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지역 어르신과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진행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애월읍 장전리 마을회관에서는
라인댄스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데요,
다음 달 열리는
도민체육대회 라인댄스 경연대회를 앞두고
주민들의 열정이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늦은 저녁시간 애월읍의 한 마을회관.
경쾌한 음악과 함께 지도자의 구호가 울려 퍼집니다.
마을 여성들은 발맞춰 라인댄스 동작을 이어가며
흥겨운 분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인터뷰 고영의 / 참가자 ]
"라인댄스를 하다 보면 기분도 많이 좋아지는 것 같고 하루 종일
쌓였던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
적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넘게 배운 실력을 뽐내는 주민들은
주저함 없이 자신감 넘치는 모습입니다.
특히 다음 달 도민체육대회 라인댄스 경연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어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정자 / 참가자 ]
"여름 같은 경우는 7시나 어떤 때는 진짜 8시 가까이 될 때까지도 일하거든요. 과수원 농사가 많아서. 근데 저희는 우리 일상으로 이게 들어가서 강사님이 직접 오시니까 이게 제일 좋아요. "
강사들은
댄스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특히 신경을 씁니다.
피로 회복과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동작을 중심으로 구성해
어르신과
여성들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인터뷰 김은화 / 라인댄스 강사 ]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어린이나 어른 나이 드신 분들 아무나 손쉽게 배울 수 있고 어떤 자리에서든 가볍게 움직일 수 있고 관절에 무리하지
않고 누구나 선생님 보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이어서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도민체육대회 참가를 앞둔 주민들의 열정은
생활체육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SK FC가
오는 8월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FC 바이에른 뮌헨과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경기는
글로벌 프리시즌 투어 아우디 풋볼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바이에른은 제주 경기에 이어
7일 홍콩에서 애스턴 빌라와 맞붙습니다.
바이에른은
8월 3일 제주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열어
팬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제주도가 오는 9월과 10월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1천100여 명 규모의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우수 서포터즈 시상제'를 도입해
매월 6명 이내의 우수 인원을 선정·시상할 계획입니다.
제주SK 18세 이하 소속 윤준서가
한국 16세 이하 축구대표팀에 선발됐습니다.
윤준서는 미드필더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려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도르트문트에서 진행되는 훈련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대표팀은 현지 클럽팀과의 연습경기와
분데스리가 경기 관람 등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예정입니다.
이번 대표팀은
내년 FIFA 17세 이하 월드컵을 대비하는 연령대로
독일 일정을 마친 뒤 국내 소집훈련을 거쳐
5월 중국에서 열리는 4개국 대회에 참가합니다.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가
오늘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제주도내 주요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초등부 7개팀과 여자 초등부 2개팀,
중등부 5개팀,
고등부 5개팀이 출전하며
여자 중등부에서도 1개팀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경기는
단판 승부로
준결승, 결승 진출이 결정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제60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다음달 8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특히 최근 러닝 열풍에 맞춰 단축 마라톤이 부활하면서
도민 참여를
더욱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60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다음달 8일부터 사흘동안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건강한 체력, 경쟁과 협력,
화합과 전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도내 65개 경기장에서 51개 종목이 진행되며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종합축제로 꾸며집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단축 마라톤의 부활입니다.
그동안 부상 위험이 큰 육상 세부종목을 제외하고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km 마라톤을 새롭게 편성했습니다.
최근 러닝 열풍과 맞물려 많은 도민들의 참여가 예상됩니다.
[인터뷰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
"작년에는 한 1만5천여 명이 출전했는데 이번에는 1만7천명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올해 처음으로 그 전에 있었습니다만 마라톤을 부활시키려고 그럽니다.
그래서 10km 단축 마라톤이 시작되고 앞으로 하프코스, 풀코스까지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
경기는
배구, 배드민턴, 볼링, 수영, 씨름, 야구소프트볼,
축구, 테니스 등 12개 주요 종목이
읍·면·동 대항으로 치러지며
민속경기인 줄다리기와 줄넘기도 포함됩니다.
참가 신청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일반부는 오는 18일까지,
학생부는 18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60회 제주도민체육대회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러닝 열풍에 힘입어 부활한 단축 마라톤이
전국체전 제주 개최를 앞두고
도민 체육 저변 확대와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의 탐라문화제 발전방안 포럼이
오늘 오후 제주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포럼에서
모영선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위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 신화와 민속,
해양문화라는 뚜렷한 원형 자산과
주민 참여, 국제교류 프로그램 확장 가능성과 함께
축제 방향성 혼선과
관람 편의 부족, 먹거리 논란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허영선 전 제주4.3연구소장이
4.3의 비극과 치유의 여정을 담은 시집,
'우린 천둥의 밤을 지나온 자들이어서'와
'법 아닌 법 앞에서'를 동시에 출간했습니다.
'우린 천둥의 밤을 지나온 자들이어서'는
4.3이라는 거대한 폭풍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들의 증언을 시적 언어로 복원했으며
특히 죽음의 문턱에서도 공동체를 지켜낸
제주 여성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연대의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냈습니다.
또 다른 시집 '법 아닌 법 앞에서'는
과거 불법 군사재판의 부당함을 고발하고
재심을 통해
뒤늦게 명예를 되찾고 있는
희생자들과 유족들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허영선 전 소장은
오랜 시간 4.3을 취재하고 연구, 기록해 온 연구자이자 작가로
앞서 '제주4.3을 묻는 너에게'와
'당신은 설워할 봄이라도 있었겠지만' 등을 집필했습니다.
한편 4.3 추념식이 열리는
오는 3일 저녁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에서 허영선 전 소장과의 만남 행사도
진행됩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4.3을 소재로 한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그제(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년 출간 도서 시상식에서
이예원과 페이지 모리스가 변역한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이
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제주 4.3 사건의 여파가 남긴 트라우마를 섬세하게 그려냈고
상실 속에서
창조와 진실에 대해 전착한 고찰이라고 평했습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은
미국 언론과 출판계에 종사하는
도서평론가들이 분야별 최고 도서를 선정하는데
퓰리처상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있는 도서상 중 하나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