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병원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하는 등
갑질 논란을 빚었던
제주대병원 모 교수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대학교 병원 A 교수를
폭행과 의료법위반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교수가 아직까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피해자들의 진술과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최석문 부장판사는
지난해 5월
제주시내 도로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보험금 1천 600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40살 김 모 피고인과 35살 김 모 피고인에게
각각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최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의 범행으로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에게 부담이 전가될 수 있지만
잘못을 뉘우치는 점을 감안해
이 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어촌계 해녀들이
대정공공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하모어촌계 회원들은
오늘(29일)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로
지난 12일부터
마을어장에 흙탕물이 흘러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로 인해
지난해 뿌려놓은 성게 종자를 수확할 수 없고
어장 내 소라도 고갈됐다며
제주도가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오는 9월까지 폭염 대응 체제를 가동합니다.
이에 따라 제주 지역 구급차 31대에
폭염에 대비한 구급장비를 갖추고
구급대원에 대한 관련 교육도 강화합니다.
또 4개 소방서에
119무더위 쉼터를 마련해
건강 삼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119 구급대의 출동건수는 66건에 이릅니다.
오늘 제주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어제만큼 공기도 깨끗하겠는데요.
다만 한낮에는 자외선지수가 높아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김규리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쨍쨍한 햇살과 함께하는 오후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한낮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오늘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25도선이 예상됩니다.
당분간 25도선에 머무르면서
평년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쨍쨍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는데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겠습니다.
한낮에는 그늘에 머물러주시는게 좋겠고요.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바르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
오늘 맑은 날씨와 함께
깨끗한 공기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좋음' 수준 나타내겠습니다.
<오늘육상>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25도선을 보이겠지만
성산에서 28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고요.
<내일육상>
내일도 17도에서 18도선으로 출발하겠는데요.
다만 성산에서는 14도로 출발해 지역별로 차이가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23도에서 25도선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보이겠습니다.
<내일도서>
내일 도서지역도 한낮에는 25도선이 예상됩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간날씨>
당분간 한낮에는 25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의 날씨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영어교육도시 5번째 국제학교로 추진중인
ACS제주캠퍼스 설립계획을 불승인 했습니다.
학교를 운영하겠다는 법인의 자본력과
학생 모집 등
제출된 설립 계획이 총체적으로 부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ACS제주 국제학교 설립계획을 최종 불허했습니다.
지난 해 2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학교 설립 신청서를 제출한 지
1년 3개월 만입니다.
교육청은 그동안 3차례에 걸처
ACS제주 학교 설립 계획을 놓고
심의를 벌인 결과 부적합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신청법인의 자본금이 1천2백만원에 불과하고
9백억원의 투자금 확보 계획 역시 구속력이 없는
투자확약서라는 점 ,등
학교 운영 능력과 경비 조달계획 등 8개 심사 항목에서
6개 항목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고덕규 / 제주도교육청 국제교육협력과장>
"실질적으로 설립 준비 단계를 추진해야하는데
설립 계획 승인이 나면 어떻게 하겠다 이사도 조직하고
설립준비단도 준비하겠다는 식이에요.
한 마디로 말로만 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ACS제주 측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투자확약서가 법적 구속력이 있다는 법률 자문이
담긴 의견서를 제출했고 추가 자본금 확충 계획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주) ACS제주 관계자>
"투자확약 관련해 미비한 사항을 보완해 제출했구요.
필요하다면 주주분들과 상의해 일부 선자금을 출자를
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투자자 등과 함께 내부 검토를 거쳐
국제학교 재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교 설립계획 심사항목 대부분이 부적합하다는 판단이
내려진 상황이어서 자료를 보완하는데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해
이른 시일내 재신청은 물론 국제학교의 추가 유치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자연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국지성 강수가 쏟아지기라도 하면
지역주민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어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동취재 팀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봉규 / 성산읍 난산리>
"조금만 비가 와도 산에 많이오면 늘 불안하죠."
<성산읍 주민>
"장마 때 만 아니라 집중호우 때 마다 침수되는 곳이라서..."
<김동현 / 성산읍 난산리>
"이 도로가 잠겨서 농경지도 그렇지만 차량 통행을 할 수가 없으니까."
<강창민 / 서귀포시 표선읍>
"이 밭이 또 침수되고 이번 비에..."
<한성훈 / 성산읍 난산리>
"빨리 (예방)하지 않으면 특히 이 도로는 매번 침수되니까..."
<문수희 기자>
"태풍 또는 폭우가 쏟아지면 침수가 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자연 재해 지구.
하지만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비 사업은 더디기만 한데요.
기동 취재 팀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성산읍 난산리 마을 입구.
밤부터 내린 비에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차들은 속도를 줄이고 아슬아슬한 주행을 이어갑니다.
