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화)  |  김경임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 수탁자 공개모집 과정에서 첫 공모 당시 자격에 해당하지 않던 A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재공고를 늦게 냈다는 탈락업체 측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이달초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실제 입찰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5
  • 4·3 평화상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수상
  • 제6회 제주4.3평화상 시상식이 오늘(29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 1층 컨벤션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제주4·3평화상위원회와 역대 수상자, 4.3 유족회와 관련 단체 등 국내외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4.3 평화상은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등 우리 시대의 고통과 용기를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작품을 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벨라루스 출신의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작가에게 돌아갔습니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작가는 수상 연설을 통해 심사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이념 전쟁이 발발되는 이때, 역사 속에서 과거의 상처를 되새기며 내안에 인간을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2025.04.29(화)  |  문수희
KCTV News7
02:34
  • 봄 더위에 때이른 물놀이, 사고 주의
  • 요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면서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벌써부터 포구를 찾아 물놀이를 하시는 분들 있으실텐데요. 아직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소방 구급대원들이 응급침대에 누워있는 남성을 빠르게 닥터헬기에 태웁니다. 지난 26일, 제주시 판포포구에서 다이빙을 한 30대 관광객이 물 속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수심은 1.5m 가량. 성인 남성 가슴 정도 높이의 얕은 수심에서 다이빙을 했다가 사고로 이어진 겁니다. 평년 기온을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도내 포구에는 물놀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치 한여름처럼 튜브와 물안경 등을 갖추고 수영을 하는가 하면, 안전장비도 없이 물 속으로 거침없이 다이빙하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포구 곳곳에서는 벌써부터 물놀이가 한창인데요. 아직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지 않아 각종 사고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안전요원이 없다보니 수심이 낮은 시간대에도 다이빙을 제한할 수 없고, 육안으로는 정확한 수심을 알기 어려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식 안전요원이 배치되기까지는 2개월 정도 남은 상황. 그 사이에는 실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빠른 대처가 어려운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인터뷰 : 김봉찬 / 제주해양경찰서 안전관리계 연안안전담당> "다이빙 사고는 수심을 확인하지 않고 무작정 바다로 뛰어들거나 높은 곳에서 잘못 떨어졌을 때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매년 다이빙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위험구역에서는 다이빙을 금지해 주시고요. 물놀이하실 때 기상, 물때, 수심을 꼭 확인하셔서 활동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도내 항포구에서 발생한 익수나 추락사고는 60여 건. 올들어서는 벌써 5건이 발생했습니다. 해경은 5월부터 연안안전지킴이를 투입해 도내 항포구 등을 다니며 순찰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5.04.29(화)  |  김경임
KCTV News7
00:45
  • 해바라기센터 직원 2년 넘게 공금 9천여만 원 횡령
  • 성폭력 피해자를 상담하는 해바라기센터에서 발생한 공금횡령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직원이 2년 넘게 공금 수천만 원을 유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행정 업무를 담당했던 40대 직원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2년 5개월 동안 보조금 9천만 원 가량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가 다시 채워넣는 방식으로 유용해 업무상 횡령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주 중으로 관련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 2025.04.29(화)  |  김경임
KCTV News7
00:40
  • 서귀포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 특혜 의혹
  •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 수탁자 공개모집 과정에서 첫 공모 당시 자격에 해당하지 않던 A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재공고를 늦게 냈다는 탈락업체 측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이달초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실제 입찰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 2025.04.29(화)  |  김경임
KCTV News7
00:53
  • "2공항 주변 양식장 149곳…조류 충돌 위험 높아"
  •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오늘(29) 민주노총제주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예정지 반경에 조류 유인 요소인 육상 양식장 149곳이 확인됐다며 조류 충돌 위험성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과 3월에 제2공항 조류충돌 위험 지역 반경 13km 내에서 이뤄진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육상 양식장은 제2공항 진입 표면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배출수에서 나오는 먹이 활동을 위해 옮겨 다니는 새들과 충돌할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육상 양식장을 이전하지 않는 이상 제2공항은 입지적으로 안전하지 않다며 국토부는 조류 서식처를 파괴하고 사람마저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전국의 신공항 건설 계획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2025.04.29(화)  |  김용원
KCTV News7
00:55
  • 오늘의 날씨 (4월 29일)
  • 오늘 제주는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7.2도 서귀포 19도 등의 분포를 보여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제주는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1에서 14도, 낮 기온은 20에서 23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곳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 2025.04.29(화)  |  김경임
KCTV News7
00:30
  • 화물트럭 가로수 들이받아…40대 中 불체자 중상
  • 어젯밤 11시 40분쯤 서귀포시 서호동 설문대공원 인근 도로에서 화물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중국인 남성 운전자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음주운전을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운전자는 불법체류 상태로 사고 차량은 다른 사람 명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4.29(화)  |  김경임
  • 해바라기센터 직원 2년 넘게 공금횡령…"혐의 인정"
  • 성폭력 피해자를 상담하는 해바라기센터에서 발생한 공금횡령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직원이 2년 넘게 공금 등을 유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행정 업무를 담당했던 40대 직원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2년 5개월 동안 공금과 보조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가 다시 채워넣는 방식으로 유용해 업무상 횡령과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주 중으로 관련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 2025.04.29(화)  |  김경임
  • "방재플랫폼 개선·소방 기상 정보 제공"
  • 기상청이 올해 방재기상플랫폼을 개선하고 지리정보시스템에 기반한 일기도 분석 도구를 운영합니다. 오늘 언론 기상 간담회를 열고 올해 새롭게 도입하는 기상 시스템을 소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소방청 긴급출동과 연계한 재난 콘텐츠와 산불 진화에 필요한 기상 정보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달라진 기상 예보 시스템과 기후 통계자료 활용을 위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 2025.04.29(화)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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