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지역 6개 마을로 구성된
사유지 곶자왈 반대 마을 공동대책위원회가
곶자왈 보호지역 추가 지정 계획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오늘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는 토지 소유자들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2천 9백여 필지,
36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지역을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한
신규 곶자왈 보호지역에 포함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는 지금이라도
개인 토지주와 공동목장을 소유한 마을들을 구체적으로 공개해
곶자왈 보호지역 지정에 대한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앵커멘트>
오늘도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약자나 영유아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왜 이렇게 더운걸까요?
일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라고 합니다.
때문에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면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가 높은데다가
자외선도 강합니다.
외출하실 때는 볕을 가려줄 수 있는
모자나 선글라스 착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분 섭취 자주 해주시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오늘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위성영상>
위성영상 살펴보면
어젯밤 태풍 프란시스코는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오늘 종일 맑겠습니다.
산지와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가 짧습니다.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 9호 태풍 '레끼마'도 주목해야겠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중간 강도의 중형 태풍입니다.
태풍센터는 레끼마는 대만으로 갈 것이라는
분석이 많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1도 가량 오른
27도로 다소 덥게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최고 31도에서 3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아침에 26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주간날씨입니다.
계속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도민들의 반일감정도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릴레이 피켓 1인 시위를 비롯해
일본 제품을 거래하지 않겠다는
다양한 반일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약국입니다.
약국 입구에
일본산 제품 구매를 원치 않는 사람에게
알맞은 대체품을 찾아준다는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일본 회사의 제품들과 일본에서 원료를 수입해 만든 약들을
선반에서 꺼내 약국 한편에 쌓아둡니다.
<강원호 / 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 회장>
“약국에 일본에서 만든 약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도 그 약을 대신할 수 있는 약을 대한민국에서 많이 만들고 있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원하신다면 대화를 해서…”
일본총영사관 앞에서는
9일째 일본정부를 규탄하는 시민들의
릴레이 피켓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시간을 쪼개 시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지연 / 제주평화나비 대학생 대표>
“아베가 지금 하고 있는 이러한 만행들이
할머니들께서 외치시는 전쟁 없는 평화를 위협하고 있고
남북을 나아가 동북아 정세,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그런 행동이라고 생각을 해서…”
도내 곳곳에서
소상공인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귀에 위치한 소형마트와
성산에 위치한 한 횟집에서는
일본 제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제주시 화북동에 위치한 한 자동차매매상사에서도
일본제품 불매에 동참하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김학현 / OO자동차매매상사 대표>
“친구하고 같이 뉴스를 봤는데 일본에서 우리나라를 백색 국가에서
제외시킨다는 뉴스를 봤어요. 그래서 이런 건 좀 아닌 거 아닌가…”
반일운동과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뜨거운 여름 날씨처럼 식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제주에 별다른 영향 없이
경남 남해안에 상륙했습니다.
다만 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제주 산지에 오늘 밤까지 5에서 20mm,
내일 오후에는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해상에 발효됐던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파고가 최고 3m로 높게 일고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9호 태풍 '레끼마'는
대만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제주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더위를 피해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무더운 날씨 탓에
피서객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불법 촬영의 대상이 되게 쉬운데요.
이에 따라 경찰은 피서지를 중심으로
불법 카메라 이른바 몰카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경임 기자입니다.
제주시의 한 해수욕장.
뜨거운 태양 아래 해수욕장은 물놀이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찌는 듯한 더위 탓에
바다를 찾은 사람들의 옷차림은 짧고 가볍습니다.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면서도
시민들은 마음 한켠이 불편합니다.
어디에 숨어있을지 모르는 불법 카메라 때문입니다.
<심태미 / 서울특별시>
"아이들이랑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구멍을 찾게 되고
(불법) 카메라가 있지 않을까 걱정되서 살피게 되기도 해요."
<김지혜 / 경기도 수원시>
"아무래도 이렇게 핸드폰 들고 다니는 사람 있으면 혹시 몰카하는 건 아닌지 좀 불안할 때가 있죠.
특히 (카메라) 방향이 아래에서 위로 가 있을 때는 좀 불안한 것 같아요."
경찰이 불법 카메라 단속에 나섰습니다.
특수 장비를 든 경찰이
해수욕장 공중화장실로 들어섭니다.
적외선으로 렌즈를 탐지하는 장비를
눈에 대고 화장실 곳곳을 비춰봅니다.
특히 화장실 칸막이의 문고리 나사나
벽에 뚫린 구멍에는
카메라가 숨겨져 있을 수 있어 더욱 주의를 기울입니다.
카메라가 숨겨져 있을 경우
적외선 탐지 장비로 비춰보면
카메라 렌즈가 빨간 점으로 나타납니다.
실내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만 아니라
최근에는 드론으로
먼 곳에서 여성의 신체부위를 찍는 등
촬영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김광후 / 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계장>
"화장실 가시면 옆 칸막이에 구멍이 뚫려 있는지 여부 등 주변을 확인해주시고
불법 카메라 설치 또는 촬영이 의심되는 경우 112로 신고하면 됩니다."
지난해 제주 지역에서
불법 촬영으로 적발된 건수는 70여건.
만약 불법 카메라를 찍다가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경찰은 피서지를 중심으로
이달 말까지 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산과 해변에서
캠핑을 즐긴다는건 참 낭만이 있죠.
하지만 허가되지 않은 곳에서
야영이나 취사 행위를 일삼고 있어
환경 훼손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금능 해수욕장 인근입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 마다
텐트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곳은 원래 국유지인데
제주시가 매입해
임시로 야영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불을 피우는 등 취사 행위는 안됩니다.
하지만 고기를 구워 먹었던
불판과 집게 등이 그대로 놓여져 있고
이곳 저곳에 쓰레기가 널려있습니다.
풀밭은 불이 붙었었는지
곳곳이 새카맣게 그을려 있고
흡연 행위도 심심치 않게 목격 됩니다.
<야영객>
"취사 여기서 하든가. 여기서 많이 해먹던데요? 고기 구워 먹고..."
이 곳은 임시 야영장인 만큼
소방 시설 등 안전 시설은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자칫 불이라도 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31일 밤에는
이 곳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붙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이런 무분별한 야영 행위는
한라산에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라산 역시 불법 야영과 취사 행위로 골치를 앓고 있는데
올들어서만 모두 9건의 불법 야영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윤찬식 / 한라산국립공원 공원단속팀>
"아무래도 날씨가 무덥다 보니까 국립공원의 계곡 등지나
출입할 수 없는 곳에서 야영하는 행위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환경 훼손 뿐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무분별한 야영 행위.
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단속과 함꼐
즐거움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는 인식 개선이 필요합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고수온.저염분수의 연안어장 유입에 대비한
감시체계를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비상예찰반을 편성하고
고정식 수온.염분 관측장비를
차귀도와 표선해역에 설치해 운영합니다.
또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표층 수온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구원 홈페이지에 제공합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최근
주요 해역에 대한
수온과 염분을 관측한 결과
아직까지 특별한 이상징후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남편 살인사건 피고인 고유정이
피해자 유족이 법원에 청구한
친권상실 소송을 기각해달라는 내용의
답변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고유정은 지난달 31일
피해자 유가족이 고유정을 상대로 제기한
아들에 대한 친권 상실과 후견인 선임 청구 소송에 대해
청구인의 청구를 기각해 달라는 답변서를 제출했습니다.
고유정 측 변호인은
기각 신청에 대해
아이가 외가에서 계속 자라왔고
고유정의 가족이 아이를 키우려는 의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해당 소송과 관련한 관계인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