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용의자 숨진 채 발견

2018.02.14   |   이정훈

게스트하우스 20대 여성 관광객 피살사건의 유력 용의자 한정민이 충남 천안시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공개수배가 실시된지 불과 하루만인데요. 이로써 이번 사건의 실체도 미궁에 빠지게 됐습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게스트하우스 20대 여성 관광객 피살 사건의 유력 용의자 한정민에 대한 공개수배가 실시된지 불과 하루. 오늘(14일) 오후 3시 1분, 용의자 한정민이 충남 천안시 신부동 모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모텔 화장실 천장에 목을 맨 상태였습니다.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에서 마지막 모습을 드러낸 이후 잠적했던 한정민이 선택한 마지막 종착점입니다. <싱크 : 유영길 / 천안동남경찰서 형사과장> "모텔주인이 (손님이) 퇴실을 안 하니까 방에 가보니 인기척이 없어서 문을 열어보니까 (숨져있는 것을 발견한 거죠.) 저희는 여기서 변사 -----수퍼체인지----- 처리를 하면 되고, 수사는 제주청에 인계해서…." 한정민 사망으로 게스트하우스 20대 여성 관광객 피살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미궁에 빠지게 됐습니다. 범행동기에 대한 내용은 물론, 정확한 범행장소와 범행수법 등도 특정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의 안일했던 초기대응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초 경찰이 한정민의 과거 성범죄 전력을 확인한 시각은 10일 저녁 7시14분. 하지만, 경찰은 한정민을 행적을 쫓기보다는 밤 10시쯤 돌아오겠다는 한정민의 말만 믿고 게스트하우스에서 기다렸습니다. 이 사이 한정민은 자신의 차를 몰아 공항에 갔고, 저녁 8시35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이때부터 경찰은 한정민의 뒤늦은 행적을 쫓다가 검거에는 실패했고 사건의 모든 실체를 밝히는데도 결국 실패했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감식결과와 한정민에 대한 부검, 주변 CCTV 등을 통해 공범 여부를 수사한 이후, 단독범으로 결론날 경우 공소권없음로 수사 종결한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영상편집 : 현광훈 화면제공 : 제주지방경찰청>

