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3  |  변미루
제주 최초 극장인 옛 현대극장 건물이 결국 헐리게 됐습니다. 제주시와 가격협상을 벌이던 건물주가 협상을 포기하고 철거를 선택했습니다. 변미루 기자의 보돕니다. 무성영화가 흘러나오던 옛 극장. 원도심에 있던 현대극장은 1944년 문화 불모지였던 제주에 들어선 최초의 영화전용극장이었습니다. 유랑극단의 공연과 집회 장소로도 활용되며 도민들이 울고 웃던 추억의 공간. <인터뷰 : 김성두 / 용담동> "화장실로 돈 없어서 몰래 들어가서 도둑 구경했었는데." <인터뷰 : 이순복 / 삼도동> "내가 결혼도 하기 전에 봤지. 집에 식구들하고." <인터뷰 : 강경호 / 삼도동> "중학교 때 고등학교 때 다녔으니까 처음이죠 여기가 제주도에서 최고 유명한 곳이였어요." 하지만 현대극장은 경영난으로 1987년 폐업한 뒤 폐건물로 방치되다가 이제는 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스탠딩 : 변미루> “도내 최초의 극장으로 건물을 보존해 활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지만, 결국 철거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제주시는 3년 전부터 사유재산인 건물을 매입해 보수·보강을 거쳐 새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건물주와의 가격 협상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결국 건물주는 지난 7일 철거 신고를 했고 현재는 공사를 위한 가림막을 설치한 상태로 내년 1월까지 철거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싱크 : 제주시 관계자> "최근에 건축과에 철거 신고를 해서 처리됐고, 다시 한 번 건축주와 (협상을 위해) 연락은 하고 있는 중입니다." 혼란했던 시대, 서민들의 고달픔을 위로했던 공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문화가]'돌에 비친 비디오'
  • 제주 돌 아트와 비디오 영상이 만난 이색 체험 전시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두 작가의 실험정신이 담긴 흥미로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하석홍, 우광훈 '돌, 퐁낭' 제주 4.3의 아픔을 간직해온 팽나무. 비극적인 제주의 역사를 머금다 소멸된 기억의 나무입니다. 팽나무 줄기를 타고 흐르는 패턴은 제주 바다의 거센 물결입니다. 거친 바닷바람을 맞아 넓게 펼쳐진 줄기들이 땅으로 향하며 한라산 형상을 만들어냅니다. 제주 돌로 만든 예술품과 비디오 영상이 만나 이야기를 전합니다. 제주출신 조각가 하석홍과 영화감독 우광훈의 콜라보 전시입니다. 침묵하는 돌에 영상언어를 비춰 그 속에 담겨 있던 의미를 끄집어냅니다. 영화관이 아닌 미술관에서 감상하는 다큐멘터리가 색다른 영감을 줍니다. <인터뷰 : 우광훈/영화감독> "감춰졌던 역사라든지 문화가 어떻게 하면 전시되고 또 제가 찍었던 다큐적 영상들이 꼭 영화관 안에서뿐만이 아니라 전시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나를 돌아보다 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4.3의 아픔이 담긴 다랑쉬굴, 제주지역의 민주화 역사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새로운 영상 기술을 이용해 작품마다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했습니다. 다큐 영화와 조형적 미술이 만들어낸 창의적인 융합이 특별한 시청각적 미술 체험을 가능하게 합니다. <클로징 : 김수연> "제주출신 조각가와 영화감독의 협업으로 이뤄진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8.12.14  |  김수연
KCTV News7
02:04
  • 제주 최초 '현대극장' 철거
  • 제주 최초 극장인 옛 현대극장 건물이 결국 헐리게 됐습니다. 제주시와 가격협상을 벌이던 건물주가 협상을 포기하고 철거를 선택했습니다. 변미루 기자의 보돕니다. 무성영화가 흘러나오던 옛 극장. 원도심에 있던 현대극장은 1944년 문화 불모지였던 제주에 들어선 최초의 영화전용극장이었습니다. 유랑극단의 공연과 집회 장소로도 활용되며 도민들이 울고 웃던 추억의 공간. <인터뷰 : 김성두 / 용담동> "화장실로 돈 없어서 몰래 들어가서 도둑 구경했었는데." <인터뷰 : 이순복 / 삼도동> "내가 결혼도 하기 전에 봤지. 집에 식구들하고." <인터뷰 : 강경호 / 삼도동> "중학교 때 고등학교 때 다녔으니까 처음이죠 여기가 제주도에서 최고 유명한 곳이였어요." 하지만 현대극장은 경영난으로 1987년 폐업한 뒤 폐건물로 방치되다가 이제는 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스탠딩 : 변미루> “도내 최초의 극장으로 건물을 보존해 활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지만, 결국 철거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제주시는 3년 전부터 사유재산인 건물을 매입해 보수·보강을 거쳐 새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건물주와의 가격 협상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결국 건물주는 지난 7일 철거 신고를 했고 현재는 공사를 위한 가림막을 설치한 상태로 내년 1월까지 철거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싱크 : 제주시 관계자> "최근에 건축과에 철거 신고를 해서 처리됐고, 다시 한 번 건축주와 (협상을 위해) 연락은 하고 있는 중입니다." 혼란했던 시대, 서민들의 고달픔을 위로했던 공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8.12.13  |  변미루
