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집 마당

집 마당이 갑작스레 푹 꺼져 사라진다면 얼마나 놀라고 황당스러울까요? 제주시 애월읍 한 주택에서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했는데요. 나종훈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마을 포구와 붙어있는 주택의 담벼락이 마치 폭격을 맞은 듯 뻥 뚫려있습니다. 담벼락을 받치던 석축이 와르르 무너져내리며 지층의 단면이 훤히 드러났습니다. <브릿지> "보시는 것 처럼 커다란 구멍이 생기며 집 뒷마당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이 곳에서 뒷마당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건 지난 18일 오후. 다행히 당시 마당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땅 바닥 군데군데가 금이 가며 추가적인 붕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집 주인 김 모씨는 제주도가 발주했던 바로 인근 애월항 수중 암반제거 공사 당시 심한 진동과 소음이 있었다며 이게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주장합니다. <싱크 : 김00 / 피해 집 주인> "방 안에 있어도 진동이랑 소음이 느껴졌었고, 포크레인이랑 이런 차들이 3~4대가 와서 땅에 있는 돌을 부수면서 끄집어 내고 하면서 -----수퍼체인지----- 당연히 이쪽 부근에 충격이 있었을 거라 생각을 하고요." 현장을 둘러 본 업체측은 공사가 진행됐던 건 1년 전이라며 직접적인 원인은 아닌 것 같다는 입장입니다. <싱크 : 항만 공사 업체 관계자> "작업이 끝난지가 2016년 3월쯤입니다. 2015년 12월에 공사시작해서. 제가 알기로는 저희 공사 지나고 이 부근에 신협건물도 증축하고 -----수퍼체인지----- 누적이 돼서 복합적인 원인으로 일어났으면 일어났지. 한가지 원인은 아닌 것 같고요." 발주처였던 제주도는 취재 이후 뒤늦게나마 현장을 둘러본 이후 최근 내린 비에 의해 무너져 내린것 같다면서도 전문팀을 불러 원인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전화싱크 : 제주도 관계자> "그 때 제주에 폭우가 많이 내렸지 않습니까. 4월18일 쯤에. 전반적으로 비에 쓸려가서 그러지 않은가 추정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수퍼체인지----- 안전진단 용역을 하고 있는 업체가 있는데 그 쪽 전문가들 불러서 원인분석을 해보려고 합니다. " 전혀 예상치도 못한 일이 일어나며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던 순간. 추가 붕괴의 우려 속에 신속한 원인 진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420 장애인문화제 열려2017.04.20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이 직접 마련한 문화제가 오늘(20일) 오후 제주시 벤처마루 앞에서 열렸습니다. 장애인인권포럼과 제주도장애인부모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문화제는 장애인들이 직접 펼치는 문화 공연과 함께 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자유발언대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장애인 활동가들은 자유발언대를 통해 장애인 등급제 폐지와 함께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참정권 확보, 비슷한 성격의 사회보장사업정비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촬영>

서귀포 공무직 직원 공금 유용 의혹2017.04.20

서귀포시 공무직 직원들이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 사이 서귀포시 모 자연휴양림에 근무했던 공무직 직원 2명이 공금 800만 원 상당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제주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휴양림 직원들이 공금을 유용하고 있다는 내용을 접한 뒤 이들 2명에 대한 조사를 감사위원회에 의뢰했습니다.

월남전 민간인 희생자 추모 동상 건립2017.04.20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로 희생된 여성과 죽어간 아기들의 넋을 위로하는 '베트남 피에타' 동상이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설치됩니다. 재단법인 한베평화재단은 오는 26일 강정마을내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에서 피에타 동상 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센터내에 4·3과 제주해군기지로 갈등을 겪은 제주도민을 위한 추모 공간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강정마을 자료 + 피에타 동상 사진>

14개월 딸 치사 아버지 구속기소2017.04.20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달 30일 갓 돌이 지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25살 홍 모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홍 씨는 올해 초부터 생후 14개월 된 딸을 학대하고 몸을 심하게 흔들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경찰은 살인 혐의를 적용했지만 부검 결과 내이동맥 파열 출혈로 인한 사망으로 나와 아동학대 치사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내일도 황사…오전 먼지 섞인 비2017.04.20

제주는 내일도 황사의 영향을 받겠고 오전 한때 먼지가 섞인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국에서 추가로 발원한 황사가 내일 우리나라로 유입되겠습니다. 황사는 옅게 나타나겠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높을 것으로 예보돼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내일 아침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5mm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해상에서는 파도가 2.5미터까지 다소 높게 이는 가운데 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교량비리 의혹 현직 공무원 2명 추가 구속2017.04.20

KCTV가 단독 보도한 하천 교량비리 의혹과 관련해 현직 공무원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지난 18일 교량비리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온 제주도청 소속 김 모씨와 제주시청 소속 좌 모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벌여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높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제주시가 발주한 하천정비사업 진행과정에서 건설업자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교량 비리 의혹에 연루돼 구속된 전현직 공무원은 4명으로 늘었습니다.

