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술집 종업원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24일 저녁
제주시 구좌읍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h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제주국제공항에는 막바지 귀경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만 4만 4천여명이
제주를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공항에는 이른 아침부터
귀경객과 가족들이 나와 아쉬운 작별을 나누고 있습니다.
한편 해상에는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기점 여객선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발생한 제 24호 태풍 짜미는
오는 주말쯤 일본 해상으로 북상할 전망입니다.
### CG IN ###
태풍 짜미는
현재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
최대 풍송 초속 47미터 중형급 태풍으로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일본 오키나와 남쪽 600km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짜미는 오는 29일 새벽
일본 가고시마 지방으로 방향을 틀면서
제주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 CG OUT ###
다만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주말부터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지역에 따라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전 중에 그치겠고
5밀리미터 안팎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 전역에서 24에서 25도로 평년과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산간과 북부, 동부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해상에는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고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추석 연휴 넷째 날인 오늘 제주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 24.1도, 서귀포 24.7도를 기록하며 선선했습니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물결이 최대 3m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추석 연휴가 고향을 떠나 제주에서 외로움을 달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한마당 큰잔치가 열렸습니다.
제주공항과 항만에는 연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둘러 발길을 돌리는 귀경행렬도 본격화됐습니다
김수연기자가 보도합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진 추석 연휴.
운동장에서 외국인들이 커다란 공을 옮기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습니다.
오랫만에 하는 놀이에 넘어져도 웃음이 멈추질 않습니다.
<인터뷰 : 데데/인도네시아>
"재밌어요. 좋아요. 친구도 많이 만났어요."
추석 연휴를 타향에서 보내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큰 잔치가 열렸습니다.
국제로타리클럽이 고향을 찾지 못한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립니다
<인터뷰 : 김만의/숨비로터리클럽 회장>
"우리 외국인 노동자들이 고향에도 못 가고 고생하는 부분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우리도 어려울 때 식구, 형제들이 다 해외에 나가서 고생했습니다."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서둘러 귀경길에 오른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마다 양손 가득 고향의 정을 안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떠나는 사람도 떠나보내는 사람도 아쉽기는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 송영섭/제주시 애월읍>
"연휴가 끝나는 것도 아쉽지만 아들이 육지 가니까 아쉽고…. 그런데 뭐 인생이 다 아쉬우면서 사는거죠."
할머니는 짧은 만남을 뒤로한채 떠나가는 손녀가
자꾸만 눈에 밟힙니다.
<인터뷰 : 류리진/서울특별시 중랑구>
"너무 아쉽고요. 다음 명절이 또 빨리 돌아와서 얼른 어머니 품에 오고 싶어요."
추석 연휴 나흘째,
하루동안 4만 8천여 명의 사람들이 제주를 빠져나가며
본격 귀경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많은 귀경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민과 귀경객 모두
아쉬움 속에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추석 연휴 넷째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전역에서
23에서 25도를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산간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잘 보내고 계십니까?
오늘은 일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이 뜬다는
추석인데요.
도민들은 도내 곳곳에서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햇과일과 나물, 고기와 각종 전까지.
정성스레 차린 추석상으로
풍요로운 가을을 느낍니다.
경건하게 술을 따르고 절을 하며
조상께 차례를 지냅니다.
차례가 끝나면 서로 마주앉아 음복을 하며
이야기 꽃을 피워냅니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맞이한 추석.
서로 무탈하게 얼굴을 보는 이 시간이 행복입니다.
<싱크 : 고성범 / 구좌읍 월정리>
"올해도 부지런히 일하고 풍성한 계절이 와서 이렇게 집안 사람들이 다 모이니까 상당히 기쁘지."
공원 묘지에는
하루종일 성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양손 가득 짐을 들고 성묘에 나선 사람들은
간단히 음식을 올리며 인사를 드립니다.
꼬마 친구들도 할아버지를 추억하며 술을 따르고 절을 올립니다.
<싱크 : 노겸환 / 경상남도 김해시>
"육지에서 1년에 설이나 추석 때나 2번 정도밖에 내려올 수밖에
없는데 바쁜 시기에도 이렇게 한번 찾아뵈면서 아버지께 인사드리고
/////
애들도 인사시키는 것들이 뜻깊고 좋은 것 같습니다."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
오늘 만큼은 먼저 떠나가신 아버지도
쓸쓸하지 않습니다.
<싱크 : 좌재흔 / 제주시 일도2동>
"(돌아가신) 아버지 뵈러 왔고요. 평소에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오늘은 다같이 많이 와서 안 외롭게 지내실 것 같아서. 굉장히 좋습니다."
일년 중 가장 밝게 뜨는 보름달 만큼이나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라서 마음이 따뜻했던 시간.
함께여서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이 될 수 있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