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월)  |  문수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체육회가 올해 초등학교에서 시범 도입한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을 내년에 확대 운영합니다. 학생들이 선택한 스포츠 종목을 정규 수업에 포함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며 학생 1명 당 최소 20회 이상 참여하도록 하는 의무 사항을 도입합니다. 또 참여 학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역 체육 시설과 연계해 보다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 제주 읍면 지역 11개 초등학교에서 승마와 골프, 서핑 등 19개 종목의 스포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8
  • 전국체전 나흘째, 사격·유도에서 금메달 잇따라
  •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나흘째, 제주선수단이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사격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제주의 오예진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18세 이하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제주 여상 3학년 양서윤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또 유도 남자 18세 이하 개인전 무제한급에서는 남녕고의 이진혁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현재까지 제주선수단은 금 13개, 은 19개, 동 24개 등 총 56개의 메달을 확보하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 2025.10.20(월)  |  이정훈
KCTV News7
02:44
  • "가족이 함께"…전국체전 빛낸 제주 스포츠 가족
  •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전, 제주선수단이 메달 소식과 함께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부모와 자녀, 형제들이 함께 땀 흘리고 함께 웃은 이색 스포츠 가족들의 활약을 이정훈 기자가 전합니다. 부산 전국체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남녕고 김태희 선수. 첫 출전의 떨림 속에서도 시상대에 오른 김 선수의 곁엔 흐뭇한 미소의 김민재 코치가 있었습니다. 김 코치는 한때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역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남녕고 역도부를 이끌고 있으며 김태희 선수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엄마, 아빠, 동생까지 모두 역도 선수 출신의 '역도 가족'은 김태희 선수의 든든한 지원군이었습니다. [인터뷰 김태희 / 역도 은메달(남녕고) ] "(아빠가) 1학년인데 여기 전국대회에 처음 출전해서 2등 한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거라고 해서 기분이 그래도 좋았습니다." [인터뷰 김민재 / 남녕고 역도 코치 ] "지금 남녕고를 맡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선수 겸 딸인데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앞으로 제주 역도 발전을 위해서 조금 더 노력하려고 준비중이기 때문에 이 것으로 만족하지 않겠습니다." 한편, 레슬링 남자 일반부 그레코로만형에 출전을 앞둔 이민호 선수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전국체전에서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한 이민호 선수는 최근 국군체육부대를 전역하고 제주레슬링협회 소속으로 이번 체전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번엔 아버지인 이병렬 제주도청 레슬링 감독과 함께 코치와 선수로 부자가 나란히 출전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이민호 / 그레꼬로만형 97kg급 (제주도레슬링협회) ] "제가 계속 아버지 밑에서 운동을 했어서 불편한 건 전혀 없고 계속 지금처럼 꾸준히 성장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서 고향으로 왔습니다. 아버지는 자유형이고 저는 그래꼬(로만형)이지만 그래도 끝까지 하려고 하는 모습을 좀 많이 배우고 습니다 " 제주도청 소속 다이빙 선수 김영남, 김영택, 김영호 형제는 싱크로나 개인 종목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금메달과 동메달을 제주에 안겼습니다. 세 형제가 함께 물속에서 펼친 아름다운 장면은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가족이 함께여서 더 강하고, 더 감동적인 순간들. [클로징 이정훈기자 ] "가정에서는 가족, 경기장에서는 선수와 지도자로 활약하는 이들 스포츠 가족들의 이야기는 이번 전국체전을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부산 전국체전에서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 2025.10.20(월)  |  이정훈
KCTV News7
02:24
  • 수영 효자 종목 '확인'…전국체전 메달 순항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흘째인 오늘 제주선수단은 효자종목인 수영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오늘부터는 육상 경기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부산에서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국체전 사흘째,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자유형 800미터 결승전 서귀포시청의 윤준상과 박재훈이 4번과 5번 레인에서 나란히 물살을 가르며 출발합니다. 윤준상 선수가 가장 먼저 패드를 터치하고 뒤어어 박재훈이 들어오며 금메달과 은메달 모두 제주선수단이 차지합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윤준상 선수는 전날 열린 자유형 1500형 종목에서 4위에 그친 부진도 말끔히 ��어냈습니다. [인터뷰 윤준상 / 남자일반부 자유형 800m 금메달(서귀포시청) ] "지금까지 했던 게 보답받는 것 같고, 지금까지 저희를 지원해 준 시청도 너무 고맙고. 저희 제주에서 (내년 전국체전이) 열리는 건 더 잘 나오고 메달도 내년에 더 좋은 순위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 다이빙 3미터 싱크로 종목에서도 제주도청의 형제 선수인 김영택, 김영호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 브릿지 이정훈 ] "제주선수단의 효자 종목인 수영은 이번 대회 지금까지 5개 이상의 메달을 수확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김인경 / 제주도수영연맹회장 ] "아직까지는 무난하게 순항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수영은 효자 종목입니다. 유도 다음가는, 넘어서는 아주 좋은 종목이기 때문에 앞으로 선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회 사흘째를 맞아 육상 경기도 본격 시작되면서 제주선수단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높이뛰기와 100m 허들, 포환던지기 등에서 메달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제주시청 소속 임은지 선수가 여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3m 70을 성공하며 제주선수단의 육상 첫 메달이자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제주선수단은 대회 사흘째 현재까지 40개 이상의 메달을 수확하며 이번 대회 목표인 90개 이상 메달 획득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부산에서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0.19(일)  |  이정훈
KCTV News7
00:43
  • 도지사배 아시아 4개국 프로복싱 국가대항전 열려
  • 제8회 제주도지사배 아시아 4개국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이 오늘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제주권투위원회와 한국권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태국, 필리핀 등 4개국을 대표하는 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특히 내년 제주에서 열릴 세계 타이틀 매치의 전초전으로 마련된 경기도 진행돼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 간 스포츠 화합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제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2025.10.19(일)  |  김지우
