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5  |  문수희
제주 유명 관광지에 설치된 산책로가 곳곳이 파손돼 있습니다. 수개월 째 방치되며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데, 행정은 예산 때문에 유지보수가 늦어지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제주 관광 1번지 중문색달해수욕장. 제주 올레8코스 주요 포인트이기도해 많은 탐방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솝니다. 그런데, 안에 설치된 산책로는 관광 명소라는 말을 부끄럽게 만듭니다. 산책로 나무데크는 대부분 부식이 진행됐습니다. 이가 빠진 것 처럼 뚫려 있는 나무 바닥은 그 틈이 한뼘 정도 벌어져 걷다가 발이 빠지거나 걸릴 위험이 커보입니다. 녹이슨 못이 이리저리 튀어나와 있기도, 난간은 쓰려지고 작은 힘에도 흔들려 제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산책로를 포기하고 불편한 모래사장 위를 걷습니다. <인터뷰 : 서태원/ 관광객> "내려와보니까 겨울이라 그런지 관리가 안 된 것 같고 어떤 구간은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뷰 : 이수정/ 관광객> "성수기가 아니라서 관리는 일부러 안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보니까 (산책로로) 안 내려오길 잘한 것 같아요. 밤에는 안 다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산책로도 관리가 안되긴 마찬가집니다. 산책로 난간이 파손된 소정방폭포. 산책로 입구엔 추락 위험이 있다며 표지판으로 출입 통제를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구를 노끈으로 대충 막아논 것이 전부라 많은 사람들이 아랑곳않고 드나들고 있었습니다. <스탠드업 : 문수희 기자> "보시는 것 처럼 산책로 난간이 심하게 파손돼 있는데요, 지난해 여름 태풍 피해를 입은 뒤로 수개월 째 방치돼 있습니다." 산책로 유지보수를 맡고 있는 제주도는 예산 확보에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합니다. <싱크 :제주도 관계자 > "개인 돈으로 공사하는게 아니고 피해액을 보고하고 추경에 반영하기 때문에...늦어도 4월까지는 (보수)할게요." 부숴진 채 방치된 산책로. 이런 저런 이유로 보수가 늦어지는 동안 탐방객들의 안전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50
  • "갈등 해소 최우선"…방법엔 '이견'
  • 국토교통부 제2공항 실무진과 성산읍 이장들이 자리를 마주하고, 공항 건설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자는 데 큰틀에서 뜻을 같이 했습니다. 하지만 방법적인 면에서 이장단은 공론조사를 요구했고, 국토부는 정례적으로 만남 기회를 갖자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국토교통부 제2공항 실무진과 공항 예정 부지에 속한 성산읍 이장들이 자리를 마주했습니다. 어제(14일) 일부 반대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도민설명회와 달리 이날 간담회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정해진 주제 없이 진행된 간담회에서 국토부와 이장단 모두 갈등 해소가 시급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 안창운 / 성산읍 이장단협의회장 > 공항 하나 때문에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는 사람도 있으니 이런 아픔도 보듬어줘야 한다. 원만하게 상처가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권용복 /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 의견차, 심하게 말해서 갈등이라고 하는데 사실관계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하고 토론하다 보면 갈등관계가 더 좁혀질 수 있지 않을까.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문제점에 대해 국토부를 성토하는 쓴소리도 이어졌습니다. < 현승민 / 성산읍 시흥리장 > 뭐가 잘못됐는지, 절차상 문제가 없는지 이런 부분을 설명하기로 해놓고 일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모순 아니냐. < 오만탁 / 성산읍 수산1리장 > 우리가 요청한 것에 대해서 불리하다 싶으면 한마디도 없으면서 이 내용을 다른 주민 전체한테 알리겠다는 것은 어폐가 있는 것 아닙니까. 구체적인 갈등 해소 방법에 있어서는 국토부와 일부 이장 사이에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현 정부가 갈등 해법으로 공론조사를 활용하는 만큼, 제2공항 문제도 공론조사로 해결하자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 김형주 / 성산읍 난산리장 > 도내 도민여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토부가 주관해서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공론조사를 실시할 의향은 없는지. 반면 국토부는 찬성과 반대측에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리는 게 중요하다면서 공론조사 요구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 권용복 /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 수시로 간담회도 좋고 정례회도 좋고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편 국토부는 제2공항 건설에 찬성하는 범도민추진협의회와 비공개 면담을 가진 뒤 이틀 간의 제주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9.02.15  |  조승원
  • 산발적인 눈·비…내일 추워져
