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 오후 4시 40분쯤
서귀포시 하효동 근린생활시설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60대 남성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거주자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은
신고 40여 분만에 진압했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안덕화순이 30.4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29.1도,
서귀포 30.1도 등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제주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밤사이 일부 해안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도 안팎,
낮 기온은 28에서 29도의 분포를 보여
낮에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주요 관측 지점에서 모두 위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름 등 야외활동 시
긴 팔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m 높이로 일겠습니다.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되는 곳이 있어
갯바위 등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자격 없이 양식장 취수관 설치 공사를 한
무등록 업체 3곳을 적발하고
40대 대표 등 3명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합법적인 등록 절차 없이
지난 2024년부터 3년 동안 양식장 12곳에
약 13억 원 상당의 취수관을 교체하거나
연장 공사를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바다 속 취수관 시공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적합한 자격을 갖춘 업체인 것처럼 꾸민 뒤
불법 공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취수관 연장 공사를 하면서
공유수면 변경 허가를 받지 않은 양식장 대표 5명도 적발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백로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에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안덕화순이 30.4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29.1도, 서귀포 30.1도 등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고,
아침 기온은 23도 안팎,
낮 기온은 28에서 29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해상에는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최대 3m 높이로 일겠고
당분간 강한 너울이 유입될 것으로 보여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주말 사이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제주 지역에 연일 강한 바람이 불었는데요.
소금기가 섞인 강풍이
파종을 마친 당근밭을 덮치면서
동부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올여름 가뭄으로 파종이 늦어진데다
예상치 못한 바닷바람 피해까지 입으면서
농가의 한숨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있는 당근 밭.
푸릇푸릇했던 이파리 절반 가량이 까맣게 변했고,
힘없이 축 늘어져 있습니다.
주말 사이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바닷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소금기에
농작물이 말라 고사하는 피해를 입은 겁니다.
염분을 씻어내기 위해 쉴새없이 스프링클러를 작동해 보지만
그나마 살아남은 당근조차 상품성 하락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근에 있는 밭은 더욱 심각합니다.
한창 어린 잎이 자라야할 밭이
온통 모래로 뒤덮여
멀쩡한 걸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지난달 파종해
싹을 틔운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예상치 못한 강풍에 피해를 입은 겁니다
시기가 늦어지면서 다시 파종도 할 수 없는 상황.
사실상 올해 농사를 망친 농가는 막막하기만 합니다.
<김창희 / 당근 농가>
"이거 살아나겠어요? 우리 희망이 없긴 없는데 한 뿌리라도 살려보려고 이렇게 물은 주고 있지만 이건 살아나지 않아요. 그래서 맨날 울어요 밭에 와서 맨날 물주러 왔다 울고 가다가 울고. 눈물 밖에 안 나요."
<김경임 기자>
"소금기 섞인 강풍이 불면서
동부 지역 곳곳에서 조풍 피해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분 반면
염분기를 씻어내는 비는 거의 내리지 않으면서
김녕과 월정, 행원, 한동, 평대 등
특히 바닷가와 가까운 지역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김경찬 / 월정리장>
"제초제 친 것 같이 이게 다 해수해, 해수해 (바닷물 피해). 해수 맞아서. 이게 다 순이거든 당근순. 이거 보십시오 이게 제초제 친 것 같이. 이제는 이게 재생이 안 돼 거의 불가능으로 봐야지 이런 밭은."
주말 사이 농협으로 접수된
바닷바람 피해 신고는 100건이 넘고,
면적은 23만여 제곱미터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아직 제대로 된 피해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데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피해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올여름 가뭄으로 파종이 늦어진 가운데
그나마 심은 작물마저
바닷바람 피해를 입으면서 농가의 한숨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가위 김치나눔 행사가
오늘(7일) 제주시 애월읍 농업회사법인 가미원에서 열렸습니다.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이 마련한 이번 김치나눔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 500만원으로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김치를 직접 만들고 포장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가미원도 400만원 상당의 깍두기 200박스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다사모봉사단과 결혼이주여성 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명절의 정을 나눴습니다.
최근 제주지역에서 인플루엔자가 조기에 확산되며
코로나19와 함께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인플루엔자가 지난달부터 검출되기 시작해
최근에는
검출률이 36%까지 올랐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10주 이른 시기에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전국 검출률 12%에 비해 3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 역시 최근 30%까지 검출돼
전국 평균 11%에 비해
역시 3배 가까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인플루엔자는 0세에서 12살까지,
코로나19는 청소년부터 40대까지 집중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추석 연휴간
접촉과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감염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최근 실종사고와 관련해
도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제주동부소방서가
관할 119센터와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합니다.
오름과 곶자왈 등이 밀집돼 있고
관광객이 많은 동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요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합니다.
특히 내일(7)부터는
의용소방대원들을 2인 1조로 투입해
올레길과 숲길 등
야간 도보 순찰을 벌일 예정입니다.
태풍 크로반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 지역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강풍에 가로수가 기울어지면서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오전 9시 5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에서
가로등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그제(4)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
40건이 넘는 강풍피해 신고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곳에 따라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시설물 관리에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