KCTV News7
00:43
  •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이틀째 시민·관광객 발길
  •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내일까지 서귀포시 원도심 일대에서 열립니다. 축제 이틀째인 오늘은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칠십리 거리퍼레이드와 문화의 달 주제공연인 설문대할망 본풀이 등 예술 공연을 비롯해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습니다. 특히 문화의 달 행사가 함께 열려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 공연들이 펼쳐지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축제 마지막 날인 내일은 힙합, EDM 공연과 함께하는 러닝 페스티벌,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칠십리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 2025.10.18(토)  |  최형석
KCTV News7
02:03
  • 남녕고 허강 금메달 좌절…씨름 판정 '논란'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이틀째 제주선수단이 씨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하며 선전했했습니다. 하지만 남자 18세 청장급 결승전에서는 판정 논란 속에 금메달을 놓치는 아쉬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정훈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제106회 전국체전 이틀째 씨름 남자 18세 청장급 결승전 경기 부상을 안고 어렵게 결승에 오른 허강 선수는 첫판을 내주고도 두 번째 판을 멋지게 승리하며 승부를 1대 1 원점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세 번째 판에서 상대 선수의 샅바를 놓치는 상황이 발생했고, 심판진은 회의 끝에 허강 선수에게 비신사적 행위라는 이유로 1패를 선언합니다. 허 선수가 경기중 욕설을 했다는 이유에섭니다. 이로 인해 최종 스코어는 2대 1, 허강 선수는 금메달을 눈앞에서 놓치게 됐습니다. 갑작스런 몰수패 판정에 선수는 쉽사리 경기장을 떠나지 못했고, 지도자와 학부모들이 본부석을 향해 강하게 항의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 박재홍 제주도씨름협회장 > "합의판정 결과가 나와서 아쉬운 부분이 상당히 큽니다. 앞으로 우리도 이런 부분에 대해 선수들한테 이런 합의판정 패가 없게끔 우리가 더 선수들 가르치도록 지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녕고 씨름 지도자는 상대 선수도 욕설을 듣지 못했다며 해당 심판에 대한 징계를 정식 요청할 계획입니다. 한편, 제주선수단은 씨름 종목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메달 사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클로징 : 이정훈 기자> 최근 전국대회에서 창단 후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던 남녕고 씨름부는 이날 판정 시비 이후 오후에 예정됐던 단체전 경기에 선수 보호를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0.18(토)  |  이정훈
KCTV News7
00:37
  • 내일, 제8회 도지사배 4개국 프로복싱 국가대항전
  • 제8회 제주도지사배 아시아 4개국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이 내일 오후 3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사단법인 한국제주권투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태국, 필리핀 등 4개국을 대표하는 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모두 6경기를 펼칩니다. 특히 세계타이틀 매치 전초전으로 마련된 경기도 2게임이 진행돼 수준 높은 빅매치가 예상됩니다.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선수들이 챔피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무대로 세계 무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2025.10.18(토)  |  최형석
KCTV News7
02:37
  • 전국체전 개막…남녕고 김태희 역도 은 2개 획득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부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와 8개국 재외한인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선수단은 첫날부터 메달 소식을 전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특히 역도 여자 고등부 59kg급에 출전한 남녕고 김태희 선수는 첫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여고부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자 고등부 59kg급에 출전한 남녕고 김태희 선수 자신의 주 종목인 용상 1차 시도를 앞두고 깊게 숨을 들이쉽니다. 그리고 힘찬 기합과 함께 들어올렸지만 98kg은 아쉽게 실패. 그러나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2차 시도에서 100kg을 성공시키며 단숨에 2위로 올라섰습니다. 마지막 3차 시도에서 102kg에 도전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상과 인상과 합계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태희 선수는 이번 대회가 전국체전 첫 출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메달을 따내며 여고부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김태희 / 여고부 역도 은메달 ] "솔직히 메달 딸 거란 생각은 하지 않고 제가 하려고 했던 목표를 하기 위해서 노력한 건데 이렇게 뒤로 메달이 따라와 줘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8천여 명과 8개국 재외한인단체 선수단 1,500명이 참가해 5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쳐지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 "이번 대회 제주선수단은 38개 종목에 738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9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개막 첫날부터 역도와 유도 등에서 메달을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사전 경기로 일치감치 시작된 태권도에서도 제주도청의 김유라 선수가 동메달을, 제주의 민간 실업팀인 모빌월드가 창단 5년 만에 전국 체전에서 2개의 동메달을 처음으로 수확했습니다. [인터뷰 이민혁 / 태권도 87kg급 동메달(모빌월드) ]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전국체전을 뛰었는데 이렇게 성적을 낼 수 있어서 기쁘고 뒤에서 열심히 응원해 준 선수들과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내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제주도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부산에서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0.17(금)  |  이정훈
KCTV News7
00:37
  • 전국체전 이틀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출격
  • 전국체전 이틀째인 내일(18일) 제주선수단은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이 출전하는 등 메달 사냥을 이어갑니다. 내일(18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여자 일반부 25미터 공기권총 종목에 프랑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이 출전합니다. 부산사직종합운종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다이빙 종목에는 남녕고의 강지호와 이예주가 각각 남여 18세 이하 플랫폼과 3미터 스프링보드 싱크로에 나섭니다. 이 밖에도 수영과 승마 등 다양한 종목에서 제주선수단이 메달에 도전합니다.
  • 2025.10.17(금)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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