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6(금)  |  김수연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요즘 제주바다의 변화가 심상치 않습니다. 고수온주의보가 일찌감치 내려졌고 맹독성 해파리 출연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올여름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1도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제주바다의 열대화 징후들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어획량도 급감하면서 어민들의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어민들한테 물어보니까 갈치는 작년대비 3분의 1수준 밖에 잡히지 않는다고 하고요. 한치는 아예 제주바다에서 자취를 감췄다고 말합니다. 제주시 수협의 어판장 매출이 작년 1월부터 6월까지 275억 정도 됐는데, 올해 같은 기간은 152억 원에 지나지 않아 매출이 130억 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수협이 취급하는 어종은 갈치가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실제 갈치 어획량이 절반 가량 급감한 겁니다. 한치의 경우 활어로는 거의 나오는 게 없고 선어 형태로 위판장에 한두박스 보이는 게 전부라고 하는데요. 고수온으로 인한 어장변화, 자원고갈 등 여러 원인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해 어민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문의를 해보니까요. 갈치 생산량이 급감한 원인으로 수온상승을 꼽고 있습니다. 갈치는 동중국해 부근에서 태어나서 수온이 오르는 5월부터 난류를 따라 우리나라부근 해역까지 올라온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올해 제주 주변 해역과 서부 해역의 수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아서 갈치 어획량이 급감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김중진 /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 "(지난 5월) 서해 남부 해역부터 제주 서부 지역까지 평년 대비 2~2.5도 정도 높은 수온이 형성됐었습니다. (높은) 수온의 영향으로 어군이 공간적으로 분산되면서 제주 주변의 해역에서의 어군 밀도가 낮아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수온이 1~2도만 달라져도 바다환경이 급변한다고 하는데요. 실제 어획량 감소로 이어지면서 어민들이 체감하는 피해도 극심한 상황입니다. 기후변화가 극심해지면서 제주바다에서 잡히는 어종 생산량도 매년 급격한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날씨 보겠습니다. [토요일 날씨] 오늘 호우특보가 내려지며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내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북부와 추자도에 20에서 60mm 나머지 지역에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산지는 200mm 이상 더 내리겠고요, 내일 오전까지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낮기온이 다시 31도에서 34도까지 오르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 날씨] 일요일은 가끔 구름 많고, 낮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상날씨] 당분간 제주해상은 강한 너울이 유입되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중문해수욕장은 이안류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날씨ON
KCTV News7
04:22
  • 날씨ON (시간당 강우량)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정체전선이 중부, 수도권에서부터 오늘 오전에는 다시 제주에 내려오면서 곳곳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요즘 비가 짧은 시간에 많이 쏟아지는 경향이 있어서, 요즘 시간당 몇 mm의 비가 내린다 이런 표현 자주 듣게 되는데요. 그 시간당 비가 도대체 어느정도인지 체감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상청에서 이 시간당 강수량에 대한 예시를 설명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했는데요. 그 내용을 토대로 시간당 강수량 정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시간당 강우량 5mm 시간당 5mm의 비가 내리면 도로가 젖지만, 일상에서 그렇게 큰 불편이 느껴지는 정도는 아닙니다. 시간당 15mm부터는 기상청에서 강한 비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이정도가 되면 도로나 보행로에 물웅덩이가 생기는 곳이 있고 차량 와이퍼를 사용해야 시야 확보가 되는 수준입니다. 시간당 강우량 30mm 이상부터는 '매우 강한 비'로 봅니다. 굴곡된 지면에서 바퀴 일부가 물에 잠기고 배수가 잘 되지 않는 곳에서는 신발이 젖게 됩니다. 지하차도처럼 지대가 낮은 곳에서는 물이 차오릅니다. 시간당 50mm의 비가 내리면 곳곳이 물에 잠기고 정상 운행이 불가하며 정차되는 차량이 증가합니다. 거리에도 물 차오르며 정상적 보행에 어려움 느끼고 곳곳에 차오르는 물로 인해 극심한 교통 정체가 나타납니다. 시간당 강우량 70mm는 지대 낮은 하천 부근의 차량은 물에 잠기기 시작하는데요. 지난 2022년 9월 4일 태풍 힌남노 북상을 앞두고 제주지역의 모습입니다. 당시 서귀포시 대정읍에 시간당 74.5mm의 비가 쏟아졌는데 도로, 마늘밭 할것없이 물에 잠겼고 해녀 탈의실이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도로에서 빠져나가지 못한 차량이 침수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난달 말에도 성산에서 시간당 81mm 비가 내리면서 차량 침수사고로 운전자가 구조되고 도로, 농경지 침수피해가 잇따랐던 사례가 있습니다. 시간당 100mm의 비가 내리면요. 넘쳐흐르는 물에 도로의 차량이 뜨기 시작하고 대부분의 시설물과 건물 하단이 물에 잠기게 됩니다. 제주에서도 9월, 10월 태풍이 올때 시간당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지역들이 있는데요.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때는 물에 자주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변, 해안가 근처에 가지 않고, 공사장 근처 역시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최근에는 정체전선으로 인한 비보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에서 가을 사이 북태평양 고기압이 밀려날때 생기는 강수 강도가 더 강한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장마철이 아니어도 비 예보가 있을 때는 늘 경각심을 갖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겠고요. 시간당 강우량 영상, 기상청 홈페이지에 나와있으니까요. 한번쯤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속에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3도 34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산지와 남부 중심으로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주말동안 5에서 20mm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열대야,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다음주는 제주에 비예보가 없어서 장마가 이제 완전히 끝난 게 아닌지 궁금해지는데요. 24일부터 강수확률이 40% 정도로 잡혀 있는데, 기상청은 이 시기 강수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아직 제주 장마 종료 선언을 하기에는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7.18(목)  |  김수연
