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목)  |  최형석
제주의 대표 도심속 문화공연인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내일(26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 행사는 내일(26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제주시 연동 삼다공원에서 펼쳐집니다. 첫 날인 내일은 가수 민경훈과 소랑, 동주가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행사 구역을 확장해 플리마켓 뿐 아니라 피크닉존도 조성되며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공연 중계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열리며 제주 대표 야간 문화공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월드컵경기장 '혈세 먹는 하마' 오명 언제쯤?
  •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지어진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연간 운영 적자가 수억원에 달하면서 혈세 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월드컵경기장의 운영을 맡고 있는 서귀포시 재정에도 큰 골칫거리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 앞바다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들어선 제주월드컵경기장. 천억여 원을 들여 제주 특유의 지형인 오름과 그물 모양을 형상화해 아름다운 경기장으로 손꼽힙니다.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내실은 제대로 된 입주업체를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멀티플랙스 6개 관을 운영중인 영화관은 서귀포시 유일의 영화관으로 20년이라는 임대기간을 채우는 몇 안되는 입주 업쳅니다. 하지만 물놀이 시설과 박물관 등 다른 입주 업체들은 다른 유사한 관광지가 생겨나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실제 일부 업체들은 임대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해 폐업하거나 시설 정비중으로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에 있습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이르는 대규모 사무실과 공간들은 전지훈련팀들을 위한 연습 장소나 사회단체 사무실로 임대중입니다. 이 때문에 동계훈련 시즌이 지나면 대부분 공간이 텅비어 있어 경기장 주변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월드컵경기장 운영을 맡고 있는 서귀포시 재정에도 큰 골칫거리입니다. 지난해에만 시설유지 등 경기장 운영에 쓰인 예산은 8억8천여만원 하지만 임대료 등 수입은 2억4천여 만원에 그쳤습니다. 이마저도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 서귀포시 관계자 ] "예전에 체납된 것이 있는데 그것도 올해 내로 다 완납을 받기로 지금 되어 있는 상태거든요." 매년 수억원의 세금을 쏟아붓고 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장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4.26(금)  |  이정훈
KCTV News7
00:44
  •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내일 개막…민경훈 공연
  • 제주의 대표 도심속 문화공연인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내일(26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 행사는 내일(26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제주시 연동 삼다공원에서 펼쳐집니다. 첫 날인 내일은 가수 민경훈과 소랑, 동주가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행사 구역을 확장해 플리마켓 뿐 아니라 피크닉존도 조성되며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공연 중계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열리며 제주 대표 야간 문화공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2024.04.25(목)  |  최형석
  • 문화와 생활(4월 26일자)
  • 1.(행사) 건강 걷기 프로그램 - 걸어서 서귀포시 한바퀴 서귀포시가 건강 걷기 프로그램인 걸어서 서귀포시 한바퀴 5월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 걷기 프로그램은 5월 4일 대륜 고근산에서부터 귤꽃길 걷기, 5월 11일 안성 추사2길 걷기, 18일 하효 트멍길부터 해변 맨발 걷기, 25일 난산 난이밭담길 걷기 코스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됩니다. (기간 : 5월, 문의 : 서귀포시 홈페이지, 건강생활정보포털) 2.(전시) 시각예술크루 모다드로 특별전 - 모다드로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하며 예술활동을 펼치는 시각예술인 단체 모다드로가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를 다음달 2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개최합니다. 자연환경을 바라보는 7인의 작가의 다채롭고 흥미로운 시선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회화와 사진, 설치예술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간 : 5월 2일까지, 장소 :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전시실) 3. 이건희컬렉션 '시대유감' 제주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시대유감'전이 7월 21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으로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작품들 가운데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 82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간: 7월 21일까지, 장소 : 제주도립미술관) 4. (전시)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포도뮤지엄이 개관 3주년을 맞아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전시를 오는 30일까지 무료로 개방합니다. 이 전시는 기억 상실과 정체성에 대한 작가 10인의 고찰을 통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년기를 생의 자연스러운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을 제안합니다. (기간: 2025년 3월 20일까지, 장소 : 포도뮤지엄) (2024년 4월 30일까지 무료 전시)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4.25(목)  |  김수연
