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목)  |  양상현
제주지역이 내년이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노인 일자리 질 개선 등 관련 대응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의 초고령사회 대응과 성별 경제활동 실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제주지역의 노인 고용률은 51.4%로 전국보다 13%p 높은 반면 월 평균 임금은 123만 원으로 전국보다 34만 원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보건복지부의 노인실태조사에서 제주지역 노인은 "현재 일을 하는 이유"로 경제적인 이유가 7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노인 고용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와 노인 일자리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 성별 맞춤 다양한 일자리 활성화를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돌문화공원 어린이 신화 교육프로그램 '호응'
  • 지난 9월과 10월 두 달동안 진행된 돌문화공원 어린이 신화 교육프로그램이 호응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소가 설문대할망전시관 개관에 맞춰 8회에 걸쳐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는 도내 10개 어린이집 164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습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 교사들의 90% 이상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돌문화공원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프로그램 운영 횟수와 참여 인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2025.11.05(수)  |  최형석
KCTV News7
00:25
  • 제주도체육회, 학생선수 16명 체력왕 선발
  • 제주도체육회가 주최한 학생선수 체력왕 선발대회가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8개교에서 213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5개 수행과제를 통해 체력을 겨뤄 초·중·고 학년별 남녀 총 16명의 체력왕이 선발됐습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8일부터 1박 2일동안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한국체육대학교 등 선진 체육시설을 견학하며 체육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입니다.
  • 2025.11.05(수)  |  이정훈
  • 제주돌문화공원 돌담쌓기 체험프로그램 '호응'
  • 제주돌문화공원이 운영 중인 돌담쌓기 체험프로그램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지난달 10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 참가자가 많아 제주의 돌문화를 배워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비영리민간단체 '돌빛나예술학교' 전문 돌챙이들이 맡아 이달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진행됩니다
  • 2025.11.04(화)  |  최형석
  • 한라도서관, 9일 '빛나는 100책' 연계 행사
  • 한라도서관이 제주도민 추천도서 '빛나는 100책' 연계 행사로 오는 9일 야외마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중음악 밴드 '다섯손가락' 리더이자 '키체인지'의 저자 이두헌 작가 북콘서트와 과학저술가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초청 강연회가 마련됩니다. 또 빛나는 100책 가운데 주제와 연령별로 선정한 10권을 주제로 원탁토의와 어린이 마술쇼, 도서관 음악공연 등 다양한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 2025.11.04(화)  |  최형석
KCTV News7
02:37
  • <스포츠> 전국장애인체전 제주선수단 활약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바지를 향해가는 가운데 제주 선수단이 연일 메달 소식을 전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혼성 게이트볼 결승전에서는 부산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육상과 수영,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혼성 게이트볼 결승전에서 제주 대표팀이 부산을 13대 7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중증 장애인 2명과 경증장애인 3명으로 구성된 양 팀은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제주팀은 3대 4로 뒤지는 상황에서 9번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흐름을 바꿨습니다. 상대 선수의 공 3개를 연달아 밀어내는 정교한 플레이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제주팀은 이후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이어갔고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제주 선수단은 연일 메달 소식을 전하며 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철희 /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 "지금 예상했던 대로 선수들이 성적을 내주고 있는데요. 현재 저희들이 67개 메달을 획득하고 있고 오늘하고 내일까지 지금 결승에 진출해 있는 종목들이 많아가지고요. 무난하게 예상했던 10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육상에서는 강현중 선수가 남자 1500m T37 결승에서 6분24초57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800m, 400m에 이어 2년 연속 3관왕에 올랐고 국가대표 강별은 여자 포환던지기 F37에서 은메달, 이동규는 남자 멀리뛰기 T37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수영에서는 고정선 선수가 자유형 400m S7에서 9분37초2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태권도에서는 오현우가 겨루기 -68kg DB에서 금메달, 조민수가 80kg DB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제주 선수단은 현재까지 금메달 33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4개 등 6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3년 연속 100개 이상 메달 달성에 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1.04(화)  |  이정훈
KCTV News7
00:39
  • <스포츠> 한라중·삼성초, 교육감배 육상경기대회 종합우승
  • 한라중과 삼성초가 지난 1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교육감배와 회장배 학교간 육상경기대회에서 각각 중등부와 초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라중은 남중부 112점, 여중부 91점으로 각각 첫 우승과 2연패를 달성했고 한라초는 남초부에서 81점으로 첫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여자초등부에서는 삼성초가 82점으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회에서는 공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총 3개의 신기록이 수립됐습니다.
