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컵 전국유도대회 사흘째 고등부 단체전에서
남녕고가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남녕고는
인천체육고를 3대 2로 꺾고 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자고등부 결승에서는
경북휴먼테크고와 접전을 벌였으나
4대 3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제주컵 대회는 내일(4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컵 전국유도대회 사흘째 고등부 단체전에서
남녕고가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남녕고는
인천체육고를 3대 2로 꺾고 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자고등부 결승에서는
경북휴먼테크고와 접전을 벌였으나
4대 3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제주컵 대회는 내일(4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달 제주에서
32개의 스포츠대회가 열려
1만여명의 선수가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국대회로
제주컵 전국유도대회를 시작으로
해동검도대회,
전국듀애슬론대회, 한국 중고등학교 탁구 최강전이 열립니다.
또 도대 대회로
전도파크골프대회와
전도 동호인 역도경기대회,
직장인 족구대회 등이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장애인대회로는
전국 장애인 한마음 태권도대회와
제주도 장애인 론볼연맹 협회장배 등이 이어집니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지역문화 상생·협력 전시 사업 참여 작가와 단체를 모집합니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로
지원 대상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개인이나 단체로, 제주의 자연·역사·민속 등 박물관 정체성에 맞는 주제를 다뤄야 합니다.
전시는 1회당 24일간 진행되며 내년 한 해 모두 13차례
열릴 예정입니다.
선정된 작가는 연 한차례만 참여 가능하며, 올해 참여한 작가는
내년 지원이 제한됩니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갤러리 벵디왓’ 전시실 대관 사업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75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서예, 사진,공예, 수묵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제2회 차없는 거리 걷기 행사가
내일(30일) 제주시 연삼로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보건소 사거리,
마리나 사거리를 잇는 구간에서 진행됩니다.
걷기 축제 외에
어린이 에어바운스 체험존과
패밀리 림보게임,
청소년 프랩시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걷기행사가 진행되는 4시간 동안
해당 구간에는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됩니다.
제4회 보리수 어린이 합창단 정기 공연이
어제(28일) 저녁 설문대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보리수 아름다운 인연, 그 길을 따르리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에는
대한불교조계종 관계자와
도내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보리수 합창단은
천진불들의 아름다운 음성으로
찬불가와 동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습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신제주불교대학 보리수 어린이 합창단은
지난 2018년 창단돼
제주를 비롯해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5 제주 돌담국제세미나가
오늘 오후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세미나에는
크로아티아와 아일랜드, 그리스 등
건식석축 유산을
유네스코에 등재한 국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등재 경험과
전승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전통 건식석축 기술과 지역 공동체와의 연계 보존활동을 비롯해
세대를 이어온 석공 가문의 전승 방식,
다국적 공동 등재를 위한 자료 구축의 중요성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해외 전문가들은
제주 돌담이
세계돌담 유산 가운데
독창성과 생태적 조화를 동시에 지난 모범 사례라며
등재 추진과정에서
국제교류 확대와 공동연구를 강조했습니다.
제주 출신 예술인 7명의 생애와 업적을 간략하게 정리한
'일곱 빛깔 이야기'가 발간됐습니다.
이 책에는
문학평론가 김병택과 극작가 장일홍, 민속학자 고(故) 문무병,
소설가 김석희,
무용가 김희숙, 방송인 양원홍,
문화기획가 김석범 등 예담길 회원 7명의 약전이 수록됐습니다.
특히 각 회원들의 생애사를 통해
제주의 다양한 문화 현장에서 벌어졌거나
이루어진 일들도 담겨
제주 문화예술의 한 시대적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담길은 현직에서 물러난 제주출신 문인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4년 발족해
현재 8명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