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목)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낙천이 27.2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6.2도, 서귀포 25.4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에서 21도, 낮 기온은 25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모레 늦은 밤까지 제주 전역에 30에서 80mm, 산지 등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55
  • 시간당 최대 50mm 폭우, 요란한 장마 시작
  • 정체정선의 영향권에 들며 제주 지역의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평년보다 늦은 장마이지만, 시작부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당분간 오락가락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리 아래로 흙탕물이 세차게 흐릅니다. 평소에는 물이 거의 흐르지 않고 말라있는 곳이지만 밤 사이 산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큰 물길이 생겼습니다. 하천 수위가 차츰 높아지면서 안전사고에 대비해 곳곳에는 통제선에 설치됐습니다. <김경임 기자>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하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도내 계곡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라산 성판악 입구 주차장은 텅 비어있습니다. 산지에 강풍과 함께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한라산 입산이 전면 통제됐기 때문입니다. <박 균 /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지소 근로자> "(기상청에서) 기상상황을 통보받음과 동시에 연동해서 저희들은 움직이거든요. 그러니까 현재는 정상 부근에 바람도 엄청 심하게 불고 비도 엄청 많이 뿌리고 있다고 봐야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에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올해 제주 지역 장마 시작일은 6월 30일. 평년보다 11일 늦었고,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역대 세번째로 늦었습니다. 늦은 이번 장마는 시작부터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까지 누적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246mm, 한라산 남벽 235mm, 표선 114mm 등 산지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산지에는 시간당 최대 5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반면 제주 북부 지역은 38.3mm에 그치며 지역에 따라 강수량 차이가 컸습니다. 오후 들어 비구름대가 빠져나가면서 비바람은 차츰 잦아들었지만, 당분간 오락가락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지영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올라온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산지와 남동부를 중심으로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2일에 일시적으로 정체전선이 남하했다가 3일 오후부터 다시 북상하면서 7일 오전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비가 내리겠으나 변동성이 큰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선 가운데 짧은 시간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CG : 유재광)
  • 2026.07.01(수)  |  김경임
KCTV News7
00:36
  • 해경, 다음달 까지 음주 운항 불시 단속 강화
  • 해경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까지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선박과 조업 어선,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출항 전 불시 음주 측정은 물론 해상교통관제센터와 공유해 해상에서 의심 상황 발견시에도 단속을 실시합니다. 혈중알코올 농도가 0.03% 이상으로 적발되면 5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지금까지 제주에서 적발된 음주운항은 8건이며 이 가운데 3건은 여름철에 발생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 2026.07.01(수)  |  김용원
KCTV News7
00:59
  • 제주대 글로컬대학 평가 'B등급'…예산 삭감 면해
  •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1차년도 평가에서 B등급을 받으며 예산 삭감 위기를 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성과가 우수한 S등급의 국립창원대는 최대 28억 원, A등급의 경상국립대와 포항공대는 각각 25억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한 반면 제주대는 단 한 푼의 추가 재정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제주대 사업단은 융합전공 신설과 101억 원 규모의 창업 펀드 조성 등 8대 과제를 추진해 평균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당초 기대했던 추가 인센티브 확보 실패는 물론 초기부터 지적된 낮은 사업비 집행률과 이행 부진 우려 속에 현상 유지에 그친 성적표입니다. 제주대는 사업 고도화를 공언했지만 향후 지원 예삭 삭감이나 지정 취소 등의 위기를 피하려면 과감한 인적·물적 혁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 2026.07.01(수)  |  이정훈
KCTV News7
00:35
  • 구명조끼 착용 의무, 위반시 최대 300만 원 과태료
  • 오늘(1일)부터 어선 종류나 인원에 상관 없이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외부가 노출된 갑판에 있는 승선원들은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어야 하며 위반하면 3백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해경과 남해어업관리단은 제도 정착을 위해 다음 달까지 현장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제주에선 지난 2023년부터 3년 동안 선박 사고로 38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으며 이 가운데 87%가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2026.07.01(수)  |  김용원
KCTV News7
02:29
  • 고의숙 제주교육감, 현장 소통으로 취임식 대체
  • 고의숙 제18대 제주도교육감이 오늘(1일) 공식 취임했습니다. 고 교육감은 화려한 실내 취임식 대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듣는 것으로 첫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등굣길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고의숙 신임 제주도교육감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아이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주먹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격려를 건네는 것으로 취임 첫날의 문을 열었습니다. 고 교육감은 관행적인 실내 취임식 대신 사흘간의 학교 현장 방문에 돌입했습니다. '아이 중심, 현장 중심'이라는 자신의 교육 철학을 취임 첫 행보부터 실천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인터뷰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 "새로운 제주 교육의 4년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주인공으로 만들겠다는 도민들과의 약속을 현장 중심으로 실천하겠다는 도민들께 보여드리는 의지입니다. 