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2(일)  |  김경임
주말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모레(14) 밤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3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18에서 20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2도 정도 높았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강풍과 함께 비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이 18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7
  • "여기 어디지?" 고사리철 길 잃음 사고 주의보 (12일)
  • 고사리철에 들어서며 벌써부터 길 잃음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잦은 비로 곳곳에 고사리가 자라나면서 고사리 꺾으러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길 잃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거진 수풀 사이에서 남성이 소방대원을 따라 걸어 나옵니다. 지난 6일,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의 한 야초지에서 고사리를 꺾던 60대 남성이 길을 잃었다 구조된 겁니다. 최근 고사리철에 들어서면서 곳곳에서 길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고사리를 채취하다 길을 잃은 경우는 232건으로, 한해 평균 50건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온과 강수량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주로 고사리순이 자라나는 4월부터 5월 사이 길 잃음 사고가 발생하는데, 4월에 전체의 72.8%가 발생하며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로 오름과 곶자왈이 모여 있는 제주 동부 읍면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산간이나 곶자왈 일대는 숲이 우거지고 지리에 익숙지 않아 더욱 길을 잃기 쉽습니다. 길 잃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러 명이 함께 다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시로 서로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요즘은 일교차가 크고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등 변덕스러운 날씨를 보이는 만큼 보온용 외투와 우비, 물과 비상식량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휴대전화는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상태로 GPS 기능을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 허귀혁 /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주로 고사리를 찾기 위해 점점 깊은 곳으로 이동하다가 주변 지형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방향감각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길을 잃었다고 판단되면 즉시 이동을 멈추고 스스로 위치 확인이 어렵다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119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해야 합니다." 최근 잦은 비 날씨로 곳곳에 고사리가 더 자라면서 고사리 채취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길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6.04.10(금)  |  김경임
KCTV News7
00:44
  • 제107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
  • 유네스코가 공식 지정한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를 맞아 제107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오늘 오전 한라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천수 도지사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제주도가 세계평화의섬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네스코 기념해는 회원국의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로 한국 인물로는 2012년 다산 정약용과 2021년 김대건 신부에 이어 올해 백범 김구 선생이 세 번째입니다.
  • 2026.04.10(금)  |  양상현
KCTV News7
02:57
  • 힐링과 위로 선물 서명숙 '마지막 길 떠나다'
  • 제주올레를 만들고 우리나라의 걷기 열풍을 만든 고 서명숙 이사장의 영결식이 오늘 서귀포시 제주올레 6코스에 있는 서복공원에서 엄수됐습니다. 국내외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며 마지막 길을 함께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서귀포시 서복공원 잔디광장. 이른 아침부터 고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을 추모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과 국제 트레일 관계자 등 국내외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과의 인연을 떠올리며 작별인사를 건넸습니다. [녹취 안은주 / 제주올레 대표이사 ] "몸집은 작고 늘 흘리고 무언가를 늘 잃어버리기 잘하는 아주 지극히 인간적인 이사장 서명숙은 그래서 혼자보다는 늘 같이 함께하는 걸 좋아했습니다." [녹취 류승룡 / 배우 ] "경쟁과 빠른 속도, 무표정, 무감각, 무기력에 지친 우리네들에게 길을 걷는다는 행위 그 자체가 일상에서 누리는 황홀함과 즐거움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셨고, 그것은 각자 자신에게 처음 선사하는 선물이자 위로가 되었습니다. " 많은 이들은 그의 살아 생전 인간미와 열정, 그리고 고향 제주와 올레길을 걷는 이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회상하며 고인을 기렸습니다. [녹취 박용만 / 전 두산그룹 회장 ] "올레가 가져온 성공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올레길은 올레길에서 가져온 성공을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올레길을 사랑하고 거기서 걸으면서 행복한 사람들의 뜻에 의해서 서명숙의 뒷자리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녹취 유시춘 /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장 ] "조금 이따 귤꽃이 피면 한라산 넘어온 바람 등에 실려오는 귤꽃 향기 속에 너는 살아 있을 거야. " 서명숙 이사장은 지난 2007년 제주올레길을 개척해 제주를 세계적인 도보 여행지로 만든 주역이었습니다. 길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고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찾을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킨 그의 업적은 국내외 트레일 운동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클로징 이정훈기자 ] "길과 자연 속에서 치유와 위로를 선물했던 그녀, 서명숙 이사장이 떠난 자리는 크지만 그가 남긴 올레길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 삶 속에서 이어질 것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04.10(금)  |  이정훈
KCTV News7
00:34
  • 제주 수사중 관계성 범죄 8% '고위험' 분류
  • 제주에서 수사 중인 관계성 범죄의 8%가 고위험 사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이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수사 중인 관계성 범죄 534건을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42건인 7.9%가 고위험 사건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 가해자에 대해 접근금지나 전자발찌 부착 등 잠정조치와 함께 피해자 대상 민간 경호와 CCTV 설치 등을 지원했습니다.
