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20학년도 제주대학교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모레(10일) 마갑됩니다.
지난 6일부터 원서를 접수한 제주대는 내년도 전체모집 정원
2천371명 중 65.8%인 천559명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합니다
특히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606명을 선발합니다.
제주대 수시모집 비율은 지난 2017학년도 49.9%에서 2018학년도 54.5%, 2019학년도 65.7%로 증가해왔습니다.
태풍 '링링'은 제주에서 벗어났지만
곳곳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궂은 비날씨 속에서도 피해 조사와 복구작업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 입니다.
서귀포시 한 초등학굡니다.
태풍 링링이 몰고 온 강풍에 건물 지붕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강당 내부로 빗물이 흘러내리며 바닥에 깔아논 임시 방수막 위로
물이 흥건합니다.
당장 학생들이 등교해야 하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씨에도 복구 작업에 속도를 냅니다.
급한대로 뚫린 지붕에 판넬을 설치 한뒤
태풍 피해 복구 예산이 지원되면 본격 공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방수/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정시설지원과장>
"아이들 교육활동에 지장없도록 최대한 빨리 복구할 계획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하면 1~2개월 이내에 복구될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 한 감귤 농가.
장병들이 투입돼 쓰러진 하우스 시설 철거에 분주합니다.
태풍 링링에 시설 하우스 15동이 무너지면서
감귤 나무 수백 그루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해병대원 인터뷰 : 신정헌/ 해병대 9여단 상병>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는데 조금이나마 저희가 도움이 돼서 빨리 복구됐으면 좋겠습니다."
장병들의 도움에 힘을 내보지만 한 순간에 농사를 망친
농가는 허탈하기만 합니다.
<싱크 : 태풍 피해 감귤 농가>
"정말 저 감귤나무를 볼 때 참담합니다. 그야말로 참담합니다. 나무가 새로 성장해서 열매가 열려면 (앞으로) 2,3년은 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태풍이 지나가면서 본격적인 피해 조사와 함께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현재까지 시설 하우스 25동이 붕괴되고
넙치 3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집계되고 있습니다.
계속되던 비 날씨에 태풍 피해까지 겹치면서
농작물 피해 접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 불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백로'인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전역에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9일) 오후까지 50에서 100mm,
산간 등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특히 비와 함께
천둥 번개와 돌풍까지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도
짙은 안개와 함께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성적이 반영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발표한 2020학년도 고입 전형에 따르면
중학교 내신 산출일이
12월 6일로 조정됨에 따라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성적도
내신 성적에 포함됩니다.
이에 따라
전기와 후기 고등학교 지원 여부에 관계 없이
2학기 기말고사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외국어고등학교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제주시 평준화지역 일반고에도
2순위 희망학교부터 동시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서귀포시 중문 색달해변 하얏트호텔 동쪽 100m 해상에서
33살 남성 이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 씨는
어제 오후 서귀포시 중문 색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난폭 운전에 항의하는 운전자를 폭행한
이른바 '제주도 카니발 사건' 가해자에 대한
경찰의 공정한 수사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인원이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달 16일 작성된 청원글은
오는 15일 마감되며
청와대와 정부는 청원 마감일부터
한 달 안으로 공식 답변을 해야 합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 5일 피의자 32살 A씨에 대해
특가법상 운전자 상해와 재물 손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절기상 백로인 오늘 제주지방은
흐리고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6.3도, 서귀포시 25.8도로
평년 기온을 다소 밑돌며 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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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내일(9일) 오후까지 50에서 100mm
산간과 남부지역 등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최근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축대 붕괴나 침수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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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흐리고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8에서 30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비와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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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고
물결이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합니다.
태풍 링링이 제주를 빠져나갔지만 태풍이 남긴 상처는 처참했습니다.
강풍에 비닐하우스 피해가 잇따랐고
컨테이너가 펜션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펜션 정원이 태풍에 쑥대밭이 밭이 됐습니다.
인근 공사장 사무실로 쓰던 컨테이너가 강풍에
수십 미터를 날아와 쳐박혔습니다.
컨테이너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브릿지 : 김용원기자>
"태풍 링링이 몰고온 강풍으로
인근 공사장에 있던 컨테이너가
펜션을 덮쳤습니다."
펜션 입구도
컨테이너와 부딪히면서
구조물이 떨어졌고,
정성스레 가꾸던 조경수도
성한게 없습니다 .
<씽크:우규일/리조트 대표 사장>
"벼락 떨어지는 소리,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났어요. 엄청나게 큰
폭탄이...저 아랫집에서 잤는데 아침에 보니까 이 지경이 난거예요."
강한 바람에 객실 외벽도
뻥 뚫렸습니다.
바닥에는 깨진 유리창 파편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들에게는 아찔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씽크:정기화/투숙객>
"이게 돌더라고..이 무거운 철골이..그래서 펜션 벽을 치고
우당탕탕 유리창 깨지고 난리가 났지. 순식간에.."
인근 건물 옥상에 있던 컨테이너도 강풍에 넘어갔고,
수십미터 높이 나무들도 힘없이 꺾였습니다.
감귤 비닐하우스도
태풍 링링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하우스 10동, 3천 제곱미터가
한꺼번에 주저 앉았습니다.
수확을 앞둔 감귤도
대부분 땅바닥에 떨어졌습니다 .
하루 밤 사이에 일년농사를 망친
피해농민들은 한숨만 나옵니다.
<씽크:현철조/피해 농민>
"여기는 원래가 무풍지대입니다. 지금까지 10년 넘게 농사해도..
혹시나 해서 와보니 아들이 비닐하우스 다 무너졌다고 말하는거라..죽을판이지. 뭐 어떡해요."
태풍 링링으로 제주에는
초당 30미터 가까운 강풍이
몰아치면서 가로등과 신호등이
파손되고 공사장 펜스가 넘어가는 등
100건이 넘는 강풍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가을 태풍 링링은 제주를 빠져나갔지만
큰 상처를 남기면서
앞으로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이번 태풍 링링으로
정전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젯밤과 오늘 새벽 사이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
제주시 애월읍 등 10여개 지역에서
강풍으로 1만 5천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
상하수도 시설물 10여개소도 정전되면서
일부지역은
상수도 공급과 하수처리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표선면 양식장도
바닷물을 공급하는 펌프라인이
정전으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광어 2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