지금 제주는

2018.02.14   |   고민우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설을 준비하는 도민들의 마음만큼은 그대로였습니다. 설을 맞이하는 모습, 고민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하얀 쌀가루가 찜기에 한가득 담겨있습니다. 찜기 에 담긴 쌀가루가 몽글몽글하게 쪄졌습니다.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며 가래떡이 쉴 새 없이 뽑혀 나옵니다. 한쪽에선 긴 가래떡을 썰기에 바쁩니다. 떡집 주인은 밀려드는 주문에 힘이 들기도 하지만 자신이 만든 떡을 행복하게 먹을 사람들의 모습에 힘이 납니다. <인터뷰: 백용관 / 0000떡집> "저희가 만든 떡을 드셔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술년 한해 전부 건강하고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설을 앞둔 재래시장도 분주합니다. 골목골목 발 디딜 틈이 없고 시끌벅적합니다. <브릿지: 고민우 기자> " 설을 맞아 제수용품을 준비하기 위해 온 도민들로 재래시장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밀려드는 손님으로 시장은 활기차고 사람들은 차례상에 올리는 만큼 꼼꼼히 제수용품을 고릅니다 <인터뷰: 최은정 / 경기도 수원시> "명절 지내러 시댁에 왔다가 어머니랑 제수용품 사러 시장에 왔습니다. 여러 가지 과일, 생선, 채소 등 장 보러 나왔습니다." 같은 시각 은행의 신권 교환창구도 새 돈을 바꿔가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사람들은 얼마짜리로 얼마나 교환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빳빳한 새 돈. 가족들에게 줄 생각에 벌써 행복합니다. <인터뷰: 김건예/ 제주시 화북동> "명절 때 조카, 손주에게 세뱃돈을 주려고 왔거든요. 그래서 새 돈으로 바꿔서...이왕이면 새 돈을 주면 좋잖아요." /// 수퍼 체인지 /// <인터뷰: 양영란 / 제주시 노형동> "2018년도 새해를 맞이해서 새 돈으로 바꿔서 건강하고 화목하고 행복하게 잘 살라는 마음에서 바꾸러 왔습니다." 치솟는 물가, 어려운 경기에 도민들의 시름은 깊었지만 도민들의 설을 준비하는 마음만큼은 넉넉함과 설렘, 그대로입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2018.02.14   |   김수연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오랜만에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이들을 마중나온 가족들로 제주공항은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 설레는 마음에 미소가 절로 번집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비로소 설 명절이 실감납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귀성행렬. 모처럼 가족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인터뷰 : 신승호 신준협 /경기도 성남시> "오랜만에 고향 와서 좋고, 명절때만 고향을 찾는다는 게 좀 아쉬운 기분이 들지만 아무튼 정말 좋네요. 날씨도 좋고…." <인터뷰 :고나영/서울특별시 양천구 > "할머니 볼 생각에 기분이 좋고요. 빨리 보러 가고 싶어요." 오랜만에 손자 손녀를 품에 안은 할머니는 세상을 다 얻은 기분입니다. <인터뷰 : 김숙희/제주시 해안동> "너무 좋죠. 여기 우리 손자, 손녀. 아이들하고 이제 1100도로 구경 가요. 눈 구경시키려고…." <브릿지 : 김수연> "나흘동안의 설 연휴기간동안 15만 7천 여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15일)은 4만 3천여명이 입도해 귀성행렬이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이번 연휴기간 평균 항공 예약률은 91.8%를 기록했습니다. 유난히 먼 귀성길이지만, 따뜻한 고향을 찾아 마음만은 푸근한 하루였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2018.02.14   |   이다은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때 바람이 강하게 불었지만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비교적 포근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5.4도, 서귀포시 12.7도로, 평년기온을 웃돌았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내일은 아침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종일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으로 예보된 가운데, 오전 한때 '나쁨'으로 치솟을 수 있어 실내 환기와 호흡기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8.02.14   |   이다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분주하실 텐데요. 때맞춰 추위도 풀렸습니다. 북부와 산간으로는 바람이 불기도 했지만 따뜻한 남서풍이 불며 대체적으로 포근했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요.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겠지만 평년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 제주의 미세먼지 농도는‘보통’수준으로 예보됐지만 '나쁨' 치솟을 수도 있겠습니다. 한창 음식 만들 때라 걱정인데요. 창문은 가급적 닫아주시고 환풍기나 공기 청정기로 실내 먼지를 빼주셔야겠습니다. 또, 외출하실 때는 호흡기 관리에도 신경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설 연휴 첫날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 날씹니다. 구름 많은 가운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6~9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하늘도 우중충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귀포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입니다. 그밖에 지역 날씹니다. <동부지역> 5도 안팎으로 시작하는 동부지역은 낮에는 8도 안팎까지 오르며, 평년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은 오후 들어 구름이 점점 많아지겠는데요. 내일 아침 고산 최저기온은 5도, 낮 최고기온은 8도로 예상됩니다. <산간지역> 내일 산간지역은 종일 영상권을 유지하겠는데요. 윗세오름 아침 최저기온은 0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 머물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날씨 알아볼까요? 내일 아침 도서지역은 4~6도로 시작해, 낮에는 7~10도로 오르겠습니다. 바닷바람도 잠잠하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 설 연휴 내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과 월요일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18분, 해지는 시각은 오후 6시 18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2018.02.14   |   조승원

20대 여성관광객 살인사건이 발생한 제주시 구좌읍 모 게스트하우스가 폐업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해당 게스트하우스 관계자가 어제(13일) 구좌읍사무소를 찾아 폐업 신고했습니다. 읍사무소는 농어촌민박업이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인 만큼 별도 절차 없이 바로 다음날인 오늘(14일) 폐업신고를 수리했습니다. 해당 게스트하우스는 지난 4월 개업했으며 사건이 발생한 뒤에도 임시휴업 상태였다가 결국 이번 폐업 신고를 통해 1년도 안돼 문을 닫게 됐습니다.

