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를 환전을 하려한 혐의로
20대 중국인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7일 제주시내 환전소 2곳에서
100위안 짜리 위조지폐 90여 장의 환전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환전소에서
위조지폐 감별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7일) 새벽 5시 쯤
추자면 대서리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72t급 충남 선적 어선이 암반에 걸려 좌초됐습니다.
사고 당시 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 10명은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제갈창 부장판사는
지난해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을 경로잔치에 참석해
마을 사무장에게
현금 2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넨 혐의로 기소된
당시 도의원 후보였던
62살 김 모 피고인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도의원 후보자와 그 배우자는
해당 선거구에 있는 기관,
단체, 시설 등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까지는 산발적인 비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평년기온을 조금씩 회복하며 추위가 풀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네, 오후 들어 추위가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제주시 4.5도 서귀포시 2도로,
평년기온을 유지하긴 했지만 공기가 차가워 다소 추웠는데요.
오후 들어 찬 공기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오늘육상>
평년기온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이 성판악 1도, 제주시 7도, 서귀포시 9도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여전히 다소 강하게 불고 있어 체감온도는 조금 낮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대기확산이 원활합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깨끗한 공기를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낮까지는 북부 중산간 이상 지역에 빗방울이,
산간지역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산간도로에는 빙판길 구간이 많을 것으로 보여,
안전운전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해상>
오늘 해상에는 일시적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요.
파도가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육상>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으로, 나쁘지 않겠고요.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평년기온을 다소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내일도서>
내일 아침 4도로 시작하는 도서지역은 낮에는 9~10도에 머물겠고요.
바닷바람도 잠잠하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5~2m까지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다음 주 중반까지 큰 추위 없이 비교적 포근하겠고요.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7도, 서귀포시 9도로 어제보다 4~5도 오르겠습니다.
다만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산간에는 눈발이 날릴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고
기온은 오늘보다 2도 가량 더 오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오늘 제주는 기온이 갑자기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추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6도, 서귀포시 7.6도로,
어제보다도 6도 가량 떨어졌습니다.
북부와 서부 해안지역과 산간지역은
내일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눈이 날리겠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기온이 조금씩 올라
추위가 풀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어제 봉개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끼임사고는 예견된 인재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안전 매뉴얼은 물론 기본적인 안전 장치도 없었고
기계 운영 7년 동안
단한번의 안전점검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쓰레기 선별기계 컨베이어벨트에
몸이 끼는 사고를 당한
공무직 근로자 49살 양 씨.
양 씨는 근무 시간인 8시보다
20분 정도 일찍 기계 안을 청소했고,
이 사실을 알지 못한 다른 직원이
기계를 작동하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 책임자가
기계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작동을 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설 내부가 어두운데다
사고가 난 기계와 기계 작동 버튼이
30m정도 떨어져 있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고가 난 기계는
하루에 한 번 씩 사람이 직접 들어가
내부 청소를 해야하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매뉴얼은 없었습니다.
또 응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켄베이어벨트 작동을 멈추거나
비상 상황을 알릴 만한
안전 장치도 없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싱크 : 봉개 쓰레기 매립장 관계자>
"기계마다 빨간 버튼을 누르면 정지한다던가 이런 부분(안전장치)이 시설에 미흡해서 향후에 보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기계는
특허를 받았다는 이유로 내구연한도 없고
운영된지 7년 동안
단 한번의 안전점검도 받지 않았습니다.
<싱크 : 봉개 쓰레기 매립장 관게자>
"(안전) 정기 점검은 없고 특허받은 기계거든요. 광학 선별기 자체가...그래서 광학 선별기 (내구연한이) 몇 년이다 이런게 물품관리법 상 없어서..."
안전은 뒷전인 봉개 쓰레기 매립장.
이번 매립장 사고는
안전 불감증이 가져온
예견된 인재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PC방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지 6년이 지났지만
현장에선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처벌 수준도 약해
제도 도입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게임을 하던 남성이 담배를 꺼내 뭅니다.
뿌연 연기를 그대로 내뿜더니
익숙한 듯 종이컵에 담뱃재를 털어냅니다.
실내공기는 금세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매캐해집니다.
여기저기 금연 스티커가 붙어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인터뷰 : 흡연자A>
"여러 사람들이 피고 있으니까 피는 건데요. 게임하는데 방해하지 말아 주실래요?"
다른 PC방도 담배 연기가 자욱합니다.
청소년들도 오가는 낮 시간이지만,
누구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 흡연자B>
"(PC방에서 담배 피지 말라는 이야기 안 해요?) 그냥 피는 거예요."
업주들은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눈을 감습니다.
