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1(목)  |  김경임
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에도 '암행 순찰차' 도입…내달 시범 운영
  • 난폭운전이나 얌체운전 같이 위험 차량을 단속하기 위한 암행순찰차가 제주에서도 운영됩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일반 도로보다 사망사고 발생율이 최고 6배까지 높은 일주도로와 평화로, 번영로에 한해 암행 순찰차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암행 순찰차는 육안으로는 일반 승용차와 비슷해 보이지만 단속장비를 갖추고 도로를 주행하며 사고 위험 차량을 단속하게 됩니다. 경찰은 8월과 9월 홍보 기간과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암행 순찰차를 본격 투입할 예정입니다.
  • 2019.07.19(금)  |  조승원
  • 최근 3년간 제주지역 노인 고독사 49명
  • 최근 3년간 제주지역에서 65살 이상 무연고 고령사망자 즉, 고독사가 49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65살 이상 제주지역 무연고 사망자 수는 2016년 9명, 2017년 23명, 지난해 17명 등 3년동안 49명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독거노인수가 1만 950여 명에 이르는 등 인구 고령화로 홀로 사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2019.07.19(금)  |  최형석
KCTV News7
02:20
  • [플라스틱 기획 41] 외면받는 생분해성 어구
  • 바다 깊이 가라앉은 플라스틱 폐어구들은 수백 년이 지나도 썩지 않고 환경을 오염시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물에 녹는 생분해성 어구를 개발했는데, 보급률은 수년째 한 자릿숩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기를 잡는데 쓰는 어업용 그물입니다. 기존에 쓰던 플라스틱 그물과 달리 물에서 저절로 녹는 생분해성입니다. 함부로 버리거나 유실된 폐어구들이 해저에 쌓여 환경을 오염시키고 해양생태계 파괴로 이어지자 정부가 대책으로 만든 겁니다. 썩는데 300년이 넘게 걸리는 일반 그물과 달리, 생분해성은 일 이년이면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됩니다. 제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이 생분해성 그물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보급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지만, 어민들의 참여는 저조합니다. 전체 자망어선 106척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척만 사업에 참여해 보급률은 7%에 머물고 있습니다. 잘 찢어진다는 소문을 듣고 사용을 주저하거나, 절차가 번거롭다며 기피하기 때문입니다. <김변정 / 제주도 근해유자망어선주협의회> "생분해성 어구가 필요한 건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기망은 재사용 가능한데, 생분해성은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찢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같은 저조한 참여로 인해 제주시는 정부로부터 사업비를 확보하고도 해마다 수억 원씩 불용 처리하고 있습니다. <양우천 / 제주시 어선어업담당> "제품의 질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생산되는 생분해성 어구는 단점들이 많이 보완되서 어업인들에게 보급될 것으로." 지난해 제주 해저에서 수거된 폐그물 같은 해양쓰레기는 모두 1천500톤. 환경파괴를 막는다는 사업 취지를 살리려면 어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개선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9.07.19(금)  |  변미루
KCTV News7
01:56
  • 태풍 '다나스' 북상... 내일부터 영향권 '비상'
  • 제주전역에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권에 들어가겠습니다. 강한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하고 제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한때 제주 산간지역과 동부, 남부 지역에 호우경보, 북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이 비로 동부 지역 농경지 일부가 침수됐고 도로 침수도 발생해 한 시간 가량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허은진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제주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장마전선과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해 농가에서는 안전 채비에 나섰습니다. <강지호 / 서귀포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태풍이 오기 전에는 비닐고정끈이나 버팀줄로 시설물을 단단히 고정시켜서 보강해주시고...”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270km 해상에서 시속 37km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소형이지만 초속 24m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입니다. 19일 오후에 중국 상하이 동쪽 약 230km 해상까지 북상해 제주지방이 간접 영향권에 들어가겠으며 20일 새벽 3시 쯤에는 서귀포 서쪽 약 150km 해상까지 근접하겠습니다. <서화정 / 국가태풍센터 예보관> “태풍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로 근접하는데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서 다소 동쪽으로 휘어짐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5호 태풍 다나스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0일 밤까지 150에서 300mm, 제주도 산간지역에는 70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19.07.18(목)  |  허은진
KCTV News7
01:44
  • '제주 악마의 잼' 알고보니 무허가
