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수) | 양상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 4.3의 아픔과 화해를 문학으로 승화한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저자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70만 제주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강 작가의 위대한 작품으로 제주 4.3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작가의 집필과정 메모처럼 제주 4.3은 모두의 기억속에서 따뜻한 생명을 얻어 불멸의 역사로 남게 됐다며 한강 작가가 전한 제주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도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기 우해 제주국제공항 등 도내 주요시설 전광판에 축하 메시지를 표출하고 읍면동 내에 축하현수막을 게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