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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장마가 끝나고 비 날씨가 사라지면서 여름 가뭄도 시작됐습니다. 특히 읍면 지역에는 벌써부터 농업용수가 부족해지면서 요일별로 물 공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가 회복세를 보인 것과 달리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는 석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고유가 지속과 관광객 감소가 제주 경제에 상대적으로 더 큰 충격을 준 데다 최근 주가 하락 등이 맞물린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 UAM이 제주 하늘을 실제로 날았습니다. 조종사가 직접 탑승한 기체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비행 시연에 나선 것인데요. 국토교통부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제주형 서비스 모
제주의 바람과 아름다운 오름의 모습을 평생 카메라에 담았던 김영갑 작가의 사진작품 9만 8천여 점이 올해 초 국립제주박물관에 기증됐습니다. 공공의 자산으로 다시 태어난 김영갑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
이 시각 제주는
  • 정청래 후보, 제주 방문…"공공기관 이전 지원"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정청래 전 당대표도 제주를 찾아 지역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 오후 제주시 노형동의 한 카페에서 당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제주 이전은 물론 민선 9기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AI와 에너지 정책, 데이터센터 유치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2030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출생률 제고와 양육·보육 부담을 줄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대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2026.07.30(목) 19:27  |  양상현
  • 조천읍서 음주운전한 40대 경찰청 행정관 적발
  • 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 2026.07.30(목) 17:08  |  김경임
  • 노형동서 차량 2대 부딪혀, 2명 부상
  •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차량 2대가 부딪히며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스스로 탈출한 60대 등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6.07.30(목) 16:59  |  김경임
  • 양경호 의원 "제주시설공단 설립 재검토해야"
  • 제주시설관리공단 설립 절차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 공단 설립을 신중히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양경호 의원은 오늘(30일) 도의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공단 설립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 근거가 부족하고 공공요금 인상과 조직 비대화, 현장 전문성 저하 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시설관리공단은 공공서비스 체계를 바꾸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내년 1월 출범에 매달리기보다 도민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한 뒤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6.07.30(목) 16:48  |  최형석
  • 오늘의 날씨 (7월 30일)
  • 오늘 제주는 오후들어 차차 맑아진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4.5도, 서귀포 34.2도 등으로 평년 수준을 웃돌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4에서 27도, 낮 기온은 32에서 34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밤낮으로 더울 것으로 예상돼 실내 온도를 낮추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합니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관측 지점 4곳에서 위험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되도록 수풀이 우거진 오름 등의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6.07.30(목) 16:47  |  김경임
  • 제주도, 농업용수 부족 사태에 대응 체계 강화
  •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 용수가 부족해지면서 제주도가 대응 체계를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농작물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기상과 토양수분, 용수 수급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대합니다. 공공관장과 급수탑 등 기존 수리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물백과 양수기 등 급수장비를 취약지역에 선제적으로 배치합니다. 용수 수요가 증가하면 지역별 급수 지원과 급수차량 투입 등 단계별 비상급수체계도 가동합니다. 생활용수 분야에서는 저수압과 단수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누수 복구와 수압 조절, 공급량 확대 등 긴급조치를 시행합니다.
  • 2026.07.30(목) 16:41  |  문수희
  • "추경 70% 3개월 안에 집행…성과 본격화"
  • 민선 9기 첫 추경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위성곤 지사는 오늘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추경 예산의 70% 이상을 앞으로 3개월 안에 집행해 지역 경제 회복 효과를 앞당기겠다고 했습니다. 일부 공약 사업 예산이 삭감되긴 했지만 사업을 추진하는데 문제는 없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부터 지역화폐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이 재개되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농어업, 운수업계 유류비 지원, 곤광객 유치 프로모션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도로와 가로등 정비 등 440억 원 규모의 공공 사업을 조기 발주해 침체된 건설 경기 회복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 2026.07.30(목) 16:32  |  문수희
  • 최고 체감온도 35도, 밤엔 열대야 예상
  • 오늘도 제주지방은 찜통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내일도 비슷한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4.5도, 서귀포 34.2도 등으로 나타났고 성산 수산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올라 더웠습니다.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일부 해안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고 아침 기온은 25도 안팎, 낮 기온은 32에서 34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당분간 밤낮으로 무더울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 2026.07.30(목) 16:21  |  김경임
  • 제13대 도의회 전반기 의정 슬로건 현판 제막
  •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정 슬로건 현판 제막식이 오늘(30일) 의원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도민 공모로 확정된 슬로건은 '소통하는 공감 의회, 함께 여는 행복 제주'로 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겼습니다. 송영훈 의장은 슬로건이 도의회의 방향이자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6.07.30(목) 15:51  |  최형석
  • 민선9기 첫 추경안 통과...195억 삭감 논란
  • 민선 9기 위성곤 제주도정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진통 끝에 제주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상임위와 예결위를 거치며 195억원 가까운 예산이 삭감됐습니다. 위성곤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도 상당수 감액되면서 새 도정이 출범 초부터 정책 추진에 적잖은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보도에 최형석 기자입니다. 민선 9기 위성곤 도정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제453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제2회 추경안안을 의결했습니다. <녹취 :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재석의원 41명 중 찬성 41명으로 의사일정 제44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추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194억 8천만원이 감액됐습니다. 앞서 상임위원회가 삭감한 규모보다 40억원 가량 늘어난 수준입니다.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편성됐지만 심사 과정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연내 집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조정이 이뤄졌습니다. 주요 감액된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영 예산 29억원과 제주-칭다오 항로 운영 손실보전금 7억원 등 입니다. 특히 감액 대상에는 위성곤 지사의 공약사업도 상당 부분 포함돼 새 도정의 정책 추진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반면 감액된 예산은 1차산업과 읍면동 주민불편 해소 사업 등에 재편성됐습니다. 심사 과정에서는 차수 변경과 부동의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제주도가 수정안에 동의하면서 추경안은 최종 의결됐습니다. <녹취 : 김봉현 제주도의회 의원> "총 194억 8천만원을 감액하고 1차산업 분야 지원 강화 그리고 읍면동 주민불편 해소와 주민숙원 사업 등에 총 194억 8천만원을 증액하였습니다." 민선 9기 첫 추경은 통과됐지만 적지 않은 감소폭과 공약사업 상당수의 조정에 도정과 의회의 미묘한 긴장감도 확인됐습니다. 출범 한 달여 만에 첫 예산안부터 진통을 겪은 만큼 앞으로 주요 정책을 둘러싼 협의 과정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최형석입니다.
