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6(월)  |  김수연
여러 논란 속에 이뤄진 문화예술재단의 재밋섬 건물 매입과 관련해 재밋섬 측이 잔금 지급 지연 문제로 문화예술재단에 수십억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재밋섬 측이 당초 2018년 12월까지 받기로 했던 잔금 90억 원을 올해 5월에야 지급받았다며 19억 9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습니다. 문화예술재단은 계약 당시 행정절차가 이행되지 않으면 변동될 수 있다는 특약이 있었고 재밋섬측이 이를 무시하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며 법정에서 모두 증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113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건물 매입비 논란 속에 지난 5월 재밋섬 건물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으며 이후 건물 리모델링 등을 거쳐 제주아트플랫폼 조성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손해배상 소송 문제는 내일 열리는 제주도의회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도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밭담축제 3년만에 서부지역에서 개최
  •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주의 가을철 대표축제인 제주밭담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립니다.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농어업유산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제주밭담축제는 처음으로 축제장소를 서부지역으로 옮겨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한림읍 옹포천 어울공원과 수류촌 밭담길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30일 오전 11시 30분 옹포천 어울공원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류촌 밭담기 걷기와 어린이 밭담체험, 굽돌 굴리기, 밭담쌓기, 밭담 그리기 대회, 밭담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과 경연, 전시, 공연행사겨 이어집니다. 특히 밭담길 걷기는 해설사와 함께 검은 현무암 돌담을 중심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한 거대한 돌성인 명월성지를 지나 농촌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버스킹 공연과 제주의 전통 도시락인 동고량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행사로 진행됩니다. 어린이 밭담체험은 밭담 교육과 불턱 체험, 빙떡 만들기, 밭담 쌓기 등으로 구성돼 제주밭담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재미를 더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밭담 홍보관과 6차 산업 홍보관, 밭담 마켓, 플리마케 등을 운영해 소소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10월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폐막공연은 어린이 뮤지컬 팀인 '황금 백서향의 비밀'팀과 015B, 민경훈씨가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
  • 2022.09.27(화)  |  양상현
KCTV News7
02:19
  • '흑룡만리' …제주 농경문화의 유산
  • 화산섬 제주는 곳곳에서 돌로 쌓은 밭담을 볼 수 있습니다. 길이가 수만km에 달해 흑룡만리라고 불리는 제주 밭담은 제주인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유산입니다. 그러나 훼손이 가속화되면서 보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는 밭담의 역사와 가치, 활용방안 등을 짚어보는 기획뉴스를 마련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섬 전역을 수놓고 있는 밭담. 전체 길이가 2만 2천km를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구 반 바퀴를 돌고도 남는 수준입니다. 구불구불 세워진 검은색 밭담의 모습이 흑룡을 닮아 ‘흑룡만리’라고도 불립니다. 천년을 이어온 밭담에는 선인들의 삶의 역사와 지혜가 고스란히 쌓여있습니다. 옛부터 농사를 짓는 데 있어 수많은 돌과 거센 바람은 극복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경작 과정에서 나온 돌을 주위에 쌓으며 노동력을 아꼈고 바람을 막아 농작물 생육을 도왔습니다. <고성보 / 제주대학교 교수> "결국에는 농사를 짓기 위한 농경문화의 하나의 유산입니다. 