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1(화)  |  김용원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이달부터 가축 폐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주부터 가축 폐사 피해 30여 건이 행정시와 제주도에 접수됐습니다. 가축별 피해 규모는 돼지가 306마리, 닭은 110마리로 집계됐으며 폐사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축산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농가에 사육장 적정 온도와 사육 규모 등을 안내하고 가축 폭염 피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양식장 고수온 폐사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7
  • 중산간까지 '폭염특보' 당분간 무더위 계속
  • 월요일인 오늘 제주는 중산간 지역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밤낮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구좌가 3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5.9도, 서귀포 31.8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며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30에서 34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 저녁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습도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오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6.07.20(월)  |  김경임
KCTV News7
00:35
  • 제주동부소방서 다문화의용소방대 출범
  • 제주동부소방서 다문화의용소방대가 오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출범한 다문화의용소방대는 베트남과 중국 등 4개국 출신 이주민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난 발생시 외국어 통역지원과 119 신고 통역은 물론 외국인과 다문화 취약가구 소방시설 보급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다문화의용소방대가 출범하면서 언어장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전 사각시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2026.07.20(월)  |  김경임
KCTV News7
00:34
  • 경찰, 카지노 사기 도박 의혹 한국인 딜러 입건
  • 제주경찰청은 카지노에서 손님을 상대로 한 사기 도박 의혹과 관련해 한국인 딜러 2명을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초, 카지노 사업장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특정 패를 식별할 수 있는 표시가 된 카드를 이용해 게임을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제주도가 카지노 일일 매출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특정 사업장에서 유독 큰 수익이 발생한 정황을 발견했고 사기 도박을 의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2026.07.20(월)  |  김용원
KCTV News7
02:12
  • 남방큰돌고래 폐어구 피해 여전…보호 제자리
  • 인간이 버린 폐어구에 의해 피해를 입는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 수난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체 개체수 5% 이상이 낚싯줄 등에 감겨 고통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남방큰돌고래 두 마리가 헤엄치고 있습니다. 두 마리 모두 낚싯줄로 추정되는 물체와 해조류가 꼬리에 감겨 있습니다. 한 마리는 지난 2024년 11월 폐어구에 감겼던 개체이고 다른 개체도 최근에 폐어구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 "똑같은 형태의 어구 걸린 돌고래가 또 발견된 거예요. 크기도 비슷한데 똑같이 밧줄이 꼬리지느러미 쪽에 걸려 있었죠. 두 마리가 한 프레임에 들어왔는데 너무 흡사해서 많이 놀랐습니다. " 지난 9일에는 어미와 함께 이동하는 어린 개체 꼬리에 낚싯줄이 감긴 모습도 확인됐고 주둥이에 낚시바늘이 꽂혀 있는 돌고래도 있었습니다. 돌고래생태 모니터링 추적 결과 최근 4년 사이 폐어구에 걸린 개체만 5마리가 확인됐습니다. 3년 넘게 폐어구에 걸려 신음하는 돌고래도 있습니다. 등지느러미가 잘려나가는 등 몸체 일부가 훼손되거나 결국 폐사하는 개체도 현재까지 3마리에 이르고 있습니다. 돌고래 전체 개체수가 150마리 남짓인 걸 감안했을 때 모니터링 결과로만 5% 이상이 폐어구에 피해를 입거나 폐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 조사 결과 관측 지점의 92%에서 버려진 어구가 발견되는 등 서식 환경은 더욱 위협적으로 바뀌면서 피해는 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 "이런 친구(어린 돌고래)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폐어구에 의해서 희생되고 죽어버린다면 앞으로 제주 남방큰돌고래 종보전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들 정도로 위험할 수 있다는 거죠. " 대정읍 신도리 해역 일대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서식 생물에 대한 피해 예방이나 관련 대책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화면제공 다큐제주 - 제주대고래연구센터)
  • 2026.07.20(월)  |  김용원
KCTV News7
02:31
  • 세계 대학생들로 캠퍼스 '북적'
