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새벽 제주시 노형동 우편집중국 사거리 부근에서 뺑소니 사망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변 CCTV를 통해 범인을 검거했는데, 차량 2대가 연이어 도로에 있던 3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김경임 기잡니다.
제주시 노형동의 왕복 6차선 도로.
2차로를 통해 운행하던 택시가 갑자기 멈춰섭니다. 옆 1차로로 달리던 화물차량은 아랑곳 하지 않고 제속도대로 달려갑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제주시 노형동 제주우편집중국 사거리 동쪽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입니다.
술에 취해 1차로에 있던 33살 최 모 여인을 차량 2대가 연이어 치고 아무런 구호조치없이 그대로 달아난 것입니다.
<김경임 / 기자>
"이 곳을 지나던 차량들이 피해자를 발견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지만 최 여인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사고 목격자>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밖에서 차 사고 같은 소리가 끼익하고 너무 시끄럽게 나서 내다봤더니 트럭이 앞에 서 있고."
<경찰관계자>
"일반적으로 사고가 나면 사고현장에서 내려서 다친 사람 있는지 보잖아요. 이런 단계가 없이 그냥 지나갔다는 얘기에요."
경찰은 목격자와 주변 CCTV를 토대로 승용차 운전자 49살 A씨와 1톤 화물차 운전자 35살 B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두 운전자는 모두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두 운전자에 대해 고의로 도주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 1종으로 보호받고 있는 바다거북 14마리가 오늘 중문 바다를 통해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지난한해동안 구조되거나 인공 증식에 성공한 바다거북인데 앞으로의 이동경로 관찰을 통해 연구자료로도 활용할 전망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커다란 거북이들이 바다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넓은 모래사장이 어색한 듯 머뭇거리더니 이내 엉금엉금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조그만 어린 거북이들도 파도에 맞서 바다로 향합니다.
<신현우/경상남도 밀양시>
"즐거워 보여요. 행복하고 재밌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안녕. 거북아 잘살아."
해양수산부와 제주도 그리고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거북 방류행사가 중문해수욕장에서 열렸습니다. 방류된 거북이들은 그동안 구조되거나 인공 부화된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과 푸른바다거북 모두 14마리입니다.
중문색달해수욕장 주변 해역은 먹이가 풍부하고 따뜻한 태평양으로 이동이 쉬워 바다거북의 생존에 적합해 방류장소로 결정됐습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바다거북의 개체수 증대를 위해서 구조·치료 활동과 인공증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국제적멸종위기종 1종으로 보호받고 있는 바다거북.
해수부와 관계기관은 이번에 방류한 바다거북에 위치추적 장비를 부착해 이동겨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연구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한라산 탐방로가
등반객들로 훼손돼 침식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한라산 탐방로를 대상으로
250m 구간내 훼손 빈도를 조사한 결과
돈내코와 성판악 등
모든 코스에서 침식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탐방객으로 인해 지질이 변하고
식생이 훼손되면서
침식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는 연구원 조사결과를 토대로
탐방로 종합관리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제주지역 출생아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4천 8백 명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습니다.
이는 1981년 관련 통계를 시작 이후 역대 최저치입니다.
올해 역시 6월까지 출생아수가 2천 3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5.6% 줄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자연 증가인구는 9백 명으로
지난 2016년 1천 9백여 명에 비해 1천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윤창호법 시행 이후에도
음주운전 사고가 줄지 않으면서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섭니다.
제주지방경찰청과 자치경찰단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삼개월동안
상습 음주 운전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을 벌입니다.
한편,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난해 12월 이후 6월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음주운전사고는 모두 137건이고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근무를 위해 총기를 수령하던 중
공포탄을 발사한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모 지구대에 근무하는
24살 A 순경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순경은
그제(26일) 저녁 7시 20분 쯤 근무에 나서기 위해
해당 지구대 무기고에서
권총을 수령하던 중 공포탄 1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로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순경은
떨어진 물건을 줍기위해 허리를 숙였다
검지로 방아쇠를 눌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오늘 오후 제주소방서 항만 119센터 앞에서
전통시장인 제주 동문시장의 화재 안전을 전담하는
전문의용소방대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는
평소에는
전통시장 소방시설 점검과 관리, 화재 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대응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소방안전본부는 다음달 4일에는
서귀포 올레매일시장 전문 의용소방대를 발대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제주도에는 사흘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 남해상에 머물고 있는 정체전선의 영향인데요.
종일 오락가락 비가 내리다가 다시 빗줄기가 강해졌습니다. 오늘 하루만 산지에는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 지역에 호우특보도 발효된 상태입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오전까지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고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산지에서는 3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데요. 추가로 120mm의 비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천둥번개와 강한비가 내리고 시정이 좋지 못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제주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내일날씨>
비는 내일 오전부터 차차 그치겠는데요.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 22도에서 23도선으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내려가겠습니다.
<내일최고>
낮 기온은 26도에서 2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아침에 21도로 시작해 우도에서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 오전까지는 곳곳에 안개가 끼겠고 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주간날씨입니다. 비 소식이 잦습니다.
다음주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오늘도 제주지방은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중산간에는 짙은 안개가 껴 차량운행에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비는 낮 시간대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저녁부터 비구름대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내일 오전까지 5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특히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피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3m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