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운전자가 벌에 쏘여 의식을 잃고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6시 38분쯤
제주시 해안동 해안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앞차를 추돌했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운전 중 벌에 쏘인 후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며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쯤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의 한 골프장 인근에서
SUV 차량이 도로 옆 2m 고랑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 있던 50대 여성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은 제주의 첫 관문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게 그 어느 곳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방치되는 이륜차와 자전거가 늘면서
이용객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는데요.
제주공항이 처음으로 강제 처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국제공항 고가도로 밑으로
이륜차와 자전거가 빼곡히 세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주인이 찾아가지 않으면서
녹이 슬거나
먼지가 한가득 쌓인 이륜차와 자전거가 수두룩합니다.
방치 이륜차 가운데에는
다른 지역 번호판을 단 오토바이도 적지 않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일부 자전거는
거치대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거나
세우는 공간을 벗어나 방치돼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덮은 천은
오랜 시간이 흘렀다는 걸 보여주듯
곳곳이 해져 있습니다.
제주의 관문인 공항 미관을 해치는 만큼
이용객들은 눈살을 찌푸립니다.
<인터뷰 : 공항 이용객>
“아무래도 이제 제주도 놀러 왔는데 깔끔한 모습을 원했는데 이런 게 있으면 처음 올 때부터 번잡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지난달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항 내 방치 대수는
오토바이 21대, 자전거 28대 등
모두 49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공항은
그동안 방치 이륜차와 자전거에 대해
소유자의 자율 처리를 유도해왔습니다.
하지만 자율 처리가 한계를 보이며
방치 대수가 늘어나자
관련 법에 따라 올해 첫 강제 처리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이세현 /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고객서비스부장>
“공항 내 장기간 방치된 오토바이나 자전거와 같은 이륜차에 대해 관할 지자체 협조를 받아 처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공항 이용객들이 좀 더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희가 더욱 노력할 것이고요.”
제주공항의 모습은
관광객들의 첫 이미지가 되는 만큼
이용객들의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함께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탄핵심판 선고일을 앞둔 가운데
경찰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대응태세를 대폭 강화합니다.
제주경찰청은
선고 당일인 모레(4일) 모든 경찰관서에
경찰 최고수준 비상근무 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기동대와 형사 등
경찰력을 최대로 운영해 비상동원 태세를 갖춥니다.
특히 선고 결과에 따라
집단 행동이 발생할 수 있는 먼큼
국가 주요 기관과 정당 당사, 언론사 등에 경찰과 장비를 배치하고
불법, 폭력 집회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제주 지역은
평년 기온을 오르내리며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지역 평균기온은 11도로
평년보다 1.1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하순에는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동안 햇�뼈� 내리쬐면서
제주시 지역 평균기온이 14.8도로
3월 하순 기준
역대 가장 높은 평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 28.8도, 성산 26도로
관측 이래 3월 기준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반면 지난달 중순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보다 5도 정도 낮았고,
한 달 동안 눈이 내린 날은 3.5일로
평년보다 2.6일 많아
역대 세번째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개발공사가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제주삼다수 22만 병을 추가로 지원했습니다.
지난달 대형 산불 피해지역인 울산과 경북, 경남 피해지역에
구호용으로
0.5리터 3만 3,600병에 이어
이번에 추가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산불피해 지역으로 지원하는
삼다수 물량은 25만 병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삼다수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형 식수로 지원됩니다.
난징대학살의 아픈 과거를 갖고 있는
중국 강소성 학생들이
내일(3일) 제주 4.3추념식에 참석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강소성교육청 관계자와
난징 외국어학교 학생 등 28명이
제주에서 평화교육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내일(3일) 4.3 추념식에 참석하고
4.3평화공원, 주정공장 등 4.3 유적지와
항일 유적지를 탐방하며
제주의 역사와 정신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어 모레(4일) 열리는
제주-강소 청소년 공동평화포럼에서는
양국 학생 대표들이
'평화 공동 선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수학여행 성수기를 맞아 공항 내 학생들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합니다.
수학여행단 입도 혼잡시간대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고
전세버스를 3층 고가도로로 유도해
다른 차량과의 교통사고와 정체를 예방합니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19센터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신속한 구조 구급활동을 위해 119 차량 출동로를 확보합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5에서 1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낮 기온이 14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중국 자체 휴어기 시작을 앞두고
해경이
검문검색을 벌여
제주 해역에서 불법조업한 중국어선들을 적발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마라도 남서쪽 100km 해상에서
조업일지에 투망시간을 적지 않아
제한조건을 위반한 중국어선을 적발하는 등
지난 한달 동안
중국어선 34척을 검문검색해
불법조업 어선 4척을 나포하고 경고장 2장을 발부했습니다.
제주해경은 자체 휴어기 전
무허가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대형함정 4척과
항공기 1대를 배치해
불법 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