  • 연말 원도심 일대 겨울 이벤트 잇따라
  • 겨울철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다양한 겨울 이벤트가 마련됩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를 주 무대로 제주윈터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특히 22일과 23일 이틀동안 칠성로 야외특설무대에서는 사우스카니발과 백지영, 에픽하이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무대가 꾸며져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입니다. 한편 행사기간 상점가에서 세일행사와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2018.12.13  |  최형석
  • 문화와 생활
  • 1. 제주예술단 2018 송년음악회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예술단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2018 송년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서귀포 합창단과 소프라노 오신영,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테너 신동원, 베이스 안세환이 함께해 베토벤 '합창교향곡'을 선보입니다. (일시: 12월 20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제주아트센터) 2. ‘응답하라, 7080’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 7080세대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콘서트 ‘응답하라, 7080’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에서 양수경씨와 원조 아이돌 스타였던 전영록씨, 김범룡씨 등 1970~1980년대 활발하게 활동했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일시:2018년 12월 20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문예회관 대극장) 3.'2018 김만덕 나눔콘서트' '2018 김만덕 나눔콘서트'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콘서트는 도내 어린이들로 구성된 '도란도란 중창단' 공연과 인기 포크 가수 양하영, 밴드 잔나비의 무대로 꾸며집니다. 초대권은 김만덕기념관과 KCTV제주방송에서 선착순 배부되고 있습니다. (일시: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제주아트센터) 4. ‘돌我보카’展 돌 조형 예술가 하석홍과 영화감독 우광훈의 콜라보레이션 전시가 오는 27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2층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 작가는 돌 조형 작품에 비디오 작품을 투영해 새롭게 태어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일시:12월27일까지, 장소: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2층) 5. 칠보민화전 휴애리 갤러리 팡에서 오는 26일까지 고난영 작가의 칠보민화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고난영 작가는 칠보작업을 통해 평면적인 경향이 강한 민화를 입체작품으로 재해석해 보여줍니다. (일시: 12월 13일~26일, 장소:휴애리 갤러리 팡)
  • 2018.12.13  |  문다인
  • 문화와 생활
  • 1. ‘돌我보카’展 돌 조형 예술가 하석홍과 영화감독 우광훈의 콜라보레이션 전시가 오는 27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2층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 작가는 돌 조형 작품에 비디오 작품을 투영해 새롭게 태어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일시:12월27일까지, 장소: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2층) 2.'2018 김만덕 나눔콘서트' '2018 김만덕 나눔콘서트'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콘서트는 도내 어린이들로 구성된 '도란도란 중창단' 공연과 인기 포크 가수 양하영, 밴드 잔나비의 무대로 꾸며집니다. 초대권은 김만덕기념관과 KCTV제주방송에서 선착순 배부되고 있습니다. (일시: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제주아트센터) 3. '소장품으로 본 제주의 숨결' 展 '소장품으로 본 제주의 숨결'전이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다음 달 13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수집 또는 기증 등으로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일시: 2019년 1월 13일까지, 장소: 제주도립미술관) 4.