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1(목)  |  김경임
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1:59
  • 날씨/{내일 낮까지 비 계속...최대 200mm 폭우}
  • 현충일인 오늘 강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70km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서부를 시작으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내일 낮까지 이어지겠고 산간에는 오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산지와 남부, 동부지역에는 시간당 20~3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 오는 지역으로는 안개가 끼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수량은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는데요. 50~100mm가 예상되지만 남부와 동부에서는 150mm 이상 산지에서는 2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산지와 남부, 동부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육상> 오늘 한낮에는 구름 많은 가운데 26도에서 27도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더웠습니다. <내일육상> 아침에 제주시에서는 22도로 시작해 24도에 머무르겠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20도로 출발해 22도선이 예상됩니다. <내일도서> 아침에 추자도에서는 19도로 시작해 21도선이 예상됩니다. <내일해상>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면서 파고는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짙은 안개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공항> 제주공항에도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미리 운항정보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주간날씨> 이번주 토요일에는 다소 흐린 날씨를 보이겠지만 일요일에는 화창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9.06.06(목)  |  김규리
  • 현충일, 강풍동반 많은 비…최대 250mm
  • 제64회 현충일인 오늘 제주는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까지 50에서 100mm, 산간과 남동부 지역에는 150에서 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mm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1에서 4m로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낮까지 비가 내리다 차차 그치겠고 기온은 23도 안팎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 2019.06.06(목)  |  문수희
KCTV News7
02:10
  • 전 남편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범죄 수법 잔인"
  •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36살 고유정이란 여성으로, 경찰은 범죄 수법이 잔인하다며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범죄인의 신상이 공개되기는 지난 2016년 성당 살인사건 이후 제주에서 두 번째입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36살 고유정이라는 여성입니다. 그동안 고유정은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모든 범행은 혼자서 하신 겁니까? (...)" 하지만 앞으로 현장검증이나 검찰에 송치될 때는 맨 얼굴이 자연스럽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경찰이 신상공개 위원회를 열고 고유정의 범죄 수법이 잔인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피의자 신상이 공개되는 것은 지난 2016년 성당 살인사건 당시 친궈레이 이후 제주에서는 두 번째입니다. 제주 출신 피의자으로는 고유정이 처음입니다.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제주시내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사체를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기된 사체를 수습하기 위해 완도 해상과 도외 다른지역에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기남 / 제주동부경찰서장(지난 4일)> 복수의 장소에 유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제주-완도 항로상도 하나의 유기 장소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와함께 고유정의 계획적인 범행에 무게를 두고 프로파일러와 혈흔 형태 분석가를 투입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수법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오는 11일 전에 사건 현장과 유기 장소를 중심으로 현장검증에 나설 계획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9.06.05(수)  |  조승원
KCTV News7
01:47
  • [제64회 현충일] 3代 걸쳐 '나라 사랑'
  • 오늘은 제64회 현충일 입니다. 3대에 걸쳐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가 있습니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는데요. 문수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할아버지 산소 앞에 아들과 손자가 나란히 큰절을 올립니다. <한일부 / 故 한기삼 옹 아들(병역 명문가)> "아버지...오늘 아버지 생신이라서..." 6·25 당시 의무관으로 참전해 수많은 동료를 구한 故 한기삼 할아버지. 이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수여 받기도 했습니다. 한기삼 할아버지의 91번 째 생신이기도 한 오늘은 축하할 일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3代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것을 인정 받아 최근 병역 명문가로 국무총리표장을 받은 겁니다. 한기삼 할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아들과 손자 등 12명이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복무기간을 모두 합치면 344개월, 햇수로 28년이 넘습니다. <한일부 / 故 한기삼 옹 아들(병역 명문가)> "기분이 좋고...가문의 영광이라 생각" 특히, 손자인 한현국 씨는 선척적으로 귀가 좋지 않아 군 면제 대상이었지만 치료를 마치고 다시 자원해 지난해 7월 현역 제대했습니다. <한현국 / 故 한기삼 옹 손자(병역 명문가)> "(군에) 가고 싶어서 (병원 진료 기록을) 제출 안하고 현역으로 가고 싶다고 해서 갔습니다." 핏줄을 따라 이어지고 있는 호국정신. 이들 집안의 헌신은 진정한 나라지키기의 의미를 되새겨 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19.06.05(수)  |  문수희
KCTV News7
01:58
  • 포구에 때 아닌 녹조…하수가 원인?
