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수)  |  김용원
오영훈 지사가 이번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과 관련해 결정을 존중하면서도 대법원 상고를 통해 최종 판단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 지사는 항소심 선고 직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재판부 판결을 존중하지만 일부 유죄 혐의에 대한 법리적 설명을 더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는 만큼 앞으로 대법원 판결을 통해 정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씁니다. 그러면서 항소심 결과는 도지사직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는 양형인 만큼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순항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2
  • 전처 부모 무덤 파헤치고 유골 숨긴 60대 집행유예
  • 제주지방법원 형사 3단독 전용수 부장판사는 지난 2월 제주시 해안동에서 가족 묘지에 있는 전처의 부모 묘를 파헤치고 유골을 꺼내 다른 곳에 묻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65살 A 피고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전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행위가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이유를 판시했습니다
  • 2024.04.20(토)  |  김경임
KCTV News7
00:53
  • 해경, 공직기강 확립 감찰·교육 실시
  • 최근 직원들의 비위 행위가 잇따르면서 해경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벌입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22일부터 음주 폭행이나 소란 등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와 복무 위반 등 전반을 점검하고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감찰 기간 중 적발된 직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16일 제주시 연북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A경사가 입건됐고, 지난 5일에는 서귀포시 해양경찰 수련원에서 술에 취해 지인과 다툰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B순경이 쌍방 폭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 2024.04.20(토)  |  김경임
KCTV News7
01:08
  • 제주동부경찰서 청사 재건축 절차 돌입
  • 제주동부경찰서 청사 재건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15일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제주동부경찰서 재건축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항목과 범위 등 결정 내용을 고시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사업비 409억 6천만 원을 투입해 2만 2400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오는 2027년까지 청사 재건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환경영향평가는대기환경, 수환경, 생활환경 등으로 구분돼 실시되며 입지 특성상 주로 주변 소음과 진동 등 생활 환경과 사회경제 환경에 대한 점검이 진행됩니다. 경찰은 재건축 기간에 기존 건물을 활용하고 신청사가 완공되면 시설을 옮긴 뒤 기존 건물을 철거할 예정입니다. 한편, 제주동부경찰서 청사는 지난 1988년 지어져 사무공간 부족과 노후화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 2024.04.20(토)  |  김경임
KCTV News7
00:54
  • 오늘의 날씨 (4월 20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1.2도, 서귀포 17.5도, 성산 18도 등으로 분포해 평년 기온을 다소 웃돌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5도, 낮 기온은 17에서 1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곳에 따라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04.20(토)  |  김경임
KCTV News7
00:55
  • "한림중·한림여중 통합 주민 의견 수렴“
  • 제주교육당국이 적정규모의 학교 유지 방안으로 한림중과 한림여중의 통합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양용만 도의원은 오늘(19일) 열린 교육행정질문에서 지역구를 중심으로 한 적정규모학교 유지 방안으로 한림여중과 한림중간, 그리고 한경면 내 3개 중학교를 거점 중학교로 통합할 것으로 제안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김광수 교육감은 이달 말쯤 한림중과 한림여중 인근 지역 주민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두 학교 통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내 학생 수가 100명 아래인 6학급 이하의 학교는 57개교로 제주시내 22군데 소규모학교의 1학년 평균 학생 수는 10명, 서귀포시는 9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 2024.04.19(금)  |  이정훈
KCTV News7
00:56
  • 주말, 강풍 동반 많은 비…산간 120mm 이상
  • 절기 곡우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낮 기온은 23도 내외로 다소 더웠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제주 전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고 모레(21)까지 북부와 서부, 추자도는 20에서 60mm 이 외 지역은 30에서 80mm, 산간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에는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겠고 곳에 따라 초속 20미터가 넘는 돌풍과 함께 강한 비바람이 쏟아질 수 있어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해상에도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고 풍랑특보도 내려질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기상 정보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2024.04.19(금)  |  김용원
KCTV News7
01:30
  • 중학생이 학교 화장실에 숨어 '불법 촬영'
  • 제주시내 모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학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불법 촬영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나 여죄가 있는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16일, 제주시내 모 중학교에서 불법 촬영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범행 장소는 교직원 여자 화장실. 가해자인 남학생이 도어락 장치가 달린 화장실로 몰래 들어가 숨어 있었고 피해 교사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다가 적발된 겁니다. 학교 측은 경찰 신고후 피해 교사와 가해 학생을 즉각 분리 조치했습니다. 피해자에겐 특별 휴가와 심리 정서 상담을 지원하고 가해 학생은 일주일 출석 정지 처분을 내렸고 추가 연장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학교에서 제주시교육지원청으로 교권보호위원회 회의를 신청했고 이 자리에서 피해 교사 보호와 학생 징계 수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해 10월에는 인근에 있는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남학생이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됐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당시 두달 동안 학교 화장실과 식당 등에서 불법 촬영을 했고 피해자만 2백명이 넘는 것으로 학인돼 가해 학생은 퇴학 처분과 함께 구속 기소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도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소기훈)
  • 2024.04.19(금)  |  김용원
KCTV News7
02:02
  • 술 취해 택시기사 폭행, 알고보니 현직 해경
  • 며칠 전 운전 중이던 택시기사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폭력을 휘두른 이 남성은 당시 만취 상태였는데 조사 결과 현직 해양경찰로 확인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늦은 밤, 택시 한 대가 비상등을 켠 채 갓길에 멈춰 섭니다. 택시기사가 운전석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고, 몇 분 뒤 경찰차가 현장에 도착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16일 자정 쯤. 제주시 연북로에서 손님에게 폭행당했다는 택시 기사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차량에 탄 남성이 운전 중인 40대 택시 기사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한 겁니다. <김경임> “폭행이 이어지자 택시기사는 이 곳에 차를 세운 뒤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 남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당시 택시에 타 있던 남성은 만취 상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했지만 조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현직 해경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30대 A 경사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경사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A 경사의 직위를 해제하고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앞서 지난 5일에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해양경찰 수련원에서 술에 취해 지인과 다투던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B 순경이 쌍방 폭행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4.19(금)  |  김경임
KCTV News7
00:18
  • 노형동 빌라 주차장서 SUV 차량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오늘 새벽 4시 5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주차된 SUV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엔진룸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04.19(금)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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