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 오후 2시 10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포구에서
바다거북이
폐그물에 걸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폐그물을 절단했고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는 거북은
스스로 헤엄쳐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해경은 현장에서 수거한
폐그물 70kg 가량을 육상으로 인양하고
지자체를 통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당분간 밤낮으로 이같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공항이 35.3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3.5도, 서귀포 30.5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구좌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5.5도까지 올랐습니다.
낮동안 오른 열기가 충분히 식지 않으면서
밤사이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30에서 34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고,
새벽부터 밤사이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온열질환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첫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한 낮, 비닐하우스 안에서 작물을 다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차광막을 설치해 햇빛을 가리고
바람이 통하도록 비닐도 걷어올렸습니다.
하지만 30도를 넘는 바깥보다
햇빛은 더 뜨겁고 내부 온도도 높습니다.
8월 초중순까지
작업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무더위 속에서도 마냥 쉴 수가 없습니다.
<비닐하우스 농가>
"밖은 바람이라도 불면 선선하기라도 할 텐데
비닐하우스 안은 바람이 들어오는 게 덜하니까
힘든 건, 더워서 힘들죠. "
공공근로 현장에서
어르신들도 힘겹게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땡볕에 노출된 채
야외에서 몇시간 동안 일해야 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고령인 만큼
충분히 쉬지 않으면 온열질환 등 피해를 입을 위험이 높습니다.
<송태정/공공근로 어르신>
"쉼터에 가서 쉬라고 안내받습니다. 저도 농협 쉼터에
가서 커피 한잔하면서 쉬어요. 연못가 정자에서도 쉬면서 일해요.
계속 일만 하면 너무 힘들죠. "
폭염과 열대야 특보가 장기화되면서
온열질환자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명 늘었습니다.
이중 70%가 폭염특보가 발효되기 시작한 이달에 집중됐습니다.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지난 16일 오후,
제주시내 주택에서
열사병과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인 8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집에 환기 등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외도 위험하지만
실내 온열환자 비중도 30%에 달하고
특히 고령층은 더욱 취약할 수 있습니다.
이에따라 지자체는 폭염 특보 발효 기간에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같은 폭염 취약계층
15만 6천여 명의 안부를
매일 한 차례 이상 확인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공근로와
어르신 일자리 운영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그래픽 이아민)
얼마 전, 해수욕장 근처에서
돌을 들고 다니며 소란을 피우던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40대 남성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결국 구속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 도착하는 경찰차.
검은 반팔 차림의 남성이
경찰차에 다가가더니
팔을 올려 위협하는 시늉을 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한 손에 무언가 들려있습니다.
이내 차량에서 내린 경찰이
남성을 불러 이야기를 하려는 순간,
갑자기 경찰관에게 달려듭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폭행 당한 경찰관은 머리를 부여잡고,
함께 출동한 또다른 경찰과
근처 행인까지 합세해
황급히 남성을 제압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 16일.
함덕해수욕장 근처에서
누군가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는데
남성이
들고 있던 돌로 경찰관을 가격한 겁니다.
<김경임 기자>
"사건이 발생한 현장입니다.
피의자는 이 일대에서
돌을 들고 다니며
수 분 동안 행인들을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가철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많은데다,
유동인구가 많은 낮 시간대인 만큼
자칫 행인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던 상황.
40대 남성은 결국,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인근 상인>
"아저씨가 막 드러누워서 소리 지르는 소리. 우리는 누가 싸우나보다 라고만 생각했지 여기 앉아서. 한 분이 난동 부리신 것 같던데 경찰 분들이 오셔서 진압하시고."
경찰 조사 결과
붙잡힌 남성은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였으며
출동했던 경찰은 머리 등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최근 3년 사이 제주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건 720여 명.
이 가운데 108명이 구속됐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시청자)
제주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에 따른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여름 방학동안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강좌를 운영합니다.
개설된 강좌들은
대학 등 지역 교육기관에서 이수하는 교육과정으로
학교에서 개설하거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13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올해는
214명의 학생이
17개 강좌를 수강하게 됩니다.
해경이
채취 금지 기간에
소라를 불법으로 잡은 70대와 20대 등 3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과 19일
월정과 제주시 백포 포구 인근 해안가에서
채취가 금지된 소라 약 100마리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달 중순부터 제주 해안가에서
소라 불법 채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경은 포획 금지 기간인 8월 말까지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관련 법에 따르면
소라를 불법으로
포획하거나 채취할 경우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최근 외부인의
잇따른 학교 무단출입 사건을 계기로
출입 관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교 관리자와 행정실장 등
모두 29명으로 자문단을 꾸리고 개선 대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 외부인 출입관리 실태와 학교급별 개선 방안,
방문자 확인과 출입대장 관리,
CCTV 등 안전시설 개선 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됐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중산간 지역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구좌가 3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5.9도,
서귀포 31.8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이지지 않으면서
지역에 따라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6에서 27도,
낮 기온은 30에서 3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는 더 오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는
내일 저녁까지 곳에 따라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지수는
4개의 관측 지점에서
모두 위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중산간 지역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밤낮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구좌가 3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5.9도, 서귀포 31.8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며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30에서 34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 저녁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습도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오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동부소방서 다문화의용소방대가
오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출범한 다문화의용소방대는
베트남과 중국 등
4개국 출신 이주민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난 발생시 외국어 통역지원과 119 신고 통역은 물론
외국인과
다문화 취약가구 소방시설 보급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다문화의용소방대가 출범하면서
언어장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전 사각시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