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1(월)  |  김경임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산지와 남부 중산간, 남부, 동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비는 내일 저녁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70mmm, 산지에는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20에서 21도로 평년보다 9도 정도 높겠지만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져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저녁까지 비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떨어져 다소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내일 저녁까지 5~40mm 비…해상, 풍랑특보
  •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 저녁까지 전역에서 5에서 40mm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남 지역과 가시리 등 일부 지역에는 어제부터 1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물결이 4m로 높게 일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제주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12도,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낮아 다소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3.12.11(월)  |  문수희
  • 훔친 차량·오토바이만 13대…겁 없는 10대들
  • 제주시내 곳곳을 다니며 상습적으로 차량과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차량 안에 열쇠가 있는 상태로 주차된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훔쳤는데,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파악된 범행만 20 차례에 이르고 있습니다. 무면허로 운전하면서 도주과정에 경찰관 2명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늦은 밤, 주차된 흰색 SUV 차량 앞에 검은 차량 한 대가 멈춰 섭니다. 차에서 내린 앳된 얼굴의 남성이 SUV 운전석 문을 열고 무언가 확인합니다. 이내 차량에 시동이 걸리자 일행이 하나 둘씩 옮겨타고 앞서 타고 온 차량을 남겨둔 채 유유히 떠납니다. 지난 7일 밤, CCTV에 포착된 제주시 조천읍 차량 절도 현장입니다. 차량을 훔친 건 10대 청소년 3명. 이후에도 이들의 범행은 계속됐습니다. 이틀 뒤, 제주시 도련동의 한 주택가에 나타난 10대들. 문이 열린 채 주차된 차량에 자연스럽게 타더니 그대로 차를 몰고 달아납니다. 현장 일대에서는 조천읍에서 사라졌던 흰색 SUV 차량이 곳곳에 흠집이 난 채 발견됐습니다. <스탠드 업 : 김경임> “차량을 훔친 10대들은 범행 현장에서 10km 가량 떨어진 이 일대에서 또다시 새 차량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 도난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지난 9일 제주시 건입동 골목에서 훔친 차량을 몰던 10대들을 발견해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피의자들은 도주로가 막히자 하차 요구를 하는 경찰관 2명을 차로 쳐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가출 청소년들로 제주시내 곳곳을 다니며 안에 열쇠가 있는 차량을 훔쳐 몰고 다니다가 휘발유가 떨어지면 또다른 차를 훔치는 방식으로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최근까지 파악된 범행만 20번. 절도 피해를 입은 차량과 오토바이는 13대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얼마 전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지 9일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 3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2명에 대해 특수절도와 특수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터뷰 : 최재호 / 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 “피의자들은 소년범이라 불구속 수사한다는 것을 이용해 반복적인 차량 절도 범행을 일삼고 이로 인해 피해자들이 많아지면서 부득이하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우선 피의자들과 함께 범행한 공범들에 대한 추가 조사와 학교 전담 경찰관을 통해 선도활동은 물론 개선의 여지가 없는 소년범들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겠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함께 피의자들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범행에 가담한 공범들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화면제공 : 제주동부경찰서)
  • 2023.12.11(월)  |  김경임
  • UAM 미래를 열다 ① 세계가 주목, 경쟁 치열
  • 하늘을 나는 택시라고도 불리는 UAM이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수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UAM 산업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우리나라 정부와 지체체, 기업들도 UAM 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또한 대한민국 최초 관광형 UAM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KCTV는 오늘부터 세 차례에 걸처 UAM 가능성과 전망을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전 세계 UAM 개발 현장을 KCTV 김승철 김연송 특집 제작팀이 전해드립니다. UAM '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전 세계가 도시 집중화에 따른 교통, 주택, 환경 등에 몸살을 앓으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에어쇼 중의 하나인 2023년 파리 에어쇼에서 처음으로 UAM 시범운항과 함께 현재 개발되고 있는 전 세계 UAM 기체들이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알레안드로 셈페레 / 스텔란티스-아처 홍보 책임자 ] 헬리콥터와 비행기의 혼합물이며 ‘미드나이트’라고 불립니다.주요 특징으로는 100마일의 비행거리입니다. 속도는 150마일로 A지점에서 B지점까지 100마일을 40분 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30분 안에 충전 가능합니다. 충전시간으로는 꽤 괜찮은 시간입니다. [인터뷰 레나 트리크 / 볼로콥터 홍보실장 ] 저희 볼로콥터는 2024년 여름, 파리에서 상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11년 이상의 비행운항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파리에서 5년간 시민, 정부 유관기관과 협력해 모든 것을 준비해 왔습니다. 