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30(금)  |  김경임
서귀포 동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사태로 강정정수장의 운영이 모레부터 잠정 중단되고 대체급수체제로 전환됩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대체공급특별전담팀을 구성해 수도관 세척과 보강 공사, 수질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큰 문제 없이 원활하게 이뤄질지 걱정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연외천. 토평정수장에서 삼매봉까지 연결되는 이토관에서 세찬 물줄기가 강바닥으로 쏟아져나옵니다. 정수장에서 흘러오는 물길을 바꾸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발생하지 않게 관을 세척하는, 이른바 '이토 작업'이 한창입니다. 수돗물 유충사태로 모레부터(11월 1일) 강정정수장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다른 정수장에서 물을 끌어오기로 결정한데에 따른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제주도는 영산강유역환경청 등과 함께 대체공급특별전담팀을 구성해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보강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도관 세척 작업과 수질 검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질 검사 항목은 잔류염소농도와 탁도 등에 대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순미 / 道 상하수도본부 수질검사팀장> "2차 오염이 일어나지 않게끔 (정수장에서) 소독약을 주입하거든요. (잔류염소농도가) 0.1에서 4ppm 정도만 유지하면 미생물로부터 안전하게 유지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제주도는 광역 상수도 체계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대체공급으로 인한 물 부족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당분간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서 탁도나 이물질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장영진 / 道 상하수도본부 상수도부장> "이런 작업이 모두 완료되더라도 기존에 있던 관에서 유충이 다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최소 5일 이상 정도는 관망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사상 초유의 수돗물 유충 사태로 정수장 운영을 중단하고 대체 급수공급체제로 전환하는 이 사업이 큰 문제 없이 원활하게 이뤄질 지 지켜볼 일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16
  • 모레부터 대체 급수공급 ... 잘 될까?
  • 서귀포 동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사태로 강정정수장의 운영이 모레부터 잠정 중단되고 대체급수체제로 전환됩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대체공급특별전담팀을 구성해 수도관 세척과 보강 공사, 수질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큰 문제 없이 원활하게 이뤄질지 걱정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연외천. 토평정수장에서 삼매봉까지 연결되는 이토관에서 세찬 물줄기가 강바닥으로 쏟아져나옵니다. 정수장에서 흘러오는 물길을 바꾸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발생하지 않게 관을 세척하는, 이른바 '이토 작업'이 한창입니다. 수돗물 유충사태로 모레부터(11월 1일) 강정정수장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다른 정수장에서 물을 끌어오기로 결정한데에 따른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제주도는 영산강유역환경청 등과 함께 대체공급특별전담팀을 구성해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보강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도관 세척 작업과 수질 검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질 검사 항목은 잔류염소농도와 탁도 등에 대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순미 / 道 상하수도본부 수질검사팀장> "2차 오염이 일어나지 않게끔 (정수장에서) 소독약을 주입하거든요. (잔류염소농도가) 0.1에서 4ppm 정도만 유지하면 미생물로부터 안전하게 유지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제주도는 광역 상수도 체계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대체공급으로 인한 물 부족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당분간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서 탁도나 이물질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장영진 / 道 상하수도본부 상수도부장> "이런 작업이 모두 완료되더라도 기존에 있던 관에서 유충이 다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최소 5일 이상 정도는 관망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사상 초유의 수돗물 유충 사태로 정수장 운영을 중단하고 대체 급수공급체제로 전환하는 이 사업이 큰 문제 없이 원활하게 이뤄질 지 지켜볼 일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입니다.
  • 2020.10.30(금)  |  김경임
KCTV News7
00:39
  • 무허가 잼 제조·판매 일당 벌금 22억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장찬수 부장판사는 지난해 3월부터 1년동안 무허가 시설에서 7억원 상당의 잼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44살 노 모 피고인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5억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직원인 39살 여성 백 모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7억5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지난 2018년 2월 유통기한 등이 표시되지 않은 잼을 판매한 혐의로 고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2020.10.30(금)  |  최형석
  • 대체로 맑고 선선…산간 나흘째 '건조주의보'
  •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가운데 선선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7도에서 20도로 평년보다 1도 정도 낮겠습니다. 다만 산간에는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0.10.30(금)  |  김경임
  • 제주대 양미연 박사, 한국조류학회 '미래인재상' 수상
  • 제주대학교 학술연구교수인 양미연 박사가 한국조류학회의 '미래인재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조류학회의 미래인재상은 국제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게재한 젊은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학술정보위원회가 심사해 수여하고 있습니다. 양 박사는 현재 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에서 북서태평양에 분포하는 홍조류의 유전적 다양성과 분포 양식에 관한 연구를 진행중입니다.
