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인 '꿈을 잡다' 행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학교별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습득한 끼와 재능을 펼치는
공연 프로그램과
진로.직업체험, 전문가 특강이 마련됩니다.
학교별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실내악 합주와 챔버오케스트라, 치어리딩 등
10개 학교에서 12팀이 참여합니다.
또 도내외 33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미래 진로.직업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앵커멘트>
오늘 제주지방은
모처럼 비 소식이 없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다시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오늘 날씨 전해주시죠.
오늘은 모처럼 비 소식이 없습니다.
하지만 내일 나가실때는 우산 챙기셔야겠는데요.
내일 오후까지 5에서 40mm의
비가 내렸다 그쳤다 반복하겠습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덥고 습한 날씨로
식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데요.
음식을 익혀드시고 손을 자주 씻는 등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가을임에도 마치 여름인듯
낮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30도까지 올랐고요
내일도 비슷하겠습니다.
모레부터는 27도선으로
기온이 서서히 내려가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 아침기온은
24도에서 25도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28도에서 29도로
오늘보다 1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
아침 22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우도에서 29도까지 예상됩니다.
<내일해상>
오늘부터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내일공항>
내일 제주공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다가오는 추석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연중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도서관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보급이 저조합니다.
보도에 이정훈기잡니다.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무인도서관입니다.
공공도서관에서 발급하는 회원증만으로 24시간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합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도서관을 찾아가야하는 불편함이 크게 줄었습니다.
<김창경 / 대학생>
"학교과제 때문에 책을 빌릴 수 있는 공간이 한정적이라서 찾아오기 힘들었는데 (이 곳은) 찾아오기도 편하고 24시간 언제든지 빌릴 수 있어서 좋아요."
현재 제주시 지역에서 운영되는 무인도서관은 모두 5군데. 조금씩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현재 무인도서관 한대당 설치비용은 7~8천만원 대.
제주시는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설치된 것으로 추가 보급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우당도서관 관계자>
"(추가) 설치 계획은 없고요. 호응도를 보면서 미진한 곳은 빼서 필요한 곳에 이전 설치하는 쪽으로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방자치단체임을 내세워 내년 국내 최대 문화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9월에는 8억원의 예산을 쏟아 제주 신산공원 일원에서 대규모 독서 축제를 계획중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쉽게 시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인프라 구축보다는 일회성 독서 이벤트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는데 볼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가을 장마에 이어 태풍, 그리고 또다시 비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주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당근과 감자 등 한창 파종 시기를 맞은 농작물들이 빗물에 잠기면서 농가들의 한숨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감자밭입니다.
푸른 싹이 보여야 할 감자밭은 누런 흙탕물로 호수를 이뤘습니다. 도로에도 빗물이 고여 밭과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강한 바람에 근처 비닐 하우스는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고 비까지 내려 그 안에서 자라던 농작물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김경임 기자>
"연일 폭우가 내리면서 이 일대 대부분의 밭이 빗물에 잠겼습니다."
인근에 있는 다른 감자밭도 상황은 마찬가지.
파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감자 대부분이 빗물에 잠기고 흙이 씻겨내리면서 땅 속에 묻었던 감자가 나뒹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을 감자는 8월 중순에서 9월 초에 파종하는데 비날씨가 이어지면서 올해 감자 수확량은 지난해의 50퍼센트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찍이 파종을 한 농가는 사실상 폐작 위기에 놓였습니다.
<박태환 / 감자 농가>
"지금 땅 속에서는 아마 감자 종자가 썩어서 발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게 제일 걱정입니다. 지금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 부분(침수된 부분)만 파낼 수도 없고. "
농작물들이 오랜 기간 물에 잠겨있어 병해충까지 걱정되는 상황.
전문가들은 밭이 침수되면서 무름병이나 역병 등 각종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방제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박성안 / 제주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장>
"비가 개는 대로 빨리 배수시설을 하여 물이 빠지도록 해야겠고 정식된 양배추나 브로콜리, 감자 등은 비가 끝나는 대로 바로 병해충 방제를 해주셔야 되겠습니다."
가을 장마와 태풍이 몰고 온 폭우에 자식처럼 키운 농작물을 바라만 봐야하는 농가들의 한숨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치매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치매환자수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치매 환자를 부양하기 위해 가족들이 실직을 해야 하는 등 경제적, 신체적인 부담도 심각한 상태입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지역 치매환자 수가 매년 증가해 2018년 기준 1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증가하면서 치매노인을 부양하고 있는 가족의 신체적, 경제적 부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노인 부양자들의 하루 평균 돌봄시간은 10시간 이상이 44.6%로 가장 높았고 5시간 이상 8시간 미만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치매 노인 돌봄 비용 또한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1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가 35.7%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3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가 32.1%를 나타내며 평균 43만 9천원의 돌봄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치매 환자 부양 부담으로 인한 부양자들의 실직경험은 조사자 4분의 1인 약 25%에 달했습니다. 이렇게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치매 노인의 55.8%가 발병 후 확진까지 아무런 조치 없이 가정에서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여진 /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초기 치매 발병 시에 이런 (치매 안심) 센터들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빨리 진단을 하게 될 경우에 치매 노인 가족들이 돌봄 비용과 요양시설 입소율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치매노인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기진단 사업의 확대와 부양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제주에서 '윤창호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5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음주운전사고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매우 크고 윤창호 법이 개정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이유를 밝혔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인제사거리 인근 골목가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식당을 향해 그대로 돌진합니다. 당시 식당 앞에 서있던 50대 남성 2명은 순식간에 자신들을 향해 달려온 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했습니다.
사고는 음주운전사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는 일명 '윤창호 법'이 시행된지 한달도 채 지나지 않은 지난 1월16일 발생했습니다.
윤창호법이 시행되고 제주에선 처음으로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한 재판에서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서근찬 부장판사는 혈중알코올농도 0.132%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2명의 사상자를 낸 53살 김 모 피고인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사고 당시 식당 앞에 피해자들이 서 있는 것을 확인하고도 술에 취해 브레이크 패달이 아닌 가속 폐달을 밟아 시속 100km가 넘는 속력으로 사람들을 들이 받고 식당 안으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이미 1차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2차 사고를 낸 것은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시했습니다. 피고인이 초범이고 피해자 측과 원만한 합의가 이뤄졌지만 윤창호법이 개정된지 얼마되지 않아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성숙해진 가운데 법원도 실형을 선고하는 등 엄단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난폭 운전에 항의하는
운전자를 폭행한
이른바 제주도 카니발 사건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심병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인 33살 A 씨의 주거지가 일정해 도주의 우려가 없고
이미 혐의 사실 입증에 필요한 증거 대부분이 수집돼
증거 인멸의 우려도 없다며
구속영장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A 씨는
지난 7월 4일 제주시 조천읍 우회도로에서
갑작스런 끼어들기에 항의한 상대 운전자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휴대전화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추석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들어갑니다.
화재 사고에 대비해
모든 소방관서에 긴급대응태세를 마련하고
귀성객들이 몰리는
공·항만 인근에 구급차를 전진배치합니다.
또, 소방기동대를 운영해
전통시장과 양돈장, 물류창고 등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합니다.
한편, 최근 3년동안
추석 연휴기간 모두 27건의 화재가 발생해
1천 9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재단법인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제주지부가
오늘(9일) 제주탐라문화광장에서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진행된 오늘 기념식에는
장기기증인 유가족들과 이식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 나눔에 대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또 지난해 수레를 끌고 가던 할머니를 돕다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 장기기증을 실천한
스무살 청년 故 김선웅 군의 아버지 등
장기기증인 유가족 9명에 대해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