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6(화)  |  이정훈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제주복합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경기가 열렸습니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 세계 최강 안세영 선수가 부산 대표로 출전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제주 출신 선수들도 고향 팬들의 응원 속에 값진 메달을 따내며 존재감을 빛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세계 최강의 위용은 제주에서도 빛났습니다.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 부산의 첫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인천 대표 심유진을 상대로 코트를 누비며 특유의 안정적인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입니다. 상대의 빈 공간을 정확히 찌르는 셔틀콕과 끈질긴 수비로 기선을 잡은 안세영은 1세트를 21대16으로 따냈습니다. 2세트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안세영은 21대15로 승리하며 첫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곧바로 제주를 찾은 안세영은 전국체전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부산은 안세영의 승리에 이어 김민지 등이 출전한 후속 단·복식 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안세영 / (부산 대표) ] "이렇게 국내 대회에 많은 팬분들이 와서 응원해 주시니까 더 힘이 나서 더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적인 스타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체육관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 인터뷰 정우람 / 관람객 ] "너무 재미있게 봤고요. 아시안게임 때 안세영 선수 너무 많이 응원했는데 오랜만에 제주도까지 와서 경기한다고 그래서 멀리서 구경하러 왔습니다. " 전국 최고 선수들의 무대에서 제주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졌습니다. 제주여고 출신의 부서연과 오연주는 여자 대학부 단체전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비록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해 금메달은 놓쳤지만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며 차세대 기대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고향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전국체전 사전경기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제주 선수들의 메달 도전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열전과 제주 선수들의 선전이 어우러지며 전국체전 분위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목줄 풀고 자유롭게"…공공 반려견 놀이터 첫 개장
  • 반려인구가 늘고 있지만 제주에서 목줄 없이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전용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귀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도내 첫 공공 반려견 놀이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푸른 잔디밭 위를 강아지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내달립니다. 터널을 통과하고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오랜만에 답답함을 털어냅니다. 신나게 뛰어놀아 목이 마려웠는지 음수대에서 물을 마십니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휴식할 수 있는 공공 반려견 놀이터 '댕댕이 힐링 쉼팡'이 문을 열었습니다. 4천950여 제곱미터 규모로 반려견 체급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소형견과 중·대형견 공간이 분리돼 조성됐습니다. 기존에 테마파크나 보호센터 한쪽에 부대시설로 마련된 적은 있었지만 도내에서 공공 반려견 놀이터가 단독 시설로 조성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민들은 물론 동물보호단체 역시 이 같은 공공 인프라 확충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길자 / 사단법인 행복이네협회 소장> “애견 운동장, 애견 카페 그 정도만 있는 거지 이렇게 공공에서 만들어진 운동장은 없거든요. 이런 데 와서 놀아주면 얼마나 좋습니까. 놀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게 애들한테는 너무 행복한 겁니다.” 총사업비 9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사업으로 선정돼 전국에서 모인 기부금으로 조성되면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시설의 쾌적한 관리는 물론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선 복합 문화 공간으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 정경주 /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 “앞으로 시설은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다양한 동물 프로그램과 동물 문화 공간을 확충해 서귀포시를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반려 (친화) 도시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첫 단추를 끼운 공공 반려견 놀이터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6.10.13(화)  |  김지우
  • 전국체전 제주 볼링, 안방서 메달 도전
  • 오는 16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공식 개막을 앞두고 사전 경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방에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우리 제주 선수단의 메달 사냥도 벌써 시작됐는데요. 특히 지난해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던 볼링 종목이 사전 경기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효과음] 쾅! 시원한 타구음과 함께 10개의 볼링핀이 한 번에 쓰러집니다. 완벽한 궤적을 그리며 스트라이크를 성공시킨 선수는 남녕고등학교 3학년 정준서. 이번 제107회 전국체전 18세 이하 고등부 2인조 경기에 나선 정준서의 손끝은 매서웠습니다. 정준서는 지난해 부산 대회에서 3인조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주역입니다. 올해는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전국체전을 맞아 파이팅 넘치는 남녕고 1학년 후배 김철준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선배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후배의 패기 있는 스트라이크가 더해지며 홈 레인의 이점을 살려 대회 2년 연속 메달이라는 위업을 향해 공을 굴립니다. 지난해 106회 대회에서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던 제주대학교 남자 대학부도 안방에서 설욕을 다짐했습니다. 제주대 볼링팀의 에이스 안도현 선수를 주축으로 한 대학부 선수단은 개인전부터 단체전까지 전 종목에 걸쳐 집중력을 선보이며 지난해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메달 가시권에 진입하기 위한 반격에 나섰습니다. 선배와 후배들이 뿜어내는 금빛 기운에 제주 볼링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명규 / 제주도볼링협회장 ] "작년에 우리 고등부 3인조가 금메달을 획득한 바가 있어서 그 기운을 이어받아 올해에는 대학부하고 고등부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오는 16일 막을 올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제주 선수단은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10.12(월)  |  이정훈
