주지 마시고 거기 가서 사다 드세요."
사은품을 나눠주며 손님을 모은 후 상품을 판매하는 이른바 '떴다방'입니다.
이 판매업자는 고추장 등 사은품을 나눠주며 관심을 끈 뒤 노인들에게 고가의 홍삼액을 팔았습니다.
취재진이 천막에 다가가서 묻자 홍삼 판매업자는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
"왜 사진 찍어요. 당신 뭔데 사진찍어? (저 기잔데요.) 기자 아니라 기자 할아버지가 와도 상대방한테 물어보고 사진을 찍어야지!"
결국 취재진의 카메라를 빼앗아 사진을 지워버렸습니다.
단속 담당자와 함께 판매가 이뤄졌던 장소를 찾았지만 판매업자는 이미 사라진 상태.
<김경임 기자>
"취재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천막은 사라져버렸습니다."
이들은 얼마 전 아파트 안 경로당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하려하기도 했습니다.
<배금순 / 경로당 관계자>
"연락왔더라고. (제품 판매) 할 수 있냐고. (인근 주민이) 물어보겠대. 그 약장수가 한 말을. 그래서 내가 어디서 하냐고 했더니, 저 밖에서 해서 자기도 갔다가 와버렸다고 ."
홍삼 판매업자가 홍보하며 이야기 한 내용들을 해당 업체에 확인해봤습니다.
<'A' 업체>
"(일본으로 기업이 넘어갔다는 얘기가 있던데, 아니죠?) 허허. 그거 어디 얘기 듣고 말씀하시는 거에요?"
<'B' 업체>
"저희는 프렌차이즈 사업이기 때문에 매장 이외의 다른 곳에서 판매하도록 하고 있진 않습니다."
제주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허위, 과대 광고를 해 건강기능 식품 등을 고가로 판매하는 업체들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김철영 / 제주시 위생관리과 팀장>
"당부드리고 싶은 거는 그런 떴다방을 발견하면 제주시청 위생관리과나 1399로 신고해주시면 바로 출동해서 처리해드리겠습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떴다방 영업이 만연한 가운데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제주로 유입하는 인구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인구 이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제주에 전입한 인구에서 전출한 인구를 뺀
순이동 인구는 2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3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4 정도로 줄었습니다.
특히 제주의 순이동 인구는
2년 전인 2017년 8월 1천 600여 명에서 매달 줄더니
지난해 6월에는 1천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30분쯤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50km 해상에서
선원 11명이 타고 있던
통영선적의 84톤급 통발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사고발생 약 한 시간 후인
오후 1시 35분쯤 선원 전원을 구조했습니다.
선원들의 건강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술을 먹고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이웃 주민을 숨지게 한
69살 이 모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그젯밤(23일) 9시 쯤
제주시 아라동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하다
이웃에 사는 45살 한 모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