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수)  |  양상현
제주도가 서귀포시 토평동의 서귀포 구룡사 대웅전 목조보살좌상과 복장유물을 제주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이 보살상은 1643년 경상남도 하동 쌍계사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지난 1953년에 구룡사 신도회가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특히 불상 내부에는 1643년에 작성된 발원문과 경전류 등이 거의 원래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습니다. 이 보살상은 제주로 옮겨진 조선시대 불상 중에서 1534년에 제작된 서귀포 서산사 목조보살좌상 다음으로 오래됐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8
  • 제주비엔날레 사전 컨퍼런스 15일 돌문화공원서 개최
  • 제5회 제주비엔날레 사전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 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섬의 기억과 감각 - 돌, 신화, 유배'를 주제로 제주의 자연과 역사, 신화를 예술적 시각으로 조명합니다. 컨퍼런스는 1부 주제 발표와 2부 원탁 토론으로 구성되며, 김종일 서울대 교수,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 최열 미술사학자 등이 발표자로 나섭니다.
  • 2025.11.09(일)  |  이정훈
KCTV News7
00:35
  • 제주SK FC, 홈에서 패배…1부 잔류 '빨간불'
  • 프로축구 제주SK FC가 어제(8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파이널B 36라운드 홈경기에서 FC안양에 1대 2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안양은 유키치의 멀티골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48점으로 7위를 확정해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반면 제주SK는 승점 35점으로 11위에 머물며 남은 2경기에서 강등권 탈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야 합니다.
  • 2025.11.09(일)  |  이정훈
KCTV News7
00:32
  • 제3회 제주 4·3영화제 20일 개최…'한란' 첫 상영회
  • 제3회 제주 4.3 영화제가 오는 20일부터 나흘동안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열립니다. 이번 영화제는 '숨 들고, 가자'라는 주제로 4.3이 기억하는 과거와 현재 등을 보여주는 31편의 작품이 선보여 집니다. 특히 4.3의 비극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산과 바다를 건넌 모녀의 여정을 담은 독립 장편 영화 '한란'의 첫 상영회가 이번 영화제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2025.11.08(토)  |  문수희
KCTV News7
00:31
  • 제3회 제주자연예술축제 개최…한란 등 전시
  • 제3회 제주자연예술축제가 오늘부터 사흘동안 제주시 영평동에 위치한 천년의 미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제주자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마련한 이번 축제에는 수석과 분재, 야생화, 한란 등 제주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시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란이 꽃을 피우는 11월에 열리며 천연기념물 제191호인 한란을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 2025.11.07(금)  |  문수희
KCTV News7
03:16
  • "10년 만의 제주시 개막… 세계가 걷는 제주올레"
  • 제주의 가을, 걷기 여행자들의 축제가 돌아왔습니다. 올해 제주올레걷기축제는 10년 만에 제주시에서 개막식을 열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는데요. 형형색색의 참가자들과 세계 각국에서 모인 올레꾼들이 함께한 축제 현장을 이정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운동장이 축제의 열기로 들썩였습니다. 제주올레걷기축제 개막식이 10년 만에 제주시 올레코스에서 열리며 형형색색 복장을 갖춘 참가자들이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누군가는 제주올레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누군가는 얼굴에 파란 물결 모양 페이스페인팅을, 또 다른 이들은 제주 올레를 형상화한 머리띠를 쓰고 유쾌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올레길 지도와 스탬프북을 손에 든 참가자들은 설렘 가득한 눈빛으로 출발을 기다립니다. [인터뷰 김현희 / 참가자 (경기도) ] "처음에는 축제를 통해서 3년 전에 걷기 시작했는데 걸으면서 제주풍경도 보고 또 걸으면서 오는 힐링하는 걸로 매년 오게 돼요. " 개막식에는 각 기관장 뿐만 아니라 제주올레 홍보대사인 배우 류승룡 씨도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습니다. [녹취 류승룡 / 제주올레 홍보대사 ] " 길은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고 또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또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것이 길이라고 생각하고 그 역할을 올레가 아주 톡톡히 충분히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걷다 보면 지치기도 합니다. 그럴 땐 길가의 큰 나무 아래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이 제주올레의 묘미. 몸이 가는 곳에 앉아 바람을 느끼거나, 준비해온 간식을 나눠 먹습니다. 빠르게 걷는 것보다 길 위에서 만나는 풍경과 사람, 그리고 자신을 느끼려는 제주올레길의 철학이 참가자들의 여유로운 발걸음에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박수빈 / 참가자 ] "작년에 한 달 걸기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오늘도 그 기운을 느끼고 싶어서 왔습니다." [인터뷰 페트리샤 / 참가자 ] "프랑스에 한국인 선생님이 계신데 그 분이 이 올레축제에 대해 이야기해줘서 예약했고 서울, 부산을 거쳐 제주에 왔고 일주일 머물면서 축제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 이번 축제는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첫날 올레 17코스를, 마지막 날엔 18코스를 걷게 됩니다. 길을 따라 펼쳐지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마을 부녀회가 준비한 따뜻한 먹거리, 그리고 8일 화북포구에서 열리는 해신사 투어와 제주목사 행렬 재현 퍼레이드까지,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사전 신청은 마감됐지만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제주를 찾은 여행자들에게도 뜻밖의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의 길을 따라 걷는 사람들, 그리고 다시 시작된 올레의 여정, 그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1.06(목)  |  이정훈
  • 전국장애인체전 폐막…제주, 금 45개 등 108개 메달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한 가운데, 제주선수단은 금메달 45개를 포함한 10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 중 하나를 기록했습니다. 배드민턴 남자 단식 SH6에 출전한 이대성 선수는 탄탄한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단식과 복식에서도 박민경과 김향·박민경 조가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이 밖에도 대회 마지막 날 수영과 사이클 여자트랙 스프린트 등에서 13개의 메달을 보태면서 이번 대회 금메달 45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31개 등 모두 108개의 메달을 기록했습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제주체전에서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 2025.11.05(수)  |  이정훈
  • 이달 제주서 스포츠 대회 61개…254억 경제효과
  • 이 달 한달 동안 제주에서 모두 61개의 스포츠 대회가 열려 250억원의 경제 파급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1월 한달 동안 바둑과 승마 승마, 골프 대회 등 국제대회를 비롯해 배구와 유도, 사격선수권 등 도내 대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이들 61개 대회에 3만3천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을로 모두 254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됩니다.
  • 2025.11.05(수)  |  문수희
  • 돌문화공원 어린이 신화 교육프로그램 '호응'
  • 지난 9월과 10월 두 달동안 진행된 돌문화공원 어린이 신화 교육프로그램이 호응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소가 설문대할망전시관 개관에 맞춰 8회에 걸쳐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는 도내 10개 어린이집 164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습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 교사들의 90% 이상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돌문화공원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프로그램 운영 횟수와 참여 인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2025.11.05(수)  |  최형석
KCTV News7
00:25
  • 제주도체육회, 학생선수 16명 체력왕 선발
  • 제주도체육회가 주최한 학생선수 체력왕 선발대회가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8개교에서 213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5개 수행과제를 통해 체력을 겨뤄 초·중·고 학년별 남녀 총 16명의 체력왕이 선발됐습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8일부터 1박 2일동안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한국체육대학교 등 선진 체육시설을 견학하며 체육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입니다.
  • 2025.11.05(수)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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