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강한 바람과 함께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2.9도,
서귀포 20.6도 등으로 분포해 선선했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까지
산지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3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새벽까지 지역에 따라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도 안팎
낮 기온은 23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제주는 강풍과 함께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도 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누적강수량은
오후 4시 기준
한라산 진달래밭 86mm, 서귀포 58.5mm,
성산 48mm 등으로
지역에 따라 강수 편차가 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까지 제주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30mm 더 내리겠고
서부와 북부 지역은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도 안팎
낮 기온은 23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여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제주도가 사용하는 홍보 문구를 도용해
성매매 사이트를 개설하고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불법 영업을 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고객으로 위장해
현장에서 중국 국적 알선책을 검거해 구속했고
범죄 수익 규모와 공범 관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경찰이 적발한 온라인 사이트입니다.
'온리 제주'라는 영어 문구가 표시돼 있고
중국어 표기 그리고 여성 사진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알파벳과 코스요리별 시간과 횟수
그리고 금액이 적혀있습니다.
여성을 선생님으로 칭하고 있습니다.
정체 불명의 이 홈페이지는
지난해 3월부터 도메인 등록된 성매매 사이트였습니다.
주로 중국인 관광객을 노려 사이트를 개설한 이후
위챗 등으로 광고와 모객을 했고
제주에 오면 제주시내 오피스텔에서 성매매가 이뤄졌습니다.
알선 대가로
11만 원에서 5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고객으로 위장한 뒤
현장에서 알선책인 중국 국적의 30대 A 씨를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불법 수익으로 추정되는 현금 5백여 만원도 압수했고
대금 상당액은
해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자금 흐름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른 알선책 한 명을 제주에서 체포했고
해외로 출국한 자금책 윗선과
홈페이지 개설에 가담한
공범 등에 대해서도 체포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씽크:김광후/제주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계장>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통해서 저희 경찰관이 손님으로
위장해서 잠입해서 위법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증거를 수집한 다음 성매매 대금을 30대 중국 여성 피의자가 해외로 출국한 피의자에게 송금한 사실을 확인하고 18일에 여성 피의자를 거주지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
경찰은 방미통위에 홈페이지 폐쇄를 요청하고
사이트 운영 구조와 범죄 수익 규모,
공범 관계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그래픽 소기훈 / 화면제공 제주경찰청)
얼마 전, 하귀 하나로마트에서 발생한 지게차 사고로
20대 청년이 숨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지게차 면허나
관련 교육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지게차를 몰게 했고
경사가 심한 지하주차장 상황 등에 맞춘
작업 계획이
명확히 마련되지 않는 등
기본적인 규칙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하주차장을 오가는 차량에 섞여 지게차가
조심스럽게 물품을 운반합니다.
비탈길을 오르기 시작하는 지게차.
또다른 직원의 지시에 따라
두 번의 시도 끝에 천천히 경사를 오릅니다.
주차장을 빠져나가자마자 주위로 물건이 쏟아지고,
이를 줍기 위해
운전자가 내리는 찰나
지게차가 순식간에 뒤로 미끄러집니다.
지난 19일, 하귀 하나로마트에서 발생한 지게차 전도사고 현장입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지게차 운전자였던 27살 김 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김 씨가 몰았던 지게차는 3톤 미만 좌식 지게차.
해당 지게차를 몰기 위해서는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거나
자동차 면허를 소유하고
12시간의 지게차 조종 교육과정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김 씨는 면허도,
관련 교육도 받지 않은 상태로
사실상 자격이 없는데도 지게차를 몰게 했던 겁니다.
심지어 사고 당시 영상 등을 보면 안전모 조차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작업장 상황 등을 고려한 작업지시가 내려졌는지도 의문입니다.
안전보건규칙에 따르면
지게차를 운행할 때는 작업장 상태와 지형 등을 미리 조사하고
작업계획서를 작성해
이에 따르도록 돼 있습니다.
그리고 계획서에는
작업에 따른 추락이나 낙하, 전도 등
위험 예방대책과
운행경로, 작업방법이 반드시 포함돼야 합니다.
당시 화물 전용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면서
지하주차장 입구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
특히 주차장 출입로 경사가 심한 만큼
지게차 운행 경로를 명확히 정하고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와 동선 분리가 필수였지만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위험이 도사리는 상황에서도
정확한 운용계획이나
현장 통제가 되지 않으면서 사망사고로 이어진 겁니다.
<농협 관계자>
"화물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서 자발적으로 그렇게 작업이 이뤄진 것 같은데 지금 행정기관이나 노동청, 경찰 각 기관에서 조사 중입니다."
마트 산업노조 측은
유가족과 함께 노동부를 방문해
철저한 사건 조사와 함께
지게차 운용 사항에 대한 전수 조사,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CG : 박시연 화면제공 : 시청자)
제주지역 교원 대부분이
외부인 출입으로 인한 학교 안전사고를 우려하고 있으며
가장 필요한 개선책으로
신분 확인을 통한 통제 강화를 꼽았습니다.
제주교사노동조합이
최근 도내 교원 585명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문제에 따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6%가
외부인 출입으로 인해
학생이나 교사를 대상으로 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학교의 외부인 출입통제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66.5%가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학교 건물 내 외부인 출입 문제의 원인으로
항시 개방된 학교 건물 출입문 구조가 79%로 가장 많았고
출입구가 많아 외부인의 모든 관리의 어려움 72%,
건물 출입 통제와 확인 인력 부족이 6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필요한 대책으로
신분 확인 후
개폐 방식의 건물 출입문 개선이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리조트 운영자금 명목으로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뒤 잠적한 혐의로
40대 남성 폭력조직원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2024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게임사이트를 통해 알게된 피해자 2명으로부터
리조트 운영 자금이 필요하다며
1억 7천만 원 상당을 가로챈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경북에 있는 숙박업소에 숨어있던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