  • 2025.11.04(화)  |  이정훈
KCTV News7
00:42
  • <스포츠> 학생선수 체력왕 선발대회 내일(5일) 개최
  • 학생선수 체력왕 선발대회가 내일(5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선수들의 체력 향상과 경기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모두 213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해 체력왕의 영예를 놓고 경쟁합니다. 초중고 남녀 각 학년별로 모두 16명의 체력왕을 선발하게 되며 수상자에게는 제주도교육감상과 상품권이 수여됩니다. 또 선발된 체력왕들은 오는 18일부터 1박 2일간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한국체육대학교, 한국스포츠과학원 등을 견학하며 선진 체육 현장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 2025.11.04(화)  |  이정훈
  • 장애인체전 제주선수단 순항…강현중·하현수 3관왕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나흘째인 오늘(3일) 제주도 선수단은 금메달 33개를 포함해 모두 6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사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육상 강현중 선수는 남자 1500미터 T37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며 800m, 400m에 이어 2년 연속 3관왕에 올랐고 역도 하현수 선수는 +90kg급 전 종목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퍼펙트 3관왕에 등극했습니다. 이 외에도 수영과 태권도, 론볼, 게이트볼, 볼링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이 이어졌으며 제주선수단은 3년 연속 메달 100개 이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 2025.11.03(월)  |  이정훈
KCTV News7
02:42
  • 제9회 제주밭담축제 성황리 폐막
  • 제9회 제주밭담축제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세계농업유산 밭담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는 도민과 관광객, 특히 미래 세대가 함께하며 제주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블록 장난감을 쌓아 올리듯 밭담쌓기가 한창입니다.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인 돌들을 쌓아 올리기가 쉽지는 않지만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 : 양하린, 김서경 축제참가 어린이> "밭담축제 와서 힘들었지만 재밌어." "저도 이거 많이 힘들었는데 엄청 재밌었어요." 호미를 들고 밭에서 당근을 직접 수확해보기도 하고, 빙떡과 기름떡 같은 제주의 전통 떡을 직접 만들고 먹을 수도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입니다. 제주의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제9회 제주밭담축제가 구좌읍 월정리 밭담테마공원 일원에서 이틀동안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올해 축제는 밭담을 쌓다, 제주를 쌓다를 주제로 어린이 밭담 체험과 굽돌 굴리기, 밭담길 걷기 등이 마련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제주밭담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작지만 소중한 자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 강승진 제주도농어업유산위원장> "9회까지 지금 열리고 있습니다만 밭담축제가 열리다 보면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를 해서 밭담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가을 햇살 아래 끝없이 이어진 밭담길을 따라 걷는 트레킹은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잠시 쉬어가며 해설사로부터 밭담에 숨어있는 옛 제주인들의 삶의 지혜 등도 들을 수 있어 단순 트레킹 이상입니다. 다만 올해는 축제 예산이 크게 줄면서 일부 프로그램이 없어지거나 축소 운영되는 등 아쉬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농업유산인 제주밭담의 가치를 알리는 제주밭담축제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활성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옛 제주인들의 지혜의 산물인 제주밭담. 세계중요농업유산 그 가치를 다시 확인한 이번 축제는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5.11.02(일)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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