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운전자가 벌에 쏘여 의식을 잃고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6시 38분쯤
제주시 해안동 해안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앞차를 추돌했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운전 중 벌에 쏘인 후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며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월,
토끼섬 인근에서 발생한 선박 좌초사고 당시
악기상 속에서도
인명구조에 힘쓴 해경 구조대 이원경 경사가 1계급 특별 승진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당시 서귀포해양경찰서 성산파출소 소속이었던 이원경 경사는
파도에 휩쓸려가는 선원 2명을
로프로 자신과 연결해 구조하고,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자
선원의 머리를 보호하는 과정에서
오른팔이 부러지는 등 부상을 입었지만
구조 활동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최근 고사리 채취 시기가 시작되며
길 잃음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어제(4) 오후 4시 5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나시리 오름 인근에서
같이 고사리를 따러간 여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등이 출동해
신고 접수 40여분 만에 60대 여성을 발견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 1일에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서
고사리를 따러 갔던 80대 남성이 실종돼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20여 분만에 찾았습니다.
길 잃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사리를 딸 때는 주위를 자주 살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2명 이상이 함께 가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식목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7.1도,
서귀포 15.5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약한 봄비가 내렸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오늘 하루 3만 4천여 명이 제주를 찾아
관광지 등을 다니며
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맑고
낮 기온이 18도까지 올라 포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식목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7.1도, 서귀포 15.5도,
성산 17.1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제주는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6에서 9도,
낮 기온은 15에서 19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과 비슷하거나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가 이뤄진 가운데
오늘 새벽 0시부터
제주 지역에도 발령됐던 비상근무체계가 해제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선고 이후 별다른 소동이 빚어지지 않으면서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갑호비상을 해제하고
경계 강화 수준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법원과 선거관리위원회 등
도내 주요기관과 시설에 배치됐던 경찰들을 복귀시키고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면서
특이 사항이 발생할 경우
경찰력을 투입해 1시간 안에 현장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과 주말 사이 예정된
탄핵 관련 집회가 예고되면서
경찰은 현장 질서 유지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하늘이 맑아진다는 절기상 청명이였지만,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선선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말은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만 내일은 지역에 따라 약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옥 마당에
150년이 훌쩍 넘은 왕벚나무가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고즈넉한 한옥과
화사한 벚꽃이 어울어지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커다란 벚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동심으로 돌아가 민속놀이를 하며
저마다 잊지 못할 봄날을 만듭니다.
엄마와 함께 비눗방울을 쫓는 아이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인터뷰 : 배지율 장진숙 / 제주시 아라동>
"지금 벚꽃 (피는) 계절이어서 구경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나오게 됐습니다. 날씨가 좀 흐리긴 한데 아이가 놀기에는 충분한 날씨인 것 같아서 딱 덥지도 않고
지금 딱 봄 날씨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하늘이 맑아진다는 절기상 청명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3.6도, 서귀포 16도 등으로 평년기온을 밑돌았고,
오후 들어서는
구름의 영향으로 햇빛이 약해지면서
선선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말은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
낮 기온은 15에서 17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일요일에는
낮 기온이 18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강한 바람과 함께 5mm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인터뷰 : 최지영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5일 산지와 한라산 북쪽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예상되고 비가 내리는 육상과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주부터는 차츰 기온이 올라 낮에는 평년 기온을 웃돌겠고,
당분간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CG : 박시연 )
크루즈선에서 복통을 호소한 30대 중국인 임산부가
해경 헬기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오늘(4) 낮 12시 50분쯤
마라도 남서쪽 80km 해상에서
중국 상해로 향하는 13만 6천톤급 크루즈선의 승객인 30대 임산부가
심한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5천톤급 함정을 투입해 환자를 옮긴 뒤
해경 헬기를 이용해
신고 2시간 20여 분 만에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이송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올들어 두 번째 해외 유입 홍역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22일 입도한 외국인 1명이
홍역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어제(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20여일간 베트남에 체류하다 제주에 입도했으며
발열과 발진 등의 증상은
지난 1일부터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현재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입니다.
지난 2월 외국인 관광객 1명의 확진에 이어 두 번째로
2명 모두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홍역은 제2급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돼 전염성이 강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입니다.
제주도는
홍역의 경우
백진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만큼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제주시 덕천리 일대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동굴 2곳이 발견됐습니다.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지난달 덕천리 일대에서 곶자왈 현장 조사 중 2개의 동굴을 발견해
제주시와 문화재청에
매장유산 발견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동굴 한 곳에서는
다량의 토기편이 함께 발견됐고
전문가 자문 결과
여러 시대에 거쳐 주거지로 이용되었을 수 있고
발견된 토기 일부는
탐라시대 초기의
전형적인 곽지리식 토기로 보인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주무관청은
이달 중 현장조사를 실시한 계획이며
곶자왈 사람들은
이번 발견이
곶자왈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활발한 연구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