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6(일)  |  김지우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KCTV 합창페스티벌이 오늘(26일) 제주시 화북동 문화예술공간 레미콘에서 열렸습니다. 제주글빛소리 시니어여성합창단과 제주레이디스콰이어, 소누스 어린이 합창단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6개 팀이 참여해 천상의 목소리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행사 12년 만에 처음으로 야외무대에서 열려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합창 페스티벌은 KCTV 제주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4
  • 제64회 탐라문화제, 내달 10~14일 개최
  • 제64회 탐라문화제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과 탐라문화광장, 산지천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기원문화와 민속, 예술, 참여문화 모두 4개 분야에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과 탐라퍼레이드를 별도 일정으로 분리해 축제 집중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 산지천 일대 야간 조형물이나 포토존 등 밤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가 대폭 확대됩니다.
  • 2025.09.29(월)  |  문수희
KCTV News7
00:27
  • '구좌 자전거길' 투어 라이딩…"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 오늘(28) 구좌 해안도로에서 자전거길 투어 라이딩 행사가 열렸습니다. 자전거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좌체육관을 출발해 월정 해안과 하도 포구 등을 주행하는 환상자전거길 55km 코스로 진행됐습니다.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 교통문화 이미지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진제공 : 제주특별자치도
  • 2025.09.28(일)  |  김용원
  • 전국체전 제주선수단 격려·후원 손길…4,300만 원 기탁
  •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할 제주선수단에게 기업과 체육계에서 격려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 향토기업 한라산에서 선수단에 격려금 1천만 원을 기탁했고 제주도체육회 임원과 종목 단체에서도 4천 3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격려금은 체육회 운영 규정에 따라 제주선수단 포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다음 달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 106회 전국체전에 제주는 38개 종목에 730여 명이 출전합니다.
  • 2025.09.28(일)  |  김용원
KCTV News7
00:42
  • 호우로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 전격 취소
  • 제주도는 오늘(27일) 오전부터 내린 강한 비로 인해 예정됐던 차 없는 거리 자전거 걷기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기준 제주 동부와 북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제주시 애항운동장에서 출발해 연삼로 대도로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차없는 거리 자전거 걷기 행사가 기상 악화로 인해 안전을 고려해 취소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후까지 제주 전역에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 2025.09.27(토)  |  이정훈
KCTV News7
00:54
  • 제주시 야간 명소 '신산 도채비 빛 축제' 화려한 개막
  • 제주시 대표 야간 축제인 신산 도채비 빛 축제가 어제(26일) 신산공원 북측광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제주의 고유 문화 ‘도채비’를 주제로 한 다양한 빛 조형물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소리꾼 조은별의 공연과 시니어 모델 패션쇼, 가족 뮤지컬 등이 펼쳐져 도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축제는 추석 연휴를 포함해 오는 10월 12일까지 매일 밤 이어지며, 버스킹 공연과 야광 안경·LED 실팽이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진행됩니다. 행사장 내 플리마켓과 어린이 이벤트, 일도2동 상권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 2025.09.27(토)  |  이정훈
KCTV News7
00:32
  • 김학범 감독, 성적 부진 책임지고 제주SK FC 지휘봉 내려놔
  • 제주SK FC 김학범 감독이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습니다. 지난 2023년 12월 제주SK의 제 17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학범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을 7위로 이끌며 위기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올 시즌 7경기 연속 무승으로 파이널A 진출이 좌절되자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구단은 김 감독의 뜻을 존중하며 성적 반등을 위한 변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내일(28일) 수원FC와의 홈 경기부터는 김정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끕니다.
  • 2025.09.27(토)  |  이정훈
KCTV News7
00:46
  • 차 없는 거리 행사 내일 연삼로 일대서 개최
  • 차 없는 거리 자전거, 걷기 행사가 내일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애향운동장을 출발점으로 자전거 코스는 왕복 5km, 걷기 코스는 왕복 4km 구간으로 마련됐습니다. 행사 구간인 애향운동장에서 보건소사거리, 마리나 사거리로 이어지는 도로는 내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통제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와 걷기 행사 뿐 아니라 공연이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걷기코스를 완주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지며 텀블러를 가져오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참가하면 별도의 특별 선물도 받을 수 있습니다.
  • 2025.09.26(금)  |  문수희
KCTV News7
00:50
  • 가을밤 수놓을 '신산 도채비 빛 축제' 내일 개막
  • 제주의 가을 저녁을 화려하게 수놓을 신산 도채비 빛 축제가 내일(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매일 밤 제주시 신산공원 북측광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내일(26일) 신산공원 북측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은 소리꾼 조은별의 공연과 시니어 모델의 패션쇼를 시작으로 점등식과 빛 공연, 가족 뮤지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입니다. 이어 다음달 2일까지 다양한 조명를 배경으로 매일 저녁 7시부터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체험 행사와 플리마켓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추석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야간 빛 전시를 다음달 12일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 2025.09.25(목)  |  최형석
KCTV News7
02:21
  • 맑은 목소리로 전한 제주어의 선율
  •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제주어 창작동요제가 제주 곳곳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열렸습니다. 단순한 공연이 아닌 노래를 통해 제주어의 가치와 매력을 다시한번 엿보는 무대가 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장음: 학생들의 동요 10초 ]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제주어로 흘러나왔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낯설지만 정감 어린 소리가 무대 위를 가득 채우자 관객들의 마음에도 잔잔한 울림이 번졌습니다. 특히 제주어로 노래를 부르자 한 음 한 음이 귀에 더욱 정겹게 들렸습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제주어 창작동요제에는 총 10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동요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금초등학교 학생들은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악 이야기를 듣고 그 감정을 그대로 노랫말로 담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조세은 / 금악초 6학년 ] "어렸을 적에 학교도 가지 못하고 놀지도 못하고 밭에 가서 일하느라 힘들게 지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더 행복하고 재미있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어린이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가사와 선율에는 삶의 따뜻함과 제주어 특유의 부드러운 리듬이 녹아 있었습니다. 제주어 창작동요제는 순위를 매기지 않았습니다. 모든 참가자가 주인공이었고, 모든 노래가 소중한 작품이었습니다. 서로의 노래를 함께 듣고 느끼면서 관객들은 제주어의 부드럽고 풍부한 매력 속에 흠뻑 빠졌습니다. [인터뷰 김현신 / '호비작생이' 작사가 ] "제주어가 소중한 만큼 제주 자연에 빗대어 표현을 많이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하고 싶은 만큼 못하는데 여기서 고운 진짜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불러주는 걸 보고 다시 쓰고 싶다. 해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10곡의 동요가 만들어낸 따스한 선율 속에서 어린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제주어가 만나 만들어낸 작은 기적이 현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관객들의 마음에도 제주어의 맑은 울림이 오래도록 남았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9.25(목)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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