2018.02.14   |   나종훈

유례없이 엿새동안 이어졌던 폭설과 한파는 도내 곳곳에 불편과 피해를 가져왔지만 한라산에는 비경을 선사했습니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설경을 나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한라산 어리목으로 향하는 길. 가슴높이 까지 오는 커다란 눈담을 따라 탐방객들의 행렬이 줄을 잇습니다. 쨍하게 해가 뜨면서 하늘은 모처럼 맑게 갰고, 나뭇가지는 그동안 안고 있던 무거운 눈덩이를 조금씩 덜어냅니다. 어리목 광장은 또 다른 눈 세상. 처마 밑에는 성인 팔뚝만한 수정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저마다 오랜만에 눈사람도 만들어보며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봅니다. <인터뷰 : 권재정 코니라이 / 부산광역시 수영구> "상쾌하죠. 진짜 부산에선, 또 우리 친구는 홍콩이라서 눈을 볼 수 없을테고, 부산도 이렇게 설원을 볼 수 없죠. 공기도 맑고 좋습니다." 많은 눈이 내려 쌓여있는 어리목 입산 통제에 따라 어승생악을 찾는 발걸음도 몰렸습니다. 눈을 털어내고 물기를 머금은 구상나무는 푸릇푸릇 생기를 더합니다. 발이 푹푹 빠지는 눈 밭을 헤치고 40분 남짓 올라가면 탁트인 정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 멀리 능선까지 눈덮인 한라산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브릿지> "이 곳은 해발 1169m 어승생악 정상입니다. 제 뒤로는 구름이 가려져있던 한라산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신비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산행에 나선 아버지는 지금 이 시간이 크나큰 추억이자 기쁨이 됩니다. <인터뷰 : 이소영 이아셀 / 제주시 아라동> "눈이 많이 왔잖아요. 추웠고. 근데 오랜만에 오늘 날씨가 좋고. 또 올라와 보니까 다 보이고 아주 좋습니다. 특히, 아들이 서울에 있다가 ----수퍼체인지----- 내려왔는데 함께 등반하게 돼서 아주 좋습니다." 유례없이 엿새동안 이어진 폭설 끝에 펼쳐진 진귀한 비경. 도내 곳곳에 적지않은 생채기를 남겼지만 한편으론 자연은 우리에게 선물 또한 주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2018.02.14   |   나종훈

제주지방경찰청이 게스트하우스 20대 여성 관광객 피살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공개수배가 내려진 한정민에 대한 추가 영상을 배포했습니다. 영상에는 지난 8일 한정민이 범행장소인 게스트하우스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는 모습과 지난 10일 공항을 빠져나가면서 웃으며 통화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정민은 지난 10일 저녁 8시35분 항공편으로 제주를 빠져나간 뒤 이튿날 새벽 5시쯤 안양역 인근에서 마지막 위치가 잡힌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화면제공 : 제주지방경찰청>

2018.02.14   |   문수희

오늘 제주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14도에서 15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제주 산간과 북부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돌풍성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 북부와 서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며 포근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2018.02.13   |   나종훈

제주도의회가 어제(12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의 확장이전을 조건부 허가한 것과 관련해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 성명을 통해 제주를 도박의 섬으로 밀어 넣을 대규모 카지노가 자리잡으려 하고 있다며 도내 카지노들의 연쇄적인 확장이전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은 초대형 카지노에 대한 완벽한 관리감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지금이라도 조건부 의결을 불허해 도민 기만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랜딩카지노 자료>

2018.02.13   |   고민우

전국을 무대로 불법 경마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설대목을 앞두고 원산지를 속이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를 고민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물류보관창고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샌드위치판넬 한쪽 벽면은 아예 녹아내렸습니다. 오늘 오전 9시40분쯤 제주시 아라동 모 물류 컨테이너 창고에서 쓰레기 소각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면서 소방서 추산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면전환 제주를 비롯해 전국을 대상으로 불법 경마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불법 사설 온라인 경마 사이트를 개설 운영한 혐의로 운영자 50살 윤 모씨와 이 곳에 돈을 투자한 회원 4명을 적발했습니다. 이 곳에 걸려있던 판돈만 무려 60억 원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 강귀봉 / 제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한국마사회 고발 의뢰를 받고 지난해 9월부터 수사에 착수하여 불법 사설 온라인 경마 사이트 운영한 혐의로 경기도 오산에서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고액 입금자에 대한 수사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설 대목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제주자치경찰에 따르면 도내 모 호텔은 다른지역 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속이는가 하면 칠레산 오징어를 국내산으로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또 도내 모 마트는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품을 판매하는 등 자치경찰의 특별단속에 모두 14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전화 인터뷰 : 고정근 / 제주도자치경찰단 수사2담당 > "자치경찰단은 설 명절을 맞아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지난 2주간 기획단속을 진행해 14건을 적발했습니다." 자치경찰단은 적발 업소에 대해 위반 정도에 따라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고민웁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화면제공 : 제주지방경찰청, 제주도자치경찰단, 제주소방서

