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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 뉴스는 지난주 카메라포커스를 통해 외래식물이 제주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실태 집중적으로 전해드렸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미 유입된 외래식물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운 만큼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유입되는 식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서양금혼초, 즉 개민들레. 유럽이 원산지인 식물인데, 1980년대 제주에 들어온 이후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된 상태입니다. <박수홍 / 팀장> "완전 박멸은 어렵고 계속 제거해야 한다..." 이처럼 왕성한 번식력으로 제주 생태계를 교란하는 유해 식물은 개민들레를 포함해 모두 10가지. 대부분 빠르게 번식하는 데다 자생력도 강해서 제주 토종 식물의 입지와 고유한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리색물이 제주 전역에 번지는 걸 막을 방법이 없어 제한적인 범위에서 최소한으로만 관리되고 있습니다. <현화자 / 박사> "지속적 연구가 필요한데 여건 안좋아...유입 분포 모니터링 관리방안 찾을 것..." 따라서 전문가들은 이미 방제 시기를 놓친 만큼 앞으로 추가 유입을 막고 더 확산되지 않도록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부득이하게 외래식물을 유입해야 한다면 생태적인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효연 / 교수> "생태 전문가에 의뢰해서 토착화, 우점종 확인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법률적 뒷받침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태계 교란 식물을 수입할 경우 사전에 유해성을 심사하도록 하는 관련 법률이 개정돼 오는 10월부터 도입될 예정입니다. <현승철 / 소장> "제거 추적에서 관리 측면으로 전환하고자..." 자연 환경이 하루아침에 달라질 수 없는 만큼 외래식물로부터 제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옛 제주의 모습을 담고 있는 고지도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됩니다. 제주대학교박물관이 전국 곳곳에서 소장하고 있는 옛지도를 모아와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장갑을 낀 손으로 옛 지도를 조심스럽게 꺼냅니다. 1860년대 목판으로 찍은 대동여지도 진본입니다. 산줄기 맥을 따라 오름까지 자세하게 표현돼 있습니다. 전체적 윤곽이 거의 실제의 지형을 반영하고 있고 봉수와 목마장 등 군사, 행정적으로 중요한 항목들을 수록했습니다. 22첩으로 이루어진 대동여지도를 모두 이어 붙이면 세로 6.6m 가로 4m의 커다란 모습의 전국 지도가 완성됩니다. 1737년 프랑스 지도학자 당빌이 제작한 조선왕국전도에는 바람과 말을 뜻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풍마라는 지명이 제주 옆에 표기돼 있습니다. 당시 서양인들이 바라본 제주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룝니다. 제주대학교 박물관이 전국 곳곳에 있는 제주고지도들을 모았습니다. 제주대학교 개교 67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마련한 제주고지도 전시를 준비중입니다. 조선시대에 그려진 세계지도인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비롯해 우리나라 보물로 지정된 동여비고 등 귀한 고지도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횝니다. 제주가 그려져 있는 지도들을 조선시대와 근대, 외국인 그린 제주 이렇게 3가지 주제로 나눠 선보일 예정입니다. <강은실/제주대학교 박물관 학예사> "현존하고 있는 제주 고지도를 모두 모아서 전시를 할 계획을 잡았었고요. 대여가 어려운 것들은 복제를 해서 전시를 하고자 합니다." 그 자체로 역사의 기록이 되는 지도. 제주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다양한 고지도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주대학교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용원 리포트 이어서 지난 달 말 열린 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용역진은 지역 상생방안에 제주도가 우선과제로 제시한 편입주민 이주대책과 제주공항과 2공항의 역할분담안. 상하수도나 도로계획 인프라 확충계획 등 제주도에서 발굴한 과제들을 포함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공항 운영권 참여 방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전국 14개 공항 여객터미널 운영권은 모두 공항공사가 갖고 있고 지난 2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에도 2공항 운영 주체는 국토부와 공항공사로 나와있어 제주도가 운영권에 참여한다는 자체는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운영권 참여를 위한 관련 법 개정도 신공항을 추진중인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따져봤을때도 가능성은 낮습니다. 