  • 제주시 삼양동 포구에 바닷물이 녹색으로 변하는 녹조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어민들은 인근에서 진행중인 하수관 교체 공사 과정에서 하수가 흘러들어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삼양동의 한 포구. 포구에 묶여있는 어선 주변 바닷물이 뿌옇고 짙은 초록색입니다. 강이나 바다에 플랑크톤양이 늘어나면서 물이 녹색으로 변하는 녹조현상이 포구에 나타난 겁니다. 용천수가 샘솟는 곳에서부터 선착장 근처까지 모두 초록색을 띠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 "원래 이 곳은 물이 깨끗해 바닥이 보이는 곳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짙은 초록색을 띠고 있고 심지어 악취까지 납니다." 어민들은 최근 이 일대에서 진행중인 노후 하수관 교체 작업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하수관을 연결하는 공사 과정에서 오수가 바다로 흘러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안창명 / 삼양동 어민> "오수관로 교체사업인데 보니까… 조치를 어느정도 해놓고 공사를 해야 되잖아요. 그거 없이 그냥 밀어붙였던거죠. 막무가내로 공사를 한거죠." 이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 <고재영 / 제주시 삼양동> "어부들이 고기를 잡고 팔고 하는 곳인데... 엄청, 어부들은 피해를 보게 됐네." 시공사는 공사 과정에 문제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만약 하수가 바다로 흘러갔다면 기존에 있던 노후된 관에서 나온 것이라는 겁니다. 제주도는 녹조현상이 공사 과정에서 흘러들어간 하수 때문인지 또는 다른 원인이 있는지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2019.06.05(수)  |  김경임
KCTV News7
03:56
  • [기동취재 0071] 흉물로 변한 해안가 시설물
  •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보기 위해 도내 곳곳 해안가에 몰려 들곤 하는데요 그런데 해안가 곳곳의 다양한 시설물들이 부서지고 무너친 채 방치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기동취재팀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진석범 / 제주시 애월읍> "많이 부숴지고 못으로 해서 빠지고..." "만약 여기를 걷게되면 분명히 위험할 거에요." <홍창욱 / 구좌읍 종달리> "오랫동안 근무 안했지...한 5,6년 됐나?" <제주시 아라동 고성기> "미관상 좋지도 않고 빨리 빨리 보수를 할라면 해야 하는데..." <문수희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해안 경관을 해치는 시설물들이 제주를 찾는 손님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기동취재 팀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서귀포시 여름철 1번 관광지인 중문색달해수욕장. 아직 개장 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해변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해변 모래사장을 따라 설치된 산책로 상태가 한눈에 봐도 엉망입니다. 꽤 높은 곳에 설치돼 있는 산책로인데 보호 난간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바로 아래 나무 구조물은 이가 빠진 듯 군데 군데 떨어져 나갔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것도 고정 나사가 풀려 쉽게 움직입니다. 산책로를 걷다보면 자칫 발이 빠져 넘어질 우려가 높습니다. 중문해수욕장 인근 하원동 입니다. 넓고 푸른 바다와 해안 절벽이 한 눈에 내려 보이는 곳에 흉물스런 건물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과거 전경들이 상주하며 경비 임부를 보던 해안 초솝니다. 건물 외벽이 다 날아가 앙상한 뼈대만 남았습니다. 또 다른 초소 역시 페인트 칠이 벗겨지고 문짝이 다 부서져 을씨년스럽습니다. 애월읍 해안도로는 어떨까?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 산책로도 설치된지 10년이 넘으면서 부식이 심하게 진행됐습니다. 고정됐던 못이 그대로 노출돼 있고 난간은 나뒹굴고 있습니다. 남아있는 난간도 쉽게 흔들려 불안합니다. 이 곳에도 산책로 끝자락에 해안초소가 있는데 관리의 손길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유주형 / 인천 남동구> "인공적으로 만들어서 (바다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초소 안으로 들어가보니 돌담은 무너져 내렸고 안에는 쓰레기만 나뒹굴고 있습니다. 마을주민들은 해안 풍경을 해친다며 초소를 치워 달라고 수차례 건의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흉물 그대로 수년 째 남아있습니다. <진석범 / 제주시 애월읍> "혐오스럽고 보기 싫어서 철거해달라고 계속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 곳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애월읍 해안 전망대도 상황은 같습니다. <문수희 기자> "작은 힘으로도 이렇게 쉽게 흔들리는 데요. 보시는 것 처럼 난간이 아예 빠져버립니다."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월정리 해수욕장. 해수욕장 입구에 공사 중이라는 안내 팻말이 있습니다. 한켠에는 공사 자재들이 잔뜩 널부러져 있습니다. 안전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도 않은 곳을 위험천만하게 지나다닙니다. <제주도민>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일 수록 안전관리를 더 잘해야 하는데... 못도 있잖아요. 되게 위험해 보이잖아요." 종달리 해안가에 있는 해안 초소도 오랜시간 방치되자 주민들이 나서 창고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3억원의 예산을 들여 해안 경관 저해 시설물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여름철에만 이뤄지면서 또 다른 민원을 낳고 있습니다. <박상민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해양산업과> "5월부터 6월 말까지 모든 현장에 사업을 완료될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현장을 확인하겠습니다." 제주 해안 곳곳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들이 미관을 해치고 오히려 안전을 위협하는 골치거리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기동취재 문수희 입니다.
  • 2019.06.05(수)  |  문수희
  • 내일 현충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 동반 폭우
  • 오늘 제주는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남원읍 신례리 29도, 표선 28.7도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현충일인 내일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0~100mm, 산간 등 많은 곳에서는 150에서 250mm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해상에도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짙은 안개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겠고 파고는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2019.06.05(수)  |  김규리
KCTV News7
06:11
  • [카메라포커스] 차고지증명제 코앞…현장은?