농사를 돌이 있는 상황에서 지을 수 없기 때문에 돌을 적절한 장소에 놓고 쌓이면서 밭담의 역할이 됐고..." 이처럼 농경문화와 함께 태동한 밭담은 고려시대 제주 전역으로 확산됐습니다. 1천 234년 제주판관 김구가 농지 재산권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경계용으로 밭담을 쌓았다는 문헌 기록이 현재까지 남아 있는 기록상 제주 밭담의 기원으로 남고 있습니다. <김유정 / 문화평론가> "밭담의 기원은 고려시대 이전에도 고고학적 발굴에 의하면 신석기시대 축담으로 등장하지만 현재 기록상으로는 고려시대 김구 판관이 제도적으로 안착을 시켜서 도민들에게 그야말로 분쟁을 없애게 하는 지혜로운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주 곳곳에 숨 쉬고 있는 밭담. 밭담은 척박한 환경을 이겨내야 했던 제주인의 지혜가 담긴 살아있는 역사이자 소중한 유산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2.09.26(월)  |  김지우
KCTV News7
01:03
  • "잔금 지급 지연" 재밋섬, 문예재단 20억 손배소
  • 여러 논란 속에 이뤄진 문화예술재단의 재밋섬 건물 매입과 관련해 재밋섬 측이 잔금 지급 지연 문제로 문화예술재단에 수십억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재밋섬 측이 당초 2018년 12월까지 받기로 했던 잔금 90억 원을 올해 5월에야 지급받았다며 19억 9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습니다. 문화예술재단은 계약 당시 행정절차가 이행되지 않으면 변동될 수 있다는 특약이 있었고 재밋섬측이 이를 무시하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며 법정에서 모두 증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113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건물 매입비 논란 속에 지난 5월 재밋섬 건물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으며 이후 건물 리모델링 등을 거쳐 제주아트플랫폼 조성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손해배상 소송 문제는 내일 열리는 제주도의회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도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 2022.09.26(월)  |  김수연
  • 문화와 생활 (9월 27일)
  • 1. (공연) 2022 임피제 맥그린치 신부님 선종 4주기 추모음악회 임피제 맥그린치 신부의 선종 4주기 추모음악회가 다음달(10월) 2일 오후 4시부터 성 이시돌 삼위일체 대성당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추모음악회는 맥그린치 신부의 애창곡인 'Danny Boy' 연주를 비롯해 한라윈드앙상블의 연주와 합창이 마련됩니다. (기간: 10월 2일, 장소: 성 이시돌 삼위일체 대성당) 2. (전시) 터무니 정명국 작가의 개인전 '터무니'가 11월 6일까지 제주시 관덕로에 위치한 갤러리 비아아트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30년 동안 타고 다닌 자동차를 소재로 종이를 대고 연필로 문질러서 작업하는 '프로타주' 작품을 선보입니다. (기간: 11월 6일까지, 장소: 비아아트) 3. (전시) 형형색색 - 백년지계 제주대학교 박물관이 다음달(10월) 21일까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형형색색 - 백년지계' 특별전시회를 엽니다. 이번 전시는 전국 10개 국립대 박물관의 연합전으로 각 대학 박물관의 대표 유물 40여 점을 선보입니다. (기간: 10월 21일까지, 장소: 제주대학교 박물관) 4. (공모전) 나라사랑 드론 스마트폰 영상 공모전 제주애월읍민회와 애월TV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영상과 스마트 영상자료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공모 주제는 제주의 자연경관과 삶의 현장, 그리고 문화유산으로 드론 또는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3분 안팎의 영상물을 오는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기간: 9월 30일까지, 접수처: jhydlee@kbs.co.kr)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2.09.26(월)  |  김소연
  • 서귀포시, 전지훈련단 '트레이닝 센터' 조성
  • 최근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서귀포시에 훈련 인프라가 확충됐습니다. 서귀포시는 강창학종합경기장 실내야구연습장 400제곱미터를 전지훈련단 전용 트레이닝 센터로 리모델링했습니다. 앞으로 전지훈련 선수단의 실내 체력 훈련 시설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달까지 22개 종목에서 선수단 1만 9천여 명이 전지 훈련을 하면서 490억 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분석했습니다.