  • 문화와생활(4월 25일자)
  • 1.(행사) 건강 걷기 프로그램 - 걸어서 서귀포시 한바퀴 서귀포시가 건강 걷기 프로그램인 걸어서 서귀포시 한바퀴 5월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 걷기 프로그램은 5월 4일 대륜 고근산에서부터 귤꽃길 걷기, 5월 11일 안성 추사2길 걷기, 18일 하효 트멍길부터 해변 맨발 걷기, 25일 난산 난이밭담길 걷기 코스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됩니다. (기간 : 5월, 문의 : 서귀포시 홈페이지, 건강생활정보포털) 2.(전시) NEW : 마주하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소장품 기획전 뉴 마주하다전이 오는 28일까지 센터 내 여성역사문화전시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수집한 회화와 조각작품 21점이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기간 : 4월 28일까지, 장소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여성역사문화전시관) 3. 이건희컬렉션 '시대유감' 제주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시대유감'전이 7월 21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으로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작품들 가운데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 82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간: 7월 21일까지, 장소 : 제주도립미술관) 4. (전시)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포도뮤지엄이 개관 3주년을 맞아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전시를 오는 30일까지 무료로 개방합니다. 이 전시는 기억 상실과 정체성에 대한 작가 10인의 고찰을 통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년기를 생의 자연스러운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을 제안합니다. (기간: 2025년 3월 20일까지, 장소 : 포도뮤지엄) (2024년 4월 30일까지 무료 전시)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4.24(수)  |  김수연
KCTV News7
00:46
  • 전국해녀협회 설립방안 논의…9월쯤 창립총회
  • 전국해녀협회를 설립하는 방안이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모레(25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합니다. 행정실무협의회에는 전국 8개 연안시도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며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오는 9월 제주해녀축제에서 전국해녀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만 여명의 해녀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됐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의 제각각 조례를 통해 관련 정책을 추진하면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4.04.23(화)  |  양상현
  • 문화와 생활(4월 24일자)
  • 1.(행사) 건강 걷기 프로그램 - 걸어서 서귀포시 한바퀴 서귀포시가 건강 걷기 프로그램인 걸어서 서귀포시 한바퀴 5월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 걷기 프로그램은 5월 4일 대륜 고근산에서 귤꽃길 걷기, 5월 11일 안성 추사2길 걷기, 18일 하효 트멍길부터 해변 맨발 걷기, 25일 난산 난이밭담길 걷기 코스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됩니다. (기간 : 5월, 문의 : 서귀포시 홈페이지, 건강생활정보포털) 2.(전시) NEW : 마주하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소장품 기획전 뉴 마주하다전이 오는 28일까지 센터 내 여성역사문화전시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수집한 회화와 조각작품 21점이 대중에게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기간 : 4월 28일까지, 장소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여성역사문화전시관) 3. 이건희컬렉션 '시대유감' 제주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시대유감'전이 7월 21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으로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작품들 가운데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 82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간: 7월 21일까지, 장소 : 제주도립미술관) 4. (전시) 김정용 사진전-세월호 참사 10년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0년간의 기록을 남긴 지하철 노동자 김정용 사진가의 전시 세월호참사 10년 잊지 않겠습니다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에서 열립니다. 김정용 사진가는 지하철 정비 일을 하면서 대중 운송수단의 안전진단 규정에 문제의식을 갖고 세월호와 관련한 여러 추모행사와 진실 규명을 위한 시위 과정 등을 담은 컬러 사진을 전시합니다. (기간: 4월 25일~ 5월 7일, 장소 :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4.23(화)  |  김수연
KCTV News7
02:33
  • 한국 근현대 명화 제주에…이건희 컬렉션 개막
