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최석문 부장판사는
지난해 3월 SNS를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을 구매한 혐의로 기소된
39살 A피고인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최 판사는 판결문에서
마약류 범행의 경우 다른 범죄를 유발하는 등
사회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
이 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비자림로 시민모니터링단이 보도자료를 통해
비자림로 확장 공사 구간에
멸종위기 야생조류와
천연기념물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돼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니터링단은
공사 구간의 새소리를 녹음해
조류학자에게 분석을 의뢰한 결과
천연기념물 소리가 확인됐고
희귀 멸종위기 식물과 양치식물 등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희귀 생물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만큼
재조사와 함께
조류 번식기에는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제주대학교는 오는 7월15일까지
인권 의식 제고를 위한
포스터와 UCC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제주대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출품작은
'함께 만드는 존중하고 배려하는 캠퍼스'와
'일상의 인권 이야기'등
인권에 대한 주제 의식이 담겨야 합니다.
수상작은 앞으로 각종 전시와 영상물에 활용됩니다.
<앵커멘트>
오늘 제주는
비 소식 없이 구름 많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으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오늘 공기도 청정한데다
한낮에는 따뜻한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비가 오면서 더위는 한풀 꺾였는데요.
이번 주는 지난주만큼 덥지 않겠고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웃도는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늘 제주시에서는 22도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25도선에 머물겠습니다.
한낮에는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그늘에 머무르는게 좋겠고요.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제 바르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 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늘육상>
오늘 한낮에 서귀포시에서 24도로
크게 덥진 않겠습니다.
먼지가 씻겨 내려가면서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해상>
해상에는 제주남쪽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데다
물결도 높게 일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 아침에는 14도에서 18도선으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한낮에는 25도선을 보이겠고요.
성산에서는 27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은
아침에 16도로 시작해 한낮에 22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잔잔하겠습니다.
<주간날씨>
어제 내린 비로 당분간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자세한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지난 밤부터 제주 산간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400mm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비로 인한 큰 피해는 없었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속출했고
여객선 운항도 일부 통제되며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한라산 어리목 Y계곡.
한라산에 쏟아진 폭우로
급격히 불어난 물 줄기가
계곡을 타고 요동치며 흘러 갑니다.
이번 비로
한라산 윗세오름과 영실, 삼각봉 등지에서만
각각 400mm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서귀포 남원읍 지역에도
25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산간과 남부지역에 빗줄기가 집중됐습니다.
동부지역에는 100mm 정도로
다른 곳에 비해 적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
상습 침수 구간에서는 도로가 물에 잠겨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태식 / 성산읍 주민>
여기는 40~50mm만 와도 도로가 잠길 정도로 침수돼 버리니까 빨리 대책을 해줘야 할 것 같아요.
강한 바람에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윈드시어가 내려지며
부산과 울산 등을 잇는 항공기 30여 편이 결항했습니다.
기상 악화와 연결 문제로 지연된 항공기도
100여 편에 달했습니다.
이로 인해 관광객 수백여 명의 발이 묶이며
제주공항은 한때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권윤영 / 부산 관광객>
오후에 계획이 있는데 그게 안돼서 문제죠. 한마디로 얘기해서 빨리 가고 싶다, 그것 밖에 없어요.
<고경숙 / 여행가이드>
갈 수 있을지 못 갈지 대답을 준다고 해서 무작정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불편하고 짜증나고 배고프고 불만이 말도 못해요.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최고 5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면서
다른 지역을 잇는 소형 여객선도 통제됐습니다.
강한 비구름대가 제주를 빠져나가면서
비는 그치고 있지만
해상의 높은 물결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제주시 봉개동 쓰레기 소각장 과부화 문제가
읍면지역 쓰레기 처리난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귀포 읍면지역 가연성 쓰레기가
소각 대신
매립장으로 반입되고 있습니다.
쓰레기 정책이 돌려막기식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1996년 조성된
서귀포시 남원읍 쓰레기 위생 매립장입니다.
매립장 한 쪽에
하얀색 종량제 봉투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소각장에서 태워 처리해야 할
가연성 쓰레기들이 어찌된 일인지
매립장으로 반입되고 있는 것입니다.
남원과 성산, 표선 등
서귀포시 동부 읍면지역 가연성쓰레기는
제주시 봉개동 북부 소각장에서 처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제주시 북부 소각장이
과부화와 잔고장으로 정상 가동이 어렵게 되자,
지난달 말부터 서귀포에서 발생하는 가연성쓰레기를
소각장 대신 매립장에서 임시로 받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달 서귀포시에
반입 중지 협조 공문을 보냈고
당초 한 달이던 반입 제한 기간도
한 달 더 연장된 상태입니다.
<오순옥 / 서귀포시 읍면환경시설팀장>
"서귀포시 동부지역 남원, 성산, 표선 지역 가연성 쓰레기의
자체 처리를 요청하는 공문이 와서 저희가 현장 확인도 하고
법령도 검토해서 반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용원 기자>
"이 곳 남원을 비롯해 성산과 표선 등
읍면지역 매립장 세곳에서 하루 20톤에
달하는 가연성 쓰레기가 반입되고 있습니다."
한달 동안 들어온
가연성 쓰레기만
5백톤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읍면지역은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이 정착 안돼
가연성 쓰레기에 음식물이 섞여 있습니다.
다음 달 여름철과 장마까지 겹치면
악취 민원과 침출수 유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김정도 / 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팀장>
"북부소각장에서 제대로 처리 못하는 상황이 되니까
서귀포 읍면 매립장에서 매립하는 상황이고 하루 10~20톤 정도
매립되니까 굉장히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설이 노후화된 북부 소각장은
다음 달 초에도 수리 때문에
가동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읍면지역 가연성 쓰레기
반입 재개 시기는 불투명합니다.
소각장 과부하로 인한 땜질식 돌려막기로
읍면지역 매립장 조기 포화와 환경 문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네, 이처럼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린 제주지방에
밤 사이 산간지역으로 중심으로 5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산간지역에 5mm 내외의 비와 함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오늘 내린 비로 더위가 한풀 꺾여
낮 기온은 24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부산을 비롯한 일부 공항의 항공편 결항으로
내일 오전 공항 혼잡도 예상됩니다.
이른바 '버닝썬' 논란으로 마약 문제가 전국적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제주에서도 마약 사범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제주 경찰이
마약 투약 또는 유통 혐의로
3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습니다.
약사까지 포함됐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잡니다.
작은 비닐팩 안에 든 하얀 가루.
그리고 화장품 앰플처럼 생긴 용기.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이지만
경찰이 제주도내에서 압수한 필로폰과 GHB, 일명 물뽕입니다.
다른지역 문제로만 여겨졌던 마약이
제주에도 암암리에
뿌리 내리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이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해
마약사범 3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습니다.
적발된 유형을 보면
중국 총책과 공모해 마약 광고 사이트를 개설하고
구매자를 모집한 뒤 배송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 사용한 사례도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약국에서 면허 없이
향정신성의약품을 조제해 판매한 약국 직원과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에
취급 수량을 허위로 입력한 약사도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양귀비 마약 의심 신고 6건에 대해 내사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압수한 양귀비 1천여 그루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29일부터 사흘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아시아의 회복탄력적 평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제주포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말콤 턴불 전 호주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참석합니다.
특히 71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가 53%로 구성돼 회복 탄력적 평화를 구현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이번 제주포럼의 사전 등록자는
지난해보다 1천명 많은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