이 곳은 집중 호우 때마다
도로와 농지가 물바다가 되는 상습 침수 지역입니다.
차선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도로가 물에 잠겨도 마땅한 방법이 없어
오늘도 주민들이 나서 도로 통제와 안내를 합니다.
<한상훈 / 성산읍 난산리>
"비가 많이 안와도 특히 이 도로는 침수가 자주됩니다.
예찰을 할 때는 제일 먼저 여기로 옵니다."
성산읍 신난천지구는 잇따른 침수 피해에
지난 1996년 재해위험지구 '다' 등급으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사업비 86억원 규모의
자연재해 위험 개선 사업이 발주됐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2년이 지나도록 공사는 시작하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를 받고 있는 마을 주민들은
이제 민원을 제기하는 것도 지쳤습니다.
<김동현/난산리 주민>
"2,30년 전부터 계속 이렇게 (침수)돼서 도청과 시청,
농어촌공사에 계속 얘기를 했습니다.
아직까지 진전이 없습니다."
천미천 등 하천을 따라 마을이 형성돼 있는 표선면 하천리.
지난 주에도 한차례 쏟아진 폭우에 하천 물이 불어나 넘쳤습니다.
인근 주택과 도로, 농경지는
하천을 따라 흘러온 비로 온통 물바다가 됐습니다.
이 곳도 지난 2000년에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위험 등급은 가장 높은 수준인 '가' 등급.
인근 저류지는 제 역할을 못하고 있고
하천 정비 사업은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급한대로
배수관 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예산부족으로 절반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내년 예산으로 추진해야 하는 어이없는 현장입니다.
곧 장마가 시작되고
여름철 잦은 집중호우에 주민들의 걱정이 큽니다.
<강창민 / 하천리장>
"주변이 내천이다 보니 범람할 때가 있어요.
그러면 농경지도 침수되지만 주변 분들이 불안에 떨고 있죠."
바다 한가운데 우뚝 서있는 바위섬 외돌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제주 대표 문화재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솝니다.
하지만 외돌개 주변 해안 절벽의 높은 산사태 가능성으로
낙석 위험 지역이기도 합니다.
<문수희 기자>
" 이 곳 외돌개 지구도 지난 2005년 낙석위험지구로 지정됐지만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떤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제주지역에 상습침수, 산사태 위험 등
지형적 여건으로 인해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곳은 모두 80곳.
이런 자연재해지구 3곳 가운데 1곳은
정비가 되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희재 / 제주특별자치도 재난대응과 재난복구팀장>
"행안부에서 전국 (자연재해지구의) 우선순위를 매기고 있어요.
그걸 정하는게 업계의 전문가들인데 그 분들이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제주도에서 올린 사업이 밀리게 되면서 (정비)사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예상치 못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고 있는 요즘
더디기만 한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은 하루하루가 불안하기만 합니다.
기동취재 문수희 입니다.
제2공항 입지 선정 타당성 재조사용역 검토위원회 회의가
내일(29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 검토위원회는
2공항 후보지 선정 평가방법과 배점 기준 등이 적절했는지
집중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검토위는 내일 오후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후보지 입지 선정과정에 대한
두번째 공개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한편 검토위원회의 마지막 회의는
다음 달 17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정부가 일회용 컵이나 비닐 같은
일회용 포장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통업계는
규제가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있다며
정책 보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의 연간 1인당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량은 세계 2위 수준.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포장재로 인한
환경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인구 유입과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생활폐기물은 이미 처리난에 이르렀고,
중국 보따리상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로
면세점 주변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시가 대형마트와 면세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일회용 포장재 감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고희범 / 제주시장>
"지금 닥친 상황이 너무 심각해서 여러분들께 각별하게 부탁을
드려야 되겠다. 포장을 최대한 줄이고."
정부 정책에 따라
비닐 사용을 금지한 대형마트는
규제가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있다고 건의했습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비닐 사용량은 줄었지만
그 대신 낱개 포장이 급증했다는 겁니다.
<이선기 / 이마트 제주점 부점장>
"예전에 속비닐로 집어가는 것보다 훨씬 튼튼한
두꺼운 비닐을 사용하게 되거든요.
그 비닐로만 비교를 해봐도 양이 늘었을 거라고 판단합니다."
<김영선 / 뉴월드마트 화북점 부점장>
"비닐 하나면 끝날 상품이 플라스틱이 5~6개가 되는 거예요.
무조건 속비닐을 규제할 게 아니라 전체 쓰레기 양을 줄일 수 있는 게 뭔가를."
뿐만 아니라 제조업계의 동참 없이는
포장쓰레기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오영탁 / JDC 공항면세점장>
"한계가 있는게 제조업체, 유통업체들이...
입고된 이후만 저희 상품이지
유통 단계에서는 그걸 강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일회용 포장에 대한 규제가
실효성을 얻기 위해서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완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