  • 국립현대미술관이 여는 아홉번째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이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한국 근현대 역사와 시대 속 여러 감정들을 담고 있는 명화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회에는 제주 작가의 작품이 포함되고 여러 기관들이 기증받은 소장품들도 함께 선보이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굵은 선으로 다소 투박하게 표현됐지만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모습이 익살스럽게 잘 드러납니다. 이중섭 화백의 작품 '오줌싸개와 닭과 개구리'입니다. 포대기에 아기를 업고 일에 몰두하는 한 여성의 모습. 과거 농촌 서민의 삶을 사실주의적 관점으로 표현한 박수근 화백의 '절구질하는 여인'입니다. 모두 국립현대미술관이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작품들입니다. 고 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기증한 여러 작품 가운데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별해 제주에서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고경빈 / 관람객> "이런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특히 제주도에서는 흔치 않다고 생각하는데 전설적인 작가들의 작업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건희 컬렉션 50점을 중심으로 국내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들을 '시대와 풍경', '전통과 혁신', '사유 그리고 확장', '시대와의 조우'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강요배 화백 등 제주 출신 작가들의 작품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국립현대미술관뿐 아니라 서울시립미술관과 리움미술관 등 여러기관의 소장품들도 함께 선보이며 수집과 공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이종후 / 제주도립미술관장> "우리가 개인의 컬렉션과 공공미술의 컬렉션들이 어떤 차이점이 있고 그리고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이번 전시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인 시대유감전은 오는 7월 21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펼쳐집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4.22(월)  |  허은진
  • 제주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 리그 방식 개편
  •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제주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대회가 리그 방식으로 개편됐습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제주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대회는 올해부터 리그 경기 승점을 합산해 10월에 상위리그와 하위리그로 나눠 왕중왕전을 치릅니다. 지난 21일 1라운드가 개막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클럽 소속 627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 2024.04.22(월)  |  이정훈
KCTV News7
02:29
  • "명예를 건 한판승부" 열전 도민체전 마무리
  •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제주 전역에서 열렸습니다. 51개 종목에 1만6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이번 도민체전은 대회 마지막 날까지 선수들의 열전으로 뜨거웠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도민체전 읍면동 대항전이 펼쳐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 마운드에 올라선 투수가 힘껏 공을 던집니다. 타자는 공을 잘 받아쳤지만 수비수들의 재빠른 방어 플레이에 1루 진출엔 아쉽게도 실패했습니다. <신현섭 / 한림읍 출전 선수> "저는 도민체전 처음 참가했고 그냥 즐겁게 즐기면서 하고 있어요. 승패보다는 그냥 다 같이 분위기 좋게 즐기면서 마무리하고 싶어요. " 주경기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선 육상 경기 결승전이 펼쳐졌습니다. 1500m 시합에 나선 선수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달려 나갑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2위로 달리던 선수가 막판 전력을 다해 달려 결승선으로 먼저 들어옵니다. <김민범 / 동홍동 출전 선수> "저는 동홍동에 살아서 서귀포고등학교에서 훈련하는데요. 훈련하고 오름 오르고 내리고 이런 훈련도 자주 하고... 작년 기록이 너무 좋아서 올해 우승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준비한 결과가 잘 나와서 아주 기쁩니다." 경기장 한편에 마련된 생활체조 경기 무대에서는 학생들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관중들은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무대에 오른 자녀의 모습을 휴대폰에 영상으로 담으며 한껏 고조된 도민체전의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도민체육대회 마지막 날 궂은 날씨에도 주경기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제주 전역의 경기장에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건 선수들의 뜨거운 열전이 이어졌습니다. 58번째를 맞는 이번 제주도민체전은 51개 종목에 1만 6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졌습니다. 특히 체육인 뿐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으로 열렸고 개회식에서 선보인 제주의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 1천대의 화려한 쇼는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4.21(일)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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