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수) | 양상현
제주도가
서귀포시 토평동의
서귀포 구룡사 대웅전 목조보살좌상과
복장유물을
제주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이 보살상은
1643년 경상남도 하동 쌍계사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지난 1953년에
구룡사 신도회가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특히 불상 내부에는
1643년에 작성된 발원문과
경전류 등이
거의 원래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습니다.
이 보살상은
제주로 옮겨진 조선시대 불상 중에서
1534년에 제작된
서귀포 서산사 목조보살좌상 다음으로 오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