기본계획이 마무리 되는 다음달 18일 전에 정부를 설득해야 하지만 아직 협의일정 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씽크:원희룡/제주특별자치도지사(지난 20일)> "국토부 기본계획에 공항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근거만 담을 수 있으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주도가 정작 주민들이 입을 피해 조사와 현실적인 보상 대책 마련에는 소홀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임시회에서 2공항이 들어서면 예정지인 성산읍이 모두 소음 피해지역으로 포함될 수 있는데도 제주도가 이를 간과하고 있다며 정부에 제대로 된 소음 측정과 피해 보상을 건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원철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지난 22일)> "성산은 공항 설치되면 성산이 마치 발전될 것처럼 호도. 성산 대부분 소음피해 시달려. 소음 문제 해결해달라 이거다. 진정으로 도민 이익이 뭔지 이 계획 적절하고 적당한지. 확인해봐야 한다. 제주도가.." 제주도는 지역발전 사업들이 국토부 기본계획에 반영되면 내년 9월까지 구체적인 도민 이익 상생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의견 수렴 첫 단추인 공청회도 파행된 가운데 실현되기 어려운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도민 혼란만 키우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 입니다.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2공항과 연계한 지역 우선과제와 국가지원사업 등을 선정하고 한 달 동안 도민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다음달 완료되는 국토부의 2공항 기본계획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계획인데, 공항 건설의 절차적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추진될지 이번주 집중진단에서 살펴봤습니다. 김용원, 양상현 기자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부의 2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할 지역 우선 과제 3가지를 선정했습니다. 공항 건설로 이주하게 되는 지역 주민을 위한 이주대책과 토지 보상 등 편입주민 지원방안. 그리고, 현 공항과 제2공항 노선을 적절히 배분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안. 마지막으로 제주공항과 2공항 수익을 지역으로 환원하기 위해 구상한 공항운영권 참여방안입니다. 편입주민 지원방안으로 이주단지 조성과 공유지를 활용한 영농기반 조성, 2공항 예정지에 있는 묘지 2천기 이장대책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을 인위적으로 구분했을때 성공한 사례가 없는 만큼 항공사별로 항공수요 분담비율을 정해 노선을 조정하는 것을 검토중입니다. 마지막, 공항 운영권은 단기는 2공항내 면세점 운영과 장기는 제주공항공사 설립하는 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우선 반영 과제와 함께 장기 국가 지원 사업으로 상하수도와 도로 등 생활 인프라 개선과 주거와 상업 물류가 결합한 2공항 배후도시 조성과 거점성장사업 육성 사업 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공청회를 포함해 다음 달 18일까지 도민 의견을 받을 계획입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지난 20일)> "도민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의견을 정성스럽게 모아서 제2공항을 진정한 제주의 미래의 공항으로 완성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도지사가 앞장서서 사상 최대 규모인 국책사업을 착실히 뒷받침해 나가겠다 는 약속을 드립니다." <김용원 기자> "제주도는 지역 우선 과제와 국가지원사업 등 지역 발굴과제를 다음 달 완료되는 국토부의 2공항 기본계획에 최대한 반영시킨다는 계획이지만, 일부 과제는 현실성이 없고 주민 편익과 동떨어져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어서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산간 400mm 폭우…결항·지연 속출
  • 지난 밤부터 제주 산간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400mm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비로 인한 큰 피해는 없었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속출했고 여객선 운항도 일부 통제되며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한라산 어리목 Y계곡. 한라산에 쏟아진 폭우로 급격히 불어난 물 줄기가 계곡을 타고 요동치며 흘러 갑니다. 이번 비로 한라산 윗세오름과 영실, 삼각봉 등지에서만 각각 400mm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서귀포 남원읍 지역에도 25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산간과 남부지역에 빗줄기가 집중됐습니다. 동부지역에는 100mm 정도로 다른 곳에 비해 적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 상습 침수 구간에서는 도로가 물에 잠겨 불편을 겪었습니다. < 오태식 / 성산읍 주민 > 여기는 40~50mm만 와도 도로가 잠길 정도로 침수돼 버리니까 빨리 대책을 해줘야 할 것 같아요. 