오늘 막상 학교에 와 보니까 아이들을 만나는 것이 생동감 있고 실제 해야 될 일을 더 가슴 깊이 느끼게 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 취임식을 대체해 진행된 첫 학교 방문에서는 지역 교육계의 시급한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특히 IB 학교 지정 이후 학생 수가 급증한 제주북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의 교실 부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습니다. 고 교육감은 과밀 학급 해소 방안을 긴밀히 모색하는 한편 초등학교의 IB 교육이 중·고등학교까지 끊김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특수학교인 제주영지학교를 방문한 고 교육감은 장애 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점검하고 맞춤형 특수교육 공간을 넓히기 위한 교실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습니다. 고 교육감은 이 밖에도 한림항공우주고와 성산고 등 관내 주요 학교 방문을 이어가며 현안을 직접 챙길 예정입니다. 취임 사흘째 날에는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교육지표 제막식과 확대 주간회의를 통해 공식 취임 선서를 하는 것으로 취임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07.01(수)  |  이정훈
KCTV News7
02:53
  • 제주 산호 군락 '집단 붕괴'…"염분 연관성 첫 규명"
  • 천연기념물 제주 연산호 군락지에서 집단 훼손 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수온에 녹아내리는다는게 기존 정설이었는데 이에 더해 바다 염분과의 연관성이 처음으로 규명돼 학계에 보고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바위에 실타래 처럼 무언가 늘어져 있습니다. 생기를 잃고 쪼그라든 연산호입니다. 비정상적으로 커진 상태로 거꾸로 매달려 있거나 힘 없이 떨어져 나가는 개체도 발견됩니다. 지난 2024년 천연기념물 연산호 군락지인 서귀포 해안가에서 다양한 형태로 훼손되고 있는 개체들이 확인됐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이 같은 산호 집단 붕괴 현상을 주저 앉아 내린다는 의미의 '슬럼핑'이라는 학술 용어로 세상에 알렸습니다. 모니터링 결과 슬렁핑 현상은 비정상적으로 몸이 부풀어 오른뒤 줄기가 힘을 잃고 이후 몸통이 거꾸로 매달리며 녹아내리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훼손 주기가 빠르면 열흘 안에도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후변화로 바다가 뜨거워진 상태에서 최근 10년 동안 가장 낮은 염분을 기록한 바다 환경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저염분수 지속시간과 강도를 정량화한 담수화지수를 개발해 적용했더니 2024년 지수가 다른 해와 비교해 3배 이상 급증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제주 바다에는 중국 양쯔강의 담수가 대규모로 들어오면서 50일 이상 저염분수가 유입됐습니다. 삼투압 균형이 무너지며 산호 속으로 저염수가 들어오며 생체 유지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스트 안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박사)> "바다 염분이 낮아지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상대적으로 염분이 높은 산호 내부로 저염수가 유입됩니다. 그러면 연산호가 부풀어 오르고 오래 지속되면 터지거나 쪼그라들고 늘어지게 되는 겁니다." 산호 집단 붕괴와 훼손, 즉 슬럼핑 현상과 장기간 노출된 저염분과의 연관성이 1년 간의 추적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규명됐습니다. <씽크:김태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박사)> "대규모 연산호 붕괴 현상에 대한 세계 최초 보고가 될 수 있겠습니다. 제주도의 천연기념물인 연산호 군락이 붕괴되면서 해양생태계가 교란되고 해양 생물 다양성 변화, 관광 또는 어업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5월, 국제학술지에 보고됐으며 특히 자체 개발한 담수화 지표를 이상 생태현상 발생 원인 등을 예측하는데 활용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그래픽 소기훈) (화면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환경시민단체 파란)
  • 2026.06.30(화)  |  김용원
KCTV News7
01:08
  • 오늘의 날씨 (6월 30일)
  •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6.7도, 서귀포 25.2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강풍과 함께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늦은 밤까지 북부와 추자도에는 30에서 80mm, 이외 지역에는 50에서 100mm, 산지에는 18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에서 22도, 낮 기온은 24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도앞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6.06.30(화)  |  김경임
KCTV News7
00:45
  • 제주 장마 시작, 내일까지 최대 180mm 이상
  • 제주지방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늘부터 장마에 들어간 가운데 시작부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내일 늦은 밤까지 북부와 추자도에는 30에서 80mm, 이외 지역에는 50에서 100mm, 산지에는 18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침수 등 비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곳에 따라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 2026.06.30(화)  |  김경임
KCTV News7
02:06
  • 제주해상 우주발사체 발사 연기 "문제점 발견"
  • 오늘 제주 해상에서 시험발사될 예정이였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발사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국방부는 최종 점검 과정에서 발사체에서 일부 문제점이 발견돼 발사 중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강정 앞바다에 설치된 발사대. 그 위로 고체연료 우주 발사체가 미동 없이 고정돼 있습니다. 시험발사 준비 과정에서 일부 차질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김경임 기자> "이 곳 제주 해상에서 2년여 만에 제주산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였지만 20여 분만에 취소가 결정됐습니다." 발사가 예정됐던 건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체 연료 추진 우주 발사체로 지난 2022년 첫 시험 발사 이후 4번째 시도였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4단으로 구성된 추진체를 모두 결합한 기체를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에 있는 민간 기업에서 개발한 위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국방부는 최종 발사 준비 과정에서 일부 문제점이 확인되면서 안전을 고려해 발사 중지를 결정했다며 세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를 맞으면서도 위성 발사를 기다렸던 시민들은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박초연 / 서귀포시 서호동> "로켓 발사된다고 얘기하셔서 우리도 보자 해서 급하게 차를 세워서 내려서 왔는데요. 아쉽죠 이걸 보려고 아기 3명 다 같이 여기 왔는데 못 보게 돼서 너무 아쉽습니다." 아직 재발사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주 지역에 장마가 시작되면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한동안 우주발사체 시험발사는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CG : 유재광)
  • 2026.06.30(화)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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