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30  |  나종훈
세계태권도한마당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선수와 관중 모두 함께 열광하고 함께 아쉬워하는 축제의 현장을 나종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넓은 코트 위 겹겹이 쌓아놓은 송판과 마주한 선수. 짧은 기합과 함께 힘차게 옆차기를 해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이번엔 이를 앙다물고 짧게 끊어치는 뒷차기. 꿈쩍않는 송판에 관중들도 함께 아쉬워합니다. 아쉬운 실패에 관중들의 응원은 더 뜨거워집니다. 마치 전장에 나서는 전사처럼 포효하는 관중들. 응원에 힘입은 여선수는 나비처럼 뛰어올라 벌처럼 재빠르게 송판을 격파합니다. 아쉽게 실패를 해도 멋있게 성공을 해도 환희와 열정, 위로의 박수가 가득한 이 곳은 세계태권도한마당 현장입니다. <인터뷰 : 이춘우 / 세계태권도한마당 심판부위원장> "(세계태권도한마당은) 겨루기를 뺀 나머지. 일선 도장에서 수련할 수 있는 격파와 태권체조 등으로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가는 자리입니다." 한 손에는 검을 들고 하얀 도복을 펄럭이며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사람들. 팀대항에 나선 시범단이 싸울아비의 일생을 태권퍼포먼스로 선보입니다. 잘 짜여진 각본과 화려한 쇼는 관중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인터뷰 : 김나라 김주연 홍유정 / 경기도 의정부시> "볼거리도 많고 다양한 기술들이 많아서 최고예요." 세계태권도 한마당이 말하는 것은 단 하나입니다. 태권도는 어려운 운동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것. <인터뷰 : 문성규 /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장> "제주도가 태권도에 대해 조금은 관심이 좀 덜했었는데 이런 큰 대회를 한 번 개최함으로써 이제 체육관 관장님과 수련생들이 고무적으로 더 ///// 열심히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승패의 부담에서 벗어나 그동안 자신이 갈고 닦아 온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누구나 함께 기뻐하고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문화예술재단, 내달 3~7일 이사장 공모
  •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동안 제9대 이사장을 공개 모집합니다. 응모 자격은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역량을 갖춰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친 뒤 후보를 추천하면 도지사가 임명하며, 임기는 2년입니다.
  • 2018.08.17  |  조승원
  • [문화가]김만덕 정신, 예술로 승화
  • 김만덕의 정신을 전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만덕이 나눔으로 전했던 사랑과 위로, 그리고 무한한 도전정신을 영상과 설치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은영, 쉐도우볼 수많은 나뭇가지로 연결된 새 둥지 사이로 환한 빛이 새어나옵니다. 응집된 볼 사이사이로 생겨난 그림자가 공간을 가득 메웁니다. 빛과 빛의 그림자로 만들어진 공간이 삶의 휴식과 위로를 전합니다. #김일동, 시공상상도 부엉이커피를 마시기 위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레일을 타고 내려온 원두를 톱니믹서로 갈아내고 부엉이 오른쪽 눈에서 흐르는 뜨거운 눈물로 커피를 우려냅니다. 이렇게 완성된 커피는 부엉이의 뱃속을 돌아 마침내 사람들에게 제공됩니다. 커피를 마시며 끊임없이 일을 하는 현대인들을 보며 슬픈 눈물을 흘리지만 사실 부엉이는 행복합니다. 커피가 많이 팔리기 때문입니다. 4차원의 무한한 상상력을 3차원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김만덕 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빛, 여행 그리고 상상전입니다. 김일동, 김은영 작가의 디지털 아트와 설치작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인터뷰 : 김현주/김만덕기념관 학예사> "이번 전시는 김만덕의 정신인 나눔 정신, 도전 정신 그리고 김만덕이 제주도민들에게 전했던 휴식과 위로의 마음을 전시로 표현해보고자 ------------수퍼체인지------------------- 작가님들을 섭외하게 됐고, 그래서 이번 전시를 세 가지 주제로 준비하게 됐습니다." 특히, 캠페인 아트로 유명한 김일동작가의 참여형 특별전시도 마련됐습니다. 여러사람들의 손을 거치며 돌고 돌게 되는 작은 동전을 따라 가다보면 세계 명소를 여행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필요한 곳으로 전해지게 됩니다. <클로징 : 김수연> "기발한 상상력과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8.08.17  |  김수연
  • 제주교통방송 개국 2주년 특별방송
  • TBN 제주교통방송이 개국 2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14시간 특별방송을 실시합니다. 우선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국으로 방송되는 '신나는 운전석'은 제주 출신 가수 진시몬과 MC 박수림씨가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합니다. 이와함께 원희룡 도지사가 출연해 제주 현안에 대해 들어보는 코너와 제주의 교통문제와 환경세 도입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TBN 제주교통방송은 지난 2016년 8월 18일 첫 전파를 발사한 이후 하루 12시간 생방송하고 있습니다.
