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0(일)  |  이정훈
제주에서 운전자가 벌에 쏘여 의식을 잃고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6시 38분쯤 제주시 해안동 해안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앞차를 추돌했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운전 중 벌에 쏘인 후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며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강정동서 승용차-SUV 충돌, 3명 중경상
  • 어젯밤(31) 9시 10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한 도로애서 승용차와 SUV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근처를 지나던 50대 보행자가 크게 다치는 2차 사고로 이어졌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60대 2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4.01(화)  |  김경임
KCTV News7
03:01
  • <77주년 기획 1> 4·3 뿌리 찾기…가족관계 회복 '산 넘어 산'
  • KCTV 뉴스는 4.3 77주년을 맞아 뒤틀린 가족관계 실태와 과제 등을 짚어보는 기획 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2023년, 친척과 보증인 증언 등으로 친자 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는 특례가 도입됐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에 유족들의 한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1948년 태어난 양옥자 어르신은 생후 2개월 때 아버지가 희생됐습니다. 당시 서북청년단 특별중대가 주둔했던 중문은 무장대 습격에 대한 보복으로 주민을 폭도로 간주해 무차별 학살이 벌어졌던 곳입니다. <양옥자 4·3 가족관계 불일치 유족> "(아버지를) 밭에 데리고 가서 할 얘기 있다고 그래서 우리 엄마가 나를 업고 백일도 안된 아기를 업고 뒤따라 갔대요 멀리서. 죽이는 거 보고도 그 자리에 못 갔대요. 죽을까 봐. 무조건 보면 죽였대요." 이후 작은아버지의 딸로 호적에 올리고 평생을 살아왔지만 제 뿌리를 찾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습니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아버지를 찾고 싶었지만 70여년 동안 묻혀있던 유해의 훼손 상태가 심해 DNA 정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2023년, 4.3 특별법 개정으로 주변인이나 친인척의 증언으로도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어르신은 마지막 희망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가족관계 정정 신청을 한지 1년 5개월이 다 되도록 감감 무소식입니다. <씽크:양옥자 4·3 가족관계 불일치 유족> "(정부가) 호적 틀린 사람들 다 바로잡아서 보상해 주겠다 했어요. 그래서 바로 하면 나올 줄 알았죠. 그게 벌써 햇수로 3년째야. 늦고 알아볼 길이 없어요. 동사무소 가면 기다려라. 우리도 기다린다." 올해 여든의 윤순자 어르신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아버지의 딸로 인정받기 위해 두 차례나 정정 신청을 했지만 관련 증언을 해 줄 보증인을 찾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씽크:윤순자 4·3 가족관계 불일치 유족> "네 아버지 이런 사람이다 저런 사람이다 말해준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어.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그때 그 삼촌 때문에 안 거지. 다른 어르신들은 다 돌아가셨으니까." 4.3 특별법 특례가 도입되면서 재판이나 소송 대신 친척와 이웃을 포함한 보증인 증언, 그리고 위원회 심사를 통해 친자 관계 회복이 가능해졌습니다. 지난 2023년 특례 시행 이후 지난해 말까지 211명이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77년이 지난 만큼 사실조사 등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특히 증언자를 찾으려고 해도 이미 돌아가셨거나 90대가 넘은 고령이어서 온전한 기억을 갖고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씽크:지자체 관계자> "1차 검토하고 가계도 조사까진 했어요. 다음 2차 3차 분과위원회 심사가 있나 봐요. 보통 안내를 2년에서 3년이라고 말씀드리거든요." 친자녀 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뒤늦게 마련됐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에 유족들의 한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5.03.31(월)  |  김용원
KCTV News7
01:12
  • 오늘의 날씨 (3월 31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3.1도 서귀포 13.7도 등으로 분포해 평년 기온을 밑돌며 다소 쌀쌀했습니다. 내일 제주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6에서 7도, 낮 기온은 14에서 15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모레까지 새벽부터 아침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5.03.31(월)  |  김경임
KCTV News7
03:10
  • '112상황실에 소방관 배치'…공동대응 강화
  • 재난이나 각종 사건 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건 바로 경찰과 소방이죠. 빠른 초기 대응을 위해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공유가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 112와 119 상황실에 경찰과 소방 협력관이 서로 배치돼 운영되면서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창고 건물에서 시뻘건 불길이 이글거리고 주위로는 연기가 자욱합니다. 지난 24일, 제주시 화북동의 제주감협중앙지소 공동구판장에 불이 났습니다. 불길이 빠르게 번지고 주위로 많은 양의 연기가 퍼지면서 경찰과 소방이 함께 대응해야 하는 상황. 먼저 현장에 도착한 순찰차 카메라에 찍힌 영상이 112 상황실에 전송되자 119 상황실에도 관련 정보가 빠르게 전달됐습니다. <싱크 : 소방협력관 (119 상황실 통화 음성) > "제주경찰청입니다. 저 협력관인데요. 순찰차 (카메라)로 보니까 다량의 검은 연기가 나거든요." 이를 바탕으로 소방은 화재 진압 작전을 세웠고, 경찰은 진화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경로로 출동해 교통 통제에 나섰습니다. 이처럼 재난이나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 상황실에 협력관이 파견됐습니다. 지난 24일부터 112치안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에 교대로 파견된 경찰관과 소방관은 각각 4명. 24시간 2교대로 근무하며 상황실로 접수되는 재난이나 범죄 신고 등을 모니터링하고 공동 대응이 필요한 경우를 선별해 직접 정보를 공유하거나 지원요청을 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 김세진 / 소방청 소방협력관> "접수되는 신고 건에 대해서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이 상황이 경찰과 함께 공동 대응이 필요한지 그런 부분들을 판단하고. 제주소방 상황실에 직접 전화를 해서 이 상황이 공동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걸 알려주고 공동 대응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경찰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신고 내용 위주로 공유되던 기존과 달리 현장 출동 등을 통해 파악된 정보를 서로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현장 상황에 맞춰 인적, 물적 지원을 요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 고민수 / 제주경찰청 112관리팀장>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의 역할이 다른 경우에는 현장조치가 지연되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협력관들이 직접 상황실에 파견되면서 협력관들이 업무를 조정하고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경찰과 소방이 공동 대응한 신고 사건은 1만 3천여 건. 최근 산불 등 각종 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과 소방의 합동 대응 체계가 강화되면서 효과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2025.03.31(월)  |  김경임
