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천연기념물인 차귀도에
오늘 오전 불이 났습니다.
야초지에서 시작된 불은
자생하는 식물 등 3천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4시간만에 꺼졌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바다 건너 차귀도를 뒤덮은 회색 연기.
헬기가 섬 주변을 돌며
수시로 물을 뿌립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차귀도에서
불이 난건 오늘 오전 9시 30분 쯤.
차귀도 산 중턱 야초지에서 시작된 불이
순식간에 바람을 타고 섬을 태우기 시작했습니다.
<성병근/ 차귀도 화재 목격자>
"처음에 (연기가) 조금 나기 시작했거든요.
그러다 갑자기 번지기 시작했죠. 처음엔 무서울 정도로 불이 났어요."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대원 등 80여 명이 투입되고
장비 수십대가 동원됐습니다.
불은 시작된지 4시간이 지나서야
섬 전체 3천 3백 제곱미터를 태우고 꺼졌습니다.
<문수희 기자>
"불이 난 자리에는 식생이 모두 사라지고 새까만 재만 남았습니다."
차귀도에 소방시설도 갖춰져 있지 않은데다
불이 난 구간이 워낙 경사가 져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고영국/ 제주 서부소방서장>
"지형이 험난하고 대나무가 빽빽하고 화염이 세서
다소 진압이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이고..."
곰솔과 들가시나무 등
1백여 종에 이르는 식물이 자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차귀도.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입건된 30대 여성이
긴급체포 사흘 만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의 계획 범행에 무게를 두고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밝히고
피해자의 시신을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유족들은
범인에 대한 법정 최고형과 함께
신상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상 공개 여부는 내일(5일) 결정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입건된 37살 고 모 여인이 구속됐습니다.
고 여인에게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입니다.
지난 1일 청주에서 긴급체포돼 제주로 이송된 지 사흘 만입니다.
고 여인은 지난달 25일 저녁
제주시내 한 펜션에서
이혼한 전 남편인 37살 강 모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피해자 사체를 훼손해
지난달 28일 저녁 완도행 배에 오른 뒤
몇 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바다에 유기하고 은닉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고 여인이 살해 도구 등을 인터넷에 검색하고
실제로 구입한 점에 미뤄
계획적인 범행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숨진 피해자의 휴대폰을 이용해
자신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점 등도 계획 범행의 근거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공범 없이 단독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박기남 / 제주동부경찰서장 >
피의자의 주장은 우발적 범행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달리보고 있다. 계획적 범죄다.
프로파일러 5명을 투입해 피의자를 면담하면서
정확한 동기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오는 11일까지 보강 수사를 벌인 뒤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피해자의 유족들은
고 여인을 향해 울분을 터뜨리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피해자 유족>
형의 시신을 찾기 위해서 모든 자원과 인력을 동원해주길 원합니다.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통해서 저희의 억울하고 비통한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피의자의) 실명과 얼굴 공개를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경찰은
내일(5일)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고 여인의 신상을 공개할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제주와 완도 간 항로를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물 절약을 위해
건축물과 공중화장실에 절수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먼저 앞장서야 할 공기업들이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절수설비 현황을 확인해보니
절수기준을 2배 이상 초과하는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지난해 6월 화장실 세면대에 절수시설을 설치한 노형중학교.
절수기기 설치로 물사용량이 25% 이상 줄었습니다.
수도요금도 한달에 최대 50만 원 이상 감소했습니다.
물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이처럼
각종 건축물과 공중화장실에 절수기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지난달 말 도내 공기업의 절수설비를 모니터링한 결괍니다.
수도법에 따르면 세면대 수도꼭지에서 1분 당 5L가 넘는 물이
나와선 안됩니다.
하지만, 조사한 곳 모두 절수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대부분의 기업의 절수 기준의 두배가 넘는 수량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는 최대 300만 원.
하지만, 정작 과태료를 부과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단속이 1년에 한번 정도만 이뤄지는데다
업체의 반발을 예상에 단속을 해도 계도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단체에서는 물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절수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합니다.
<김홍구 / 제주참여환경연대 물절약 팀장>
"평균 20~25% 절약이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굉장한 수친데 그것이 된다면 첫째 당연히 물이 절약되고
하수도 대란도 어느 정도는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 없는 예산을 좀 줄일 수 있고요."
물 사용량의 98% 이상을 지하수에 의존하는 제주.
고갈되는 지하수를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시행돼야 할 땝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오늘 덥고 습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오늘 외도동에서 29도,
제주시 역시 29도 가까이 치솟으며 본격적인 여름을 알렸습니다.
내일도 이 같은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맑은 날씨와 함께 자외선지수 매우높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햇빛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발라주시고요.
한낮에는 되도록 그늘에 머무르시는게 좋겠습니다.
징검다리 휴일이 있는 목요일부터는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현충일 오후 3시를 전후해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이 비는 다음 날인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도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날씨>
내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 보이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19도로 시작해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내일최고>
한낮에는 25도에서 26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 살펴보면
도서지역도 17도선으로 시작해 한낮에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게 일겠지만
안개가 끼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공항>
내일 제주공항은 맑겠지만
오전에 옅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에 19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6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주간날씨입니다.
현충일에 비가 시작돼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바람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초여름 더위 속에
구름 많겠고 낮 동안 산간과 남동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에서 26도로
어제와 비슷해 다소 덥겠습니다.
산간을 중심으로는 빗방울과 함께
안개가 짙게 낀 구간이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덥겠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차귀도 야초지에서 불이 나
4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야초지 3천 300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신고를 받은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산림청 헬기와 해경 함정,
공무원 등을 긴급 투입해
오늘 오후 1시 15분쯤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귀도는
고산리 해안과 2km 떨어진 무인도로
천연기념물 제422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다소 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6도, 서귀포시 28도로
평년기온을 4도 가량 웃돌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산간과 남동부 지역에는
곳에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고 안개도 짙게 껴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낮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박준석 부장판사는
지난해 6월 자신의 집에서 기르던 반려견을
수차례 폭행해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53살 이 모 피고인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박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초범이고 반성하는 점 등을 감안해
이 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