KCTV News7
02:55
  • 날씨ON (찜통더위…다음주 다시 장맛비)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이번주는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쪽으로 북상하면서 제주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잠시 주춤했습니다. 비 대신 갑작스런 찜통더위가 찾아온 한주였는데요. 특히, 북부지역은 햇빛이 쨍쨍한 날씨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반면 남부지역은 흐리고 안개가 잔뜩 낀 날씨를 자주 보이면서 대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요즘 제주지역은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으면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고 있는데요.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한라산을 타고 오르면서 남쪽지역에는 구름대가 생기고, 대체로 흐린날씨가 이어진 날이 많았고요. 해상의 안개도 서귀포와 고산 지역쪽으로 자주 유입됐습니다. 한라산 너머에 있는 제주시 지역은 산을 넘은 공기가 뜨거워지는 푄현상을 받으면서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정체전선이 잠시 중부지역쪽으로 북상한 사이에 제주에 이렇게 폭염이 찾아왔는데, 당분간 이런 날씨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주 주간예보를 보면요. 월요일 빼고 계속 비예보가 들어있는데요. 주말동안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남쪽지역은 산발적인 비가, 북쪽지역은 강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열대야와 무더위 조심하셔야겠고요. 다음주 화요일 오후부터 제주부근에서 정체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본격적인 장맛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아직 정체전선 위치와 저기압 발달 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많기 때문에 최신 기상정보 항상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난달 19일 장마가 시작된 이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제주지역 강수량이 6월 강수량으로는 역대 두번째를 기록할 정도였는데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 정체전선이 또다시 제주에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주말날씨] 주말날씨 자세히 보겠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이번 주말 대부분 지역이 맑겠지만, 남부와 산지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모레 낮까지 산지, 남부중산간, 남부지역에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북부와 동부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대부분 30도를 웃돌며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당분간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강관리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날씨] 제주해상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 제주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 제주 앞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7.04(목)  |  김수연
KCTV News7
01:56
  • 날씨ON (장마·더위 전망)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지난주 수요일 장마가 시작된 이후 연일 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잠시 소강상태에 들긴 했지만 내일부터 다시 제주에 장맛비가 시작되겠는데요. 앞으로의 장마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이번 주말 정체전선이 제주 남쪽에 걸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산지는 200mm 이상 중산간에는 150mm 이상, 제주 전역에 50에서 100mm 북부와 추자도는 2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 늦은 오후, 그리고 모레 아침부터 낮사이에 북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까지도 비예보가 들어있는데요. 7월 1일 예상 기압계를 보면요. 북태평양고기압이 제주도 부근에 위차할 것으로 보이는데, 북쪽의 건조공기가 같이 남하하면서 그 사이에 폭이 매우 좁은 강수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강수대가 정체하는 곳에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매우 큰데요. 제주는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같은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3일부터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이 위쪽까지 북상하면서 제주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일 이후 제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에서 31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6.28(금)  |  김수연
KCTV News7
03:02
  • 날씨ON(장마 시작)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이번주부터 제주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지난해보다 6일 정도 빠르지만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현재 위성영상을 보면 제주지역쪽으로 긴 정체전선이 형성된게 보입니다. 제주지역쪽의 정체전선은 살짝 풀려있어서 아직 활성화된 모습은 아닌데요. 내일쯤 다시 활성화될 걸로 보입니다. 당분간 이 정체전선이 제주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번 주말과 다음주까지의 기압계를 보겠습니다. 우선 이번 주말 정체전선은 제주와 남부 지역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제주에는 토요일, 일요일 모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미 오늘까지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 이번 주말 또다시 50에서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24일 월요일에는 정체전선이 전날보다 더 아래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기예보 상에는 이날 오전까지도 제주에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25일부터 28일에는 정체전선이 제주와 남해안 부근에서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겠는데요. 