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다 소주병 휘두른 50대 입건

서귀포경찰서는 오늘 새벽 1시 3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한 공원 정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에게 소주병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55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60살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B씨가 말을 듣지 않는 다는 이유로 소주병을 내리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파도에 떠밀린 50대 서퍼 구조2017.07.26

오늘 오후 2시10분쯤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즐기던 59살 고 모씨가 파도에 떠밀리며 화북포구 인근까지 표류하다 제주해양경찰서가 파견한 구조대에 의해 30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고 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한라산 재선충병 또…방제 어쩌나2017.07.26

한라산 국립공원 700m 고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계속되는 폭염에 자연 확산 가능성은 더 커지면서 방제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한라산 국립공원에서 항공예찰을 통해 발견된 소나무 고사목은 43그루. 이들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이 가운데 11그루에서 소나무재선충이 확인됐습니다. 이 고사목들은 한 달전 발생한 감염목과 100m 거리에서 발견됐습니다. 해발 고도는 730에서 800m 지점. 700고지까지 예방 나무주사를 주입한 이후 사업 확대를 주저하는 사이 보기 좋게 뚫린 겁니다. 제주도는 감염목 주변에 인공 시설물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해 자연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인터뷰:신창훈 道세계유산본부 산림환경연구과장> "매개충이 최근 고온과 가뭄 현상이 계속 나타나기 때문에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고지대로 조금씩 이동하면서 피해를 주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난달 감염목이 확인된 900고지 부근에서는 추가 발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고지대에서도 자연확산이 확인된 이상 방제와 함께 감염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700고지 이상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는다는게 일반적이었지만 이미 강원도에서 해발 850m에서 감염목이 확인됐고 최근 일본에서는 1천m 이상 지역에서도 감염된 사례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매개충 활동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감염목 발생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9월까지 추가 조사를 벌여 10월부터 본격적인 고사목 제거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12월부터는 900고지까지 예방 나무주사를 전면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감염목 제거비용과 나무주사 예산 등 124억원의 예비비를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다만 예산이 확보하더라도 고지대 산림지역인 만큼 인력과 장비 투입도 만만치 않아 방제작업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일본뇌염 모기 급증…예방 주의2017.07.26

제주지역에 일본뇌염 매개 모기수가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예방접종도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일본 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입니다. 일반 모기보다 작은 편이지만, 동물과 사람을 물어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습니다. 최근 이 작은빨간집 모기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C.G--------------- 이번주 제주지역에서 채집된 작은 빨간집 모기는 하루 평균 127마리. 이달 초까지만 해도 6마리에 불과했던 것이 3주 사이 20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채집된 전체 모기 중 7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C.G--------------- 동물축사나 논, 물웅덩이에 주로 서식하는 작은 빨간집 모기는 7월 말부터 8월까지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인터뷰 : 한창수/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 "7월 중순 이후 제주도에 비가 간간이 내려서 일본뇌염 모기가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기후도 상승하면서 일본뇌염 모기 밀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뇌염에 걸리면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고열과 두통, 혼수상태 등의 증상을 보이며 각종 합병증이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릅니다. 일본 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2개월부터 12살까지 아이의 경우 반드시 뇌염예방접종을 맞아야 합니다. 특히, 최근 5년간 일본뇌염 환자 대부분이 40살 이상이었던 만큼 이 연령층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아직까지 일본 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가 발견되지는 않았다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일본 뇌염이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데다 한번 걸리면 중증으로 이어지는만큼 예방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해양 안전은 우리가"…해양경찰 '부활'2017.07.26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해체됐던 해경이 다시 해양경찰의 이름을 되찾았습니다. 3년여 만인데요. 일부 국가경찰로 옮겨가며 역할이 축소됐던 수사와 정보기능도 다시 강화해 보다 안전한 제주바다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기로 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싱크 : 박근혜 전 대통령> "그래서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전격 해체됐던 해경. 그동안 국민안전처에 속해 해양경비안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해경이 다시 해양수산부 산하 외청으로 독립했습니다. 3년여 만에 해양경찰이라는 이름을 되찾은 겁니다. 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경찰로 넘어갔던 해경의 수사와 정보 기능도 다시 강화됐습니다. <브릿지> "국가경찰로 넘어가며 축소됐던 수사와 정보 기능은 별도로 신설된 정보수사과를 통해 역할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 C.G IN 기존 수사정보계를 과로 격상시켜 그 밑에 수사계와 정보계, 보안계, 국제범죄수사대 등 6개 부서로 개편했습니다. ### C.G IN 관련 인원도 기존 9명에서 25명으로 늘리는 등 제주해경 정원은 전체 905명에서 947명까지 확대됐습니다. <인터뷰 : 윤성현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가장 획기적으로 바뀐 부분이 정보·수사 분야입니다. 이번에 강화된 정보와 수사력을 바탕으로 무사증을 악용한 밀수, 밀입국 등 국제성 -----수퍼체인지----- 범죄와 과승, 과적 등 해양안전 침해사범을 강력히 단속함으로써…." 새정부 들어 이뤄진 정부조직법에 따라 옛 이름을 되찾은 해양경찰. <인터뷰 : 김홍철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대테러 임무와 불법 외국어선 단속과 구조활동을 통해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해경 특공대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전해준 교훈을 바탕으로 변화를 겪어 온 해경. 새롭게 거듭난 조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제주바다를 만들어가야 하는 엄중한 책무를 맡게됐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장맛비에 폭염 주춤…내일 더워2017.07.26