  • 2020.10.30(금)  |  이정훈
  • 대체로 맑고 선선…산간 '건조주의보' (9시)
  •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7에서 20도로 평년보다 1도 정도 낮겠습니다. 중산간 이상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선간에는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선선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 2020.10.30(금)  |  김경임
KCTV News7
03:04
  • 4·3 수형인 국가 손배소 시작…'피해입증 여부' 쟁점
  • 4.3 생존수형인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들은 불법 군법회의로 인한 인권침해와 명예훼손 등에 대한 대가로 국가에 모두 103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는데요. 재심을 통해 사실상 무죄를 받았기 때문에 손해배상을 이끌어내는데 어려움은 없겠지만 법원이 피해산정을 어느정도까지 인정할 지가 관건입니다. 특히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4.3 특별법 개정안에 배보상안이 포함된 만큼 향후 처리여부 또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1월, 재심 재판을 통해 70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은 4.3 생존 수형인들. 오랜 시간이 지나 부당한 공권력에 의한 희생은 인정 받았지만 한평생 자신 뿐 아니라 가족까지 연좌제로 고통받았던 것은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양근방 / 4.3 생존수형인> "어느날 전화가 와서 '아버지, 나는 회사를 못다니게 됐다', 왜 그러냐 하니까 '아버지가 전과기록이 있고 인천형무소에 수감되서 제주4·3사건에 연결돼서 ...'" 불법적인 구금에 대한 형사보상을 받은데 이어 국가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인권침해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에 나선 4.3 생존 수형인과 유족들. 이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는 생존수형인과 유가족 등 모두 39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103억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재판의 최대 쟁점은 원고들의 진술만으로 피해를 얼마나 입증할 수 있느냐 입니다. 생존수형인 측 변호인들은 사건이 발생한지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난만큼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진술을 근거로 사실인정을 받기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생존수형인들의 진술이 녹화된 1시간이 넘는 분량의 영상파일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피고 측인 정부법무공단은 수형인들이 제시한 진술 증거만으로 피해 사실에 대한 불법성을 충분히 입증하기 어렵다고 맞섰습니다. 덧붙여 103억 원이라는 손해배상 청구 금액도 과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생존수형인 측에 원고 개개인 마다 피해 사실을 보다 구제척으로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추가로 요구했습니다. <임재성 / 생존수형인 변호인> "이제는 삶 전체에서 얻은 피해에 대해서 대한민국이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할지, 비록 그것이 민사사건에서는 금액이라는 방식으로 측정될 수 밖에 없지만 금액을 넘어서 국가에 책임을 묻는 재판이 첫번째 변론기일이 있었기 때문에 역사적인 시간이라고 보고요." 다음 공판은 해를 넘겨 내년 1월 28일 진행될 가운데 수형인들의 피해 사실을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구체적으로 입증할지에 주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계류돼 있는 4.3 특별법 개정안에 배보상안이 포함된 만큼 향후 국회의 처리여부 또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10.29(목)  |  문수희
  • 4·3 유족회, 법무부에 '일괄 재심' 협조 당부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4.3 수형인 일괄 재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법무부가 오늘(29일) 4·3 유족회를 만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 오늘 오후 4.3트라우마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4.3 유족들은 수형인들의 일괄재심이 가능한 조항을 4.3 특별법 개정안에 포함하는데 법무부도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법무부는 당장 결론을 내리지는 못하지만 유족회 입장을 검토해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습니다. 오영훈 의원의 4.3특별법 개정안에는 군사재판 무효화 규정이 포함됐지만 정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일괄 재심 규정을 넣는 방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2020.10.29(목)  |  김용원
KCTV News7
05:01
  • [포커스 취재수첩] 너무 불편한 '전기차 충전기'
