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7(목)  |  김경임
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04
  • 잇따르는 제주 어선 사고…대책은?
  • 제주에서 어선 전복사고 등 각종 해양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도내 어업인들을 상대로 현장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2일, 표선면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배에 타고 있던 10명 가운데 2명이 숨졌고, 한국인 선원 3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일에도 토끼섬 일대에서 선박이 좌초되는 등 제주에서 각종 해양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해양 사고는 1천 2백여 건. 해마다 2백 건 넘게 발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에서 해양 사고로 5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는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전복 사고로 발생하면서 사고 건수에 비해 인명피해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상 악화로 너울성 파도가 치면서 선박의 복원성이 떨어진 것이 전복 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제주에서 어선 사고가 잇따르면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제주 지역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도내 어선주협회 등 선주와 어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해양 사고 특성을 고려한 예방 대책 등 안전 교육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어민들은 한일어업협정 지연으로 어획량이 줄면서 먼바다까지 조업을 나갈 수밖에 없는 현실을 토로했습니다. <싱크 : 오종실 / 성산포 어선주협회장> "전국적으로 이 어업이 전부 제주도로 몰립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항도 좁아지고. EEZ 협상이 안된 관계로 멀리서 조업합니다 지금 800km ~ 900km까지 나가는데. (가까우면 기름을) 5개 실을 것을 멀리 가면 20개 싣습니다. 그러다 보면 무리한 적재를 하다 보니까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또 풍랑특보가 자주 발효되는 등 해상 기후 변화로 선박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선체 복원력 등 해양 환경 변화에 맞춘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 박종택 / 제주시 어선주협회장> "모형 배를 만들어가지고 시뮬레이션을 해서 바람 세기가 초속 25m가 되면 어느 정도 배가 복원성을 잃는지 과학적으로. 해양에 문제가 있으면 같이 배도 시대에 따라서 변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싱크 : 김준석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저희가 그래서 새로운 바다 환경에 맞고 또 현재 바다 환경에 맞는 선형이라든가 기준에 대해서는 아까 제가 맨 처음에 말씀드렸습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연구를 해서 정부하고 협의를 하겠습니다." 해양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어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사고 예방을 위해 제주 도내 근해어선 350여 척을 상대로 구명 설비 등에 대한 특별 점검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CG : 박시연, 화면제공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 2025.02.19(수)  |  김경임
KCTV News7
02:44
  • 날씨ON(미세먼지 감소하나?)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아직 날씨가 쌀쌀하긴 하지만, 이제 초봄이 다가오는 게 조금씩 실감이 납니다. 봄이 오는 건 반갑지만 미세먼지도 함께 찾아오면서 말썽을 부리는 날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실제 지금 이맘때쯤이 1년 중에 미세먼지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입니다. 겨울철과 초봄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제일 높다고 합니다. 지난해는 4월, 3월, 1월, 재작년은 3월 ,4월, 1월 순으로 평균농도가 높았습니다. 1년 중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날은 실제 며칠이나 될까 통계를 보니까요. 2015년쯤에는 40~50일 정도가 됐고, 점점 줄어서 지난해는 4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10년 사이 미세먼지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이 데이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왜 그런건지 보건환경연구원에 문의해봤습니다. <인터뷰 : 보건환경연구원> "2020년대 들어서 실제 미세먼지 발생 일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고,.. 그 이유는... 도내에서도 탄소저감 정책 미세먼지 저감정책 노후차 폐차 등... 제주지역의 경우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이 많은 편인데, 중국에서도 최근 대기오염이 심각하니까 줄이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국외 미세먼지 영향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연구된바는 없지만 이같은 노력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 아직 정확한 연구 결과는 부족하지만, 대기질을 좋게 하기 위한 노력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요. 앞으로도 이같은 정책 방향이 계속 이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 2025.02.19(수)  |  김수연
KCTV News7
02:15
  • 갤러리로 변신한 마을회관…"옛 추억 새록새록"
  • 서귀포의 한 마을회관이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로 꾸며져서 주민들이 반기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 산하 기관인 제주교육박물관이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장 자료를 순회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삼삼오오 모여들더니 사진 작품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1950년에서 60년대 사이 제주 아이들의 성장 과정과 생활상을 담은 작품에 자신들의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 강길자 / 서귀포시 성산읍 ] " (땅을) 밟을 때 이 것으로 했는데 사람이 땡겨서 힘이 없으니까 옛날에는 말을 이용해 많이 땅을 다졌는데.." 해방 이후 제주를 대표하는 사진작가인 만농 홍정표 선생의 작품 30여 점이 한 농촌 마을회관에 전시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 산하 제주교육박물관이 문화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순회 전시회를 마련하고 교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오중훈/ 성산읍 수산 1리 이장 ] "여기서 삼촌들이나 지역 주민들이 (관람하려면) 차를 타고 가야 되는데 어쨌든 여건이 허락되지 않은데 이런 기회는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동안 작은 학교 등을 찾아다니며 학생들을 위해 전시회를 가졌지만 부모 세대로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첫 시도입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마을회관 뿐만 아니라 경로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회를 진행해 소장 작품들을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강기리 / 제주교육박물관 학예연구사 ] "이동박물관 순회 전시는 저희가 읍,면지역 주민이 문화적으로나 이런 혜택을 더 드리고 싶어서 기획하게 됐는데 박물관에 직접 찾아오시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특별전이 어린시절의 일상을 이야기하고 함께 공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2.19(수)  |  이정훈
