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9(일)  |  양상현
제주특별자치도가 체육회의 포괄보조금 집행 지침을 개정하고 특히 지역경제활성화 측면에 대한 배점을 확대합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공모사업 선정과 평가 기준에서 100점 만점에 사업계획의 적절성을 종전 40점에서 30점으로 축소하는 대신 사업 파급효과를 10점에서 30점으로 대폭 늘립니다. 예산 배분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교류나 국제대회 참가를 종목단체당 2개로 제한합니다. 또 생활체육대회 수익금의 경우 자부담 사용을 허용하고 모든 대회의 정산검사 제출기한을 30일로 연장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6
  • 제주체육인의 밤 행사 열려…체육상 대상 '오예진'
  • 올 한해 동안 제주 체육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한 제주체육인의 밤 행사가 오늘(2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와 지도자, 단체 등 모두 99명과 4개팀, 6개 기관에 대해 각종 표창과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제주 출신으로는 최초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사격 오예진 선수는 올해 제주도체육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 2024.12.20(금)  |  이정훈
KCTV News7
02:34
  • 할망과 손지들의 특별한 전시회
  • 고령의 어르신들과 발달장애 아동들이 함께 하는 조금은 특별한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장애 아동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어르신들은 직접 그린 자신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내며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발달장애 아동들과 지역의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회 '할망과 손지들'이 열렸습니다. 서귀포시의 한 협동조합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전시회입니다. 알록달록한 색으로 화폭을 가득 채운 앵무새 그림. 작품 활동 4년 차에 접어든 발달장애를 지닌 초등학교 3학년 이윤아 작가의 작품입니다. 전시장 한편에 걸린 수준급의 팝아트와 설레는 마음을 담아 그려낸 산타할아버지까지. 모두 지역의 발달 장애 아동들이 오랜시간 공을 들여 완성한 작품들입니다. [이윤아 / 발달장애 작가] "저는 그림을 좋아해요. 윤아는 커서 화가가 되고 싶어요." 또다른 한편엔 할머니들의 초상화가 나란히 길게 걸려 있습니다. 고령의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거울을 보며 직접 그린 자화상들입니다. 80대의 할머니들은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일이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마치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신옥 / 서귀포시 하원동] "자기 얼굴을 그리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어쩌나 했는데 이렇게 하다가 못하고 있으면 선생님이 저만큼 있다가 와서 '이렇게 하세요' 하면서 도와주고 하니까 마음도 깨닫게 되고 하고 싶고 너무너무 기쁘고 화가 선생님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자신들의 첫 전시회는 살면서 겪어보지 않은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 옵니다. [오연자 / 서귀포시 하원동] "선생님 아니었으면 이런 것도 없고 이런 전시회 한다는 느낌도 없었고 보는 것도 없었을 거예요. 솔직히 아이들이 평소에 편안한 아이들이 아니잖아요. 이 그림 (그리는 게.) 모든 걸 너무 깨닫게 됐습니다." 고령 어르신들과 발달장애 아동들의 삶과 이야기를 공유하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사회가 장애인과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12.19(목)  |  허은진
KCTV News7
02:04
  • 날씨ON(올해 화이트크리스마스 없어…다음주 날씨는?)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지난 수요일 제주 해안지역에도 올겨울 첫 눈이 내렸습니다. 다음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또다시 눈소식이 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다음주 제주지역 날씨 확인해보겠습니다. 우선 다음주 대부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목요일 하루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은 낮기온이 10도 이상으로 높고 눈비 소식도 없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이트크리스마스는 단순히 눈발을 날리는 정도가 아닌 적설을 기록할 정도의 눈이 내렸던 날을 기준으로 하는데요. 이 기준으로 하면 1961년 이후 지금까지 63년간 제주에서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록한 경우는 딱 5번입니다. (65,66,83,84,2010) 8%의 확률도 되지 않고요. 특히 2000년 이후에는 화이트크리스마스 확률이 4%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지구온난화로 겨울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점차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보기 힘들어진다는 게 실제 확인되고 있는 셈입니다. 이번 주말은 산간에 눈이, 해안지역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주말날씨> 대설특보가 내려진 산지에는 일요일 낮까지 5에서 15cm 중산간에는 1에서 5cm의 눈이 쌓이겠고요. 해안지역은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점차 추워지겠는데요. 모레는 내일보다 기온이 2도 이상 더 내려가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매우 낮겠습니다. <해상날씨> 제주해상은 내일 오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 2024.12.19(목)  |  김수연
  • 파리올림픽 금 오예진, 올해 제주도체육상 '대상'
  •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이 올해 제주체육을 빛낸 제주도체육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오예진 선수는 제주 출신 올림픽 개인전 최초 금메달 획득과 더불어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으며 올 한 해 국제대회에서 은 1개를 획득하고 전국대회에서 금 11개와 은메달 4개 동 1개를 획득했습니다. 제주도체육회는 이 밖에도 제주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단체와 기관 등 모두 99명, 4개팀 6기관을 선정하고 모레(20일) 오후 5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시상식과 체육인의 밤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2024.12.18(수)  |  이정훈
  • 제32회 성산일출축제 31일 개막…새벽 등반 예약
  •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성산일출축제가 오는 31일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개막합니다. 올해로 32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찬란한 성산일출, 영주의 새 희망을 노래하다'를 구호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31일 밤 11시 45분부터 달집 액태움과 새해소망 빌기, 신년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등 메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새해 첫날 성산일출봉 새벽 등반은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축제 누리집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을 받습니다.
