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으로 떨어진 한라산에 올 가을 첫 상고대가 관측됐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8) 윗세오름의 최저기온이 영하 1.4도,
남벽이 영하 0.5도까지 떨어지면서
해발 1천 8백미터 고지대를 중심으로 올해 첫 상고대가 피었습니다.
올해 한라산 상고대는
지난해보다 9일 빨리 관측됐습니다.
상고대는 영하권 온도에서
안개 입자들이 얼어붙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면제공 : 한라산국립공원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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