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화)  |  이정훈
평화의 섬 제주에서 전국 태권도인들의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제21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늘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막해 열흘간의 뜨거운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첫날부터 남자고등부 경기에서 화려한 기술이 쏟아지며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팩트 선수 운동 모습 영상 20초 = 제21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개막 첫날 열린 남자고등부 경기에서는 빠른 돌려차기 등 화려한 기술이 이어지며 관중석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3천여 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권도 대회입니다. 고등부와 중등부 겨루기, 품새 경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루며 열흘 동안 선수단과 학부모 등 5천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이소율 임채영 / 성문고 3학년 ] "2026년 첫 대회니까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전지유 / 한성고 3학년 ] " 열심히 준비한 만큼 나가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습니다. " 특히 올해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주 태권도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고 기량을 키우는 중요한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철영 / 제주도태권도협회장 ] "올 들어 이제 전국체전이 제주에서 있을 예정인데 여기에 (제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태권도협회로서는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KCTV제주방송은 MBC스포츠플러스, IB스포츠와 함께 주요 경기를 전국에 생중계하며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전국 태권도인들의 축제, 제주평화기가 열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45
  • 지문으로 부르는 이름… 4·3을 잇는 시간
  • 제주 4.3을 지문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표현하는 박소연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새겨진 지문과 명줄로서의 상징성을 지니는 명주실을 이용해 4.3희생자를 애도하고 위로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천장부터 길게 늘어진 줄에 소용돌이 모양의 지문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이지만 서로 어울어져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명주실을 코바늘로 떠 완성한 작품으로, 4.3 당시 희생된 이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위로하고픈 마음을 입체적으로 풀어냈습니다. 경계가 풀어지며 바람에 흩어지는 듯한 진분홍빛 지문. 제 명을 다 살지 못하고 져버린 4.3희생자들을 끊어진 지문으로 표현하고, 이들에게 다시 봄이 오길 바라는 마음을 4월에 피어나는 진달래 꽃빛으로 담아냈습니다. 박소연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 '잇는 시간 다시 잡아 당겨 이어낸 '이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 4.3을 주제로 한 작품들의 주요 소재는 지문. 검은 소용돌이 형태로 4.3 광풍을 연상케하면서 4.3의 기억을 안고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인터뷰 : 박소연 / 작가> "제가 겪은 역사는 아니지만 그 아픔과 애도의 방법을 어떤 소재로 할까 고민하던 중에 지문이라는 것을 주민등록증 뒤에서 보게 됐어요. 그래서 4·3의 광풍에 희생되신 분들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그때부터 지문 작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먹을 이용해 그리거나 찍어내는 평면 작업에서 나아가 설치 작업까지 다양하고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틈틈히 완성해 낸 작품들은 단순히 4.3 희생자를 향한 애도와 위로를 넘어 작가 일상의 시간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소연 / 작가> "작가로서 작업을 계속하고 싶은 마음에 짬 나는 시간들을 이어서 작업을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도 넣은 작품들입니다. (관람객들이) 자기의 시간을 이어서 자기 삶에 조금 더 집중하고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문처럼 각인된 제주 4.3역사의 기억과 상처를 애도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2025.12.19(금)  |  김경임
KCTV News7
00:44
  • 올해 문화상 시상식·문화헌정 선포식 열려
  • 제주도 문화헌장 선포식을 겸한 올해 문화상 시상식이 오늘 오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서 김현숙, 김계담, 고홍철, 오선홍, 고봉주, 허능필, 이한진 등 분야별 수상자 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또 모든 도민이 문화적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지속 가능한 문화자치 12개 실천과제를 담은 제주도 문화헌장 선포식이 함께 개최됐습니다. 제주도 문화상은 1962년에 제정돼 올해로 64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94명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 2025.12.19(금)  |  양상현
KCTV News7
00:18
  • 내년부터 거문오름 전 코스 자율탐방으로 확대
  • 제주도가 내년 1월부터 거문오름 분화구 코스에 대한 자율탐방을 시범 운영합니다. 1회 50명, 1일 550명으로 인원 제한은 유지하되 자율탐방 구간을 기존 1.3코스에서 분화구 일대의 2코스를 추가합니다. 제주도는 시범운영기간 현장 의견을 검토한 후 개선사항을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 2025.12.19(금)  |  양상현
KCTV News7
00:41
  • 올해 제주도 문화상 수상자 7명 발표 (CG)