「구축환경 : 또 하나의 일본 가이드」展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이 「구축환경 : 또 하나의 일본 가이드」전을 오는 20일까지 제주대학교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19세기 후반 일본의 근대화 이후 현재까지 조성된 건축과 토목,풍경 등 79점의 작품이 소개됩니다. (일시: 12월 20일까지, 장소 : 제주대학교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 5. 칠보민화전 고난영 작가의 칠보민화전이 오늘부터 오는 26일까지 휴애리 갤러리 팡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 고난영 작가는 칠보작업을 통해 평면적인 경향이 강한 민화를 입체작품으로 재해석해 보여줍니다. (일시: 12월 13일~26일, 장소:휴애리 갤러리 팡) 문화와 생활 문다인입니다.
  • 2018.12.12  |  문다인
  • 제주국제대,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2명 배출
  • 제주국제대학교가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2명을 배출했습니다. 제주국제대에 따르면 레저스포츠학과 이로운 군과 한국현 군이 지난달 28일 국기원에서 열린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각각 남자 개인전 청각 부문과 지체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장애인태권도 선수 1호인 한국현 군은 5년 연속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내년도 우리나라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로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사진>
  • 2018.12.11  |  이정훈
  • 제주국제대,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2명 배출
  • 제주국제대학교가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2명을 배출했습니다. 제주국제대에 따르면 레저스포츠학과 이로운 군과 한국현 군이 지난달 28일 국기원에서 열린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각각 남자 개인전 청각 부문과 지체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장애인태권도 선수 1호인 한국현 군은 5년 연속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내년도 우리나라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로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사진>
  • 2018.12.11  |  이정훈
  • 문화와 생활
  • 1.'2018 김만덕 나눔콘서트' '2018 김만덕 나눔콘서트'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콘서트는 도내 어린이들로 구성된 '도란도란 중창단' 공연과 인기 포크 가수 양하영, 밴드 잔나비의 무대로 꾸며집니다. 초대권은 김만덕기념관과 KCTV제주방송에서 선착순 배부되고 있습니다. (일시: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제주아트센터) 2. ‘돌我보카’展 돌 조형 예술가 하석홍과 영화감독 우광훈의 콜라보레이션 전시가 오는 27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2층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 작가는 돌 조형 작품에 비디오 작품을 투영해 새롭게 태어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일시:12월27일까지, 장소: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2층) 3. 「구축환경 : 또 하나의 일본 가이드」展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이 「구축환경 : 또 하나의 일본 가이드」전을 오는 20일까지 제주대학교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19세기 후반 일본의 근대화 이후 현재까지 조성된 건축과 토목,풍경 등 79점의 작품이 소개됩니다. (일시: 12월 20일까지, 장소 : 제주대학교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 4. 칠보민화전 고난영 작가의 칠보민화전이 휴애리 갤러리 팡에서 내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 고난영 작가는 칠보작업을 통해 평면적인 경향이 강한 민화를 입체작품으로 재해석해 보여줍니다. (일시: 12월 13일~26일, 장소:휴애리 갤러리 팡) 5. '소장품으로 본 제주의 숨결' 展 '소장품으로 본 제주의 숨결'전이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다음 달 13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도립미술관은 수집해온 작품들과 기증·관리전환 등으로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 선보입니다. (일시: 2019년 1월 13일까지, 장소: 제주도립미술관) 문화와 생활 문다인입니다.
  • 2018.12.11  |  문다인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