  • 2022.09.25(일)  |  김용원
KCTV News7
02:44
  • 주민 중심의 용담동 도시재생 주목 (일요일)
  • 전국적으로 원도심 마다 마을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역시 지난 2020년부터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올해 첫 사업을 시작한 용담 1동 마을이 국내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한데 이어 시작부터 주민과 행정이 좋은 팀워크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과거 탐라국 역사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을 품고 있는 제주시 용담동. 한때 1만 3천명이 넘는 인구수를 자랑했던 용담동 역시 인구 유출 현상이 가속화되며 현재는 7천명 남짓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쇠퇴된 용담동 마을이 다시 활력 넘치는 마을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정부의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용담1동 마을이 최종 선정된 겁니다. 용담1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4년동안 진행됩니다. 마을 단위 사업비로는 최대 수준인 모두 373억원이 투입됩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 사업 설계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실제 마을에 도움이 되는 사업 구상이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 홍석형/ 용담1동도시재생센터장> "내년부터는 하드웨어 사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용담1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피부로 많은 변화를 느끼실 겁니다." 용담동 도시재생은 겉만 번드르한 건물을 짓는 게 목표가 아닙니다. 옛것의 토대 위에 새로운 가치를 덧댄다는 법고창신 정신을 바탕으로 마을이 가지고 있는 오래된 가치를 그야말로 다시 재생하는게 목푭니다. 우선, 첫 단계로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필수 인프라 개선에 나섰습니다. 용담1동 도시재생사업 비전에 걸맞게 새 건물을 짓는 게 아닌 마을에 있는 낡고 사용되지 않는 건물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마을에 꼭 필요한 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지역 주민들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 안대홍 / 용담1동> "마을 발전도 해야하고. (마을 위해 건물 매입을) 하겠다는데 찬성해야죠. 이발소하고 옆집을 매입할 수 있게 했는데 우리가 다른 곳으로 떠난다고 해도 하겠다고 한겁니다." 민관 협력 아래 시작된 용담1동 도시재생뉴딜 사업. 순조로운 첫 발걸음을 내딘 만큼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거듭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영취 : 김용민 )
  • 2022.09.24(토)  |  문수희
KCTV News7
00:34
  • 제1회 화북 포구문화제, 내일까지 열려
  • 제주의 옛 관문인 화북 포구의 역사를 주제로 한 제1회 화북 포구문화제가 오늘(23일) 개최해 내일(24일)까지 열립니다. 화북동과 화북동축제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문화제는 길트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보트를 타고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과 화북포구에서 환해잔성, 해신사 등을 둘러보는 옛길 걷기 탐방 코너 등이 다채롭게 열립니다. 어린이 해신제 봉행 시연과 청소년 버스킹, 진성 쌓기 같은 상설 체험 행사도 운영됩니다.
  • 2022.09.23(금)  |  김용원
KCTV News7
00:33
  • 해녀 문화 전국 네트워크 활성화 학술대회 개최
  • 해녀문화 전국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가 오늘 아젠토피오레컨벤션홀에서 진행됐습니다. 오늘 학술대회에서는 전국 해녀문화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광민 제주섬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이 해녀문화는 한반도 전체의 어업 문화유산이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와함께 또 경북과 독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녀들을 재조명하고 제주를 비롯해 전국의 해녀와 지자체가 해녀 문화와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2022.09.23(금)  |  문수희
  • 임피제 신부 선종 4주기 추모 음악회 개최
  • 제주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온 고 임피제 신부를 추모하는 음악회가 열립니다. 제주 맥그린치 신부 기념사업회와 이시돌농촌사업개발협회가 주최하는 임피제 신부님 선종 4주기 추모 음악회는 다음달 2일 오후 4시 성이시돌 삼위일체 대성당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추모 음악회에서는 한라윈드앙상블의 연주와 펠릭스합창단, 소프라노 강혜명씨의 무대가 펼쳐지며 임피제 신부 추모곡과 고인의 애창곡이던 대니보이 연주 등이 이어집니다. 임피제 신부는 6.25전쟁 이후 가난으로 고통받던 도민들을 위해 평생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2018년 건강이 악화돼 90세의 나이로 선종했습니다.
  • 2022.09.23(금)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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