  • 제주도가 올해 제주도 문화상 수상자 7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수상자는 예술 부문에 김현숙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회원, 교육 김계담 전 서귀포문화학교 교장, 언론.출판 부문 고홍철 제주언론인클럽 회장, 체육 오선홍 제주도체육회 부회장, ================ 1차산업 고봉주 제주시농협조합장, 국내 재외도민 허능필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 명예회장, 국외 재외도민에 이한진 전 재미뉴욕제주도민회장입니다. 시상식은 내일 오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 2025.12.18(목)  |  양상현
KCTV News7
00:39
  • 물찻오름, 제주 1호 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
  • 제주도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습지보호지역 제1호로의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와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 생태적 가치가 높으며 지난 2008년부터 자연휴식년제 오름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리는 물론 탐방이나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5.12.18(목)  |  양상현
KCTV News7
02:46
  • 제주, 기후재난 일상화…도민 절반 '피해 경험'
  • 최근 제주에서는 폭우와 폭염 같은 극한기후가 반복되며 농작물 피해는 물론 도민들의 일상과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실제 도민 절반이 기후재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 9월 중순 서귀포시 성산읍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월동무 밭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습니다. 이어 10월에는 여름을 연상케 하는 고온다습한 날씨와 잦은 비로 브로콜리 밭에 병해가 번지며 상품성을 잃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 이춘희 / 브로콜리 농가(지난 10월 14일)> “한꺼번에 비가 폭우 식으로 왔다가 비가 안 오니까 햇빛이 팍 나니깐 이 어린 게 살 수가 있겠어요. 갈아엎어야죠. 뭘 어떻게 합니까, 보리라도 갈아야 될 것 아닙니까. 지난해 제주는 강수와 폭풍, 열대야 등 극한기후 발생 빈도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열대야 일수는 2.6배 많았고 초속 13.9미터 이상의 강풍 불었던 폭풍일수는 전국은 하루가 채 되지 않았지만 제주에서는 20일이나 관측됐습니다. 이처럼 기후재난이 일상화되면서 도민 절반 이상이 피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자체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도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6.8%가 기후재난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안을 겪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5명 중 1명은 개인소득이 줄었다고 응답했으며 농작물 피해와 일하지 못한 날 증가, 의료비와 가사노동 시간 증가 등 생활 전반에 걸친 피해가 확인됐습니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심리·정서적 스트레스는 동 지역 거주자와 20·30대, 미혼, 고학력층, 그리고 사무·서비스·판매직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생계 경제 피해는 읍면지역과 남성, 농림어업·기능직 등 기후 노출도가 높은 직업군에서 컸고 돌봄과 건강 피해는 동지역과 여성, 30대, 고령층 등 돌봄 부담과 건강 취약성이 큰 집단에서 더 많이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 고지영 /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기후재난에 대한 피해가 광범위하고 특정 취약한 집단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회적 집단의 특성을 반영해서 균형 있는 피해에 대한 적응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기후재난이 일상이 된 지금,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보다 촘촘하고 현실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김용민, 그래픽 이아민)
  • 2025.12.18(목)  |  김지우
KCTV News7
00:41
  • <스포츠> 2026 제주체전 성공 기원 행사 모레(20일) 개최
  • 내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행사가 모레(2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마련됩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265일, 전국체육대회 개최 300일을 앞두고 마련됐습니다. 제주도는 홍보탑 제막과 홍보대사 위촉, 범도민 지원위원회와 서포터즈 출범을 통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섭니다. 앞서 서귀포시는 14개 집행반을 편성해 장애인 편의시설과 물가대책, 바가지요금 점검 등 주요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 2025.12.18(목)  |  이정훈
KCTV News7
00:29
  • <스포츠> 전국체전 기간 제주SK 홈경기 중단 요청 논란
  • 제주도가 내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최에 따라 제주SK 구단에 홈경기 중단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중단 기간은 장애인체전기간인 9월 3일부터 27일, 전국체전과 관련해 10월 1일부터 25일까지입니다. 이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는 구단 홀대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와 구단 측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5.12.18(목)  |  이정훈
KCTV News7
00:35
  • <스포츠> 올해 제주체육상에 남녕고 이현지 선정
  • 남녕고 유도 선수인 이현지가 올해 제주도체육회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체육회는 내일(19일) 오후 제주도체육회 체육상 시상식과 체육인의 밤을 개최하는 가운데 올해의 체육대상 수상자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또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 등 각 부문별 최우수상과 특별공로상, 도지사 표창 등 총 94명과 7개 팀이 수상합니다.
  • 2025.12.18(목)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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