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7(금)  |  허은진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귀포경찰서 소속 A경찰관과 같은 부서 동료 한명이 최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확진된 A 경찰관과 동행했던 피의자 B씨가 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되면서 B씨는 물론 당일 같은 유치장에 있었던 다른 입감자들에 대한 코로나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1:58
  • 잠기고 부서지고…태풍 '찬투' 곳곳에 생채기
  • 가을 태풍 '찬투'가 크고 작은 상처를 남기고 제주를 빠져 나갔습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오랜 시간 제주에 많은 비를 뿌리며 주택과 상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다호마을 입니다. 태풍 찬투가 몰고온 폭우로 상가 앞마당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주차됐던 차량들도 하부까지 차오른 빗물에 침수됐습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장비로 물을 빼내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이미 도로까지 물이 넘칠대로 넘쳤습니다. <김영옥/ 침수 피해 업소> "새벽에 마을 주민이 전화가 왔어요. 피해가 심할 것 같으니까 나와 보라고 해서 제가 (새벽) 4시 좀 넘어서 나왔는데 한시간 사이에 제 허리 춤까지 물이 차버리더라고요." 제주시내 가정집도 물난리가 났습니다. 바닥이 온통 빗물로 흥건하고 슬리퍼가 물 위를 둥둥 떠 다닙니다. 주민들은 밤새 양동이에 빗물을 퍼다 나르며 밤잠도 설쳐야만 했습니다. <침수 피해 주민> "잤다가 일어나니까 이게 뭔 날벼락이야. 이제까지 태풍와도 이렇게 된 적이 없거든요." <침수 피해 주민> "갑자기 (비가) 너무 많이 와가지고...일어나서 보니까 나와보니까 집 안에서 물이 막 나오고 있더라고요." 조천읍 진드르교차로 역시 물바다가 되며 차량이 고립됐습니다. 좀처럼 빗물이 빠지지 않자 여럿이 힘을 모아 간신히 차량을 도로 옆으로 밀어냅니다. 비 피해 뿐 아니라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서귀포시 도순동의 가드레일이 파손되는가 하면 외도동 주택 외벽이 떨어져 나가기도 했습니다. 태풍 찬투의 영향권에 들었던 지난 13일부터 모두 100건 가량의 피해 신고가 행정당국으로 접수됐습니다. 제주는 낮부터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곳곳에서 태풍 찬투로 인한 크고 작은 생채기가 남았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1.09.17(금)  |  문수희
KCTV News7
01:59
  • 닷새 내내 비바람…한라산 1천 300㎜ 폭우
  • 제14호 태풍 찬투는 무려 닷새 동안 제주에 영향을 미치면서 1천 300㎜의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냈습니다. 태풍 경로도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며 매우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태풍의 특징,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태풍 ‘찬투’가 훑고 지나간 제주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난 13일부터 닷새 동안 한라산 진달래밭에 1천 300mm, 해안 지역에도 300에서 60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또 성인 남성이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인 순간 최대 초속 30m의 강풍이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이 닷새 내내 이어진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태풍이 몰고 온 뜨겁고 습한 공기가 북쪽에 머물던 찬 공기와 부딪히면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형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태풍은 이동 경로도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열흘 전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해 작지만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찬투'는 한때 시속 5km 미만의 매우 느린 속도로 북상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해상에서는 같은 자리를 오르락내리락,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며 사흘 동안 제자리를 맴도는 특이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버티고 있던 강한 고기압을 밀고 올라오지 못해 정체 현상이 발생한 겁니다. <강미영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북쪽 고기압에 의해 북상이 저지되면서 상해 동쪽 해상에서 13~15일 정체했고, 전면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독특한 경로로 비바람을 몰고 와 기록적인 비를 쏟아낸 태풍 찬투는 내일 새벽 일본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되며 11일만에 소멸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1.09.17(금)  |  변미루
KCTV News7
02:18
  • 추석 코로나 고비…"방역수칙 준수 절실"
  •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많은 관광객과 귀성객이 제주를 찾고 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코로나19의 확산 여부의 중대기로에 서 있게 됐습니다. 이미 대규모 관광객이 다녀갈 때마다 적지 않은 후유증을 겪었던 터라 제주도의 방역정책이 또 한번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잡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맞이하는 두 번째 추석 명절. 22일까지 엿새 동안 이어지는 긴 연휴지만 명절의 여유나 풍성함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코로나 확산 여부라는 중대기로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 수도권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 20만명의 방문은 제주방역당국으로서는 큰 부담입니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에 맞춰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추석 연휴를 포함해 23일까지는 가정 내 모임에 한해 백신 접종 완료 4명을 포함해 8명까지 허용됩니다. 