날씨/내일도 황사 영향 미세먼지↑…오전 비 조금2017.04.20

사흘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황사까지 더해지며 공기가 무척 탁했는데요. 오늘은 지난 이틀과 비교해서는 농도가 낮기는 했지만 그래도 2~3배 정도의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황사가 걷힐 만도 한데 오늘 중국에서 또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옅어서 육안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겠지만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금요일인 내일도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아침에 5mm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먼지가 섞여있으니 우산은 꼭 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지역별로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아침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7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흐린 하늘에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낮 기온 18~19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잿빛구름이 가득하겠고 오전에는 우산챙기셔야겠습니다. 아침기온 14도 내외, 낮기온은 19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대체로 흐리며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네요. 고산과 한림의 낮기온 17도, 대정읍은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도 아침 5mm 정도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5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0에서 16도를 보이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최고기온 16도에서 19도로 선선하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다소 높다가 잔잔해지겠습니다. <주간날씨> 하늘은 주말인 토요일 낮부터 맑게 트이겠고 기온은 갈수록 높아지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57분 해지는 시각은 7시 9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려2017.04.20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한 오늘 기념식은 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특히 기념식에서 장한 장애인 대상에 김두홍 씨가, 장애인 어버이 대상에 한경욱 씨, 장애인 도우미 대상 이태영 씨, 장애인복지특별상에 양민숙, 강창학 씨가 유공자 표창을 받았습니다. <촬영>

검찰, 교량비리 의혹 공무원 2명 영장 청구2017.04.20

제주지방검찰청이 하천 교량 비리 의혹에 연루돼 지난 18일 체포한 제주도청과 제주시청 공무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제주시가 발주한 하천정비사업 진행과정에서 건설업자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르면 내일(21일) 오전에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교량공사 비리와 관련해 모두 7명이 입건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은 구속됐습니다.

기내 폭발물 소동…운항 80분 지연2017.04.20

항공기에 폭발물이 있다는 한 승객의 농담에 출발이 1시간 20분가량 지연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 청주발 제주행 제주항공 여객기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정밀 수색을 벌였지만 특이점은 없었고 항공기가 80분 늦게 출발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승객의 행동에 협박이나 항공기 지연, 업무방해 등의 목적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처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도내 특수학교 졸업자 진학률 감소세 2017.04.20

제주도내 특수학교 졸업자들의 취업과 전공과 진학률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올들어 영송학교와 영지학교 등 도내 3군데 특수학교 졸업자는 52명으로 이 가운데 11명이 취업하거나 대학과 특수학교 전공과에 진학했습니다. 특히 진학률은 전국 평균 60%보 크게 낮은 21%로 지난 2014년 39%를 기록한 후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날씨/흐리고 곳에따라 빗방울…미세먼지 주의2017.04.20

절기 곡우인 오늘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이가운데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들어보겠습니다. 이소정 캐스터 나와주세요. 네, 주춤했던 황사먼지의 농도가 아침부터 높아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평소 2~3배 정도의 농도를 보이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제 추가로 발원한 황사로 인해 영향이 길어지며 벌써 사흘째 먼지에 갇혀있습니다. 마스크는 필수고요 외출하고 돌아와서는 바로 먼지 씻어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집안에서는 물걸레질과 실내 환풍기를 가동해서 청결하게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가운데 절기 곡우인 오늘 흐리고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대체로 남쪽에 치우치면서 야외활동하는데는 크게 지장없고요. <주간예보> 흐린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 개겠습니다. 기온도 주말에 다시 오를 전망입니다. <구름모습> 현재 위성영상입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잿빛구름이 한가득이지만 <오늘육상> 약한 빗방울 정도 떨어져 불편은 없고요. 낮 최고기온은 18에서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습니다.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남쪽 먼바다에서 약간 높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육상> 내일도 대체로 흐리겠고요.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최고기온 16도에서 19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다소 높다가 잔잔해지겠습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곡우' 곳에따라 빗방울…미세먼지 '나쁨'(14시)2017.04.20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절기상 곡우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제주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오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최고 2미터로 일겠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무전취식·영업방해 40대 구속2017.04.20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저녁 6시쯤 제주시 한림읍 모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돈을 내지 않고 20여분간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49살 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이전에도 여러차례 같은 죄로 처벌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