우선 24~26일에는 제주 아래쪽으로 정체전선이 쳐져있다가 26일부터 점차 우리나라 남부지역쪽으로 북상하겠는데, 그 과정에서 제주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에 비소식이 들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체전선이 좁게 형성될지 아니면 넓게 형성될지에 따라서 날씨가 계속 달라질 수 있고 중간중간 작은 저기압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또 비예보가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변동성이 굉장히 큰 시기인만큼 기상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낮까지 비가 한차례 내리고 또 모레 새벽부터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 예상강수량은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이고요. 시간당 30에서 5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는 제주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에서 25m까지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4에서 29도로 평년보다 3-4도 정도 높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모레까지 바다안게가 짙게 끼겠고,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냉ㄹ 제주먼바다의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의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6.20(목)  |  김수연
KCTV News7
02:04
  • 날씨ON (해수욕장 예보)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요즘 낮 최고기온이 지역에 따라 26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름철을 맞아 이제 해수욕장도 곧 문을 열게 될텐데요. 금능과 협재 곽지, 함덕, 이호테우 해수욕장은 오는 24일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삼양과 김녕 등 그외 다른 지정 해수욕장 7곳도 7월 1일부터 문을 열 계획입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에서 각 해수욕장의 자세한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테마날씨에 들어가셔서 해수욕장 예보를 누르면 17군데의 날씨를 시간대별로 자세히 보실 수 있고요. 수온과 파고, 바람세기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문해수욕장은 이안류 위험이 큰 지역이어서 관련 예보도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가기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은 아쉽게도 제주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립니다. [토요일 날씨] 오늘 오후들어 비가 시작됐는데, 토요일인 내일도 종일일 이어서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인 모레 새벽까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일요일 날씨] 예상강수량 :제주도 5~60mm(많은 곳 산지, 남부중산간 80mm 이상) 이번비는 5에서 60mm로 지역에 따라 강수량 편차가 크겠고, 산간, 남부중산간은 8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돌풍과 함께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일 바람도 순간풍속 초속 15m에서 20m 이상으로 강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 날씨] 제주해상은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바다 안개도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6.05(수)  |  김수연
KCTV News7
02:42
  • 날씨ON (올여름 바다 수온은?)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오늘은 5월 31일 바다의 날입니다. UN해양법 협약 발효를 계기로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 국가에서 지정한 기념일인데요. 바다의 날을 기념해서 오늘은 올여름 제주 바다 수온은 어떨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올여름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다 수온도 평년대비 1도 내외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올여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대비 1에서 1.5도 내외 높은 수온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인터뷰 : 김창신/국립수산과학원 박사> "일단 현재 우리나라 해역에는 강한 일사와 남쪽에서의 따뜻한 공기 유입, 그리고 이동성 고기압 등의 영향으로 현재 평년 대비 1도 내외 높은 수온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일부 그렇지 않은 지역도 있긴 하지만요. 이런 현상은 작년에도 그랬고, 최근 계절예측 모델 수행 결과 연근해 평균보다 서해 남부 연안, 남해 연안 이쪽 지역에서 고수온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있거든요." 올해 고수온 예비주의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쯤 발표되고 고수온 주의보는 7월 중순쯤 발표돼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올여름도 고수온 특보가 한달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연안 양식장의 경우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비소식 없이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낮기온이 21에서 25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에서 20m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구름 많겠고 역시 낮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습니다. 이번 주말 높게 오르는 기온에 해수욕장 찾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높게 오르고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선크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제주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또 내일까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5.30(목)  |  김수연
KCTV News7
02:24