  • 제주현대미술관 분관 '박광진관'으로…특별전 열려
  • 20여년 전 작품 140여점을 기증하며 제주현대미술관의 첫 출발을 도왔던 박광진 화백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현대미술관은 분관 이름을 박광진관으로 바꾸고, 그동안 잘 공개되지 않았던 박 화백의 초기작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별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06년 제주현대미술관 설립 당시 149점의 작품을 기증했던 박광진 화백. 미술관을 개관하기 위해서는 100점의 작품이 있어야 한다는 관련법에 따라 자신의 작품을 선뜻 기증하며 현대미술관 개관의 결정적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이어 박 화백은 지난 6월에도 작품 100점을 추가로 기증했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은 그의 예술적 업적과 기증정신을 기려 최근 분관 명칭을 박광진관으로 변경했습니다. <인터뷰 ; 강수지/제주현대미술관 학예사> "박광진 선생님께서 2006년에 149점을 기증해주셔서 제주현대미술관의 토대를 마련해주셨는데 올해 다시 또 100점을 추가로 기증해주셔서 (분관을) 박광진관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 소장품 760여 점 가운데 박 화백의 작품만 250점. 200점이 넘는 기증작 중 그동안 대중에 잘 공개되지 않았던 회화 20여 점을 선별해 선보이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박광진 화백하면 유채꽃 등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흔히 떠올리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1950년대 박 화백의 초기작부터 80년대 풍경화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추상미술이 주류를 이루던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구상미술의 맥을 끝까지 지키고 발전시킨 박 화백의 인상적인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1964년 제주를 처음 방문한뒤 매력에 빠진 박 화백은 주기적으로 섬을 찾으며 유채꽃과 한라산, 초가집 풍경 등을 계절별로 화폭에 담아왔습니다. 80년대에는 제주에 작업실을 차렸고 이후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지역문화예술에도 힘을 보태왔습니다. 한국 미술사뿐 아니라 제주 문화예술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온 박광진 화백. 그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6.10.08(목)  |  김수연
KCTV News7
02:36
  • 아시안게임 금빛 기세 '제주까지'
  •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제주복합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경기가 열렸습니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 세계 최강 안세영 선수가 부산 대표로 출전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제주 출신 선수들도 고향 팬들의 응원 속에 값진 메달을 따내며 존재감을 빛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세계 최강의 위용은 제주에서도 빛났습니다.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 부산의 첫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인천 대표 심유진을 상대로 코트를 누비며 특유의 안정적인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입니다. 상대의 빈 공간을 정확히 찌르는 셔틀콕과 끈질긴 수비로 기선을 잡은 안세영은 1세트를 21대16으로 따냈습니다. 2세트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안세영은 21대15로 승리하며 첫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곧바로 제주를 찾은 안세영은 전국체전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부산은 안세영의 승리에 이어 김민지 등이 출전한 후속 단·복식 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안세영 / (부산 대표) ] "이렇게 국내 대회에 많은 팬분들이 와서 응원해 주시니까 더 힘이 나서 더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적인 스타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체육관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 인터뷰 정우람 / 관람객 ] "너무 재미있게 봤고요. 아시안게임 때 안세영 선수 너무 많이 응원했는데 오랜만에 제주도까지 와서 경기한다고 그래서 멀리서 구경하러 왔습니다. " 전국 최고 선수들의 무대에서 제주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졌습니다. 제주여고 출신의 부서연과 오연주는 여자 대학부 단체전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비록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해 금메달은 놓쳤지만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며 차세대 기대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고향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전국체전 사전경기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제주 선수들의 메달 도전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열전과 제주 선수들의 선전이 어우러지며 전국체전 분위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10.06(화)  |  이정훈
KCTV News7
00:37
  • 전국체전 성화 마니산서 채화…제주 봉송 시작
  •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성화가 오늘(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돼 제주 봉송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성화는 내일(4일) 추자도를 시작으로 비양도와 가파도 등 5개 부속섬을 거쳐 오는 13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특별 채화한 성화와 합화됩니다. 이어 14일부터 사흘동안 도내 115개 구간에서 900여명의 주자가 성화를 봉송합니다. 성화는 오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해 전국체전 개회식에서 성화대를 밝힐 예정입니다.