  • 2026.07.30(목) 15:45  |  최형석
  • 주식 열풍에 '빚투'…기타대출 5년 만에 최대
  • 증시 호황 속에 빚을 내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가 늘면서 제주도내 가계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스피가 폭락하면서 적지 않은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 5월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대출 잔액은 한 달 사이 1천 800억원 증가했습니다. 차입 주체별로 보면 기업대출이 70억원 늘어난 데 그친 반면 가계대출은 1천450억원 급증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폭을 들여다보면 주택담보대출이 40억원 가량 소폭 늘며 증가 전환했습니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등이 포함된 기타가계대출은 1천400억원 가량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시기이던 지난 2021년 4월 이후 5년 1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자 전달과 비교해도 무려 470억 원 확대된 수치입니다. 기타 가계대출은 지난해 연간 3천800억원 이상 감소했지만 올해는 5월까지 1천700억원 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가 가계대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유례없는 증시 호황 속에 지난 5월 코스피가 사상 처음 8천선을 돌파하면서 빚을 내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열풍이 확산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시원규 /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 과장> “5월중 제주지역 기타가계대출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5월중 투자자 예탁금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주식 투자 열기가 높았던 만큼 주식 매수 자금 수요가 대출 증가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시장 분위기는 급격히 달라졌습니다. 코스피가 이달에만 20% 가까이 폭락하면서 무리하게 대출을 받은 '빚투' 투자자들의 반대매매와 이자 부담 등 자산 손실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주지역 가계대출 연체율이 1.24%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증시 급락이 금융권 연체율 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영상편집 박병준, 그래픽 현유엄)
  • 2026.07.30(목) 15:40  |  김지우
  • 끝없는 폭염에 나무도 사람도 '시들'
  • 올여름 평년 수준을 웃도는 폭염에 비도 거의 내리지 않으면서 가로수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무더위 속 야외 작업자들도 힘겨운 사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물탱크를 실은 트럭이 도로가에 멈춰서 있습니다. 작업자들이 호스를 이용해 도로에 식재된 가로수에 시원한 물을 뿌립니다. 뿌리 뿐 아니라 나무 줄기까지 구간을 이동하며 충분히 물을 줍니다. <김경임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비까지 내리지 않으면서 매일 가로수 관수 작업이 한창입니다." 하루 동안 시내 주요도로 4km 구간에 식재된 가로수에 공급하는 물은 1만 리터 정도. 주위가 흥건해 질 정도로 꽤 많은 양의 물을 주고 있지만 금세 메마릅니다. 열흘 전부터 매일 물주기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파리가 누렇게 말라버린 나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김의택 / 가로수 관수 작업자> "평소에는 장마철에 비가 자주 와서 물을 안 줘도 되는데. 올해처럼 비가 이렇게 많이 안 온 적은 한 몇 년 만인 것 같아요. 나무가 말라가고 있어서 올해는 특히 물을 많이 줘야 되는 상황입니다." 불볕더위에 지치는 건 사람도 마찬가지. 강한 햇빛과 아스팔트 도로에서 밀려오는 열기에 숨이 턱턱 막힙니다. <홍찬호 / 가로수 관수 작업자> "작업복 입고 헬멧 쓰고 일을 하니까 덥고. 그런 것 때문에 좀 많이 힘든 것 같아요." 주택가 곳곳에서는 대형 폐기물 수거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커다란 매트리스부터 TV까지. 무더위 속에도 작업자들은 차량을 오르내리며, 몸집보다 훨씬 큰 폐기물을 부지런히 수거합니다. <대형 폐기물 수거 작업자> "(덥지는 않으세요?) 더워도 뭐 직업이니까 열심히 해야죠." 오전 시간, 근처 식당 건물에서는 리모델링 작업이 한창입니다. 푹푹 찌는 더위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 흐르지만 곧 개업을 앞둔 만큼 작업을 미룰 수는 없습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서둘러 작업 속도를 올립니다. <이연지 / 리모델링 공사 작업자> "햇빛 있는 데를 무조건 (작업) 해야 된다고 하면 그늘 있는 곳을 찾아갈 수가 없으니까. 오징어 할 때 말리잖아요 햇볕에. 그렇게 말라가는 느낌이에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밤낮으로 무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끝모를 폭염에 식물도, 사람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2026.07.30(목) 15:07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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