  • 2024.12.18(수)  |  문수희
KCTV News7
04:11
KCTV News7
00:32
  • 제주서중 윤도희, 복싱 국가대표 주니어 선발
  • 제주서중의 윤도희 학생이 복싱 국가대표 주니어선수로 선발됐습니다. 제주서중에 따르면 지난 4일 대한복싱협회에서 마련한 17세 이하 국가대표 선수선발대회에서 제주서중 2학년 윤도희가 57kg급에서 우승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별 중,고,대학교팀과 체육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 2024.12.13(금)  |  이정훈
KCTV News7
02:28
  • 날씨ON(겨울철 체감온도&주말날)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요즘 찬바람에 체감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얘기 많이 들으시죠? 같은 기온이어도 더 덥거나 춥게 느껴지는 날씨가 있는데 바로 체감온도 때문입니다. 체감온도에 영향을 주는 기상요소는 습도, 바람, 햇빛 등이 있는데 기상청은 여름철 주로 습도를 고려한 체감 온도를 제공하고 겨울철에는 바람을 고려한 체감온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온이라도 풍속이 강할수록 체감기온은 더 내려갑니다. (오늘 제주 산간을 보니까요. 한라산 남벽은 실제 기온과 체감기온이 6도 이상 차이가 났고요. 바람이 강한 김녕과 우도도 4에서 5도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시내권에 있는 오등동도 3도 이상 차이가 난 걸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바람에 따라 체감온도가 10도 이상도 차이나기 때문에 야외에 나갈때 단단히 대비해야 합니다. 우리 몸 중에 목이 지방이 적어서 가장 추위를 잘 타는 부위인데 목도리를 두르면 체감온도가 5도나 올라간다고 하고요. 내복도 체감온도를 3도나 상승시켜 줍니다. 전국 곳곳에서 집회가 예상되는 이번 주말도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야외에 나갈 때 머리, 목, 손 발을 꼭 따뜻하게 감싸서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 날씨 자세히 보겠습니다. <토요일날씨> 지금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고 있는데 이번 눈과 비는 글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주말인 내일까지 산지에는 5에서 10cm 의 눈이 중산간 지역은 1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나머지 지역은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 날씨> 일요일에는 다시 산지에 1cm의 눈이 내리고 해안지역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말 기온도 평년보다 2-3도 정도 낮겠고요. 특히, 오늘 밤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 제주해상은 오늘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주말동안 물결이 최대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 2024.12.12(목)  |  김수연
KCTV News7
00:54
  • "한강 작가, 제주 4·3 메시지 전 세계에 알려"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 4.3의 아픔과 화해를 문학으로 승화한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저자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70만 제주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강 작가의 위대한 작품으로 제주 4.3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작가의 집필과정 메모처럼 제주 4.3은 모두의 기억속에서 따뜻한 생명을 얻어 불멸의 역사로 남게 됐다며 한강 작가가 전한 제주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도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기 우해 제주국제공항 등 도내 주요시설 전광판에 축하 메시지를 표출하고 읍면동 내에 축하현수막을 게시했습니다.
  • 2024.12.11(수)  |  양상현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