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건축 민원을 해결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서귀포지역 민간단체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서귀포시 비영리 민간단체 모임의 회장인
50살 김 모 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4월
서귀포시내 모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발생한
각종 민원을 해결해 주겠다며
시행사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김 씨가 민원을 해결할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판단해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최석문 부장판사는
지난 1월 중고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50여 명으로부터
1천 100여 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30살 엄 모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최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동종 범행으로 복역하다가 가석방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피고인은 지난해 12월부터 두달 동안
450여 차례에 걸쳐 인터넷 사설 도박사이트에서
도박한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
사회적 자본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오는 19일 제주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립니다.
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가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 자본 활성화 방안과
사회적 자본으로 본 연론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세미나는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토론에는
문윤택 제주국제대 교수와
김상훈 제주한라대 교수,
윤용석 KCTV제주방송 편성제작국장,
좌승훈 파이낸셜뉴스 제주본부장이 참여합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큰 더위 없이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29.1도까지 올랐지만
제주시 27도, 서귀포 26.5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밑돌았습니다.
중산간 지역에서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진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산간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도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은 27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시내 한 펜션에서 숙박객 4명이 의식을 잃은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졌는데
경찰은 동반 자살 기도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펜션입니다.
건물 주변에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고 소방관과 경찰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오늘 낮 12시쯤
펜션에 투숙했던 남녀 4명이 의식을 잃은채 발견됐습니다.
퇴실시간이 넘도록 아무 기척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펜션주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견됐습니다.
<싱크 : 펜션 주인>
"문을 안열어. 퇴실 시간이 돼도 안 나가. (투숙객들이) 안 나가니까 내가 경찰에 신고했죠."
이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2살 이 모 여성 등 3명이
숨졌고 40대 남성 1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탭니다.
경찰은 숙박객들의 주소지가 모두 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투숙한 방 안에는 이들이 피운 것으로 추정되는 번개탄이 발견돼 동반 자살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싱크 : 경찰>
"그게(번개탄이) 있다고해서 그거(번개탄)의 원인인지 다른 원인에 의한 사망인지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그러네요. 지금 확인 중에 있어가지고요."
이들은 지난 12일 하루 일정으로 예약했지만
하루 더 연장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제주시 비양도 북쪽 약 500m 해상에서
15톤급 성산 선적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습니다.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장 55살 조 모씨 등 7명은 모두 구조됐고
어선은 한림항까지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승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년 전 양돈분뇨 무단배출 파동 이후에도
양돈장 청결 상태와 분뇨 처리는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시와 자치경찰단이
지난 5월부터 두달 동안
2천마리 이상 대규모 양돈장과
지난해 위반 농가 등 49곳을 점검한 결과
15곳에서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과태료 75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적발된 양돈장을 유형별로 보면
액비 성분검사를 하지 않은 곳이 8군데로 가장 많았고
퇴비사가 아닌 곳에 퇴비를 보관한 6곳,
가축분뇨 관리대장을 작성하지 않은 1곳이 각각 적발됐습니다.
앞서 1월과 2월 점검에서
허가 취소와 형사 고발 등이 조치된 것과 비교하면
경미한 수준이었지만
양돈장 관리 허술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장맛비가 그친 가운데
제주는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고
휴일인 내일은 다시 다소 더울 전망입니다.
오늘 하루 내린 비의 양을 보면
서귀포시 58.5mm를 비롯해
한라산 영실 39mm, 제주시 13.8mm를 보였습니다.
육상과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조업에 유의해야 합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 26에서 27도로
다소 덥고
자외선 지수도 높을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 해상에서 무허가 조업을 한
여수선적 9톤급 연안복합선을 적발하고
선장 59살 김 모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선장 김 씨는 어제(12일) 저녁
8시 10분쯤 추자도 서쪽 15km 해상에서
허가 없이 갈치 등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