2018.02.13   |   나종훈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해 9월 회식자리에서 동료 여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도내 모 초등학교 46살 A 교사를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A 교사는 당시 여교사가 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상태에서 부축해준 것 뿐이라며 과도한 신체접촉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8.02.13   |   문수희

20대 여성 관광객 피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한정민은 성폭행으로 기소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내용을 뒤 늦게 파악하는 바람에 용의자는 이미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한 30대 남성이 숙소에서 나와 엘리베이터에 올라탑니다.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 한정민의 모습입니다. 사건 발생 사흘 째. 시간이 흐를 수록 한 씨의 과거 행적도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과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한 씨는 이미 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 지난해 7월 같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1차 공판에 출석해 재판을 받은데 이어 어제(12일) 2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경찰은 사건 초기 이런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종적을 감추기 전인 지난 10일 오후 2시, 한 씨를 만났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의 초동수사가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는 이윱니다. 경찰이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된 한 씨는 같은 날 저녁 제주공항면세점에서 쇼핑까지 하며 제주를 유유히 빠져 나갔습니다. 결국 경찰이 유력 용의자가 몸을 숨길 시간을 벌어준 셈입니다. <인터뷰 : 박충서 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용의자의 행적이 본인이 진술한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계속 확인을 했고 10일경에 범죄 경력을 조회한 결과 성범죄로 재판 중인 것을 확인해서... " 경찰이 현재까지 밝혀낸 건, 한정민이 지난 11일 새벽 5시 안양역 인근에서 자취를 감췄다는 것 뿐. 한정민의 행적을 찾지 못한 경찰은 결국 공개수배를 택했습니다. 포상금을 500만원 내걸었습니다. 경찰은 이와함께 피해 여성이 타고 다니던 렌터카를 발견하고 지문감식 등 정밀조사를 벌이는 한편, 성범죄 확인을 위한 추가 부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2018.02.13   |   김수연

설 명절이 외로울 이웃들을 위해 도시락 봉사를 펼치는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도내 곳곳에서 남모르게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이 많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시내 한 사회종합복지관 식당. 아침 일찍부터 음식만들기에 한창입니다. 서툰 손길로 매생이전을 부치고 있는 이들은 다름 아닌 도내 모 기업 직원들. 오늘은 회사 대신 복지관을 찾아 도시락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김민열/00면세점장> "제주 법인으로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항상 찾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이번 명절에 특히 좀 외로운 분들을 위해 저희가 보탬이 될 수 있는 걸 항상 찾고 -------수퍼체인지---------- 있고, (직원들이) 같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점장으로서 기분이 좋고…." 어느덧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음식들. 정갈하게 포장한 뒤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합니다. 어르신은 이같은 관심의 손길이 자식들만큼이나 반갑습니다. <인터뷰 : 오행부/제주시 아라동> "복지관이라든가 경로당 등 여러 군데에서 지원을 해주는데 외로움도 달랠 수 있고 많은 도움이 되죠." 비슷한 시각 적십자사에서도 정성 담은 밑반찬을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전달했습니다. 160여 분의 어르신들께 매주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빵을 굽습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려는 마음으로 이곳에 모였습니다. 정성껏 만든 빵으로 보육센터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조성배 이민정/빵만들기 봉사자> "봉사기관에 전해지는데 거기 있는 사람들이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하고 있어요." 설명절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 도내 곳곳에서 전해지는 온정의 손길들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2018.02.13   |   이다은

오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머리 위에 바다가 떠 있는 듯 했는데요. 낮부터 강하게 불던 바람도 잠잠해지고 기온도 올랐습니다. 제주시 낮 최고기온 8.3도, 성산 9.8도 등 평년기온을 회복했는데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14~15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설을 앞두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 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 북부와 산간에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 날씹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흐리지만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귀포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입니다. 그밖에 지역 날씹니다. <동부지역> 내일 아침 3~4도로 시작하는 동부지역은 낮에는 14도까지 오르겠고요. 구름이 해를 가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은 내일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13~14도로 예상됩니다. <산간지역> 내일 산간지역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하겠고요. 윗세오름 아침 최저기온 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2도로, 낮에는 영상권에 머물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날씨 알아볼까요? 내일 아침 도서지역은 5~7도로 시작해, 낮에는 13~14도로 오르겠고요. 종일 바닷바람이 불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3m까지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 들어 2.5m로 잦아들겠습니다. <주간날씨 설 연휴 내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겠고,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19분, 해지는 시각은 오후 6시 17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