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이 확대되면서
소방이 특수차량을 활용한 전기버스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제주소방서는
오늘(12) 제주시내 버스업체 차고지에서
버스업체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버스 특성에 맞춰
상부 배터리팩 냉각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장한 합동 대응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무인방수차 등
특수소방차량을 활용해
빠르게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훈련했습니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해안로 전 구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폭삭속았수다 촬영지인 하도 해안을 비롯해
웰컴투삼달리의 오조포구 등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소개돼
사회관계망을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관광객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추락 방지 난간 등 시설물 노후 여부와
위험지역 출입통제 또는 안내 표지 상태,
보행로 균열여부,
위험지역 출입 경고판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점검 결과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출입을 통제하고
관련부서에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모레(14일)까지
제주 전역에 50에서 100mm,
산지 등 많은 곳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대 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3도를 보이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한편 올해 첫 태풍인 우딥은
현재 베트남 다낭 동북동쪽 해상에서
중국을 향해 이동하고 있으며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주말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내일부터 제주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장마는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건데요.
당분간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로 성질이 다른 기단이
비슷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형성되는 정체전선.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부딪혀
비구름대가 만들어지는데,
정체전선에 의해 내리는 비가 장맛비입니다.
정체전선은 현재
제주 남쪽 200에서 30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확장해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 지역에는 내일(12)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정체전선의 북상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시작되는 것으로,
6월 10일 장마가 시작된 지난 2020년과 2011년,
1998년 6월 12일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빠른 겁니다.
정체전선은 한동안 우리나라 인근
1000km 내외에서 오르내리며
많은 비를 자주 뿌릴 전망입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선 가운데,
베트남 해상에서
올해 첫 태풍 우딥도 발생했습니다.
제주는 태풍으로 인한 영향은 없겠지만,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가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북쪽에서 내려오는
기압골과 부딪히면서
13일과 14일 사이 제주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16일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제주에는 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인터뷰 : 최지영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13 ~ 14일에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유입되는 다량의 수증기에 의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호우와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들어선 가운데
열대 수증기 등의 영향으로
제주 지역에 당분간 비 날씨가 예보되면서
침수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영상취재 : 김용민, CG : 박시연)
정치 편향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리박스쿨 관련 이력을 소유한
늘봄학교 강사는
제주에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또 리박스쿨 관련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된
프로그램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교육당국은 최근
특정 정치 성향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단체의 소속 강사 채용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늘봄 강사의 자격증과
교육 이수증을 제출 받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의 교육정책 자문기구인
미래교육소통위원회 2기가 출범했습니다.
일반 공모를 통한 24명을 비롯해
위촉 20명,
교육청 실국장 등 당연직 6명 등 5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제주미래교육소통위원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된
도민 참여형 교육정책 자문기구로
제주교육의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오늘(11) 낮 12시 40분쯤
성산 신천포구 해상에서
홀로 조업하던 60대 선장이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바다에 떠 있던 자망 부이를 잡고 있다가
오후 1시쯤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에 구조돼 119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이후 해당 어선은
선장이 없는 상태로
우도 동쪽 8km 해상까지 이동하다
이를 발견한 서귀포해경에 의해 정지됐습니다.
해경은
충돌이나 좌초 등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어선을
성산항으로 예인 조치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도내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제주시내 한 도로에서
A 경감이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적발 당시
혈중 알콜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표선이 26.8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4.5도,
서귀포 25.5도 등으로 나타나
다소 더웠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정체전선의 북상 정도에 따라
북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7에서 19도,
낮 기온은 22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제주는 흐리고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일은 제주 지역에 첫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표선이 26.8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4.5도,
서귀포 25.5도 등으로 나타나 다소 더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은 흐리고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주 전역에 20에서 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