  • 날씨ON (자외선 지수)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요즘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자외선 지수가 부쩍 높아졌습니다. 어제부터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 오늘도 매우 높음 단계이고, 내일도 온통 빨간색으로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물론 자외선은 1년 내내 주의해야 하지만 지금부터 여름까지 지표면에 도달하는 햇빛의 양이 가장 많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합니다. 특히 5~6월에 조심해야 할 자외선과 7~8월에 조심해야 할 자외선이 따로 있는데요. 자외선에도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입니다. 파장이 가장 길어서 지표면까지 오는 자외선 A 파장이 다소 짧아서 대부분 오존층에 흡수되는 자외선 B 우리가 조심할 건 이 두가지인데, 자외선 A의 경우 여름철인 7~8월보다 5월과 6월에 그 양이 더욱 많기 때문에 지금 이 시기 가장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외선 B의 경우 우리가 잘 알다시피 7월과 8월에 양이 가장 강력해집니다. 그래서 시기에 맞춰서 자외선 차단제를 잘 사용해야 하는데요. 선크림에 보면 PA 지수가 있고, SPF 지수가 있죠. PA는 자외선 A의 차단지수로, +가 많을 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기 때문에 5~6월에는 이 PA가 높은지 잘 확인할 필요가 있고요. SPF는 자외선 B차단지수를 말하니까요. 7~8월용 선크림을 구매할 때는 이 지수를 잘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토요일날씨> 오늘 날씨가 참 좋았는데 이번 주말도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맑은 날씨 속에 낮기온이 23에서 24도까지 오르겠고요. <일요일 날씨> 일요일인 모레도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25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건조주의보> 오늘 오전에 제주 산지와 북부중산간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 당분간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대기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으니까요.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 다음주는 모처럼 비소식 없이 계속 구름 많거나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주 낮기온은 23에서 25도로 평년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5.14(화)  |  김수연
KCTV News7
02:12
  • 날씨ON(4월 기온 역대 1위)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난달 제주지역에서도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4월 제주도 평균기온 16.2도. 기상관측 이래 1위의 기록인데, 평년보다 2.1도나 높았습니다. 4월 평균 최저기온 13.2도, 최고기온은 19.5도로 최저, 최고기온 모두 역대 1위였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햇빛에 의해 기온이 올랐고, 따뜻한 남풍이 자주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박미은/제주지방기상청 주무관> "4월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햇빛을 많이 받았고, 따뜻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 전국적으로 기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난 한달 물론 비가 내린 날도 많았지만,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도 자주 받으며 가장 따뜻했던 4월로 기록됐는데요. 이번달 역시 평년보다 다소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이번 주말 낮기온이 2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요. 기상청은 1개월 전망에서 5월 한달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으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번 주말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어린이날이 있는 이번 주말 아쉽게도 강풍을 동반한 비날씨가 예보돼 있습니다. 내일 저녁부터 비가 시작돼 어린이날인 모레까지 북부와 추자도에는 10에서 40mm 북부, 추자도를 제외한 나며지 지역에는 30에서 15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레 바람도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 날씨 속에 주말동안 낮기온은 24도까지 올라서 평년기온을 2~3도 정도 웃돌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내일 밤부터 짙은 안개가 끼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5.02(목)  |  김수연
KCTV News7
02:21
  • 날씨ON (부쩍 높아진 기온…에어컨 사용 전 청소 필수)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이번주 다소 오른 기온에 벌써 초여름이 찾아왔나 싶은 날들이 있었는데요. 바깥활동 많이 하시는 분들은 벌써부터 에어컨을 찾으실 것 같습니다. 에어컨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청소상태를 확인해야겠는데요. 여름철 증가하는 레지오넬라증 때문입니다. 오염된 물속의 균이 냉각탑이나 급수시설, 가습기를 통해 퍼지면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병이 매년 발생이 증가하는 추셉니다. 특히 제주지역은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 6.05명으로 전국평균 0.81명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인데요.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집중관리 감염병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급수시설의 주기적인 소독관리가 중요한데요. 대형건물 냉온수시설 대부분이 잘 관리되고 있지만, 일부에서 레지오넬라균이 종종 발견되는 곳이 있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보건소에서도 최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물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에어컨 필터를 사용전 깨끗이 청소하고, 차량 에어컨도 정기적인 필터교체와 실내 청소를 통해 레지오넬라 균 뿐만 아니라 다른 세균이나 곰팡이 증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한번더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주말날씨> 이번 주말도 기온이 높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내일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는 날씨 속에 낮기온은 21에서 22도로 오늘보다 2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낮기온은 21에서 23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3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당분간 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 뱃편 이용객도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의 물결은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4.25(목)  |  김수연
KCTV News7
02:42
