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목)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2.6도, 서귀포 16.2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곳에 따라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를 끌어내렸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6에서 7도, 낮 기온은 13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특히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36
  • "군산오름이냐 월라봉이냐"…최고(最古) 오름 '논란'
  • 제주 전역에 분포한 360여 개 오름 가운데 형성 시기가 확인된 것은 현재까지 90개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의 조사 결과로 가장 오래된 오름은 군산오름으로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자체 조사와 기존 연구 성과를 종합해 90개 오름의 형성 시기를 정리했습니다. 그 결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군산오름이 약 91만 7천 년 전 처음 분출된 것으로 확인돼 가장 오래된 오름으로 발표됐습니다. 이어 월라봉은 86만 3천 년 전, 각시바위는 79만 9천 년 전, 산방산은 78만 5천 년 전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라산 정상부는 1만 6천 년 전, 성산일출봉은 6천 년 전, 송악산은 3천700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 안웅산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학예연구사 ] "어떻게 보면 가장 오래된 오름이라고 한다면 제주도의 남서쪽에 있는 군산(오름)의 기저부에서 한 92만 년 정도의 최근 연구 결과가 있었고요. 가장 젊은 오름으로는 한라산 동쪽 편에 있는 돌오름이 한 2천년 정도로 가장 젊은 오름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제주도가 인용한 자료를 연구한 학자들은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질학자인 고기원 박사팀은 군산오름의 경우 하부층을 직접 확인할 수 없어 정확한 연대 추정이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군산오름과 이웃한 월라봉은 박수기정으로 이어지는 해안 절벽을 통해 하부 생성 연대를 추정할 수 있었고, 이를 근거로 월라봉이 군산오름보다 훨씬 이전에 형성됐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고기원 / 지질학자 ] "(월라봉의) 박수기정 입구에 있는 용암인 경우에는 제주도에서 육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연령을 나타내는 용암, 즉 91만 5천년에서 91만 7천년의 연대를 나타내는 아주 오래된 용암이 육상에 노출돼 있음을 저희들이 확인을 할 수가 있었고... " 같은 연구 결과를 두고도 기관과 학계가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면서 제주 오름의 정확한 형성 시기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03.18(수)  |  이정훈
KCTV News7
02:14
  • "온기 나눠요" 어르신들이 준비한 사랑의 떡국
  • 서귀포시의 한 노인회가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자원봉사자 등이 직접 정성을 담아 준비한 떡국을 대접하며 온기를 전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방에서 앞치마와 위생모를 쓴 봉사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넣어 팔팔 끓여내고 한 쪽에서는 고기와 고명을 써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떡국 한 사발. 접시에 과일과 떡까지 담아내면 먹음직스러운 한 상이 차려집니다. 서귀포시의 한 노인회가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떡국 나눔 행사입니다. 자원봉사자들까지 힘을 합쳐 준비한 떡국은 300인 분. 한 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합니다. 정성이 담긴 떡국 한 그릇에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인터뷰 : 김관자 / 서귀포시 동홍동> "비가 와도 맛있는 거 준다고 해서. 딱 예감이 들어서 왔어요.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노인회는 지난 2022년부터 아나바다 행사로 얻은 수익금과 성금 등으로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마련해 왔는데 특히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떡국 나눔 행사는 유독 반응이 좋습니다. 해마다 치솟는 물가에도 나눔을 이어가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 한성율 / (사)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장> "우리 주변에 사각지대에 놓인 서귀포 지역 노인들이 많이 있는데 이분들에게 떡국이라도 한 번 드려보자는 마음이, 서로 간의 의견이 모아져서.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해요 저렇게. 좋아하기 때문에 이건 계속해야 되겠구나."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들이 직접 마련한 나눔행사. 포근해지는 봄기운 만큼 지역 사회에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2026.03.18(수)  |  김경임
KCTV News7
00:33
  • 마라도 해상 무허가 조업 중국어선 나포
  • 우리 해역에서 무허가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어제(17) 새벽 5시 10분쯤 마라도 남쪽 약 100km 해상에서 허가 없이 조업을 한 340톤급 중국어선 A 호를 나포해 화순항으로 압송했습니다. 해경은 검문 검색 과정에서 그물이 수중이 가라 앉으며 어획량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선장 진술을 통해 무허가 조업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무허가 혐의로 담보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 2026.03.18(수)  |  김용원
KCTV News7
00:49
  • 제주경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24시간 대응체계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18) 현판식을 열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24시간 즉시 대응 체제로 운영하며 오는 6월 10일까지 선거 관련 상황 모니터링과 각종 신고를 접수합니다. 특히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온라인상 허위사실 유포와 여론조사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합니다. 한편,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40건의 선거 관련 사건이 접수돼 28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 2026.03.18(수)  |  김경임
KCTV News7
00:46
  • 올해 학교급식비 1천109억 투입…단가 인상
  •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급식비로 1천 109억 원을 투입합니다. 올해 학생 1인당 급식비 평균 지원 단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4천 190원, 중학교 5천 190원 고등학교 5천 530원, 특수학교 5천 600원으로 지난해보다 최고 290원 인상됐습니다. 이번 급식비 지원 단가 인상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주도와 교육청간 교육행정협의회 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제주도와 교육청은 수산물과 콩 가공품,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정기 검사를 강화해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신뢰를 높일 계획입니다.