새로운 이동수단을 2024년에 현실로 구현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프랑스는 내년 파리올림픽에서 UAM 상용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UAM 이착륙시설인 버티포트 건설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만들어 UAM 실증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에디슨 패럴 / 스카이포츠 이사 > 버티포트는 승객들에게 심리적으로 부담 없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됩니다. 우리는 승객들의 여행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절차가 최대한 빠르고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디자인과 기술을 구축합니다. 전 세계에서 UAM 기체 개발에 가장 앞선 평가를 받고 있는 조비 에비에이션사. 조비의 기체는 조종사를 포함한 5인승으로 최대시속 320Km, 최대거리 240Km를 운항할 수 있도록 제작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에릭 엘리슨 / 조비 에비에이션 부사장 ] 이 비행기체를 2009년부터 제작해 왔습니다. 전기모터 기본지식과 항공에 적합한 방식으로 전기모터를 구동하는 배터리를 설계했습니다. 실제로 동력장치에 핵심 전문지식을 개발하고, 그 항공기를 수직으로 이착륙시키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른 모든 부분들을 개발했습니다. 미국의 또 다른 기체 제작 업체인 오버에어사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과 전략적 협약을 맞고 있는 오버에어는 바람이 강한 제주에도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도록 기체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밴 티그너 / 오버에어 대표 ] 버터플라이는 매우 조용하기 때문에 자연환경이나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또한 제주는 강한 돌풍으로 (비행에) 상당히 어려운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버터플라이는 다른 전기 수직이착륙기 보다 안정적으로 돌풍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50여 개국, 450여개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고 현재까지 개발된 기종만 700여 개에 달하고 있습니다. 2040년 글로벌 시장이 1조 5천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는 가운데 아직은 상용화 전인 UAM 시장의 선점을 확보하기 위한 세계 각국과 기업들의 치열한 전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연송입니다.
  • 2023.12.11(월)  |  김승철
  • 탐라국여성회, 어려운 이웃에 식료품 나눔 봉사 진행
  • 연말이 되면서 각종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탐라국여성회가 주식회사 왕성전력의 후원을 받아 지난 8일 나눔 지원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돼지고기와 참치 등 식료품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 50여 가구에 전달했습니다.
  • 2023.12.11(월)  |  문수희
  • 오늘의 날씨 (12월 11일)
  •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1.1도 서귀포시 19.5도를 보였습니다. (고산 18.8 / 성산 19.5) 내일도 흐리고 저녁까지 5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도로 시작해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6도로 오늘보다 크게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내일까진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도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해상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3.12.11(월)  |  문수희
KCTV News7
00:51
  • 흐리고 강풍 동반 비, 내일 저녁까지 최대 120mm 이상
  •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산지와 남부 중산간, 남부, 동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비는 내일 저녁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70mmm, 산지에는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20에서 21도로 평년보다 9도 정도 높겠지만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져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저녁까지 비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떨어져 다소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3.12.11(월)  |  김경임
KCTV News7
00:47
  • 차량·오토바이 상습 절도 10대 2명 구속영장
  • 제주동부경찰서는 도내 곳곳을 돌며 상습적으로 차량과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로 10대 청소년들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가출 청소년들로 지난 10월 25일부터 제주시 도련동 등 도내 곳곳을 돌며 20차례에 걸쳐 주차된 차량 4대와 오토바이 9대 등을 훔치고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이들을 �i는 과정에 경찰관 2명이 차량에 치여 다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특수절도와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1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2023.12.11(월)  |  김경임
  • 강풍 동반 많은 비…호우·강풍·풍랑특보 (9시)
  • 오늘 제주는 흐리고 내일까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제주도산지에는 내일까지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나머지 지역에도 20에서 7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오늘 낮 동안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폭우가 예상돼 비 피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돼 순간 풍속 초속 20m의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돼 있고 이로 인해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1도로 평년 기온을 8도 가량 웃돌겠습니다.
  • 2023.12.11(월)  |  문수희
  •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7억4천여만원...올해 목표액 17%
  • 고향사랑기부제 올해 목표액 달성이 사실상 어려울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제주도에 접수된 기부 사례는 5천883건, 기부액은 7억4천7백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목표액인 40억원에 17% 수준에 그친겁니다. 제주도는 기부액 10만원까지 전액 연말정산 세액 공제 혜택과 30%의 답례품 증정 등을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입니다.
  • 2023.12.10(일)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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