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도 무척 더웠습니다.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축들은 무더위에 더 취약합니다,
심지어 폐사축이 늘고 있어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한림읍의 한 양돈장.
축사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벌렁 드러누운 돼지들이 눈에 띕니다.
더위에 지친 돼지들은 풀린 눈으로 연신 숨을 헐떡거립니다.
양동이 가득 얼음을 담아 뿌리자
기다렸다는 듯 얼음을 먹습니다.
하지만 그 때뿐.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제주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특히 폭염 경보가 내려진 동부 지역에는
구좌읍에서 하루만에 30마리,
한림읍의 한 농가에서는 5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했습니다.
무더위가 길어지는 만큼 양돈 농가는 걱정이 많습니다.
<장석진 / 양돈농가>
"갑자기 무더위가 와 가지고 돼지 증체가 상당히 더뎌가지고
우리 (양돈)농가들이 지육을 85kg에서 90kg 대에 출하를 해야 가장 좋은 가격을 받는데
지금 (돼지가) 사료를 더워서 잘 먹지 못해서 증체율이 상당히 떨어진 상황입니다."
닭을 키우는 농가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비좁은 닭장에 닭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닭들은 부리를 벌리고 숨을 헐떡입니다.
이 곳의 내부 온도는 32.9도.
적절한 계사의 온도는 21에서 27도 정도이지만
이 곳은 거의 33도에 육박합니다.
더위가 시작되면서
달걀의 크기와 산란율이 떨어지기 시작해
농가에서는 부랴부랴 그늘막을 설치했습니다.
그 위로 스프링클러를 하루종일 작동시켜
계사 안으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갈 수 있게 해놨습니다.
<김영진 / 양계농장 관리자>
"저희 농장은 3, 4일 전부터 더위가 시작해가지고 산란율이 1~2% 감소해서
보시다시피 차광막과 스프링클러를 이용해서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주 곳곳에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9일 하루 동안 더위로 폐사한 돼지는 110여마리.
폭염이 길어지면서
가축 농가의 한숨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낮 시간대 야외 작업 중지를 권고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중지 권고 온도를
현행 38도에서
35도로 낮춰 현장 지도하도록 했습니다.
낮 기온 35도는
옥외작업 위험단계 4단계 가운데
두 번째 높은 경계 단계로
고용노동부는
옥외작업 근로자의 열사병 예방을 위해
시원한 물과 그늘,
휴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지난 50여 년 간 제주의 기온이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기후변화 특성 분석집에 따르면,
1961년부터 지난해까지 58년 동안
제주도의 연평균 기온은
10년마다 0.29도씩 올랐습니다.
연평균 최고기온 상승폭보다
최저기온 상승폭이 약 2배 높았으며
이로 인해 서리나 결빙 일수 같은
저온 극한현상 일수는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고온 극한현상일수는 늘었는데
특히 폭염일수는 10년당 1.5일,
열대야일수는 5.2일로
전국에서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자와 상생 협약을 체결해
일부 주민으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는
조천읍 선흘2리 이장이
마을 발전 방안을 고민해 내린 결정이라는
해명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정현철 선흘2리 이장은 입장문을 내고
반대만으로는 마을이 발전할 수 없으며
반대하는 주민들에게도
이익을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협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선흘2리는 지난달 26일
사업자로부터 발전기금 7억 원을 받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반대 주민들은 밀실협약 논란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법무부가 단행한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따른 후폭풍이
제주까지 일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30여 명의 검사들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수원고검 검사로 전보된
제주지방검찰청 장기석 차장검사도
어제(31일) 인사발표 이후 사표를 제출하고
내부 통신망에 사직 인사를 남겼습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현 정부를 겨냥한 수사에 참여했던 검사들에 대해
좌천성 인사가 단행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33도선까지 치솟으면서
무더운 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계속해서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동부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북부와 서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폭염으로 불쾌지수가 높은데다가
자외선도 강합니다.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 꼭 바르시고요.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시고
수분 섭취를 자주해주시면서
온열질환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산지에서는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5에서 2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겠습니다.
제주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에어컨을 밤새 켜두는 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여름감기나 냉방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날씨>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산지와 남부에서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에는 26도로 시작하면서
다소 덥게 시작하겠습니다.
<내일최고>
한낮에는 북부지역에서
32까지 예상됩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은 추자도에서 24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잔잔하게 일겠지만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공항>
내일도 제주공항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주간날씨입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습니다.
계속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나흘째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2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 동부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북부와 서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특히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산간에는 오후 한때 곳에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에는 물결이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
짙은 안개가 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