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목)  |  문수희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비교적 포근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 21.4도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았고 나머지 지역도 17도 안팎을 보였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에서 6도, 낮 기온은 14도에서 16도로 오늘보다 2에서 4도 가량 낮아져 쌀쌀하겠습니다. 기온 변동폭이 크고 일교차도 10도 가까이 크게 벌어져 개인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예비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최대 3.5m 로 높게 일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6
  • 학교 책임자 징계 요구…법인 법률 검토 착수
  •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5월 숨진 교사의 중학교 학교 책임자들에 대한 징계 의결을 학교 운영법인에 정식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운영법인인 제주아남학원은 공문을 접수하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법률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징계 요구 사유로 교장이 민원 대응 과정에서 교사 보호 조치를 충분히 취하지 않은 점과 함께 교감에 대해서는 교사의 병가 요청을 제지하고 사건 경위서를 허위로 작성한 점 등을 지적했습니다. 아남학원 측은 징계 의결 과정에서 속도보다 절차적 정당성과 정확성을 우선할 방침이며 이사회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교장의 퇴임이 임박해 징계를 피할 수 있다는 일부 우려에 대해서는 학교장의 경우 정년까지 1년 8개월 이상 남아 있고 본인도 명예퇴직이나 사직 의사를 밝힌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5.12.09(화)  |  이정훈
  • 대체로 맑고 다소 추워, 큰 일교차 '주의'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2에서 15도의 분포를 보여 어제보다 1에서 2도 정도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곳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리겠고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12.09(화)  |  김경임
KCTV News7
00:22
  • 천왕사 주차장서 차량 5m 아래 추락, 운전자 경상
  • 어제(8) 오전 10시 50분쯤 제주시 천왕사 주차장에서 차량이 5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 출동 당시 40대 여성 운전자는 스스로 탈출한 상태로 팔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12.09(화)  |  김경임
KCTV News7
00:29
  • 남원읍 농업용 자재 보관창고 화재, 인명피해 없어 (보완)
  • 어제(8) 오후 5시 5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농업용 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자재 보관 창고 1동이 모두 불에 타고 인근 비닐하우스로 불길이 번지며 소방서 추산 9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12.09(화)  |  김경임
KCTV News7
00:42
  • 건축물 소방시설 불량 무더기 적발…일부 수사
  • 제주소방안전본부 특별사법경찰대가 지난해 첫 점검을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소방시설을 점검한 결과 불량사항이 무더기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점검대상은 모두 187곳으로 이 가운데 20%인 37곳에서 불량 사항이 지적됐습니다. 주요 지적 사항은 화재감지기나 스프링클러 헤드 설치 누락, 소방펌프 미작동, 피난 유도등 미설치 등입니다. 특히 16곳에 대해서는 소방법 위반 여부와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형사 입건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2025.12.09(화)  |  김경임
  • 대체로 맑고 쌀쌀…낮 최고 12~15도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2에서 1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밤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는 지장이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미터 높이로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25.12.09(화)  |  김지우
  • 남원읍 창고서 화재…인명 피해 없어
  • 어제(8일) 오후 5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한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가 모두 불에 타고 인접 비닐하우스가 타거나 그을리는 등 소방 추산 96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12.09(화)  |  김지우
KCTV News7
02:33
  • "교육청 진상 조사 결과 불신… 외부감사 촉구"