KCTV News7
00:34
  • 불법 개조 그물 사용 조업 中 어선 2척 나포
  •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어제(30) 오전 8시 40분쯤 차귀도 남서쪽 약 124km 해역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로 194톤과 218톤급 중국 저인망어선 2척을 나포했습니다. 적발된 어선은 어획물을 많이 잡기 위해 그물 끝단에 마대를 부착해 이중망으로 불법 개조하는 등 우리측 해역에서 사용이 금지된 어구를 무단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업관리단은 적발 어선 두척에 담보금 8천 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화면제공 : 남해어업관리단
  • 2025.03.31(월)  |  김용원
KCTV News7
02:20
  • 이주학생 한국어 지원 강화…"통역도우미 배치"
  • 외국에서 태어나 우리나라에 들어온 아이들, 이른바 중도입국 청소년이 적지 않은데 대부분 언어 문제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들 이중배경학생들이 교실에서 학습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집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학년이 다른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낱말 카드를 이용해 우리말을 배웁니다. 지난해부터 운영에 들어간 한국어 교실입니다. 우리말이 서툰 중도 입국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입니다. 국어와 사회 과목 등 일주일에 최대 10시간 씩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양수아 / 제주북초 한국어학급 교사 ] "아이들이 말은 되게 잘 하는데 조금만 낱말이 어려워지거나 문장이 어려워지면 이해를 잘 못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수업시간에 학습적인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거든요. " 이들 이주배경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이 한층 강화됩니다. 지난해 2개교에 신설한 한국어학급이 올해는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로 확대 운영됩니다. 학생 수가 적거나 작은 학교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해서 6군데 지역 거점 형태로 이뤄집니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한국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 통역 도우미를 배치하고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디지털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녹취 김이선 / 제주도교육청 다문화국제정책과장 ] "앞에서 선생님이 수업할 때 옆에서 자막으로 한국어로 나온다든가 또 필리핀이면 필리핀, 캄보디아는 캄보디아인들이 알 수 있게 자막으로 이렇게 보여줄 수 있는 겁니다. " 또 이주배경 학생과 지역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캠프과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모국 방문 프로그램도 지원합니다. 제주지역 다문화 학생은 지난 2023년 처음으로 3천 명을 넘어 해마다 꾸준히 늘면서 제주지역 전체 학생 비율의 4%를 차지합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부터 신설된 한국어 교실을 중심으로 이주배경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될 예정이어서 낯선 학교 생활 적응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3.31(월)  |  이정훈
KCTV News7
00:38
  • 화재 취약장소 14곳 '소방법 위반' 잇따라 적발
  •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월부터 한달 동안 대형 공사장 등 화재 취약 장소 37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14곳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돼 소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조치했습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소방시설업 등록 없이 영업한 경우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방시설업 등록증 대여, 공사 불법 하도급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소방기술자를 현장에 배치하지 않거나 건설현장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등 7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 2025.03.31(월)  |  김경임
KCTV News7
00:38
  • 경찰·소방 공동대응 체계 강화…협력관 배치
  • 경찰과 소방이 각종 사건사고 발생에 따른 빠른 초기 대응을 위해 상황실에 협력관을 배치하고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경찰관 4명과 소방관 4명이 112치안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에 각각 파견됐습니다. 이들 협력관은 4개 조 2교대로 24시간 상황실에서 근무하면서 재난이나 범죄 등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동대응이 필요한 경우 정확한 상황 파악과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게 됩니다.
  • 2025.03.31(월)  |  김경임
KCTV News7
00:35
  • 표선항서 어선 일부 침수…"간조에 선체 기울어져"(보완)
  • 어제(30) 오후 4시 25분쯤 서귀포시 표선항에 정박해 있던 4.97톤급 제주선적 연안복합 어선 일부가 침수돼 긴급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해경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어창 50cm 가량이 물에 잠겨 소방과 함께 수중 펌프 등을 이용해 10톤 가량의 물을 빼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간조시기에 물이 빠지며 선체가 기울어져 뱃머리 일부가 침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3.31(월)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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