강한 바람에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윈드시어가 내려지며 부산과 울산 등을 잇는 항공기 30여 편이 결항했습니다. 기상 악화와 연결 문제로 지연된 항공기도 100여 편에 달했습니다. 이로 인해 관광객 수백여 명의 발이 묶이며 제주공항은 한때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 권윤영 / 부산 관광객 > 오후에 계획이 있는데 그게 안돼서 문제죠. 한마디로 얘기해서 빨리 가고 싶다, 그것 밖에 없어요. < 고경숙 / 여행가이드 > 갈 수 있을지 못 갈지 대답을 준다고 해서 무작정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불편하고 짜증나고 배고프고 불만이 말도 못해요.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최고 5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면서 다른 지역을 잇는 소형 여객선도 통제됐습니다. 강한 비구름대가 제주를 빠져나가면서 비는 그치고 있지만 해상의 높은 물결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9.05.27 월  |  조승원
  • 렌터카 총량제 시작도 못한 채 '제동'
  • 제주지역 교통체증을 줄이고 건전한 관광질서 유지를 위해 도입하려던 렌터카 총량제가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이 대기업 계열사 렌터카 회사들의 차량운행제한 공고에 따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지방법원이 렌터카 총량제 시행에 불복해 신청한 대기업 계열 회사의 차량운행제한 공고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제주도가 공고한 차량운행제한 집행을 정지하라고 결정했습니다. 대기업 계열 렌터카 회사들의 손을 들어준 것입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렌터카 총량제에 따른 차량운행제한 공고처분으로 해당기업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그 효력을 정지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며 처분의 효력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자료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당장 코 앞으로 다가온 렌터카 총량제 시행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본안 소송 선고까지 '차량운행제한' 공고가 효력을 잃으면서 렌터카 총량제는 동력을 잃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총량제를 위반하더라도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이 당장으로서는 사라진 것입니다. 더욱이 가처분신청을 법원에서 인용한 만큼 본안 소송 역시 제주도로서는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제주의 극심한 차량 정체현상을 해소하고 업계간 자율적인 경쟁 질서 체제 유지를 위해 도입하려던 렌터카총량제가 시작도 못해 보고 좌초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 2019.05.27 월  |  양상현
  • 소각 쓰레기 대거 매립…돌려막기 악순환
  • 제주시 봉개동 쓰레기 소각장 과부화 문제가 읍면지역 쓰레기 처리난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귀포 읍면지역 가연성 쓰레기가 소각 대신 매립장으로 반입되고 있습니다. 쓰레기 정책이 돌려막기식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1996년 조성된 서귀포시 남원읍 쓰레기 위생 매립장입니다. 매립장 한 쪽에 하얀색 종량제 봉투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소각장에서 태워 처리해야 할 가연성 쓰레기들이 어찌된 일인지 매립장으로 반입되고 있는 것입니다. 남원과 성산, 표선 등 서귀포시 동부 읍면지역 가연성쓰레기는 제주시 봉개동 북부 소각장에서 처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제주시 북부 소각장이 과부화와 잔고장으로 정상 가동이 어렵게 되자, 지난달 말부터 서귀포에서 발생하는 가연성쓰레기를 소각장 대신 매립장에서 임시로 받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달 서귀포시에 반입 중지 협조 공문을 보냈고 당초 한 달이던 반입 제한 기간도 한 달 더 연장된 상태입니다. <씽크:오순옥/서귀포시 읍면환경시설팀장> "서귀포시 동부지역 남원, 성산, 표선 지역 가연성 쓰레기의 자체 처리를 요청하는 공문이 와서 저희가 현장 확인도 하고 법령도 검토해서 반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이 곳 남원을 비롯해 성산과 표선 등 읍면지역 매립장 세곳에서 하루 20톤에 달하는 가연성 쓰레기가 반입되고 있습니다." 한달 동안 들어온 가연성 쓰레기만 5백톤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읍면지역은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이 정착 안돼 가연성 쓰레기에 음식물이 섞여 있습니다. 다음 달 여름철과 장마까지 겹치면 악취 민원과 침출수 유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씽크:김정도/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팀장> "북부소각장에서 제대로 처리 못하는 상황이 되니까 서귀포 읍면 매립장에서 매립하는 상황이고 하루 10~20톤 정도 매립되니까 굉장히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설이 노후화된 북부 소각장은 다음 달 초에도 수리 때문에 가동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읍면지역 가연성 쓰레기 반입 재개 시기는 불투명합니다. 소각장 과부하로 인한 땜질식 돌려막기로 읍면지역 매립장 조기 포화와 환경 문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9.05.27 월  |  김용원
