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일대에 미확인 드론이 출몰해
항공기가 지연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어제 저녁 8시 35분쯤
제주공항에서 150m 가량 떨어진
용담동 인근에서
미확인 드론 신호가 감지됐으며,
이로 인해 35분 동안
항공기 이착륙이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드론 기종을 특정해
소유자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내일(2일) 도내 36개 시험장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시험에는
재학생 5천747명,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1천42명 등 모두 6천789명이 응시합니다.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을 진단하고
실제 수능 난이도 유지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됩니다.
시험 문제와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수능 누리집,
EBSi에서 공개되며
성적통지표는 오는 29일부터 학교 또는 학원에서 제공됩니다.
허위종결 사건 여파로 제주서부경찰서장이 대기발령조치된 가운데
신임 서장에
박철균 총경이 임명됐습니다.
박 총경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1998년 경찰대 14기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서울 남대문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이번 인사는
허위종결 사건으로
서장 등 지휘부가 대거 대기 발령되면서
지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며
내일(1) 취임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3.9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 32.2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다가
밤에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5에서 26도,
낮 기온은 30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여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에는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오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제주시와 고산에서 '위험'
성산 '경고'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무더운 가운데
당분간 더위와 함께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3.9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 32.2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분간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25도 안팎,
낮 기온은 30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해 덥겠습니다.
오후에는
산지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을 받고 있는
부 경장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담당했던 실종사건 중 무려 60건 이상을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입력하지 않았거나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가 허위 종결 사건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1) 부 경장을 검찰로 송치할 계획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을 받고 있는 부 모 경장.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해제 사유를
가짜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허위 종결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찰이
부 경장이 처리한 실종사건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실종팀에 근무했던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 4개월여 동안
부 경장이 처리한 실종사건은 298건.
이 가운데 63건은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아예 입력되지 않았거나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112신고 단계에서
오인 신고이거나 실종자가 발견되면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입력하지 않을 수 있고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될 경우 삭제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실종 신고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30대 장 씨의 사건도
삭제 건수에 포함돼 있는 만큼
경찰은
추가로 허위 종결한 사안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 경장은
다른 경찰관에 비해 더 많은 사건을 해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 경장이 근무한 실종팀의 사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미입력이나
삭제한 것을 제외하고
부 경장이 해제 처리한 사건은 235건.
비슷한 기간 근무한 다른 경찰관들이 많게는 137건,
평균 112건을 처리한 것과 비교해 2배 가량 많은 수치입니다.
주간 근무 시
2인 1조로 투입되다보니
단독으로 처리한 사건 외에도
막내인 부 경장이
프로파일링 시스템 입력 등
업무 처리를 맡았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부 경장이
"실종자들과 통화한 건 거짓이였다"며
일부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범행 동기와 관련한 진술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가로 입건된 경찰은 없지만
현재 진행 중인 감찰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 등을 판단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내일(1)
부 경장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고
공식 브리핑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경임 기자>
"실종사건 허위종결 의혹을 받고 있는
부 모 경장에 대한 경찰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범행 동기 등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영상취재 김용민, CG 유재광)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그동안 학교 내부에서 제대로 심의되지 못해
피해자 보호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이 같은 사건의 사실 확인과 심의를
학교가 아닌
교육청에서 직접 맡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2년 전 제주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장 성희롱 사건은
교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당시 학교장은
여교사들에게 복장과 두발을 지적하거나
병가 사용을 자제하라 요구했고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피해 교사들은
학교 내 성고충심의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위원회가 사실상 열리지 않거나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면서
제대로 된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피해 교사들이
교육청에 직접 요구하면서
뒤늦게 도교육청 차원에서 성고충심의위원회가 열렸고
성희롱으로 인정된 뒤
징계위원회까지 개최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이 제주도교육청으로 이관됩니다.
앞으로 학교는
초기 상담과 신고 접수,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 등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도교육청은
사건의 사실 확인과
심의위원회 운영을 담당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희정 / 도교육청 정서회복과장 ]
"피해자 보호부터 사안 조사, 고충 심의까지 학교가 전담을 했는데 이 과정이 상당히 전문성을 요구하는 사안입니다. 그런데도 전담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애로 사항을 많이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학교에 애로 사항을 없애주고 업무 부담도 줄여주면서."
새롭게 운영되는 성고충심의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2명은 교육청 내부 인사,
나머지 5명은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로 채워져
심의 결과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인터뷰 현경윤 / 전교조 제주지부장 ]
"학교내 문제이다 보니까 선생님들 간에 그동안 관계가 있잖아요.
그래서 문제가 있음에도 드러내놓고 뭔가 의논하고 처리하는 게 쉽지가 않았어요.그래서 그걸 처리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교육청에서 이제 좀 더 객관적으로 사안 조사도 하고 판단해서 조치할 수 있으니까 학교가 갖는 부담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돼..."
이번 제도 변화가
학교 내부 심의가 유명무실했던 문제를 개선하고
피해자 보호와
사건 처리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장려상 4개를 획득했습니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제주 학생 33명이 출전해
12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습니다.
특히 한림 항공우주고등학교 학생이
통신망분배기술분야 금메달을,
영주고 학생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금메달과 장려상을 각각 획득하며 정보통신·디지털 신기술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기회도 제공됩니다.
제주 자치경찰이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을 앞두고 불법 촬영에 대한 점검을 강화합니다.
선수단과 관람객이 이용하는
경기장 내 공중화장실과 탈의실을 점검하고
대회 직전 설치되는
임시 화장실까지 단계적으로 확인합니다.
자치경찰은 내년에
무선 또는 초소형 기기를 이용하는
범죄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탐지 범위를 넓힌
광대역 전문 탐지 장비 도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실종사건 허위 종결 의혹과 관련해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경찰을 감시하는 CCTV를 형상화한 공익광고도 등장했습니다.
공익광고 전문가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어제(30) 제주시 한림읍과 제주서부경찰서 일대에서
CCTV를 활용한 기습 공익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광고에는
"국민이 지켜봅니다"라는 문구가 담겼으며
촬영 기능이 없는 CCTV 모형을
경찰로 돌려
공권력도 시민의 감시와 견제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