  • 날씨ON (알레르기의 계절, 4월)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이번주 전국적으로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제주지역 대기상태도 올해들어 최악의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 그렇지 않아도 소나무와 삼나무 꽃가루 등으로 대기가 뿌연 상황이었는데, 황사로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봄철 꽃가루에 황사, 미세먼지까지... 날씨 때문에 요즘 알레르기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 알레르기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비염과 아토피 등 알레르기가 극심해지는 계절이 돌아왔죠. 통계를 보면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전 국민의 20% 정도가 진단을 받을 정도로 흔한 질병인데,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극성을 부립니다. 월별 진료현황을 보면 봄철에는 지금 이시기 4월에 환자수가 급증하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맘때쯤 기승을 부리는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 때문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에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최근 5년간 환자수 현황을 보면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외출을 자제한 2020년과 2021년 환자수가 실제 큰폭으로 감소했던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이 시기에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와 안경, 의상에도 신경을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까지 황사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내일 원활한 대기 흐름과 비날씨 영향으로 황사가 모두 물러가면서 이번 주말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주말동안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인 내일 종일 이어지다 모레 낮까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산지 등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되고 특히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에서 40mm 내외의 비가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바람이 초속 20에서 25m까지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5에서 16도, 낮기온은 18에서 21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해상은 내일 새벽부터 바람이 메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4.18(목)  |  김수연
KCTV News7
02:35
  • 날씨ON (4월에도 지겨운 비)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지난 겨울부터 유난히 잦은 비날씨가 이어지면서 지겹다는 말이 절로 나왔는데, 요즘까지도 비가 자주 내립니다. 봄이 되면 좀 나아질까 했는데, 이달 상순에도 거의 하루 건너 하루 꼴로 비가 내렸습니다. 4월 1일부터 어제까지 11일동안 비가 내린 날은 5일. 강수량도 60mm가 넘습니다. 같은 기간 평균 강수량과 비교하면 120% 이상 많습니다. 4월 한달 평년 강수일수는 9.5일이고 평균 강수량은 133.2mm인데요. 아직 4월이 절반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 이번 주말 또 비예보가 있어서 아마 이번달에도 평년 강수일수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우선 기상청 1개월 전망에서는 이번달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었는데요. 지난 4월 상순에 이미 많은 비가 내렸고, 당분간 또 비날씨가 예보돼 있어서 전망치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주말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 2024.04.11(목)  |  김수연
KCTV News7
02:49
  • 날씨ON (벚꽃 없는 벚꽃축제)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이번 주말 벚꽃축제가 열리면서 나들이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아쉽게도 올해 벚꽃축제에서는 활짝핀 벚꽃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늘 전농로에서는 왕벚꽃 축제가 시작됐죠. 어젯밤 저희 영상취재팀에서 전농로 야간 모습을 촬영해왔는데요. 아직도 나무가 휑한 상황입니다. 한두가지씩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고 하긴 하는데 이르면 이번 주말, 늦으면 다음주 초는 되어야 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월읍 장전리 벚꽃길 상황도 마찬가지네요. 이 사진은 어젯밤 모습이고요. 이 사진은 오늘 모습이라고 합니다. 축제 준비는 다 됐는데 벚꽃이 없어서 다소 아쉬운 분위기입니다. 올 겨울이 따뜻해서 개화가 평년보다 좀 더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축제 기간을 정했는데 이달 초 계속된 비날씨로 일조량이 적어서 예측이 빗나갔다고 합니다. 제주시의 벚꽃 개화시기는 평년으로 봤을때 3월 25일인데요. 기상청에서는 이와 비슷하게 빠르면 이번 주말이나 늦어도 다음주초쯤 올해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건 개화한 후 1주일 정도 이후니까요. 다음주 주말쯤에는 예쁘게 핀 벚꽃을 도내 곳곳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축제위원회에서는 많이 아쉽긴 하지만 이번주 예정대로 축제를 진행한다고 하고요. 프로그램도 변경없이 정상 추진한다고 합니다. 벚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하진 않았지만 한두방울씩 꽃망울을 터뜨리는 모습은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벚꽃이 빨리 피려면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져야 할텐데 이번 주말 아쉽게도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 늦은 오후까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10에서 40mm 산지와 남부중산간은 6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비는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피해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사가 겹치면서 황사비가 내릴 수 있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말동안 낮기온은 16에서 20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4~5도 정도 웃돌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바다 안개가 짙게낀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용객들은 사전에 꼭 운항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3.22(금)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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