  • 오늘 제주는 산간에는 눈이 그밖에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다그치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눈은 앞으로 1cm 정도, 비는 남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5mm 안팎이 더 내린뒤 차차 그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오늘처럼 산간에는 산발적인 눈이, 북서부지역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낮 기온이 오늘보다 2도 정도 낮아지고 찬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 2019.02.15  |  이다은
  • 경찰·자치경찰, 화물차 합동 음주단속
  •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이 합동으로 여객선을 통해 제주로 들어오는 화물차량에 대한 음주단속에 나섭니다. 이번 단속은 대형차와 화물차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여객선 시간에 맞춰 제주항을 중심으로 합동 단속에 나서는 한편, 아침 출근길 숙취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도 진행합니다. <자료화면>
  • 2019.02.15  |  나종훈
  • '유가보조금 부정 수급' 무더기 적발
  • 제주에서 유가보조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타낸 화물차주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유가보조금 부정 수급이 의심되는 전국의 주유소를 점검한 결과 위반 행위 45건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20건이 제주에서 적발된 것으로 적발된 화물차주는 대여나 보관이 금지된 유류구매카드를 주유업자에게 맡긴 뒤 기름값을 결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부는 적발된 화물차주들에게 6개월 동안 유가보조금 지급을 정지하고 형사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자료화면>
  • 2019.02.15  |  조승원
KCTV News7
02:22
  • 훼손된 관광지 산책로
  • 제주 유명 관광지에 설치된 산책로가 곳곳이 파손돼 있습니다. 수개월 째 방치되며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데, 행정은 예산 때문에 유지보수가 늦어지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제주 관광 1번지 중문색달해수욕장. 제주 올레8코스 주요 포인트이기도해 많은 탐방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솝니다. 그런데, 안에 설치된 산책로는 관광 명소라는 말을 부끄럽게 만듭니다. 산책로 나무데크는 대부분 부식이 진행됐습니다. 이가 빠진 것 처럼 뚫려 있는 나무 바닥은 그 틈이 한뼘 정도 벌어져 걷다가 발이 빠지거나 걸릴 위험이 커보입니다. 녹이슨 못이 이리저리 튀어나와 있기도, 난간은 쓰려지고 작은 힘에도 흔들려 제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산책로를 포기하고 불편한 모래사장 위를 걷습니다. <인터뷰 : 서태원/ 관광객> "내려와보니까 겨울이라 그런지 관리가 안 된 것 같고 어떤 구간은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뷰 : 이수정/ 관광객> "성수기가 아니라서 관리는 일부러 안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보니까 (산책로로) 안 내려오길 잘한 것 같아요. 밤에는 안 다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산책로도 관리가 안되긴 마찬가집니다. 산책로 난간이 파손된 소정방폭포. 산책로 입구엔 추락 위험이 있다며 표지판으로 출입 통제를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구를 노끈으로 대충 막아논 것이 전부라 많은 사람들이 아랑곳않고 드나들고 있었습니다. <스탠드업 : 문수희 기자> "보시는 것 처럼 산책로 난간이 심하게 파손돼 있는데요, 지난해 여름 태풍 피해를 입은 뒤로 수개월 째 방치돼 있습니다." 산책로 유지보수를 맡고 있는 제주도는 예산 확보에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합니다. <싱크 :제주도 관계자 > "개인 돈으로 공사하는게 아니고 피해액을 보고하고 추경에 반영하기 때문에...늦어도 4월까지는 (보수)할게요." 부숴진 채 방치된 산책로. 이런 저런 이유로 보수가 늦어지는 동안 탐방객들의 안전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19.02.15  |  문수희
  • 성매매업소 운영 40대 징역형
  •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2년여 동안 성매매 업소를 운영해 온 47살 하 모 피고인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공소제기된 혐의 가운데 성매매 영업 행위는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도 없이 부당하게 수사를 진행한 만큼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 판단했습니다.
  • 2019.02.15  |  나종훈
  • 비닐하우스 화재, 인명피해 없어
  • 오늘 낮 1시 쯤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 창고용 비닐하우스가 불에 타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용 비닐하우스 2동과 황금향 나무 10그루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서부소방서>
  • 2019.02.15  |  문수희
  • 승합차-승용차 충돌, 4명 중·경상
  • 오늘 오후 3시40분쯤 제주시 화북동 부록마을 인근 번영로에서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86살 김 모 할머니가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모두 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서>
  • 2019.02.15  |  나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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