KCTV News7
00:35
  • 구름 많고 추워, 낮 최고 9도
  •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밑돌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5에서 9도로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보다 2에서 4도 정도 낮겠습니다. 당분간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3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은 7도 안팎으로 분포해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02.19(수)  |  김경임
KCTV News7
00:33
  • "인터넷 강의 판매" 수천만 원 편취 20대 구속
  • 제주서부경찰서는 인터넷 강의를 판매한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0대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여러 온라인 카페에 인터넷 강의를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린 뒤 돈을 입금하면 잠적하는 방식으로 58명으로부터 2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는 가로챈 돈을 도박에 쓴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전에도 같은 범죄로 기소돼 재판 도중 다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2025.02.19(수)  |  김경임
KCTV News7
00:29
  • 자치경찰, 동부지역 관광지 불법 촬영 특별점검
  •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동부지역 주요 관광지의 불법촬영장치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여성 긴급전화 1366제주센터와 협력해 비자림을 시작으로 중산간 지역 관광지와 리사무소 등 150여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고성능 전파 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촬영 장치 설치와 안심비상벨 작동 상태, 화장실 출입문 시건장비 파손 여부를 중점 확인합니다.
  • 2025.02.19(수)  |  양상현
KCTV News7
00:19
  • 서홍동 목욕탕서 80대 노인 쓰러져 숨져
  • 어제 오후 1시쯤 서귀포시 서홍동 한 목욕탕에서 8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목욕탕 이용객은 A씨 혼자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2.19(수)  |  허은진
KCTV News7
02:06
  • "예년보다 일찍 유입"…괭생이모자반 '비상'
  • 최근 제주 서부 해상을 중심으로 중국발 괭생이 모자반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유입시기도 빨라지면서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애월 포구 해상에 해조류가 떠 있습니다. 중국에서 밀려온 괭생이 모자반입니다. 해양 폐기물과 뒤섞여 해안가에 방치돼 있습니다. <씽크:김민주 한지희/서울특별시> "바다를 보려고 왔는데 쓰레기가 더 많아서 아쉬움이 컸어요. 아 이거, 자원봉사자가 필요할 정도로 치워야 하지 않나 생각했어요." 인근 해상에도 길게 띠를 이룬 모자반 군락이 발견됩니다. 정박 어선 밧줄과 막대기 등에도 모자반이 감겨 있습니다. 중장비로 수거한 지 며칠 만에 모자반이 다시 밀려왔습니다. <씽크:어촌계 관계자> "포클레인으로 떠서 말렸다가 처리하는 방식으로 하는데 지금은 날이 추워서 괜찮은데 따뜻해지면 돌에 올라와서 썩어가면 악취도 나고 파리도 많이 생기고.." 통상 모자반은 4월부터 제주 해상에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관측 결과 일부 지역에선 유입시기가 앞당겨졌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연초부터 서부해역을 중심으로 포구와 해수욕장 일대에 모자반이 대거 유입되고 있습니다." 동중국해에서 홍합 양식용으로 키우는 괭생이 모자반은 해류를 타고 제주 해역에 다량 유입됩니다. 수거 처리량은 지난 2022년 약 400톤에서 지난해 9백여 톤으로 배 이상 늘었습니다. 올해도 60톤이 수거 처리됐습니다. 수온 상승 등 기후 변화로 유입 경로와 유입량, 그리고 유입 시기 등을 예측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모자반이 유입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제주도는 천리안 위성을 통해 유입 실태를 모니터링 하고 애월과 제주항, 차귀도, 화순항 등 7곳을 주요 출현지역으로 선정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해상 수거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5.02.18(화)  |  김용원
KCTV News7
02:08
  •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환자 증가세 "주의해야"
  •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최근 10년 사이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초봄까지 유행하는 만큼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6일, 제주 시내 한 음식점에서 회와 굴 등을 먹은 손님들. 이후 4명이 설사와 구토, 발열 증상을 보였는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늘기 시작한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는 지난달 말 기준 469명까지 치솟으며 최근 10년 사이 가장 많았습니다. 제주 지역 역시 노로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영하 20도에서도 생존 가능하고, 적은 양으로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부터 초봄까지 유행하고, 코로나 기간에 마스크 착용 등으로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아 전반적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오히려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터뷰 : 김태철 / 제주도 감염병관리팀장>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결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 수칙 준수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섭취를 당부하고 있고…,"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나 어패류 등 모든 음식은 되도록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박병준, CG : 박시연)
  • 2025.02.18(화)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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