  • 2026.03.18(수)  |  이정훈
KCTV News7
02:14
  • 화재 예방 대책에도 선박 대형 재난 '되풀이'
  • 최근 차귀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와 관련해 실종 선원 2명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 조사도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강화된 예방 대책에도 사각지대에 놓이면서 대형 화재 사고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14일 오전 차귀도 해상에서 29톤 급 어선이 화재로 전소됐습니다. 진화에만 7시간이 걸렸고 선박은 수심 74미터 바다 아래로 침몰했습니다. 승선원 8명은 구조됐지만 2명은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경은 광범위 수색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번 선박 화재는 침실과 주방이 밀집한 선미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폭발음이 있었지만, 주방에서 가스 사용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선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 화재탐지기와 자동소화기 같은 예방 장비가 보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치 장소는 사람이 없고 열이 많이 발생하는 무인 기관실이 대부분이고 선미 쪽 침실이나 주방 등은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입니다. 해양수산부는 과열이 생기는 기관실 위주로 자동소화장비가 갖춰지고 있으며 설치 장소 등을 정한 규정은 현재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에서도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2022년 전기화재 예방 감시시스템을 개발해 특허까지 출원했지만 지금까지 상용화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선박 화재 27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어선 33척이 피해를 입었고 손실액만 44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였고 6건은 아예 원인조차 규명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2019년 차귀도 해상에서 3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되는 큰 피해를 남겼던 29톤급 대성호 화재. 이듬 해인 2020년 3월, 서귀포 남동쪽 해상에서 6명이 실종된 29톤급 해양호 화재. 그리고 이번 차귀도 해상 어선 화재까지 각종 화재 예방 대책에도 제주 바다에서 위험한 재난 사고는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소기훈, 화면제공 제주해양경찰서)
  • 2026.03.17(화)  |  김용원
KCTV News7
00:35
  • 항포구 정박 선박 침입해 절도 3명 검거
  • 제주해양경찰서는 항포구에 정박된 선박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60대 2명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2월부터 한달 동안 제주항과 한림항 등 제주시내 항포구에서 인적이 드문 시간 문이 잠기지 않은 선박에 침입해 모터용 배터리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 가운데 60대 피의자는 중고거래 앱을 통해 훔친 물건을 판매해 온 것으로 보고 여죄를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 2026.03.17(화)  |  김경임
KCTV News7
01:10
  • 오늘의 날씨 (3월 17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5.6도, 서귀포 17.9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2도 정도 웃돌았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밤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50mm, 산지 등 많은 곳은 7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곳에 따라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0에서 12도, 낮 기온은 14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6.03.17(화)  |  김경임
KCTV News7
00:39
  • 내일 새벽부터 '비'…밤까지 최대 70mm 이상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은 새벽부터 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5.6도, 서귀포 17.9도로 평년 수준을 웃돌았습니다. 다만 오늘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새벽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이번 비는 밤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50mm, 산지 등 많은 곳은 7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6.03.17(화)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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