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7(화)  |  이정훈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의 임기 내 핵심공약이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공약 이행의 기반이 될 조직개편안이 제주도의회에서 부결되면서 시작부터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에 대해 고의숙 교육감은 제주도의회와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도 이번 부결사태의 중심인 교육 전문의원 인사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거듭 내놨습니다. 조직개편안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이 자신이 임기 동안 추진할 10대 핵심 공약을 최종 발표했습니다. 공약에는 초개별화 맞춤교육 지원체계 구축과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신설, 그리고 등하굣길 안심택시 운영, 4·3교육과 신설 등이 담겼습니다. 여기에 제주형 IB 교육 내실화와 고등학교 확대, 마을 돌봄 사업, 특수학급 과밀 해소 등도 포함됐습니다. [녹취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 "새로운 제주 교육을 완성하는 주인공이 도민과 교육 공동체입니다. 더 민주적으로 소통과 협력의 틀을 구축하고 더 많이 만나고 지혜를 나누고 힘을 모으면서 제주 교육의 희망을 모두를 위한 현실로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 하지만 정작 공약 이행의 뼈대가 될 도교육청의 조직개편안은 제주도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교권 침해 대응과 위기 학생 지원 등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려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특히 교육활동보호담당관과 4·3교육과 신설 등 핵심공약이 출발부터 삐걱거리게 됐습니다. 고의숙 교육감은 공약 발표에 앞서 별도의 입장을 내고 도민들에게 고개를 숙이면서도 도의회와의 주도권 싸움에서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의 핵심 쟁점인 '4급 교육전문위원 소속' 문제에 대해 교육감은 단호한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단순한 4급 공무원 자리 하나를 조율하는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교육의원 제도 일몰에 대응해 지난 20년 넘게 이어져 온 제주 교육자치의 틀과 근간을 바꾸는 중대한 역사적 기로라는 판단입니다. 도의회가 주장하는 의장직 소속 배치에 대해 취지는 이해하지만 지금 당장 조정하기에는 교육공동체의 폭넓은 의견 수렴이 먼저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 "4급 서기관의 문제, 또는 그곳에서 일하는 여러 직원들의 인사문제를 넘어서 20년 동안 특별법에 의해서 유지되어 왔던 제주의 교육자치와 의회 구성에서의 제도 개선 문제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조직개편안 부결 직후 교육계 내부의 반발과 도의회를 성토하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습니다. 첫 단추부터 꼬여버린 도교육청과 도의회의 갈등 속에서 향후 소통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교육 공약 추진 동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11
  • 태풍 지나자 찬공기 남하…다시 기온 '뚝'
  • 태풍이 근접하면서 사흘 동안 제주 전역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특히 산지에는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내일 오후부터는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며 다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푸른 하늘 아래 오름 곳곳 황금빛 억새가 일렁입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며칠동안 내리던 비가 그치고 모처럼 쾌청한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높고 푸른 하늘에 억새 물결이 어울어지며 무르익어가는 가을을 실감케 합니다.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으로 오름 정상에 오른 사람들.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히고 주변 경치를 내려다보며 가을 정취를 한껏 만끽해봅니다. <정은숙·하아린·정은주·하태린 / 관광객> "태풍 불어서 심각하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날씨 요정들이 있어서 날씨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최근복 / 충청북도 보은군>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걱정했어요. 근데 막상 와보니까 너무 시원하고 진짜 마음에 들어요. 너무 좋아요 예쁘고. 아주 감사합니다. 제주도라는 게 감사해요."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의 영향으로 주말 내내 제주 전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사흘 동안 산지에는 4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태풍이 소멸하면서 낮 기온은 23도 안팎으로 평년 수준을 다소 웃돌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내려오면서 내일부터 차츰 기온이 떨어지겠고 곳에 따라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성경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7일 오후부터 29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1 ~ 5도 가량 낮겠고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29일 낮부터는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당분간 기압계의 변화에 따라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영상취재 현광훈)
  • 2026.10.26(월)  |  김경임
KCTV News7
01:01
  • 제주 교원단체, 교육청 조직개편안 부결 유감
  • 제주도교육청의 조직개편안이 도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해 제주 지역 교원단체들이 일제히 유감을 표명하며 연내 재추진을 촉구했습니다. 제주교총은 오늘(26일) 입장문을 내고 도교육청의 소통 부족은 아쉬우나 기관 간 이견으로 현장 지원 조직 신설까지 무산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피해는 고스란히 학교 현장의 몫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교조 제주지부도 성명을 통해 도의회가 민의를 저버린 폭거를 저질렀다며 교육활동보호담당관과 학생통합지원과 등 교사 보호와 학생 지원을 위한 조직 개편이 더 이상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의회 독립성과 직결된 교육전문위원 인사권 문제는 별도의 틀에서 논의하고 새 학기 공백을 막기 위해 다음달 임시회에서 조직개편안을 재심사해 연내에 의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6.10.26(월)  |  이정훈
KCTV News7
00:44