  • 여름방학을 맞아 한산했던 제주대학교 캠퍼스가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대학생들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와 한양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제주국제여름계절학기가 개막했는데요, 50개국에서 온 외국인 교류학생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름 방학으로 조용했던 캠퍼스가 세계 각국 대학생들로 북적입니다. 캠퍼스 투어에 나선 학생들은 제주대의 푸른 잔디와 건물들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제주대학교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제주국제여름계절학기는 닷새 동안 진행됩니다. 여름 계절학기에는 세계 50여 개국에서 온 외국인 교류학생을 포함해 국내외 대학생 95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학점 연계 수업을 비롯해 제주 문화 탐방, 다양한 캠퍼스 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에밀리아노 / 대학생 (멕시코) ] "제주는 외국인인 저에게도 정말 글로벌하고 환영해주는 분위기라서 너무 좋고, 이 문화와 자연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갈 생각에 정말 기대돼요. 아시아의 하와이라는 얘기도 들었는데, 그래서 더 기대하고 있고요. " [인터뷰 릴리,아만다 / 대학생 (미국) ] "그냥 흘러가는 대로 친구들이랑 같이 지내면서 상황을 즐길 생각이에요.사실 이타카 칼리지에서 다 같이 여기 왔거든요. 그래서 함께 알아가는 중이에요." 제주대학교는 이번 계절학기가 단순한 학점 교류를 넘어 제주를 기반으로 한 K-런케이션 플랫폼 확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오욱 /제주대 라이즈사업단장 ] "제주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좋은 강의와 또 오후 시간에 이루어질 제주 곳곳에서의 그런 체험 활동들이 여러분들한테 좋은 추억이 되고 또 대한민국, 제주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닷새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문적 성취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활기로 넘치는 캠퍼스는 K-런케이션 확산의 출발을 알리며, 제주가 세계 청년들의 교육과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는 첫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07.20(월)  |  이정훈
KCTV News7
00:37
  • 제주 농민단체 "콩나물 콩 추가 수입 철회해야"
  •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오늘(20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콩나물 콩 시장접근물량(TRQ) 1만톤 추가 수입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국 콩나물용 콩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제주 농가들이 월동채소 수급조절 정책에 따라 콩 재배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가 가공업체의 요구만 반영해 저율관세로 수입을 늘렸다며 추가 수입 계획을 철회하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도 요구했습니다.
  • 2026.07.20(월)  |  최형석
KCTV News7
00:57
  • 더데오름 지하서 산방산 규모 용암동 흔적 발견
  • 서귀포시 상예동 더데오름 땅 밑에서 산방산에 버금가는 규모의 고대 용암돔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더데오름 인근 고심도 시추공 조사에서 조면암질 용암동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추 자료와 인근 더데오름과의 관계를 종합했을 때 해당 용암돔은 최소 해발 -132m부터 정상부인 해발 228m까지 이어지는 최소 360m 이상의 규모를 갖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현재 330m 깊이에서도 조면암체 하부 경계가 확인되지 않아 실제 화산체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진은 암석 시료의 정밀 분석과 연대 측정을 거쳐 더데오름과 산방산 등 제주 남서부 조면암질 화산체의 형성 관계를 규명할 계획입니다.
  • 2026.07.20(월)  |  문수희
KCTV News7
02:03
  • 폭염 속 농작업…'에어냉각조끼'로 예방
  •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농민들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는데 현장에서는 더위를 막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레드향 적과 작업이 한창인 비닐하우스입니다. 뜨거운 햇빛에 내부 온도가 30도를 훌쩍 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작업을 하는 농민의 얼굴엔 땀 한방울 보이지 않습니다.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에어냉각조끼를 입은 덕분입니다. <인터뷰 : 오병국/레드향 재배 농민> "오전 10시 반 되면 나갔다가 오후 3~4시 되면 (비닐하우스에) 들어오는데 이건 낮에 일해도 별로 땀이 안 납니다. 오늘은 낮까지 일해봤습니다." 얼려둔 아이스팩을 주머니에 넣고 소형 팬을 돌려 시원한 바람을 옷 안쪽으로 순환시키는 기능성 장비로 체감온도를 크게 낮춰줍니다. 서귀포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안전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에어냉각조끼를 100여 농가에 보급했습니다. <인터뷰 : 김성태/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화팀장> "보통 평상시 실내 온도보다도 좀 시원합니다. 그래서 바깥에서도 괜찮고 실내에서도 괜찮은데, 실제로 입어보면 7시간 이상 지속돼서 효과가 있고…."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107명. 이 가운데 31명이 농업분야 종사자로 야외 작업이 많은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이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에어냉각조끼와 같은 보조장비가 작업자의 체온 상승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순 있지만 폭염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능한 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기본적인 온열질환 예방수칙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6.07.20(월)  |  김수연
KCTV News7
00:48
  • 제주, 열대야 12일째 이어져
  • 지난 7일 첫 열대야가 발생한 이후 제주 제주 해안 일부 지역에는 12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제주, 서귀포, 성산, 고산 등 해안 전역과 유수암 중산간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됐습니다. 성산과 고산에서도 올 들어 각각 8일째 열대야가 기록됐습니다. 특히 제주와 서귀포는 최저기온이 26도 안팎을 기록하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며, 제주시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2026.07.19(일)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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