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제주에서 해마다
물놀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사망사고 대부분이
연안과 항포구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4년 사이
제주에서 물놀이 사고로 18명이 숨졌고,
지난해에는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전년 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장소별로는
연안 등 해안과 항포구가 83.3%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해수욕장, 하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사고 원인은
구명조끼 미착용과 음주 후 입수,
위험 지역 출입 등으로 분석됐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5도,
서귀포시 33.6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분간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지역에 따라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4에서 27도,
낮 기온은 32에서 34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에 따라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여름 가뭄에
농업 용수가 부족해지면서
우려했던 작물 피해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뭄이 길어질 경우
8월에는 농업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천혜향을 재배하는 과수원입니다.
나무 잎이 시들고 말라 있습니다.
성장기에는 이파리와 열매가 함께 커야 하지만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때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윤희 감귤 농가>
"29일 정도 비 한 방울 안 내린 상태입니다. 물이 부족해서 천혜향 과수원은 5일에 한 번 씩 물을 주고 있는데 현재는 이렇게 물 부족으로 말라가고 있습니다."
바깥보다 기온이 높고 건조한 비닐하우스 시설 특성상
한번에 3,4시간씩
충분히 물을 줘야 합니다.
하지만 제한급수 때문에 한 시간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해진 땅에선 마른 흙먼지만 날립니다.
<강윤희 감귤 농가>
"태풍이 안 오면 많은 비가 오긴 어렵지 않을까. 8월에는 금년 밀감 나무에 많은 타격이 오지 않을까."
애월 지역은
관측 조사 결과
토양 수분이
위험 단계인 부족 상태로 나타나면서
일부 지역에선 농업용수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실제 애월지역 지하수 관정도
장마가 끝난 지난 17일부터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씽크:김용원기자>
"마른 장마와 여름 가뭄이 시작되면서 우려했던 작물 피해도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감귤원 감귤 역시 잎이 마르고
과일이 자라지 않는
생육 부진 현상이 나무마다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뭄이 길어지면 상품성, 수확량에도 영향을 주고
갑자기 큰 비가 내리거나
기온 변동이 커지면
열과와 낙과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김보성 애월 납읍리장>
"최대한 악을 쓰면서 물을 빨아드리는 거죠. 열매가 커져야 하는데 지금은 커지는 시기인데 물을 못 먹으니까 아마 좀 더 있으면 다 떨어질 거예요."
밭작물도 가뭄 피해가 시작됐습니다.
파종을 마친 콩 작물은 새순이 돋아나지 않거나
말라 죽는 피해가 나고 있고 이제 막 파종에 들어간 당근도 물 부족으로
다음 달부터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자체는
현재까지 지하수위는 가뭄 단계는 아니지만,
기준치보다 내려갈 경우
취수량 제한이나
단수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수위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고의숙 교육감이
오늘(31일) 처음으로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는데요,
IB 교육과 운동부 지원,
예술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기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의숙 교육감이 취임 후 공식 소통 행보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학교운영위원장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정책 개선 요구를 직접 제안했습니다.
< 녹취 김은정 / 제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자문위원 >
"IB 교육이라는 거는 고등학교까지 그 다음에 대입까지도 연계할 수 있는 그리고 최소한 제주지역 대학과도 연계할 수 있는 그런 IB 교육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이에 대해 고의숙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IB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며,
대학 입시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녹취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
"지금은 전국적으로도 상당히 많이 확대되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교육감 협의회를 통해서든 대입 제도 개선 속에 IB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조금 더 원활하게 국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개선 방안들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
또한 운동부 미등록 선수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있지만
정식 운동부 등록 선수가 아니라는 이유로
피복비나 출전 경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 보완을 요청했습니다.
예술교육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제주에도 예술종합고등학교가 생겨 학생들이 굳이 다른 지방으로 가지 않고도
전문적인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 녹취 김민정 / 애월고학교운영위원장 >
" 저희가 많은 말할 필요 없을 것 같아서 한번 여쭤봅니다. 종합예술의 완성 인프라 너무 잘 갖춰져 있는데 조금만 끌어주시면 될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끌어주실 의향이 있으신지 끌어주실 방법 고민해 주실 수 있는지 그거 한번 여쭙고자 이 자리에 한번 서 봤습니다. "
이 밖에도
장애학생 통합교육과
원도심학교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신임 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참여형 소통의 장으로
제기된 의견을 검토한 후
향후 교육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어제(30일) 저녁 8시 50분쯤
제주에서 김포로 가려던
에어서울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결항했습니다.
이로 인해 승객 220명이
기체에서 3시간 가량 대기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에어서울 측은
오늘 대체 항공편을 이용해
승객들을 나눠 수송하고
승객 1명당 1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 4단독 전성준 부장판사는
지난 3월,
무사증으로 입국한 뒤
4월 한달 동안 전통시장 일대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2명에게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전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반성하고 있지만
입국 후 며칠 지나지 않아
여러차례 절도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 회복도 모두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시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당분간 밤낮으로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상예가 36.3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34.8도,
서귀포 33.8도 등으로
평년보다 3도 이상 높았습니다.
강한 햇빛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32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당분간 낮동안 오른 열기가 밤에도 식지 않으면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폭염 속에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서귀포에서 비닐하우스 작업을 하던 70대가
온열질환 증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애월읍에서
2시간 가량 길을 걷던 80대가
열탈진에 넘어져 이송되는 등 하루에만 4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제주지역 온열질환자는 50명을 넘고 있으며
폭염 특보가 발효된 이후에는 거의 매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폭염 취약 시간대 작업이나 야외활동을 줄이고
물 자주 마시기,
일정 시간 휴식 취하기 같은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소방당국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제주는 대체로 맑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32에서 33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2도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 시간대 자외선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강한 햇빛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낮 시간대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맑고
낮 기온이 32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해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