가정이 아닌 식당.카페에서는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 이후에는 2명까지만 허용되는데 접종 완료자가 있다면 밤 10시까지 6명이 모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오랫동안 면회하지 못했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도 백신 접종 여부가 중요합니다. 입원 환자와 면회객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접촉 면회가 허용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인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은 추석 연휴에도 집합 금지가 유지됩니다. 제주도는 이번 추석 연휴를 코로나 상황의 최대 고비로 보고 이 같은 방역수칙과 함께 특별방역대책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귀성객 등에게 제주 방문을 전후해 진단검사를 권고하고 있고 공항만 방역조치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제주에 머무시는 동안에도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접촉을 제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규모 입도객이 다녀갈 때마다 제주는 적지 않은 후유증을 겪었고 이로 인해 현재 거리두기 4단계를 감내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연휴기간 제주방역정책이 또 한번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1.09.17(금)  |  조승원
KCTV News7
00:53
  • 확진자 현황 (9월 17일)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1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오늘은 집단감염사례 연관 확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는 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천 765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2명과 이관 28명을 제외한 2천 636명이며 입원환자는 99명입니다.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45만 7천 785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7.9%입니다. 접종 완료는 27만 6천 999명 접종률 41.4%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1.09.17(금)  |  양상현
KCTV News7
00:32
  • 경찰 2명 코로나19 확진…유치장 운영 중단
  •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귀포경찰서 소속 A경찰관과 같은 부서 동료 한명이 최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확진된 A 경찰관과 동행했던 피의자 B씨가 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되면서 B씨는 물론 당일 같은 유치장에 있었던 다른 입감자들에 대한 코로나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2021.09.17(금)  |  허은진
KCTV News7
00:37
  • 차량 반납 부탁 무시한 채 개인적 사용 '무죄'
  • 제주지방법원 형사단독 김연경 판사는 경찰서에 수감된 지인으로부터 장기렌트하던 차량을 반납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으나 이를 무시한 채 20일동안 개인적으로 사용해 횡령 혐의로 기소된 47살 김 모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법률상 렌트한 차량의 보관자는 피고인이 아닌 만큼 횡령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번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 2021.09.17(금)  |  양상현
  • 태풍 특보 해제…1천mm 이상 기록적 폭우
  • 제14호 태풍 찬투가 완전히 빠져 나가면서 제주에 내려졌던 각종 특보도 해제됐습니다. 현재 제주도앞바다에 일부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기는 하지만 내일 새벽쯤 모두 해제될 전망입니다. 현재 태풍 찬투는 부산 남쪽 해상을 지나 일본 오사카쪽으로 향하고 있고 내일 새벽쯤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태풍 찬투는 전면부에 형성된 비구름대로 인해 지난 13일부터 제주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으며 닷새동안 한라산 진달래밭에 1천 226mm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해안지역에서도 많게는 500mm 안팎에 이르렀습니다.
  • 2021.09.17(금)  |  양상현
KCTV News7
00:39
  • 태풍 영향으로 항포구 침수 선박 잇따라
  • 태풍 찬투가 제주를 강타하면서 항포구에서 계류하던 선박 침수 사고도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제주시 이호랜드포구 인근에서 1.95톤급 모터보트가 침수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오전 8시 50분쯤에는 제주시 애월읍 가문동 포구에 정박해 있던 모터보트가 침수됐고 제주항 2부두에서는 폭우로 인해 어선이 빗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안전 조치를 취했으며 기상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침수된 어선들을 인양할 계획입니다.
  • 2021.09.17(금)  |  김경임
  • 태풍 찬투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피해 잇따라 (5시용)
  • 태풍 찬투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시 용담동과 도남동 등에서는 주택이나 가게가 침수돼 지역주민과 119 대원들이 긴급 배수작업에 나섰습니다. 또 조천읍과 외도동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에 차량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와 함께 도로나 가로등 등 곳곳에서 시설물이 파손돼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기 시작한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사례는 100여건에 이르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2021.09.17(금)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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