오늘 제주는 보름만에 장맛비가 내리며 폭염이 주춤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장맛비는 성산에 시간당 67mm가 쏟아져 116.2mm를 기록했고 표선 53mm, 태풍센터는 40mm가 내리는 등 남동부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이번 비로 무더위가 주춤하며 북동부지역에 폭염경보는 해제됐고 남서부지역은 폭염주의보로 약화됐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구름 많다가 낮 한때 산간과 동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 오늘보다 기온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날씨/장맛비 내리며 폭염 주춤…내일 다시 기온 올라2017.07.26

연일 40도를 육박하던 제주에 장맛비가 내리며 폭염이 주춤했습니다. 보름만에 내린 장맛비였는데 이번에도 지역차가 매우 컸습니다. 서귀포시 성산으로는 시간당 67mm의 폭우가 쏟아져 110mm를 훌쩍 넘겼고 그밖의 표선과 남원읍 태풍센터에서도 40~50mm를 기록하며 남동부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비날씨로 폭염도 주춤했습니다. 남서부지역은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어 대정에서 33도까지 오르기는 했지만 이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30도 아래로 떨어지며 활동하기 한결 수월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구름많은 가운데 지형적인 영향으로 산간과 동부에 낮 한때 소나기가 예보됐고요. 기온은 오늘보다 오르며 점차 더워지겠습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구름많은 날씨 속에 다시 한낮기온 30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구름만 지나며 기온 높아집니다. 낮 최고기온 31도 내외로 오늘보다 많게는 5도가량 뛰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많은 비가 내린 동부는 내일 낮에도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낮동안 기온은 30도를 웃돌며 더워지겠습니다. <서부지역> 오늘 기온이 가장 높았던 서부지역 구름만 지나며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은 내일 낮한때 소나기 소식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침 최저기온 17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 22도에서 26도가 예상됩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구름 많이 지나겠고 낮 최고기온 3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3~4도가량 오르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와 남쪽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날씨> 내일부터 다시 기온 오르기 시작하며 주말까지 무덥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43분 해지는 시각은 7시 39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학생 투표 반영 비율 놓고 '갈등'2017.07.26