  • 2026.10.03(토)  |  최형석
KCTV News7
00:39
  • 신산 도채비 빛 축제 성황리 폐막…관람객 4만 5천여 명
  • 제주시 신산공원 일대에서 열린 신산 도채비 빛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올해 축제는 도채비와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빛 조형물과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난달 23일 개막해 어제(2일)까지 열린 축제에는 4만 5천200여 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주변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축제 기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마무리됐지만 빛 전시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집니다.
  • 2026.10.03(토)  |  최형석
KCTV News7
00:27
  • 제18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개막…체험행사 풍성
  • 제18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오늘(3일) 개막행사를 열고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축제 이틀째인 오늘은 개막행사와 함께 참조기 경매와 굴비 만들기, 가족낚시대회, 맨손 고기잡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또 추자도 풍광사진전과 올레길 탐방, 음악회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됐습니다. 내일(4일) 사흘동안 추자도 문화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관광객 3천5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26.10.03(토)  |  최형석
  • AI 아나운서 에이민의 PICK '한글날'
  • [오프닝]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들만 쏙쏙 골라 전해드리는 'PICK'! AI 아나운서 '에이민'입니다. [본문] 한글날을 맞아 에이민이 픽한 첫 이야기는 '제주어‘입니다. 제주어는 훈민정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보물 같은 말인데요. 15세기 한글 자모를 여전히 일상에서 쓰는 언어는 전국에서 제주 방언이 유일합니다. ‘말(馬)’을 뜻하는 ‘몰’, ‘야무지다’란 뜻의 ‘요망지다’처럼 지금도 아래아나 쌍 아래아를 사용하는 언어 유산이죠. 그런데 이 소중한 제주어가 곧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유네스코에서 소멸위기 언어로 지정한 데 이어 제주학연구센터의 최근 조사를 보면, 도내 초중고교 학생 10명 중 3명은 제주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는데요. “잘 쓰지도 않는 제주어를 꼭 지켜야 하나?”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제주어는 단순한 사투리가 아닙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 제주어는 중세 한글 자모를 쓰고 있는데요. 그래서 제주어가 소멸한다는 건 한국어의 역사적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가장 뚜렷한 증거가 사라지는 일입니다. 다시 말해, 제주어 보존은 한국어의 뿌리와 역사를 지키는 일이죠. 우리 도민 여러분께서도 제주어가 사라지지 않도록 관심과 애정을 앞으로도 많이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기사 읽다가 '이게 대체 무슨 뜻이야?' 하고 슬그머니 검색창 켜신 적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어려운 외래어와 전문 용어에 지친 독자들을 위해 한국기자협회가 최근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현직 기자 2천640명과 전문가들이 엄선한 ‘쉬운 우리말 20선’을 선정한 건데요. 먼저 기술 정보 분야에서 저 에이민 같은 AI를 비롯해 딥페이크, R&D 등이 바꿔써야 할 단어로 꼽혔고요. 전문용어가 특히 많이 쓰이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행정과 정책 분야인데요. 거버넌스와 바우처, 인프라 등이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꿔써야 할 단어로 지목됐습니다. 이밖에도 니즈와 론칭, 몰카, 시그니처와 같이 일상생활에 굳어진 단어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지난 8월 신문과 방송 기사를 분석한 결과, 국민 10명 중 1명만 뜻을 안다는 '해커톤'. 기사에서는 무려 28번이나 등장했지만, 정작 이해하기 쉬운 '끝장 마라톤 토론'으로 쓴 기사는 딱 1건에 불과했습니다. 제주도가 적극 추진 중인 'RE100'은 어떨까요. 국민 인지도가 57.9%로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재생에너지 100%'로 순화해 쓴 기사는 28건 중 1건에 그쳤습니다. [클로징] 한글날에 전해드린 오늘의 픽, 어떠셨나요? 훈민정음을 품은 제주어는 단단하게 지켜내고 기사 속 어려운 외래어는 친절하게 덜어내는 것. 이것이 진짜 한글을 사랑하는 방법 아닐까요? 지금까지 '인공지능' 아나운서 에이민이었습니다.
  • 2026.10.02(금)  |  김지우
KCTV News7
00:44
  • 전국체전 제주 첫 메달…배드민턴 복식 동메달 2개
  •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제주선수단이 첫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경기에서 18세 이하부 혼합복식의 임현아·고성빈 조와 남자대학부 개인복식의 김요한·이치우 조가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하며 제주선수단의 첫 메달 소식을 알렸습니다. 임현아·고성빈 조는 충남과 서울을 잇따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전북에 피해 결승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김요한·이치우 조도 강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지만 준결승에서 충남에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 2026.10.02(금)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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