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양도 해상에서의 어선 침몰에 따른 12명의 실종자 수색이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은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함정 18척과 항공기 9척, 어업지도선 등을 투입해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고 해역은 현재 파고 1미터 내외에 풍속이 초속 4에서 6미터으로 비교적 양호한 기상 여건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30분 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129톤 급 부산선적 선망어선이 침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인근에 있던 같은 선단 어선에 의해 선원 15명이 구조되고 나머지 12명은 실종됐습니다.
구조된 선원 15명 가운데 심정지 상태였던 한국인 선원 2명은 결국 숨졌고 나머지 외국인 선원들은 제주서부보건소에 임시로 머물며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재 실종된 12명은 한국인 10명과 외국인 2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어획물을 운반선으로 옮기는 작업 도중 선체가 기울어지면서 전복돼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제주지방해양경찰청)
비양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와 관련해 제주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 오전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모든 가용인력을 즉시 투입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진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제주도는 사고 발생 직후 어업지도선인 삼다호와 영주호를 현장에 급파하고 인근 해역의 해양 활동을 통제해 2차 사고 방지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림항에는 사고 수습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실종자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20에서 21도로 평년보다 1-2도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해상은 흐린 가운데 물결이 1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지만 오늘 밤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일요일인 모레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며 오전부터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장애인오케스트라인 핫빛 오케스트라 단원을 공개채용합니다.
채용하는 단원은 현악기 6명과 관악기 2명 등 모두 8명입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동안 제주도교육청에서 이뤄집니다.
선발은 오는 25일 서류전형과 다음달 실기, 면접 평가 등을 거쳐 결정됩니다.
올해 1월 창단한 핫빛오케스트라는 전국 최초로 교육감이 직접 고용.운영하는 공공분야의 장애인오케스트라입니다.
오늘 새벽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129톤 급 부산 선적 대형 선망 어선 '금성호'가 침몰했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한국인 16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11명 등 선원 27명 타고 있었고
이 가운데 15명은
같은 선단에 의해 구조됐고 나머지 12명은 실종됐습니다.
구조된 선원 15명은
한국인 6명, 외국인 9명으로
이 중 한국인 선원 2명은 숨졌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새벽 4시 30분쯤 최초 침몰 신고가 접수됐고
오전 6시 전후로 완전 침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종자 12명 가운데
한국인은 10명, 외국인은 2명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함정 12척과 항공기 5대, 구조대 등을 투입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실종 선원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고 해역은 현재 물결이 1미터 내외로 일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장 가용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 안전에도 유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청
오늘 새벽 5시 45분쯤
제주도 제주시 서쪽 130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3.4도,
동경 125.14도로,
발생깊이는 9km로 파악됐습니다.
지진의 최대 진도는 1로,
대부분의 사람이 느낄 수 없을 정도이며,
이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가 지진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오늘 (8)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20도에서 21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2도 가량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해상도
다소 흐린 가운데
제주 연안에서
물결이 2미터 내외로 다소 높게 일고
남쪽 먼바다에는 밤부터 풍랑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구름 많고 낮 기온이 22도로 오늘보다 더 높아 선선하겠고
일요일인 모레는
5 ~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일대 농업용수가 흙탕물로 변했습니다.
제때 물을 주지 못하면서 일부 농작물은 메말라 가고 있는데 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농가들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수확을 앞둔 2천㎡ 규모의 깻잎 농가입니다.
하우스 시설에 설치된 농업용 수도를 틀자 흙탕물이 콸콸 쏟아져 나옵니다.
흰 물통은 농업용수를 받자 금세 흙빛으로 변했습니다.
상품성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 관리가 중요한 시기인데 흙탕물이 된 농업용수 탓에 물 공급도 불가능해졌습니다.
[김지우 기자]
"농업용수 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면서 수확기에도 이처럼 말라 죽은 깻잎들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11월 들어서도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농작물의 메마름이 심해지는 상황.
이를 지켜만 봐야 하는 농가는 깻잎만큼이나 속이 타들어 갑니다.
[김군행 / 깻잎 농가]
"말라 가지고 물을 줘야 하는 지금 상황이고 똥물 수준으로 이렇게 돼 버리니깐 찌꺼기들이 깻잎에 묻어 가지고 물을 아예 못 주고 있어요."
인근의 쪽파 밭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한창 물을 줘야 할 생육기인데 농업용수를 쓸 수 없게 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재용 / 쪽파 농가]
"가물었다 생각하면 물을 줘야 하는데 더러운 물을 줄 수가 없어요. 우리가 먹어야 할 생물이기 때문에 모든 걸 깨끗하게 정화해야 되는 건데 물이 아주 더러워가지고 이 물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농가들은 농업용수에서 흙탕물이 나오기 시작한 건 올해 여름부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가뭄으로 농업용 지하수가 부족해지자 인근 저수지의 물을 끌어 쓰기 시작했고 이 시점부터 흙탕물이 쏟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지난달 저수지 농업용수 공급을 중단한 이후에도 여전히 흙탕물이 발생하고 있는 점에 비춰 저수지 물이 원인이 아닐 수 있다며 정확한 원인 파악과 함께 관로 점검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제주시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129톤 급 부산선적 선박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한국인 16명과 외국인 11명 등 선원 27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4명이
같은 선단에 의해 구조됐지만 2명은 심정지 상태입니다.
구조 선원들은
새벽 5시 35분쯤 한림항으로 입항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오전 6시 전후로 완전 침몰했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함정 12척과 항공기 5대, 구조대 등을 투입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실종 선원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13명 가운데 한국인은 10명, 외국인은 3명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