  • 2026.04.10(금)  |  김경임
KCTV News7
00:33
  • 무사증 입국 후 2명 강제추행 중국인 '집행유예'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서범욱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 무사증으로 입국한 뒤 약 일주일 동안 청소년을 포함한 2명을 잇따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중국 국적 A 피고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서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대한민국에서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6.04.10(금)  |  김용원
KCTV News7
00:59
  • 한라산 200㎜ '폭우'…내일까지 강한 비바람
  • 오늘 제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누적 강우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208.5mm를 비롯해 색달 133mm, 서귀포 69mm, 제주시 31.4mm 등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에는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까지 2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00mm 이상 강하게 내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제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5미터 높이로 높게 일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6.04.09(목)  |  김지우
KCTV News7
01:22
  • 오늘의 날씨 (4월 9일)
  • 오늘 제주는 흐리고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00mm 이상 더 내리겠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2.4도, 서귀포 18.9도 등으로 분포했고,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15에서 16도, 낮 기온은 16에서 20도의 분포를 보여 비가 그치고 기온이 오르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2도 정도 높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4.5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너울에 의해 물결이 높게 일어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6.04.09(목)  |  김경임
KCTV News7
03:30
  • 태풍급 강풍에 폭우·우박까지…요란한 봄비
  • 오늘 제주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요란한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산지에는 시간당 최대 70mm의 폭우가 쏟아졌고, 일부 해안지역에도 시간당 3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태풍급 강풍까지 불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는가 하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물살이 빠르게 흐르는 하천 사이. 소방대원의 밧줄 설치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내 건너편에 있던 사람들이 밧줄에 매달려 하천을 건너옵니다. <싱크> "자 당겨, 하나 둘 셋! 더 하나 둘 셋!" 오늘 오후 1시 20분쯤 조천읍 교래리 숲길에서 탐방객들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순식간에 하천 물이 불어난 겁니다. 신고 접수 2시간 30분 만에 50대 탐방객 3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새벽부터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산지에는 시간당 최대 7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루 만에 2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고, 해안에도 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10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보가 내려진 산지와 남부, 서부 지역에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시간당 20mm가 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서부 지역에는 두꺼운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낮에도 저녁처럼 어두운 날씨를 보였고, 세찬 빗줄기에 섞여 순간적으로 우박이 쏟아져 내리기도 했습니다. 강한 남풍과 지형효과가 더해지며 발달한 구름대에서 우박이 만들어진 겁니다. 요란한 봄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었습니다. 순간풍속 초속 30m 안팎의 태풍급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고 시설물이 날리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공항에도 강풍과 급변풍 특보가 발효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항공기 300편이 넘게 결항 또는 지연되면서 공항에는 이른 시간부터 대체 항공편을 구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 : 윤정미 / 속초시 중앙동> "12시 20분 비행기인데 갑자기 결항됐다는 소리를 듣고 김포공항으로 가려고 알아보려 온 길이에요. 못 가면 할 수 없이 내일이라도 가야 하는데 내일도 결항될까 봐…." <인터뷰 : 이희찬 / 경기도 양주> "결항이 떠가지고 지금 언제 된다는 보장도 없고. 일부는 배 타고 목포로 떠났고. 저는 그냥 기다려보는 거예요 오후까지." 나들이객이 몰리는 주말과 맞물려 돌아갈 항공편을 구하지 못한 여행객들은 다시 짐을 챙겨 급히 알아본 숙소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장인숙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당황했죠 이런 건 처음이지. (노인네들이라 이것도 (휴대전화로) 할 줄 모르고 그래서 아주 아침 내내 들고 뛰었어 이리저리.) 지금 봉고차를 하나 불러가지고 지금 잠자는 곳 구하러 다니려고." 내일 아침까지 강한 비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시청자)
  • 2026.04.09(목)  |  김경임
KCTV News7
02:18
  • '케타민' 이어 공항 '러쉬' 신종 마약류 비상
  • 제주에서 신종 마약류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차 포장 형태의 케타민 마약류가 해안가에서 발견되고 있고 공항을 통해 혈관 확장제인 '러쉬' 마약을 들여온 밀반입 사범이 최근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달까지 6개월 동안 제주 해안에서 차 포장 형태의 물건 20개가 발견됐고 성분 분석 결과 신종 마약류인 케타민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류를 타고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만 할 뿐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또 다른 신종 마약류가 제주 바다 뿐 아니라 공항을 통해서도 제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달 말, 제주공항 입국장에서 플라스틱 캡슐 형태의 의심 물체가 적발됐고 신종 마약류인 '러쉬'로 확인됐습니다. 30대 중국인 남성이 상해에서 출발해 제주로 밀반입하려다 붙잡혔습니다. '러쉬'는 임시 마약류로 지정된 '이소부틸 나이트라이트' 성분이 든 액상 물질입니다. 뚜껑을 열어 코로 기체를 마시면 의식 상실과 저혈압 증상을 일으킵니다. 제주에서 올해만 5건, 550ml가 세관에 적발됐고 지난해에도 16건이 단속됐습니다. 신종 마약 '러쉬'는 전국적으로 적발 건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유입사례도 다수 확인되는 등 신종 마약류 중에서도 단속 건수가 가장 많습니다. 그동안 제주에선 200ml 미만 소량만 반입됐고 도내 유통 사례도 없어 정상 참작했지만, 해마다 적발 건수가 늘면서 올해부터 처벌이 강화됩니다. 신종마약류를 소지하거나 유통, 투약할 경우에는 10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이승필/제주세관 조사계장> "지금까지 러쉬라는 제품은 환각성이 낮은 약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러쉬도 엄연히 불법 마약류이기 때문에 향후에는 엄격하게 일반 마약류에 준해서 처리할 계획입니다. 여행하시는 분들 각별히 유의하셔서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당부드립니다. " 제주세관은 올해부터 러쉬 마약류 밀반입 사범은 출국 정지 조치를 해 엄정 수사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화면제공 제주세관)
  • 2026.04.09(목)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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