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은 불기로 2563번째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도내 사찰마다 일제히 봉축 법요식이 열려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세상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색색의 연등이 경내를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해
북과 종을 울리는 의식으로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봉축 법요식이 시작됩니다.
신도들은 마음을 담은 6가지 공양물을 올리며
부처님의 자비와 저마다의 소원 성취를 기원합니다.
원희룡 도지사와 김태석 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 등 각계 인사들도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를 함께 나눕니다.
종호스님은 '마음에 자비를, 세상에 평화를'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법요식에서
갈등과 아픔은 원한과 보복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화해와 상생의 삶을 강조했습니다.
"간절히 참 나를 찾아야 됩니다. 누구라도 마음의 고향에 이르게 되면 남과 남이 없어지고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되어 온 인류가 한 가족이요 온 우주가 한 몸이 될 것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도내 사찰마다에는 이른 아침부터
신도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저마다 경건한 마음으로 부처께 절을 올리고,
정성스럽게 마련한 연등을 달고 불을 밝히며
각자의 소원과 소망을 빌었습니다.
<인터뷰: 김옥생 제주시 영평동>
"사회가 편안해야 가족도 편안하고, 가족이 편안해야 모든게 원할하게 돌아갈 수 있어서 그런 마음으로 기도하러 왔습니다."
또 연꽃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자비를 기원했습니다.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
신도 뿐 아니라 도민들도
자비와 평화, 부처님 오신 날의 참 뜻을 마음으로 되새기는 하루였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오늘 새벽 5시 쯤
서귀포시 중산간동로에 있는 한 단독주택 야외 정자에서 불이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정자와 감귤 나무, 비닐하우스 창고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백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소방서>
주말인 오늘 제주지방은
다소 더운 날씨속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9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지방은
오늘 낮 최고기온이
중문 26.8도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고
나머지 지역도
서귀포시 23.7도, 제주시 23.4도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날씨속에
어제부터 제주지방에는 관광객 7만 8천여명이 찾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초여름 제주의 정취를 느끼고 있습니다.
석가탄신일인
내일도 제주지방은 맑고 다소 덥겠고
다음주 수요일 오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주민 반발로 중단됐던
LNG, 즉 액화천연가스 배출 시설인
방산탑 건설 공사가 재개되면서
애월읍 광령리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령리 주민 20여명은 오늘(11일) 오전 공사 현장에서
제주도와 한국가스공사의 공사 강행이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장비 진입을 막아서는 등 시위를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아무런 사전협의나 주민 동의 없이
위험한 방산탑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며
제3의 기관를 통해 위험성을 검증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방산탑은 LNG배관의 유지 보수를 위해
배관 내 가스를 밖으로 배출하는 설비로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8월까지 준공할 계획입니다.
해마다 5월 11일을 입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지만
제주지역의 경우
입양에 대한 벽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입양아동은 2014년 6명, 2015년 5명,
2016년 3명,
2017년 9명, 지난해 8명 등
해마다 10명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법원에서 입양허가를 받는 등 절차가 까다로워진데다
심사기간도 길고
특정 성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미수 혐의로
34살 중국인 A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제주에 무사증으로 들어와
어제(10일) 새벽 2시 반 쯤
제주시 삼도동의 한 영업이 끝난 금은방 침입을 시도하다
이를 목격한
택시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 씨는 돈이 부족해지자
이같은 범행을 시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동부경찰서>
오늘 따스한 햇살 아래
조금은 덥게 느껴지기까지 했는데요.
석가탄신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좀 더 오르겠습니다.
따뜻하다고 얇은 옷만 입고 나가시면 안되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확연히 다르죠.
얇은 외투하나 챙기시는게 좋겠습니다.
요즘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석가탄신일을 맞아서 연등 행사에 참여하시거나
등산하러 가시는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중이니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육상>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한낮에 23도에서 24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육상>
내일은 따스함을 넘어 조금 덥게 느껴지기까지 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이 오늘보다 2도가량 오르겠는데요.
제주시와 성산에서 24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성산에서 아침에 12도로 시작해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따스한 봄햇살이 내리쬐겠습니다.
한낮에 20도에서 2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도 잔잔하겠습니다.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습니다.
<주간날씨>
다음주 수요일에는 한 차례 비 소식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계속 건조한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제주의 날씨정보는
채널 20번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교육 정책을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해결하기로 한 가운데
첫번째 의제가 이달 말 결정됩니다.
관심을 모았던 IB 도입 문제가 빠진 가운데
예비 의제로는 야간 자율학습 폐지를 포함해
4가지가 선정됐습니다.
보도에 이정훈기잡니다.
제주교육의 공론화 의제 선정을 위한 두번째 회의가 열렸습니다.
도민들의 관심이 높거나 논란이 큰 교육정책 가운데
공론화 과정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자는 취집니다.
<이경희 / 제주교육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 참여를 통한 숙의 민주주의 실현 조례에
따라 만들어진 공론화위원회는 도민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
회의 결과 제주교육 공론화 예비 의제로는
4가지가 선정됐습니다
중고등학생 교복 개선 문제와
학생인권 조례 제정 여부
그리고 학생들의 표현 자유 보장과
야간 자율학습 폐지 여부 등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IB 도입 문제'는 예비의제에서도
빠졌습니다.
결정된 예비 의제들은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돼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공론화위원회는 첫번째 공론화 의제를 이달 안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최종 의제로 선정되면 도민배심원단 규모나 여론조사 ,도민토론회,
그리고 학생 참여 규모 등에 대한 공론화 방법을 결정짓습니다.
이어 다음달부터 채택된 의제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본격적인 공론화 절차에 들어가게 됩니다.
정작 공론화가 필요한 교육 현안을 비껴갔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소통과 참여 등 민주주의 방법으로 해법을 찾게될
첫번째 공론화 교육 의제가 무엇이 될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오프닝 영상>
날이 풀리면 어김없이 밀려드는 골칫거리, 파래.
바닷가에 쌓여 지독한 악취를 풍기고
��으면서 수질까지 오염시킵니다.
어업인들은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토로합니다.
<인터뷰 : 오순희 / 제주시 조천읍>
"(파래) 수거를 안해버리면 냄새. 썩어서 냄새가 장난이 아니라.
그 근처에 있는거 다 죽지."
투명해야 할 물속까지 파래 범벅이 됐고
해변으로서 제 기능도 상실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나온 파래 대책들은
대부분 효과를 보지 못하고 흐지부지 모습을 감췄습니다.
파래의 먹이인 영양염류를 줄여
억제 효과를 내겠다던 미생물 보급 사업은
오히려 반발만 사고 초기 단계에서 멈췄습니다.
<인터뷰 : 고천순 / 제주시 조천읍>
"여기는 오염도 안 된 깨끗한 바다였는데 약물을 뿌린 이후에 전부 없어져버렸어. 아무 것도 없어."
수거한 파래를 건조해 퇴비로 활용하려던 사업도
농민들의 외면 속에 중단됐고,
가공제품을 만든다던 계획도 모두 실패로 끝났습니다.
결국 자원화 사업의 맥은 끊겼고
지금은 오직 수거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
<싱크 : 제주시 관계자>
"효과도 별로 없을 뿐더러... 안하게 된 거죠. 실효성이 없으니까."
제주도가
파래와의 전쟁을 시작한 지 어느덧 20년째.
지금껏 투입한 예산만도 10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땜질식 처방으로 예산 낭비는 물론
지역 주민으로부터 신뢰만 잃었습니다.
지속 가능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