  • JDC 러브인 제주 '다문화 고향방문' 오늘 출발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KCTV제주방송이 마련한 러브인 제주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이 오늘(26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올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6가정은 오늘 제주를 떠나 고향에서 각자 일정에 따라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귀국하게 됩니다. 이들의 고향방문기는 KCTV제주방송과 삼다일보를 통해 보도되며 프로그램으로도 제작돼 방영될 예정입니다. JDC가 주최하는 러브인 제주는 도내 모범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가족과 함께 고향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 2026.10.26(월)  |  최형석
KCTV News7
00:54
  • 내일 아침까지 최고 120mm 비…해상 유의
  • 휴일인 오늘 제주는 산지와 한라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에서 1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비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으며, 산지와 중산간 등 많은 곳은 120mm 이상, 그 외 지역은 30에서 8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안쪽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며, 내일 새벽까지 앞바다에도 최대 4.5m 안팎의 물결이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비가 그친 후에도 당분간 해안가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되겠다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2026.10.25(일)  |  이정훈
KCTV News7
00:45
  • 화북·삼양·봉개 학부모 주민자치경찰대 발대
  • 제주시 화북과 삼양, 봉개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주민자치경찰대를 결성했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최근 지역 주민 36명이 참여하는 주민자치경찰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 대원들은 등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방범 활동과 보행 안전 지도를 맡게 되며 야간에는 주택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벌입니다. 자치경찰단은 학부모 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피복 등 장비를 지원하고 정기적인 합동 순찰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2026.10.25(일)  |  이정훈
KCTV News7
01:03
  • 비·바람에 제주 곳곳 피해…교통사고·침수 등 잇따라
  • 지난 23일부터 제주 전역에 내린 강풍과 호우로 인해 차량 화재와 도로 침수 등 각종 사고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24일) 오후 4시 56분쯤 제주시 화북이동 번영로에서 전기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연석과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배터리 팩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앞서 오후 3시 반쯤에는 애월읍의 한 음식점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가재도구 등이 타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기상 악화에 따른 소방 활동도 잇따라, 제주시 삼양이동의 맨홀이 역류하고 화북이동 도로의 배수가 막히는 등 호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강풍으로 인해 화북 이동의 중앙분리대가 넘어지고, 구좌읍의 신호등 고정 와이어가 끊어지거나 한림읍 도로 위로 전선이 늘어지는 등 주말 동안 모두 6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 2026.10.25(일)  |  이정훈
KCTV News7
00:36
  •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 증가, 위생관리 철저
  • 최근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에 따르면 유행성 각결막염 외래환자는 지난달 중순 전국 안과 외래환자 1천명 당 8.9명에서 이달 둘째주 11.5명으로 늘었습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하고 주로 여름철에 유행하지만, 최근에는 가을까지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말아야 한다고 보건당국은 당부했습니다.
  • 2026.10.24(토)  |  김경임
KCTV News7
01:31
  • 오늘의 날씨 (10월 24일)
  • 오늘 제주는 흐리고 태풍이 북상하면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0.2도, 서귀포 20.3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제주는 흐리고 강풍과 함께 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아침까지 제주 전역에 80에서 150mm, 산지 등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비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비가 오면서 가시거리도 짧아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에서 21도, 낮 기온은 22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5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태풍이 점차 근접하면서 내일 오전에는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6.10.24(토)  |  김경임
KCTV News7
01:10
  • '태풍 참피' 북상 제주 전역 강풍 동반 많은 비
  • 오늘 제주는 흐리고 태풍 참피의 간접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181.5mm 삼각봉 19.5mm, 송당 169mm 등 산지와 남부, 동부를 중심으로 100mm가 넘는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아침까지 제주 전역에 80에서 150mm, 산지 등 많은 곳은 200mm 이상 더 내리겠습니다. 제주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5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흐리고 태풍이 점차 제주에 근접하면서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한편, 제30호 태풍 참피는 현재 대만 북동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가운데 내일(25) 서귀포 먼 해상에 진출한 뒤 모레(26) 새벽 서귀포 남남동쪽 약 210km 해상까지 근접하겠고, 오후들어 일본 가고시마 육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전망입니다.
  • 2026.10.24(토)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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