  • 오늘 밤 산간에 5mm 더 내려 … 안개 주의
  • 네, 이처럼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린 제주지방에 밤 사이 산간지역으로 중심으로 5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산간지역에 5mm 내외의 비와 함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오늘 내린 비로 더위가 한풀 꺾여 낮 기온은 24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부산을 비롯한 일부 공항의 항공편 결항으로 내일 오전 공항 혼잡도 예상됩니다.
  • 2019.05.27 월  |  김규리
  • 섬이라서 더내라?... "배송비 너무 비싸"
  • 섬 지역이란 이유로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배송료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 해보셨을텐데요. 제주도민들이 지불하는 배송비가 다른 지역보다 평균 6배 이상 특수배송비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를 비롯한 섬 지역 주민들은 홈쇼핑이나 온라인 등을 통해 물건을 구입할 때 특수배송비가 추가로 부과됩니다. cg-in 제주도와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월부터 두달여 동안 제주를 비롯해 울릉도와 완도 등 전국 6개 섬 지역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특수배송비는 평균 4천875원으로 제주도민들은 3천903원을 추가로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out cg-in 배송비는 구입하는 품목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가전제품은 21배, 전자기기나 식품 등은 8배 이상 차이를 보였습니다. cg-out 더욱이 같은 제품을 구입해도 판매자에 따라 배송비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cg-in 같은 회사에서 만든 제습기를 구입해도 판매자에 따라 특수배송비는 2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cg-out 더욱 심각한 건 판매자가 특수배송비 부과 사실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특수배송비를 청구한 4백25개 제품의 고지 실태를 조사했더니 결제 이전에 부과사실을 알 수 있도록 한 경우는 78%에 그쳤습니다. [인터뷰 홍호진 / 제주도 물류총괄팀장] "대금 결제에 있어서 78% 정도가 결제 전에 (청구를) 공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21% 정도가 결제중이거나 후에 (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택배업체별 특수배송비 요금을 공개해 업체간 경쟁을 통한 가격 인하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또 특수배송비 신고제 도입을 통해 섬 지역에 적정 배송비가 책정도록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9.05.27 월  |  이정훈
  • '마약 범죄' 제주까지…30명 무더기 검거
  • 이른바 '버닝썬' 논란으로 마약 문제가 전국적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제주에서도 마약 사범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제주 경찰이 마약 투약 또는 유통 혐의로 3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습니다. 약사까지 포함됐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잡니다. 작은 비닐팩 안에 든 하얀 가루. 그리고 화장품 앰플처럼 생긴 용기.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이지만 경찰이 제주도내에서 압수한 필로폰과 GHB, 일명 물뽕입니다. 다른지역 문제로만 여겨졌던 마약이 제주에도 암암리에 뿌리 내리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이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해 마약사범 3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습니다. 적발된 유형을 보면 중국 총책과 공모해 마약 광고 사이트를 개설하고 구매자를 모집한 뒤 배송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 사용한 사례도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약국에서 면허 없이 향정신성의약품을 조제해 판매한 약국 직원과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에 취급 수량을 허위로 입력한 약사도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양귀비 마약 의심 신고 6건에 대해 내사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압수한 양귀비 1천여 그루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19.05.27 월  |  조승원
  • "토지반환소송 보류"…사업 정상화될까?