  • 티비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일명 제주 악마의 잼이라 불리며 불티나게 팔려나간 잼이 알고보니 무허가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무등록 제조공장에서 대량의 잼을 만들어 판매하다 제주자치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겉보기에 평범해 보이는 가정집 입니다. 집 안으로 들어가 보니 배합기와 찜통 등 식품 제조기계들이 즐비합니다. 마당에는 박스와 잼통, 비닐팩 안에 포장된 잼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잼들 만드는 조리 공간은 한 눈에 봐도 위생 상태가 엉망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무등록 제조공장에서 잼을 가공해 판매한 업체가 자치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과일을 주재료로한 잼을 만들어 판매하면서 식품업과 제조업 등 어떠한 영업 허가도 받지 않았습니다. 만든 잼에는 정식 제조공장에서 만든 것처럼 허위 라벨을 부착하고 애월과 월정 등 제주지역 유명 관광지에서 판매했습니다. 이들이 만든 잼은 티비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일명 제주 악마의 잼이라 불리며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모두 7만여 병, 무려 11억 원어치를 팔았습니다. <진정일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수사2팀장> "어떤 식으로 제조가 되는지 (모르고) 위생검열도 받지 않고 대량으로 판매됐기 때문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치경찰은 업체 대표 42살 김 모 씨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관리팀장 등 3명은 불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9.07.18(목)  |  문수희
KCTV News7
02:31
  • 서부지역 지하수 오염 심각…"관리 시급"
  • 제주시 서부지역 지하수 관정 상당수가 오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축분뇨와 화학비료에 의해 오랜 기간 오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한번 오염된 지하수는 회복이 어려운 만큼 오염원 관리가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양돈장 같은 축산시설이 밀집해 있고 농경지도 넓게 분포한 제주 서부지역. 축산분뇨 배출과 화학비료 사용량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런 서부지역의 지하수 오염이 다른 곳보다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지하수 관정 130여 곳을 정밀 조사한 결과, 한림과 한경, 대정 같은 서부지역에서 7군데, 서귀포 1군데가 오염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지하수 오염 척도인 질산성 질소가 리터당 10 밀리그램 넘게 검출돼 먹는 물 수질기준을 2~3배 초과한 것입니다. <송영철 /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 "양돈폐수와 화학비료에 있는 질소 성분은 토양에 뿌려졌을 때 식물이 흡수를 해야 하는데 흡수가 안되는 경우에는 지하로 내려가서 지하수 오염을 일으킵니다. " 제주도가 최근 수행한 연구용역에 따르면, 상류에서 유입된 오염원이 없어지지 않은 채 하류까지 남아 흐른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됐습니다. 문제는 이런 오염원이 언제부터 얼마나 많이 유입됐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게다가 한 번 오염된 지하수를 회복하는 일도 불가능에 가깝하는 게 학계의 진단입니다. <우남칠 / 연세대 교수> 상류지역에서 들어간 오염물질들이 결국에는 하류지역에서 나오기 때문에 특히 질산성 질소로 한번 오염되면 정화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오염되기 전에 방지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주도는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지하수 관정에 차단 벽을 시공하는 이른바 그라우팅 공법을 도입하고, 수질 측정 방법도 실시간 자동 체계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야 시작 단계일 뿐,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적잖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 같은 방법들이 지하수 오염을 늦출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9.07.18(목)  |  조승원
  • 국제대 강철준 총장 취임 4개월 만에 '해임'
  • 지난 3월 취임한 제주국제대학교 강철준 총장이 4개월 만에 해임됐습니다. 국제대를 경영하는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은 오늘(18일) 이사회를 열고 강철준 총장 해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업무 수행 능력의 결격 사유가 해임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총장과 함께 김현수 동원교육학원 이사장도 사임했습니다. 대학 규정과 법인 정관에 따라 부총장이 총장 직무대행을 맡게 되며 법인 측은 차기 이사회에서 후임 이사장을 선출할 계획입니다.
  • 2019.07.18(목)  |  조승원
  • 불법녹취 보도 언론사 대표 등 4명 '유죄'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정봉기 부장판사는 지난 2016년 12월 소형 녹음기를 이용해 원희룡 도지사의 전 제주도청 보좌관과 사업가 사이의 대화를 불법 녹취하고, 지난해 5월 언론사에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49살 이 모 피고인에게 징역 1년에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습니다. 녹취 파일을 받아 보도한 모 인터넷신문사 대표와 기자 등 3명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이 각각 선고됐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녹취 파일 공개로 인해 피해자들에게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언론인들은 불법 녹음인 사실을 알면서도 보도해 이 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 2019.07.18(목)  |  조승원
  • 멸종위기 2급 기수갈고둥 대량 번식
  •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기수갈고둥이 제주시 한림읍 옹포천 하류 해안에서 대량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최근 옹포천 하류 폭 15미터, 길이 50미터 구간에서 기수갈고둥 성체 300개체와 산란된 알들이 발견됐습니다. 3년 전 조사에 비해 개체 수가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이뤄진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옹포천을 비롯해 기수갈고둥이 분포하는 9곳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보전대책 마련을 제주도에 촉구했습니다.
  • 2019.07.18(목)  |  변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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