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와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오늘 하루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앞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제주예총과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1천KG을 정성껏 담궜습니다.
오늘 만든 김장김치는
복지시설과
지역예술인에게 전달됐습니다.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와 사회복지협의회는
해마다 김장김치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제주 4.3 평화재단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제9회 제주 4.3 평화문학상을 공모한 결과 1천 600여편이 접수됐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시가 1천 400여편으로 가장 많고
장편소설 130편, 논픽션 13편 등입니다.
지난해 8회 당시의 1천 200편에 비해 35% 증가한 것입니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3월까지 심사를 거쳐
부분별로 당선작 1편을 선정하게 됩니다.
상금은 소설의 경우 5천만원,
시 2천만원, 논픽션 2천만원이며
소설 당선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됩니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이번 설 연휴를 위해
전통 민속놀이 체험키드 100부를 제작해 배부합니다.
코로나19로
민속한마당 체험행사를 대체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것입니다.
체험키트는
연만들기와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누구가
쉽게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記만�
민속자연사박물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그램에 접속해 신청하면 됩니다.
1. 탐라국 입춘굿
2021년 신축년 탐라국 입춘굿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제주민예총 주관으로 춘경문굿과 사리살성 등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굿이 온라인 생중계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간: 1월 29일 ~ 2월 3일, 장소: 제주시 유튜브 채널)
2. 2020 보도영상전
제주카메라기자회의 19회 보도영상전이 다음달(2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9개 언론사, 30여 명의 카메라 기자가 참여해 코로나19와 4.3, 힐링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을 선보입니다.
(기간: 2월 20일까지, 장소: 제주카메라기자회 홈페이지)
3. 기록이 된 흔적
제주 4.3평화재단이 6월 30일까지 4.3평화기념관에서 4.3아카이브 특별전 '기록이 된 흔적'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4.3 당시 기록과 4.3 이후 사진과 영상, 유물 등의 자료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간: 6월 30일까지, 장소: 4.3평화기념관)
4. 김택화 드로잉
김택화미술관이 다음달(2월) 17일까지 김택화 드로잉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소장한 고 김택화 화백의 스케치 작품 중에 제주 풍경 드로잉 50점과 자화상 유화 1점이 처음 선보입니다.
(기간: 2월 17일까지, 장소: 김택화미술관)
문화와 생활입니다.
제주유나이티드 18살 이하 유소년팀 신임 감독으로
이상호 전 제주 유소년팀 코치가 선임됐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종전 신현호 유소년팀 감독이
프로 스카우트로 보직을 변경하면서
이상호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호 신임 감독은
지난 2004년 부천 SK에 입단해 2010년까지 제주에서 활약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성평등지수가 분야별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9년 기준 국가와 지역성평등지수에서 제주는 '상위지역'으로 네 단계 중 가장 높은 등급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경제활동과 복지분야, 가족분야에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교육.직접훈련은 9위, 의사결정 10위, 안전분야는 15위에 머물러 대조를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의사결정은 2017년 3위에서 2018년 6위, 2019년 10위로 떨어졌고 안전분야도 2018년 12위에서 이번에 15위로 하락했습니다.
1. 탐라국 입춘굿
2021년 신축년 탐라국 입춘굿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제주민예총 주관으로 춘경문굿과 사리살성 등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굿이 온라인 생중계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간: 1월 29일 ~ 2월 3일, 장소: 제주시 유튜브 채널)
2. 2020 보도영상전
제주카메라기자회의 19회 보도영상전이 다음달(2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9개 언론사, 30여 명의 카메라 기자가 참여해 코로나19와 4.3, 힐링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을 선보입니다.
(기간: 2월 20일까지, 장소: 제주카메라기자회 홈페이지)
3. 기록이 된 흔적
제주 4.3평화재단이 6월 30일까지 4.3평화기념관에서 4.3아카이브 특별전 '기록이 된 흔적'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4.3 당시 기록과 4.3 이후 사진과 영상, 유물 등의 자료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간: 6월 30일까지, 장소: 4.3평화기념관)
4. 묵향, 탐라를 품다
여성묵화작가회가 오는 28일까지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창립전 '묵향, 탐라를 품다'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홍보영, 김향아를 비롯한 8명의 회원이 참여해 문인화와 산수화 등 65점을 선보입니다.
(기간: 23일~ 28일 장소: 문예회관 제1전시실)
문화와 생활입니다.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날씨ON입니다.
맹추위가 찾아왔었다가 잠시 물러가고 또 다시 날씨가 추워졌다 풀렸다를 반복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 수요일이 절기 '대한'이었죠.
'큰 추위'를 의미하는, 드디어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였습니다.
이 '대한'... 하니 떠오르는 말이 하나 있으시죠?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라는 옛말인데요.
한자의 뜻만 따져놓고 봤을 때 당연히 '큰 대'자를 가진 대한이 더 추워야 하는 게 맞는데, 어찌된 일인지 '소한' 집에 놀러갔더니 자기 보다 더 추워서 얼어죽었다 라는 말이 과연 사실일까요?
소한과 대한의 기온을 각각 살펴보면 답이 나오겠죠?
올해 1월 5일 소한의 최저기온은 3.5도, 그저께였던 대한의 최저기온은 4.2도였습니다.
신기하게도 옛말처럼 소한이 대한보다 추웠네요.
그럼 과연 이 공식이 과거 60년 동안에도 변함없이 성립이 됐었는지 알아봤는데, 여기에서는 또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의 겨울철 가장 기온이 낮은, '추위의 왕좌'로 올랐던 절기는 소한이 아니라 대한이었던 거죠.
실제 60년 동안 소한과 대한의 왕좌석권의 횟수를 세어봤더니, 아주 재밌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60년간 소한이 이겼던 해가 29년, 대한이 이겼던 해가 31년.
아주 막상막하였습니다.
전국의 상황은 조금 달랐는데요.
지난 48년간, 소한이 영하 5.8도, 대한이 영하 5.7도로 제주와는 반대로, 소한이 대한보다 더 추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해양성 기후’, 즉 온도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지 않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보니 겨울철 기온 하강세가 비교적 완만합니다.
마치 천천히 그라데이션 되는 것처럼 앞에 있는 소한보다, 뒤에 있는 대한이 더 추운 거죠.
이제 겨울철 마지막 절기, 대한까지 떠나보냈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도 곧 지나가고 머지않아 따뜻한 봄이 오겠죠?
그때 까지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산지와 북동부, 중산간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모레 새벽까지 20에서 6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흐리고 비가 올 수록 가시거리는 짧아진다는 것 다 아시죠?
운전하실 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기온은 12~14도 안팎을 보이며 그리 춥진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ON이었습니다.
새해 새봄을 여는 신축년 탐라국 입춘굿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민예총이 주관하는 입춘굿 행사는 '우리가 봄이 되는 날'을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립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여파로 행사가 취소됐지만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간 생방송됩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도민들의 근심과 걱정을 위로하고 모든 질병을 떠나보내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굿을 처음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