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번 나흘간의 추석연휴 기간에
제주시 지역 일반음식점 320여 곳이 영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12일은 253개 음식점이 영업을 하고
추석 당일인 13일에도
140여 개소가 문을 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은
거의 모든 음식점이
정상 영업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 연휴기간 음식점 운영 현황은
제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교과서에 배우지 않은 역사를 배우며
고향의 항일역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법정사 인근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으로
이동 차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은
다음달까지 모두 3차례 운영됩니다.
공군 남부탐색구조부대 입지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후보지로 거론되는 곳은 크게 3군데.
대정읍 알뜨르 비행장과 현 제주공항, 그리고 성산읍에 건설될 예정인 제2공항입니다. 이 가운데 제주공항은 지금도 이미 포화 상태여서 추가 시설이 들어서기 어렵습니다.
알뜨르 비행장의 경우 활주로 길이가 짧아 부대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우세합니다. 결국 제2공항이 유력한 후보지일 수 밖에 없다고 반대 단체들은 주장합니다.
국내선 50%만 전담하게 되는 제2공항 부지 면적을 현 제주공항보다 넓게 설정한 이유가 공군기지를 겸용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입니다.
<문희현 /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공동대표 (지난 6일)>
"3천억 원 정도의 예산 규모로는 별도 장소에 공군기지를 건설할 수 없기 때문에 이 계획은 제2공항에 공군기지를 같이 건설하겠다는 것임이 확실하다."
공군은 부대 위치와 규모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
내년 예산에 용역비 1억 5천만 원을 배정해 부대 위치 등을 연구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상빈 /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정책위원장 (지난 6일)>
"공식적인 예산이 반영된 게 기재부에서 확인됐는데, 예산이 삭감되지 않고 반영된다면 그때는 정말로 공군기지가 기정사실화되는 것이고..."
지난 2017년에도 관련 용역 예산이 정부안으로 반영됐지만 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삭감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국회 예산 심사를 앞두고 공군 부대 논란이 다시 일면서 정치권에서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성곤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군 공항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우려에 공감하고, 예산은 예결위 심사에서 삭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원희룡 지사가 이제까지 공군기지를 반대한다고 밝혀왔던 만큼 제주도 차원에서도 용역비 예산 삭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지난 4일 토론회 中)>
"군사공항으로 쓴다든지, 활주로 밑에 동굴이 있다든지 등 결정적인 하자가 나오면 그때는 제주도부터 반대할 것입니다."
지난 2017년, 공군이 부대 창설을 공식화한 이후 한동안 잠잠했다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남부탐색구조부대. 제2공항과 맞물려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예산 삭감으로 일단락될지 도민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태풍 링링의 세력이 매우 강해졌습니다.
예상대로 세력을 키우고 제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데 기록적인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뜨거운 열대해상을 지나며 몸집을 키운 제13호 태풍 링링.
태풍 링링이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제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링링은 현재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에 중심부근의 최대풍속이 초속 47미터의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입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남쪽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는데 모레(7일) 새벽에는 서귀포 서남쪽 150km 해상까지 진출하겠습니다.
제주는 내일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습니다.
태풍 링링은 내일 오후에도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은 초속 45m로 매우 강한 힘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새벽사이가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인데 강풍 반경이 410km로 매우 넓고 제주가 위험반경인 오른반원에 속해있어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초속 40에서 50m의 기록적인 돌풍이 예상되는데 지난 2010년 전국적으로 17명의 사상자를 낸 태풍 곤파스와 이동 경로는 비슷하고 세력은 더 강한겁니다.
<김성수 / 국가태풍센터 예보관>
"우리나라는 태풍의 우측 반원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태풍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길 바랍니다."