  • 헬스케어타운 사업이 좌초 위기에 빠지면서 소송전으로 치닫던 동홍동 주민들과 JDC간 갈등이 진정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문대림 JDC 이사장이 오늘(27일) 면담을 갖고 사업 정상화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서귀포시 동홍마을회를 찾았습니다. 헬스케어타운 사업에 땅을 내놨던 토지주들이 공사가 2년째 중단돼 피해를 입고 있다며 토지반환소송을 예고한데 따른 겁니다. 한 시간 가량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 끝에 동홍마을회와 문대림 이사장은 사업 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토지반환소송을 준비하던 토지주들도 소장 제출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김도연 / 서귀포시 동홍마을회장> "마을에서 오해의 소지가 조금 있었고, 공사 재개를 위해 문대림 이사장과 의기투합해서 조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문대림 이사장은 공사 재개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비록 녹지국제병원 개원 허가는 취소됐지만 JDC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서비스센터가 올 상반기 내 발주를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외에도 헬스케어타운 내 잔여부지 활용을 위해 국외 투자자들과 접촉하고 있으며, 제주도와 JDC, 녹지그룹과 3자간 협의체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문대림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저희는 이미 도와 함께 3자 협의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가동했습니다. 헬스케어타운을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 되도록." 당장 토지주와의 소송전은 피했지만 여전히 불씨가 남아 있는 가운데 이번 합의가 헬스케어타운사업 정상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19.05.27 월  |  변미루
  • 제14회 제주포럼 29일 ICC제주서 개막
  • 제14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29일부터 사흘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아시아의 회복탄력적 평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제주포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말콤 턴불 전 호주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참석합니다. 특히 71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가 53%로 구성돼 회복 탄력적 평화를 구현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이번 제주포럼의 사전 등록자는 지난해보다 1천명 많은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2019.05.27 월  |  최형석
  • '양돈장·비료시설' 악취관리지역 확대 지정
  • 제주특별자치도가 양돈장과 비료제조시설을 악취관리지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서부지역 양돈장과 비료제조시설 등 120여 곳을 대상으로 7월까지 시료를 채취해 악취 현황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어 악취배출량과 환경영향분석 등을 거쳐 연말 쯤 확대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현재 제주에는 한림읍 금악리 등 11개 마을, 56만여 제곱미터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 2019.05.27 월  |  김용원
  • 제주서 첫 온열질환 환자 발생 '주의'
  • 지난주 계속된 이른 더위로 제주지역에서 첫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 오전 열렸던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던 20대 남성과 여성이 온열질환인 탈진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올들어 첫 온열질환자이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5주 정도 빠른 것입니다. 제주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때는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2019.05.27 월  |  양상현
  • 개발공사·제주올레, 재활용품 수거 캠페인 진행
  • 제주도개발공사와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일회용품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캠페인은 재활용품 자동수거 보상기가 설치된 사려니숲길과 제주올레 6코스 등 네 곳에서 진행됩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빈 캔이나 페트병을 재활용품 자동수거 보상기에 넣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다음 달 30일까지 재활용품 자동수거 보상기를 이용하는 시잔을 찍어 제주올레 홈페이지에 올리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 이벤트도 마련됩니다.
  • 2019.05.27 월  |  최형석
  • 올 가을부터 백록담 탐방예약제 시범 실시
  • 올 가을부터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오르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 탐방예약제가 시범적으로 시행됩니다. 제주도는 오는 10월부터 3개월 동안 탐방예약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탐방예약제는 등산객 수 증가로 인한 한라산 환경 훼손을 막기 위한 것으로 사전 예약 대상은 성판악이나 관음사 코스를 이용해 백록담 정상까지 오르는 등산객입니다. 백록담 정상까지 갈 수 있는 하루 인원은 성판악 코스 720명, 관음사 코스 426명이며 한달 전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합니다.
  • 2019.05.27 월  |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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