  • <오유진 앵커> 전기자동차가 보급하고, 운행하려면 첫 번째 충족해야 할 조건이 충전소가 잘 갖춰졌는냐 하는 걸 겁니다. 전기차 보급에 앞장 서면서 이 문제 이렇게 소홀히 했다는 게 놀랍습니다. 관련 내용 취재한 김경임 기자와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기자, 현장을 직접 둘러봤는데... 얼마나 심각했습니까? <김경임 기자> 도내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를 살펴봤는데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곳이 많았습니다. 곳곳이 녹슬고 부서진 건 기본이고 아예 전원이 들어오지 않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충전기가 수리되지 않아서 발걸음을 돌리는 운전자도 보였습니다. <오유진 앵커> 그렇군요. 최근에는 전기렌터카들도 늘어나고 있다고요? <김경임 기자> 네, 제주의 전기 렌터카 현황을 보시면, 지난 2018년에 1천 7백여 대이던 전기 렌터카가 올들어 지난 달까지 2천 6백대를 넘어서면서 2년도 채 되지 않아 천 대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관광지나 도심에서 돌아다니는 전기 렌터카를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오유진 앵커> 전기 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충전기를 이용하면서 반응이 어떻던가요? <김경임 기자> 네, 가장 많은 건 잦은 고장에 대한 불만인데요. 이 외에도 관광지 주변에 충전기가 없거나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가 충분치 않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오유진 앵커> 그렇다면 도대체 왜 관리가 제대로 안 되는 겁니까? <김경임 기자> 네, 무엇보다 관리 주체가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도내에 설치된 충전기 1만 7천여 대는 제주도와 민간 업체 등에 의해 설치됐습니다. 이렇게 설치한 곳이 나뉘어져 있다보니 제주도가 관리하는 건 4백여 대에 불과한데요. 나머지는 설치를 맡은 업체들의 몫입니다. 환경부의 관련 지침에 따르면, 충전기의 유지와 보수 체계 항목이 명시돼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에서 고장 사실을 자체를 모르는 등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아무래도 지침이라는 것 자체가 '강제성' 이 없다보니 제주도 차원에서도 업체 측에 협조를 요구하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민간 업체가 23곳으로 많고 주소지도 제주가 아닌 곳도 있어서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오유진 앵커> 그렇군요. 아직 전기차 충전기 운영과 관리에 대해 아쉬운 부분들이 많은데,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 할까요? <김경임 기자> 제주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기차 보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급만 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불명예를 얻을 수 밖에 없는데요. 이에 따라 충전기 업체들의 책임감 있는 자세와 함께 제주도 차원에서도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마련이 필요해보입니다. <오유진 앵커> 네 지금까지 김경임 기자였습니다.
  • 2020.10.29(목)  |  김경임
KCTV News7
02:02
  • "다시 웃는 그 날까지"…스마일센터 개소
  • 강력범죄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법무부의 통합 지원기관인 스마일센터가 제주에서도 문을 열었습니다. 정신과 진료와 심리 상담, 그리고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피해자들의 동반자와 안식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강력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한 전문 기관이 제주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법무부 통합지원기관으로 전국에서 15번 째로 개관한 스마일센터입니다. 개소식에 참석한 추미애 장관은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의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미애 / 법무부장관> "스마일센터가 보유한 훌륭한 자원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지역 범죄 피해자들이 따뜻하고 전문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스마일센터에는 전문 상담실과 맞춤형 치료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의료와 임상심리 전문가 10여 명이 상시 배치돼 치유와 사후관리를 담당합니다. 임시 거처가 필요한 피해자와 가족에게는 최장 한 달 동안 숙소도 제공합니다. 이용자들은 횟수에 상관없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강지언 / 제주스마일센터장> "여러 가지 심리 상담과 EMDR(트라우마 치료) 또는 요리나 원예, 집단, 가족 치료 프로그램을 가지고 모든 영역에서 심리 재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14개 지역에 있는 스마일센터를 통해 1만 7천 여 명이 30만 건이 넘는 서비스를 지원 받았습니다. 제주에서도 강력범죄 피해자들의 동반자이자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안식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10.29(목)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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