  • 2018.08.14  |  최형석
  • 오지현,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 오지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늘(12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김자영, 조윤지와 함께 챔피언조로 출발한 오지현은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최혜진, 이정은 공동 2위 그룹을 6타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삼다수 홍보대사를 맡은 인연으로 5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하며 첫 우승을 노렸던 '골프여제' 박인비는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해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 2018.08.12  |  이정훈
  •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 내일(13일) 개막
  • 제2회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가 내일(13일)부터 서귀포시 일대에서 일주일동안 열립니다. 16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는 제주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전북 현대와 수원삼성의 유스팀을 비롯해 독일, 스페인, 일본 등 국내외 18개 유스팀이 출전합니다. 경기 방식은 조별리그 후 승자전과 패자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경기는 서귀포 시내 종합경기장에서 결승전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집니다.
  • 2018.08.12  |  이정훈
  • '골프 여제 떴다'…구름 관중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후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늘 제주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막했습니다. 그동안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던 골프여제 박인비는 첫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첫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는데요 무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의 뛰어난 플레이를 보기 위해 구름 관중이 몰려드는 등 대회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 첫날 골프여제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고진영과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팬들의 큰 기대 속에 박인비는 호쾌한 샷과 정교한 퍼팅을 내세워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세계 골프 여제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오랫만에 귀국길에 오른 피로감과 찜통 더위속에 박인비에 4타 뒤진 69타를 기록했습니다. 32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 속에 펼쳐진 대회였지만 국내 골프팬들에게는 더없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두 선수의 플레이를 지켜보기 위해 골프장에는 일찌감치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습니다. [인터뷰 채혜란 / 경북 안동 ] "여행왔다가 여기에 대회가 열려서 (왔어요.) 오자마자 이글샷 넣는 것 봤거든요. " 더위를 피해 우산을 받쳐들고 선수들과 호흡을 함께한 갤러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인터뷰 전창호 / 제주시 한림 ]읍 "프로 선수들보니까 기분도 좋고 저희도 저런 샷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죠. " 2014년 첫 대회부터 거르지 않고 출전한 박인비는 지난 네 차례 출전에서 두 번 톱 10에 들었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섯번째 출전인 이 대회에서 경기 첫날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며 대회 흥행에도 청신호를 켰습니다. [인터뷰 오경수 / 제주개발공사 사장 ] "박인비 선수라던가 고진영, 오지현 선수를 삼다수가 후원하고 있는데 여가를 마음껏 즐기기 위해서 오라골프장을 찾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 선수들이 명품 샷 대결을 펼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특히 대회 우승과 인연이 없던 골프 여제의 맹활약으로 국내 골프팬들에게도 잊지못할 대회로 거듭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8.08.10  |  이정훈
  • [문화가] 제주어로 부르는 아리랑
  • 혹시 제주에서도 아리랑이 불렸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제주어로 부르는 아리랑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있는데요. 김수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현장음 : 아리아리 아라리오 쓰리쓰리 쓰라리오.> 둥둥 북소리에 맞춰 아리랑 한소절을 뽑아냅니다. 제주 문헌에 전해져 내려오는 탐라꽃아리랑입니다. 가사만 남아 있고 음원은 모르는 곡이었는데 제주도 아리랑 보존회와 국악전문가가 음을 새롭게 덧붙였습니다. 제주도아리랑보존회는 제주에서도 아리랑이 불렸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보존해나가기 위해 매주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소빈/제주도아리랑보존회 이사장> "다른 지역은 자기네 아리랑을 찾기 위해 15년 전부터 굉장히 노력했어요. 우리 제주도에는 아리랑이 없을까 하던 중에 스승님이 제주에도 아리랑을 불렀던 분들이 있다고 해서…." 보존회는 지금까지 탐라꽃아리랑과 조천 비석거리에 살았던 고운산할머니의 조천아리랑 등 4개 제주아리랑을 발굴했습니다. 이외에도 제주어로 부르는 민요 3개를 더 창작해 부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복수/제주도아리랑보존회 수강생> "옛날에 농사지으면서 한 소리 그걸 다 배워서 흥겹고, 이렇게 굴리는 맛에 선생님처럼 하지는 못하지만 선생님 따라 하는 게 좋습니다." 단순한 민요를 넘어서 우리 민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고통을 씻어내는 소리였던 아리랑. 사라져가는 제주어 소리를 지켜나가려는 노력들이 조금씩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8.08.10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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