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한때 제주에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오라동에서는
도로가 빗물에 잠기고 일부 구간이 파손되면서
우회 조치가 이뤄지는가 하면 땅 꺼짐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낮 12시쯤
제주시 연동에서도 도로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와산에는 시간당 75mm,
김녕은 시간당 55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렸고
이 시간 소방으로 2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돼
긴급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화면제공 : 소방안전본부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