  • <변미루 기자> “이런 주차장이 있어야 차를 살 수 있도록 한 제도를 ‘차고지증명제’라고 합니다. 바로 다음 달부터 이 제도가 제주도 전역에서 확대 시행되는데요.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을까요? 카메라포커스가 확인해보겠습니다.” 주택이 밀집한 마을에 주차장 조성공사가 한창입니다. 오랫동안 쓰지 않는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공사 관계자> "우리 무료주차장 있잖아요. 주변에 만들어놓은 거 똑같이 만드는데." 다음달부터 차고지증명제가 전면 시행됩니다. 앞으로 1600cc 이상 중 ·대형차와 전기차를 살 때는 주거지로부터 1km 이내에 차고지를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차량 증가를 억제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겁니다. 그렇다면 차고지증명제 시행을 앞둔 현장은 어떨까? 제주시 조천읍입니다. 골목마다 불법 주차된 차량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주차면 수보다 등록된 차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변미루 기자> “이곳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왕복 2차선 도로 양쪽으로 차들이 빼곡하게 세워져 있습니다.” 당장 차고지로 쓸 수 있는 공간은 얼마나 확보돼 있을까? 자기 차고지가 없는 주민들은 공영이나 민영주차장을 임대해야 하지만, 이 지역에서 반경 1km 이내에 임대할 수 있는 주차장은 아예 없습니다. 조천읍내 16개 공영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유료화되지 않아 임대가 불가능합니다. 주민이 발품을 팔아 땅을 매입하거나 빌려야만 차고지를 구할 수 있는 겁니다. <한명용 / 제주시 함덕리장> "나오는 땅도 없지만 행정에 팔려고도 잘 안하는 부분도 있고. (문제가 있을까요?) 당연히 문제가 있죠. 실질적으로 기반시설을 만들어놓고 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면…." 차고지증명제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부영찬 / 지역 주민> "시내 같은데 차고지증명제 어디 할 데가 있어. 방 하나 뜯어서 할 거야? 서민이 살기 편하게 행정을 해줘야 하거든." 서귀포 지역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주차공간은 이미 포화 상태인데 임대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은 전체 185곳 가운데 4%인 7곳에 불과합니다. 어렵게 주차장을 찾아 이용한다고 해도 한해 100만원에 달하는 임대료가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강영철 / 서귀포시 서홍동> "부담스럽죠. 서민들은 10만원도 부담하는 것이…." 최대 1km까지 떨어진 거리에 누가 차를 세우겠냐는 의문도 제기됩니다. 결국 주차난 해소는 커녕 형식적으로 차고지로 등록만 하면서 임대업자들의 배만 불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고봉성 / ○○부동산 대표> "대지, 공유지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주차장 사업을 해보려고 다 생각하고 있어요. 오히려 공유지나 외곽지의 지가가 올라갈거고." 2년부터 중형차를 대상으로 차고지증명제를 시행해온 제주시 동지역에선 이미 부작용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문창수 / 제주시 용담동> "올 초에 (아버지) 차를 바꾸려는데 차고지가 증명돼야 하니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싶은데 직선거리 750m 거리에 세울 곳이 없어요." 실제로 차량 구매를 포기하거나 위장전입이라는 편법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박동준 / ○○자동차 판촉팀장> "제주시에 사는 분들이 차고지가 없으면 서귀포나 외곽쪽에 지인들이나 친인척 통해서 주소지만 이전해서 등록하는 사례가 있었는데." 제주도는 제도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민원이라는 입장입니다. 또 차고지 부족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역별로 편차는 있을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공급량이 예측 수요량보다 많아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성 / 제주도 교통항공국장> "우리가 차고지증명제 하면서 자기 차고지를 확보하면 사업비를 지원해주고, 공영주차장도 확충해서 유료화시키고, 당장 차고지가 없는 부분이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점차 정착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차고지증명제가 지나치게 행정편의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인프라가 부족하다면 그에 따른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행정의 기본적인 역할이라는 겁니다. <송규진 / (사)제주교통연구소 소장> "단지 이용자 부담 원칙으로 간다 이렇게 편의적으로 생각하면 굉장히 큰 실수를 한다고 보고요. 행정에서 그런 상황이 예측이 된다면 선제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시민들에게 안내를 해줘야 하는 책임이 있는 거죠." 주차난 해소라는 공감대는 형성돼 있지만 앞으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되는 차고지증명제. <변미루 기자> “차를 사려면 주차장이 있어야 한다는 건 어쩌면 당연한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서민들의 부담과 혼란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차고지 증명제 전면 시행까지 앞으로 한 달,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보완이 필요합니다. 카메라포커습니다.”
  • 2019.06.05(수)  |  변미루
  • "악취관리지역 지정 타당"…양돈농가 항소심도 패소
  •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제주도의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부당하다며 양돈농가 56명이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악취관리지역 지정 결정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1심 결정에 문제가 없다며 청구인들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양돈농가들은 악취관리지역 지정 대상 선정이 부적정하다며 지난해 6월 행정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한 바 있습니다.
  • 2019.06.05(수)  |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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