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2026 한여름밤의 예술공연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립니다.
24일 도립 제주예술단과 어린이합창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컨템포러리 재즈 아티스트 대니정과
감성 듀오 '옥상달빛'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집니다.
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주의 실력 있는 예술팀도 참여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합니다.
제주시의 2026 한여름밤의 예술공연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립니다.
24일 도립 제주예술단과 어린이합창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컨템포러리 재즈 아티스트 대니정과
감성 듀오 '옥상달빛'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집니다.
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주의 실력 있는 예술팀도 참여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합니다.
제주의 거친 바람을 담은 특유의 황토빛 화면,
제주의 독특한 풍광을 세계에 알린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고 변시지 화백이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변시지 화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서귀포 기당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들판을 건너는 조랑말, 하늘을 가르는 까마귀,
나무 옆에 고독하게 서있는 사내와
화면을 가득 채운 특유의 황토빛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변시지 화백이 평생 품었던 삶과 존재에 대한 물음이
그림 속에 그대로 묻어나 있습니다.
화면을 가득 채운 붉은 일몰.
작가를 대표하는 황토빛은 아직 보이지 않고
서양화의 화려한
유채 물감 빛깔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고향 제주로 돌아와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던 시절,
그의 예술세계에서 가장 치열했던 탐색의 시간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변시지 화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가
서귀포 기당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작가의 일본 유학 시절부터
제주화 화풍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원화 작품 60여점을
3개 섹션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초기 작품들을 비롯해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상설 전시되었던
대표작이 함께 공개돼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변경윤/기당미술관 학예연구사>
"이번 전시는 연대기별 나열이 아닌 변시지 화백이 평생 스스로에게 던졌던 삶과 예술에 대한 물음을 따라가는 전시인데요. 3개의 섹션이 던지는 물음을 따라가다 보면 좀 더 전시를 깊이
만나볼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전시는
K 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투어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시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 27일까지 제주에서 전시가 이어지고
이후 10월부터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박물관에서
순회전시로
그 감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조선희 작가가
새로운 삶의 방식을 담은
에세이 '나이 60, 생판 남들과 산다'를 출간했습니다.
지난해 13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으로
혈연이나 학연, 지연이 없는 사람들이
제주에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나이와 직업이 다른 네 가구 다섯 명이
개인 공간은 분리하되
공동 공간을 중심으로 관계를 만들어 가는
과정과 갈등, 배려, 공동체 운영 방식 등을 진솔하게 풀어냈습니다.
출판사인 샘터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년을 준비하는 세대는 물론
셰어라이프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공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제주SK FC가 포항스틸러스를 잡고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제주는 어제(18일) 저녁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김신진과 이탈로의 연속골로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다만 경기 막판 수비수 토비아스가 퇴장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로써 제주는 지난 5월 서울전 이후 5경기 만에 승전보를 울렸으며, 오는 21일 강원을 홈으로 불러들여 2연승에 도전합니다.
여름방학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작품 감상과
미술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색다른 전시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푸른 하늘 위를 떠가는 구름.
마음을 탁 트이게 해주는 파란색 그림 옆에는
몽글몽글 구름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공간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솜을 만지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입니다.
초록을 주제로 꾸며진 방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만든 종이나무 작품들이 채워져 있습니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만든 나무들은 각자의 개성만큼이나 가지각색입니다.
제주현대미술관이 마련한 체험형 특별전시 '마음이 알록달록'입니다.
'색과 감정'을 주제로
제주현대미술관과
제주도립미술관의 소장품들을 선보이고
이와 연계한 미술치유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수많은 색들을 오감으로 느끼며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 홍현미/제주현대미술관 학예사>
"작품도 감상하고 연계된 활동을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같이 체험하면서 서로 대화도 하고 감정까지 치유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전시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방학시즌 어린이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작품소개와 공간 구성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췄습니다.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미술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클로징>
색과 감정을 주제로
우리들의 다양한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제주동중학교 농구부가
2년 연속 왕중왕전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제주동중은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왕중왕전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장기동 감독이 이끄는 제주동중은
지난 3월 전남 해남에서 열린
제63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조별 예선에서도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신청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됩니다.
참가신청은
시·도 종목단체별로 다음달 6일까지 1차로 진행하고
이어 시·도체육회가
다음달 13일까지 최종 마무리합니다.
지난 2014년 제95회 대회 이후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은
제주지역 75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고
선수단과 임원 등 4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그 무대에 특별한 도전자가 있습니다.
제주 레슬링을 이끌어온 노장 송현식 선수인데요.
사실상 마지막 무대가 될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송 선수를
이정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제주도체육회관.
한여름 찜통 더위가 가득한 훈련장 안에서
송현식 선수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매트 위를 구르고 있습니다.
올해 35살,
제주도청 소속 자유형 레슬러 송현식은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도전을 준비중입니다.
송 선수는 여러차례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과
제105회 전국체전 은메달을 따내며 기량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전국체전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바로 고향 제주에서 열리는 대회이자
제주 대표로 뛰는 사실상 그의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송현식 / 선수 (제주도청) ]
"제주도에서 열리는 만큼 저희 와이프랑 장모님 장인어른 저희 아버지 다 와서 응원을 받을 거기 때문에 정말 저한테는 말 못할 정도로
뜻깊은 자리, 뜻깊은 대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송현식은 후배들을 지도하며 재능기부 코치로도 활동해왔습니다.
선수와 지도자의 길을 동시에 걸어온 셈입니다.
[인터뷰 송현식 / 선수 (제주도청) ]
"저 개인으로는 한 살 한 살 먹을 때마다 더 운동에 집중한 상태고, 국가대표 자리는 좀 내려놓은 상태고, 이 나이 먹고 마지막 체전이라고 생각하면서 또 더 연장할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생각하면서
저희 후배 양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송현식 선수의 이번 제주 전국체전 출전은 단순한 메달 경쟁을 넘어,
제주 레슬링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49회 교육감기 전도학생사격대회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제주동여자중학교가
압도적인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제주동여중은 이번 대회에서
종전 기록을 10점이나 경신한
1,649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팀의 에이스인 2학년 박지현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대회 타이기록으로 1위에 오른 뒤
최우수선수상까지 거머쥐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광령초 신효민 선수가 여초부 대회 신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해
제주여상과 제주고,
표선중이 각각 고등부와 중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