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기간이 유독 짧고
폭염이 빨리 찾아오며
농작물 생육 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상 상황으로
토양 수분 부족 현상이 가중되며
가뭄 피해 우려가 크다며
작물별 생육단계에 맞는
물관리와 병해충 예찰을 당부했습니다.
노지 밭작물은 아침과 해질녘에 관수를 실시하고
시설 하우스의 경우 환기와 차광망을 통해
토양 수분 증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블록총채벌레 피해를 방제하기 위해
살충제를 뿌릴 때는
다른 약제를 혼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