직선제로 총장을 선출하기로 한 제주대학교가 이번에는 대학 구성원의 투표 반영 비율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측을 대표하는 제주대 총학생회는 교원들이 학생 투표 참여 비율을 축소해 선거의 들러리로 전락시키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대학교 총학생회가 차기 총장 선거에서 학생들의 투표 반영 비율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CG-IN 총장 선출 규정을 마련하는 특별위원회가 지난 24일 대학 구성원들의 투표 반영 비율을 교수 83%, 직원 13%, 조교 2%, 학생 2%로 결정한 데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힌 겁니다. CG-OUT 총학생회는 학생이 교직원보다 더 높은 비율을 요구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교수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특별위원회가 숫자적 우세를 내세워 학생 참여 의미를 축소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직선제로 선거를 치른 이화여대의 경우도 학생 투표반영 비율은 8.5%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양은총 / 제주대 총학생회장] "앞으로 국립대 선거의 " 이에 대해 특별위원회는 구성원들의 투표 반영 비율은 부산대 등 다른 국립대 사례를 참고한 결정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학생 반영 비율을 4%까지 늘리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학생대표측이 협의를 거부했다며 비율 축소 책임을 학생들에게 돌렸습니다. 이화여대 수준의 학생 참여 요구에 대해서는 비상 상황인 대학의 특수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고윤희 / 총장 임용후보자 규정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장 ] " 이대의 경우 최근 국정농단 사태 등으로 정상적인 학교 상황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처럼 투표 반영비율을 둘러싼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이 모이지 않은 가운데 공은 오는 28일 이후 구성될 총장추천위원회로 넘어가게 됩니다. 총학생회는 앞으로 투표 비율 상향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 등을 벌일 예정입니다. 교수들만 참여했던 제주대 총장 선거는 간선제로 치러진 지난 9대때 학생들까지 확대됐지만 단 1표만 주어졌습니다. 직선제로 바뀌고 사실상 학생들이 처음 뽑는 차기 총장선거는 이해 당사자간의 갈등으로 번지며 시작부터 잡음을 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동료 여교사 강제추행 체육교사 징역형2017.07.26

동료 여교사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일삼은 체육교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지난 2015년 3월 회식자리에서 동료 여교사의 허벅지를 쓰다듬는 등 지난해 10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모 고등학교 교사인 43살 A 피고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밝히기 꺼려하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계속하고 2차 피해를 발생시킨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A교사는 지난 6월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해임 처분을 받았습니다.

음주측정 거부·무면허 운전 50대 징역 1년 외 1건 2017.07.26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지난해 2월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이어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53살 박 모피고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또 지난 5월 혈중알코올농도 0.09%의 음주 상태로 무보험 렌터카를 몰다 제주시 용담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15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6살 이 모피고인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이용 모바일앱 개발2017.07.26

제주도교육청 산하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앱이 개발됐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앱은 도서관 자료 검색 뿐만 아니라 회원증, 도서 대출 예약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가능한 도서관은 제주도서관과 서귀포학생문화원도서관, 한수풀도서관 등 모두 6군데입니다 앱은 스마트폰에서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앱을 다운받아 회원 인증을 받으면 됩니다

일본뇌염모기 개체수 급증…2주만에 5배 ↑2017.07.26

최근 들어 일본뇌염모기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어제(25일)와 그제(24일) 이틀동안 채집한 뇌염모기는 하루 평균 127마리로 지난 10일 25마리에 비해 5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특히 채집된 전체 모기 가운데 일본뇌염모기의 비율은 72%에 이르렀습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보다는 2주 빠른 지난달 29일,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경보를 내렸습니다.

"특급호텔 조리종사자 장티푸스 보균자 확인"2017.07.26

최근 서귀포시 모 특급호텔에서 집단 발병했던 장티푸스의 감염 원인은 직원용 구내식당 조리종사자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이 호텔에서 집단발병했던 장티푸스의 감염 원인을 추적한 결과 조리조리사 가운데 2명이 장티푸스 보균자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호텔측은 직원용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업체를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수원에서 작업하던 60대 온열질환 추정 사망2017.07.26

어제(25일) 낮 12시쯤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인근 과수원에서 작업하던 64살 고 모 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무더운 날씨 속 온열질환에 의한 사망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들어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지난 4일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스쿠버 공기통 호스에 맞아 30대 중태2017.07.25

오늘 오후 4시20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모 펜션에서 35살 배 모씨가 스쿠버다이빙용 공기통을 충전하다 결합이 풀린 호스에 얼굴을 맞아 병원으로 옮겼지만 중태입니다. 경찰은 높은 압력에 의해 충전호스가 풀린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