  • 최근 제주도교육청이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에 따른 진상조사를 발표한 가운데 유족들이 이번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독립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며 교육부 차원의 외부감사와 특별감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교사유가족협의회와 교사 유족은 제주교육청의 진상 조사 보고서를 엉터리라며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상조사 과정에서 제한된 접근만 허용됐고 결과 발표 과정이나 발표 이후에도 유족들이 철저히 배제됐다며 강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유족 추천 인사가 포함된 독립 진상조사위를 꾸려 교육부가 외부감사와 특별감사 형태로 운영해야 공정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유족 ] "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김광수교육감은 처음부터 진상 조사에 대한 생각이 없었습니다. 남편이 돌아가시고 한 달이 되어 가는데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고 진상조사단의 구성 조차 유족이 먼저 나서 진상조사단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 또한 해당 학교장과 교감에 대한 교육청의 경징계 결론에 대해서도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자들에 대한 중징계 요구와 함께 국감에 허위 경위서를 작성한 책임자와 사건 관련자들을 형사 고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두용 / 교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 " 이번에 담화문을 발표하시고 저는 만약에 정말 그게 진심이라면 저희 유족들한테 그런 것에 대해서 절차나 행정적인 것에 대해서 물어보거나 협의를 바로 해야지 그게 내 상식은 맞는데 모르겠습니다. 이전과 똑같이 언론에는 발표했으나 저희한테 연락 온 건 없습니다. " 유족들은 김광수 교육감에게는 직접 사과와 소통을 요구하며 실질적인 생계와 치료 지원 대책도 즉각 시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앞서 진상조사 결과 보고회 자리에서 유족들이 원할 경우 외부 감사 요구에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유족들의 외부 감사 요구에 대해 어떤 최종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2.08(월)  |  이정훈
KCTV News7
02:45
  • "어제 마셨는데…." 연말 음주운전 특별단속
  • 연말 연시를 맞아 각종 술자리나 모임이 많아지는 때이죠. 이에 따라 경찰이 음주운전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한 잔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운전대를 잡는 일은 없으셔야겠습니다. 단속 현장을 김경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점심 시간이 끝난 낮 시간대. 경찰이 차량을 멈춰 세우고 음주 단속에 나섰습니다. 단속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차량 안에서 알코올 성분이 감지됩니다. 전날 행사가 있어 술을 마셨다는 50대 운전자. <싱크 : 경찰> "보통 생각하시기에 몇 km 정도 (운전하셨어요)? (바로 앞 오거리에서 사라봉.) 1km? (네) 측정긴데 측정을 한번 해볼게요." 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12%. 단속 수치인 0.03%에는 미달했습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싱크 : 경찰> "음주는 훈방 수치입니다. 근데 면허가 없으셔서 무면허로 저희가 단속을 하겠습니다." 자정까지 술을 마셨다는 승용차 운전자도 호흡 감지기를 이용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합니다. <싱크 : 경찰> "풍선 불듯이 한 5초 동안 후~ 이렇게 부시면 됩니다. 부세요. 더 더 들어가야 해요. 네 됐습니다." 단속 수치에는 미달했지만, 아직 술이 덜 깬 만큼 경찰은 거듭 안전운전을 당부합니다. <싱크 : 경찰> "지금 점점 (술이) 깨고 있는 상태겠지만 혹시나 사람마다 이제 다릅니다. 더 취하실 수도 있고. (조심할게요.)" 경찰이 제주 도내 곳곳에서 낮 시간대 1시간 30분 동안 불시 음주 단속에 나선 결과 운전자 7명이 단속 수치에 미달해 훈방조치됐지만 술을 조금 마셨거나 덜 깬 상태로 파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면허 없이 운전을 한 2명도 적발됐습니다. <인터뷰 : 김승환 / 제주경찰청 교통계장> "전날 먹은 술, 숙취 해소가 안 돼서 운전을 하다가 단속되는 분이 계시고 점심에 반주하고 오후에 운전하다 단속되는 분들도 계시고. 술은 한 잔만 먹어도 개인에 따라 알코올 해독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한 잔만 드셔도 운전대를 절대 잡지 않기를…." 올들어 지난달까지 경찰에 적발된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2천 5백여 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까이 늘었습니다. 경찰은 다음달까지 밤에는 물론이고 낮 시간대에도 장소를 옮겨다니며 수시로 음주 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CG : 소기훈)
  • 2025.12.08(월)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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