태풍 링링은 북상하며 세력이 더 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태풍은 보통 북태평양의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는데 북상하며 넓게 퍼지고 힘을 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서쪽에 티베트 고기압이 자리잡고 있어 링링은 두 고기압의 사이를 통과하며 더 단단해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문일주 /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교수>
"링링이 북상하면서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 사이를 진입하면서 압력 경도가 커져서 태풍의 강도를 유지할 확률이 높습니다. 한반도가 태풍의 위험반원에 들면서 태풍의 이동속도와 풍속이 합해져서 강한 바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역대급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섬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앞에서 보도해드린대로 태풍 링링이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면서 제주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리면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피해 예방과 대처 방법을 허은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제주섬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가을 장마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 피해가 더 우려되는 상황. 농작물과 시설물 등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허영길 / 제주농업기술원 농업재해팀장>
“지금 현재까지 도 전체적으로 약 200에서 500mm까지 비가 내렸습니다. 그래서 토양이 많이 습한 상태인데 지반이 좀 약해졌습니다. 밭작물 같은 경우에는 물을 빼는 도랑 정비를 확실히 해주시고요. 하우스는 시설물 고정을 어느 때 보다 더 단단하게 해 주셔야 합니다.”
이번 태풍의 최대 풍속은 초속 40m 내외. 사람이 걷기 힘들고 가로수가 뽑힐 정도입니다.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과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해야 합니다. 창문과 유리창은 강풍에 대비해 잠그고 창틀 사이에 테이프 등으로 단단히 고정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에 대비한 준비도 필요합니다.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하고 높은 지대로 옮겨놔야 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이나 지하는 모래주머니와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해 대비해야 합니다.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 전기와 가스부터 차단해야 합니다. 또한 전기적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한전이나 전기안전공사에 신고해야 합니다.
<신용필 / 서귀포소방서 구조구급팀장>
“이럴 때일수록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특히 태풍이 내습하기 전 주변에 바람에 날릴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침수될 부분이 있는지 미리 정비하시고 만약 태풍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즉시 119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태풍 피해를 최소하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내일(6일) 제주도내 모든 학교가 단축수업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늘(5일) 부교육감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하고
각급 학교에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이에따라
내일(6일)은 점심 급식을 한 뒤
오후 1시 이전에 수업을 마치도록 했습니다.
또 교육청 산하 기관과
학교에서 주관하는 학생 대상 행사는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방과후교실과 돌봄교실도 취소하도록 했습니다.
공군이 제주에 남부탐색구조부대 창설을 재추진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내년에 선행연구 예산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공군이 수립한 국방중기계획 사업설명서입니다.
한반도 방위권 내 국익 보호를 위해 제주도에 남부탐색구조부대를 건설하겠다고 명시됐습니다. 헬기와 수송기 각각 3~4대를 운영할 수 있는 전담부대를 운영해 인명구조와 대민지원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목적입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부대 창설에 투입되는 예산은 2천 951억 원.
남부탐색구조부대를 처음 계획한 것은 1993년부터로 공군은 20년 넘게 창설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실제로 정경두 현재 국방부장관은 2017년 공군참모총장이던 당시 부대 창설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정경두 / 당시 공군참모총장(2017년 3월 9일)>
"저희는 뭐 현재까지 국방중기계획에 들어있는 그대로고 설명드린 그 이상은 없습니다."
부대 위치와 규모, 배치 전력 등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지만 정부가 내년 예산에 선행연구 용역비로 1억 5천만 원을 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부대 창설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종대 / 정의당 국회의원>
"남부탐색구조부대, 공군부대를 창설하겠다는 계획이 검토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제2공항이 사실상 군용기지로 이용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추진이 공식화됐다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던 공군 남부탐색구조부대 창설 문제가 다시 떠오르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도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부터
지방항공화물운송을 중단하는 것과 관련해
제주도와 제주 농협이
항공사 측에 이같은 계획의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최근
제주도와 개최한 긴급대책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항공화물 운송을 중단할 경우
지방도매시장으로의 물량분산이 어렵고
해상운송 대체에 따른 신선도 저하로
제주농산물의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지난달 19일 시작된
공사장 크레인 전도사고 보상을 촉구하는
고공 시위에 대해 시공사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공사 유창토건은
공사장 크레인 전도 사고는
크레인 기사가 노후된 유압 크레인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조작이 미숙해 발생했다며
지반 침하가 사고의 원인이라는
전국건설인 노동조합의 주장에 반박했습니다.
또한 고공 시위자는
사고 당사자가 아닌 크레인 회사 대표로
보상 협의 과정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면서
사고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