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제3부는
수업 중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제주지역 50대 전직 고등학교 교사
A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한 2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 피고인은 지난 2023년,
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5백만 원을 선고 받았고
2심에서는 원심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심 재판부로부터 벌금 1천 만 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겠고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어제와 비슷해 쌀쌀하겠습니다.
제주도 남부와 남부중산간을 제외한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늦은 오후까지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해상은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1.5에서 3.5m
높이로 높게 일어
해상 안전에도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강풍, 풍랑으로 인해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주대학교가
최근 대학원생들의
기금교수 계약 해지로 인한 학습권 침해 우려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종료에 따른 것이며
오는 3월부터
계약교수 6명을 신규 임용해
학사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대학원생들의 졸업 논문지도를 위해
비전임교원도
논문지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사 운영 규정을 개정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학교 측은 앞으로
대학원생들의 학습권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 발생할 경우
지도교수와 사전 협의를 통해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읍사무소에서 공무원이
근로자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공무원 A 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피해 규모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모 읍사무소에서
부서 기간제 근로자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말,
해당 읍사무소로부터
A 씨의 비위를 접수 받아 감찰에 착수했고
경찰에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해안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검출됐습니다.
올 겨울 제주에서의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입니다.
제주도는
검출지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해안가.
방역 차량이 해안가 곳곳을 다니며 소독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 5일, 이 곳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이 일대에서
올겨울 제주 지역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면서
현재 해안가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바이러스 검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예찰지로 설정하고
해당 구역에 있는
닭과 오리 농장 16곳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농장에서 사육하는 닭과 오리
58만 9천여 마리를 정밀 검사한 결과
아직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후에도 이상이 없을 경우
오는 27일부터 이동제한이 해제됩니다.
또 검출 지점을 비롯해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등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시 한경면 용수저수지에서도
지난 5일
조류 분변에서 H5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정밀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양순화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
"이번 시즌에 발생하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과거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감염력과 전파력이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소독과 출입통제 등
농장 내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이 필요합니다."
전국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은 철저한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가금 농장이나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제주는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낮에는
12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밤에는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남부를 제외한 지역에서 강풍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7도에서 9도 낮 기온은 11도 내외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해상은 돌풍이 매우 강하게 불고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1.5에서 3.5미터 높이로
높게 일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생들이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지도교수 계약 해지로
학위 취득에 위협받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학습권 침해를 호소하며
대학 본부의 즉각적인 대책을 촉구했지만
대학 측은
정상적인 계약 종료라는 입장만을 내놓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24학년도에 입학해
이번 학기 석사 논문을 마무리하려던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생 김상현 씨.
그는 최근 지도교수의 계약 해지 통보 소식을 접하고
논문을 제대로 완성할 수 있을지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인터뷰 김상현 / 제주대 보건복지대학원 재학생 ]
"2년 동안 쌓아왔던 논문 연구에 대한 주제가 다 엎어질 수 있다. 뒤집어질 수 있다라는 그런 염려가 가장 큰 거죠. 저희 대학원생 입장에서는요. "
김 씨와 같은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본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현재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 재학생은 26명,
이 가운데 19명이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두 교수에게 논문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1학기 논문 제출을 앞둔 11명이
해당 교수들에게 지도를 받아
졸업 차질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형준 / 제주대 보건복지대학원 재학생 ]
"대학원 교육은 단기간 수업 이수가 아닌 장기간에 걸친 연구의 축적과 연속성을 전제로 한다. 특히 졸업 학기에 있는 대학원생에게 급작스럽고 일방적인 연구 지도 체계의 변경은 단순한 대학의 행정 조정 문제가 아니다. "
대학 본부는
두 교수의 계약 해지로 발생한 결원을
계약교수 1명 충원으로 메우겠다는 입장이지만
현행 학칙상 계약 교수는
석사학위 논문 지도가 불가능해 실효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학 측은 최근 입장문을 통해
해당 교수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계약 해지일 뿐이라며
대학원생들에 대한
별도의 대책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해당 교수진도
재학생들과 함께
대학 측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단신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농성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인 계약 종료는
교육과정을 신뢰해
입학한 성인학습자들에게
교육과정의 불안정을 초래한다며
이는 졸업 지연과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대학은 책임 있는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상미 / 제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최근 미래융합대학에서 발생한 교원 부당 면직, 일방적 계약 종료, 교육기반의 축소는 단순한 인사 조치가 아니라 교육과정의 연속성을 붕괴시키는 행위로서 성인 학습자들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
대학생들과 교수진이 함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대학 측의 대응이 늦어질 경우
졸업 차질은 물론
학내 갈등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오늘(12) 아침 8시 4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에서
중국어가 적힌 목선이 발견됐습니다.
바다지킴이의 신고를 받고 해경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물품이나 사람이 타고 온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밀입국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해류를 따라
배가 떠밀려 온 것으로 보고
지자체에 인계해 수거조치할 계획입니다.
오늘(12) 오전 10시 10분쯤
제주시 우도 동쪽 20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60대 선원이
출혈과 구토 증상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신고 1시간 만에
연안구조정 등을 이용해
환자를 성산항으로 이송했고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했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지난해와 올해 응급환자 48명을 이송했습니다.
사진 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다시 기온이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0.6도, 서귀포 9.9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7에서 9도,
낮 기온은 10에서 12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새벽에는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나 눈발이 날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해상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