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시된 음주단속에
운전자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자치경찰 등과 함께
오늘(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제주시 연동에서 단속에 나서 4명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운전자 가운데 면허 취소 수치가 1명,
정지 수치는 3명이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음주운전을 비롯해
약물 운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하귀 농협 지게차 사망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하귀 농협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교육 실시 여부와
운전 지시 경위,
운행 계획서 허위 작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19일,
하귀 농협 마트 지하주차장에서
지게차 운전자가
경사로에 떨어진 물품을 옮기려다 깔림 사고로 숨졌습니다.
어제(8) 오후 1시 5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의 창고용 컨테이너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컨테이너 1동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7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 북부와 동부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구좌 32.2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 30.2도,
제주는 29.7도로 나타났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4에서 25도,
낮 기온은 27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여
당분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새벽부터 늦은 밤사이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제주시와 서귀포는 주의,
성산 경고, 고산은 위험 수준으로 나타나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을 입는 등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 도내 미분양 아파트와 관련해 투자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시행사가 바뀌었는데도
분양 우선권이나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끌어모으며
수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19년,
주택조합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보증금을 넣은 50대 여성 A씨.
이후에도
상가 지분 분양 등의 명목으로 3억 원 넘게 투자했습니다.
시행사 말만 믿고 거액을 투자했지만
알고보니 아파트는
주택 조합원 분양에서
민간 분양으로 전환됐고
종전 시행사는 이미 바뀐 상태였습니다.
투자자는 사기 피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투자 사기 피해자>
"대출로 했거든요. 대출 받아서 하는 게 너무 위험한 투자가 아니냐 개인적인 친분이 생긴 상태였으니까 그런 얘기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계속 믿을 만한 아파트고."
대규모 미분양 아파트와 관련해
투자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체 4백여 세대 중 75%가 미분양 돼
조합원 주택에서
민간 분양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청약 보증금 재투자를 빌미로
이전 시행사로부터 거액의 피해를 봤다는 게 조합원 측 주장입니다 .
피해를 입은 조합원은 30여 명.
투자금만 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30% 수익 보장을 미끼로
20억 원을 가로챈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피해 조합원들은
시행사 불법성을 공론화 하면서
제주도청에도 관련 조사와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김창기 / 아파트 피해자 대책위원회 대표>
"2021년 2월 4일을 기준으로 해서 사업권은 전부 양도 양수됐기 때문에 아무런 사업과 관련된 권한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미분양이 발생해서 보유분이 발생하면 그런 회사 보유분을
최우선 분양해주겠다는 게 (투자) 조건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행사 측은
금전 피해가 발생한 것은 인지하고 있지만
투자사기 의혹 등은
이전에 근무하던 직원들이 벌인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재기 / 시행사 대표>
(청약 보증금) 6천 500만 원씩 들어왔던 분들은, 해산 안하는 분들은 저희가 다시 투자를 받으면 1억 씩 드리겠다는 전제하에 일부 진행된 분들이 계십니다.
그걸 제가 (직원) 감독 부실로 몰랐던 것이 저는 지금도 그 분들이 피해자라고 보고…."
한편 경찰은
금융당국에 정식 허가 없이
원금 보장과 수익금을 확정해
투자금을 유치한 시행사 대표를
유사수신과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오늘 제주는
북부와 동부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30도를 넘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구좌 32.2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 30.2도,
제주는 29.7도를 보였습니다.
동부 지역 체감온도는 34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부터
산발적으로 5mm 내외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먼바다에서 조업 중 다친 외국인 선원이
해경 함정과
헬기 도움을 받아
8시간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외국인 선원 A 씨는
오늘(7) 오전 6시쯤
마라도 남서쪽 253km 해상에서 조업하다 작업 줄이 끊기며
얼굴 등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환자를 함정으로 옮겨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헬기로 175km를 긴급 이송해 병원으로 인계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채취가 금지된 기간에 소라를 불법으로 잡다가
해경에 잇따라 적발되고 있씁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한림 금능포구 해안가에서
소라 29마리를 잡은 50대를 적발했습니다.
지난 달 14일과 28일에도 애월과 연대 포구 해안가 갯바위에서
소라 수십마리를 불법으로 잡은
40대와 50대 등 4명을 단속해 전량 방류 조치했습니다.
수산 자원 보호를 위해 제주에선
6월부터 8월까지 소라 포획 채취를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할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2026 제주도 장기요양요원 장기근속 유공자 시상식이
오늘 오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제주도 노인복지과가 주최하고
제주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오늘 시상식에서
남원노인복지타운의 권혜경씨 등 28명이
그동안 노인 돌봄 최일선 현장에서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도지사 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장기요양요원이란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돼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종사자입니다.
이달부터 운영을 재개한
서귀포의료원의 간호 간병통합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이 병실에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체제로
무엇보다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서귀포의료원은
신관 3층 급성기 병동 30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운영 재개 이후
20병상 이상이 입실하는 등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