<인터뷰 : PC방 업주>
"담배 피지 말라고 해도 말 안 듣고, 내가 벌금 내잖아 이러고... 손님들도 워낙 가지각색이다 보니까."
정부가 지난 2013년 PC방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지만,
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스탠딩 : 변미루> <타가>
제주에서 흡연 단속에 적발되는 장소 가운데
PC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70%로 가장 높습니다.
상황이 이렇지만,
단속은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적발하더라도 흡연자에게만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뿐,
업주는 금연 스티커만 붙여놓으면 처벌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민 건강을 위해 PC방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지만,
제대로된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처벌 수위도 높지 않아
제도 도입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보육교사 살인사건에 대한 피의자가
10년만에 재판정에 서게됐습니다.
피의자는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치열한 법적다툼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초기 수사 부실 논란 속에
여기까지 오는데도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09년 2월1일 발생한
장기미제 보육교사 살인 사건.
10년이 지나서야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재판정에 서게 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보육교사 살인사건 피의자 49살 박 모씨를
성폭력 등 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피의자 박씨는 지난 2009년 사건 당시에도
유력 용의선상에 올랐던 택시기사입니다.
당시에는 목격자 등 직접증거 부족으로
풀려났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발전된 과학수사 기법을 토대로
과거 CCTV에 대한 정밀분석과
피해자의 사체, 피의자의 차량에서 확보된 미세섬유가
기소의 이유가 됐다는게 검찰과 경찰의 설명.
다만, 피의자는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앞으로 치열한 법정 다툼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보육교사 살인사건에 대한 피의자가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게 되면서
제시된 증거에 대한 증명력이
재판결과를 가르게 될 전망입니다."
일단 피의자를 재판정에 세우며
장기미제 사건 해결이 9부 능선을 넘었지만
부족했던 초기 수사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합니다.
2015년 이른바 태완이 법으로
살인사건에 대한 공소시효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영원히 묻힐 수도 있는 사건이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번 피의자에게 적용된 혐의는 살인 혐의 뿐.
사체유기 혐의는 2016년 공소시효 만료로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돼 죄를 물을 수 없게 됐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수사검사를 직접 재판에 관여시켜
철저한 공소유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장기석 / 제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범행 현장과 관련된 CCTV 영상, 상호간 군집을 이뤄 교차돼 있는 섬유 등 증거를 적극적으로 현출하고 법의학자, 법과학 관련 분석관 등
/////
전문가의 증언을 적극적으로 현출해서 철저하게 공소유지를 할 예정이고…."
검찰은 아울러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자 유족에 대한 위로금 지급과 심리치료를 진행하며
피해자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조천읍 함덕리 주민들이
시멘트 블록공장 신축공사 취소를 촉구하며
해당 업체와 공무원에 대해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적법한 절차대로 공사를 진행해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조천읍 함덕리
시멘트 공장 인근에 있는 부지입니다.
짓다만 건물에는
각종 공장 설비가 설치돼 있고
주변에는 조립하지 못한 부품들이 쌓여 있습니다.
공장 신축 과정에 잡음이 불거지자
제주시가 감사위원회 감사를 청구했고
업체 측이 감사 기간에 공사를 일시 중단한 것입니다.
<스탠드업>
"이 부지에 예정됐던
시멘트 블록공장 신축공사가 중단된 가운데
공사를 둘러싼 갈등은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함덕리 주민들은
공장 신축 과정에 제출된 공문서에 문제가 있다며
이를 근거로 진행된 사업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해당 업체가
창업계획승인 신청할 때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직인이 찍힌
환경성 검토요구서를 제출했는데,
실제 공단 측에는
해당 업체의 요구서를 처리한 실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 이창일 / 함덕리 공장설립반대대책위 간사 >
2014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업체에서 상담하거나 신청한 게 전혀 없습니다. 고로 그 업체는 문서를 위조해서 계속 시청 등에 보낸거죠.
또한 해당 업체가
설립된 지 20년 넘은 다른 레미콘 업체와
사실상 같은 곳인 만큼,
중소기업 창업지원법에 따른
창업자에 해당하지 않아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한명용 / 함덕리 공장설립반대대책위원장 >
관계자, 행정, 국가기관인 산업단지공단은 조작된 서류로 인한 공장 승인은 즉각 허가 취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주민들은 급기야
담당 공무원과 해당 업체 직원 등을
공문서 변조와 행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반면 해당 업체는 KCTV와 전화통화에서
모든 행정 절차는 적법하게 진행돼 문제될 게 없다면서,
감사위원회 감사 결과에 따라
공사 재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을 내 공장 신축을 놓고
주민과 업체 간 입장이 맞서는 가운데
감사위원회 감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