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화)  |  김경임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 수탁자 공개모집 과정에서 첫 공모 당시 자격에 해당하지 않던 A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재공고를 늦게 냈다는 탈락업체 측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이달초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실제 입찰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7
  • "제주학생 AI교과서 플랫폼 접속률 한 자릿수"
  • AI디지털교과서 도입된 지 두달이 넘었지만 제주지역 학생들의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접속률이 한 자릿수에 그치며 활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으로 디지털교과서 중앙상담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모두 5천200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접속 문제와 개인정보 동의 등 가입 관련 문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가입 이후 후에도 제주지역 학생들의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접속 비율은 초등학생 6.9% , 중학생은 7.5%, 고등학생은 1.5%로 나타났습니다.
  • 2025.04.25(금)  |  이정훈
KCTV News7
00:37
  • 제주교육청-충북교육청, "교육시설 공유"
  • 제주도교육청과 충청북도교육청이 두 기관의 교육시설을 학생들을 위해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교직원들의 휴식과 학생 복지를 위해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실무 협의를 통해 시설 이용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을 건립해 운영중입니다.
  • 2025.04.25(금)  |  이정훈
KCTV News7
01:53
  • '무면허 만취 운전' 심야 추격전…순찰차 '쿵'
  • 수차례 음주 전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다시 만취 운전을 한 4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심야시간, 경찰 추적을 피해 시속 100km 이상 질주하면서 도주했는데 순찰차가 막아서고 나서야 추격전은 끝이 났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순찰차가 앞서 달리는 1톤 화물차를 쫓습니다. 가까이 접근해 차를 세우라고 했지만 화물차는 오히려 속도를 올려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한림항에서 시작한 추격전은 월령리까지 약 7km 이상 계속됐습니다. 도주 차량은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질주했습니다. <스탠딩 김용원기자>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도주한 화물차량은 교 차로 입구에서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까지 냈습니다." 차량 번호를 조회한 경찰이 운전자 집 근처 도로에 미리 대기했고 화물차를 막아 세우면서 도주극은 끝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 범퍼가 파손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40대 A 씨로 수차례 음주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 상태에서 또 다시 만취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코드제로를 발령하고 추격전 끝에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 고진형 한경파출소장> "중앙선을 넘어서 지그재그로 운전하니까 정차 요구를 했는데 지시를 무시하고 신호 위반까지 하고 야간에 라이트를 끈 상태에서 시속 120km 이상 도주를 하니까 무리하게 추격하면 사고 날 우려가 있어서 차량 조회해서 주소지 앞에서 기다리다가 오는 차량을 도주로 차단하고 검거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화면제공 제주경찰청)
  • 2025.04.25(금)  |  김용원
KCTV News7
00:20
  • 애월읍 광령리 교통사고 차량 '전도'…3명 경상
  • 오늘(25) 오후 4시 40분쯤 애월읍 광령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한대가 전도됐고 스스로 빠져나온 탑승자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부소방서
  • 2025.04.25(금)  |  김용원
KCTV News7
00:21
  • 외도동 헬스장 건물로 승용차 돌진, 2명 다쳐
  • 오늘 오후 3시 45분쯤 제주시 외도1동의 헬스장 건물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헬스장 이용객인 30대 남성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 외벽 유리 등이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4.25(금)  |  김경임
KCTV News7
00:50
  • "제주경찰청 기자실인데" 기자 사칭 피싱 '주의'
  • 제주경찰청 출입기자를 사칭한 피싱 범죄가 발생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5) 오전 11시 30분쯤 도내 한 건설회사 대표에게 제주경찰청 기자실이라며 전화를 걸어 경찰의 활약상을 담은 '대한민국 경찰총람'이 발간됐다며 24만 원에 구매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익금은 경찰 장학기금으로 사용된다며 송금을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인지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제주경찰청 기자단 역시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제주경찰청 기자단은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회원제로 엄격히 운영되고 있으며 기자단에서 돈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며 비슷한 연락을 받을 경우 112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2025.04.25(금)  |  김경임
  • 오늘의 날씨 (4월 25일)
  • 오늘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후들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9도, 서귀포 20.4도 등의 분포를 보여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9에서 21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큰 곳이 있어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히게 알겠습니다.
  • 2025.04.25(금)  |  김경임
KCTV News7
00:46
  •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져, 산지 '건조특보'
  • 오늘 제주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6에서 20도로 평년과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점차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늦은 오후까지 초속 15m 내외의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 제주는 맑고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04.25(금)  |  김경임
KCTV News7
00:56
  •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고사리 채취 후 오한·발열
  • 제주에서 올해 첫 중중열성혈소판증후군 SFTS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에 사는 72살의 여성이 이달 초부터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을 해 오다 지난 22일 발열과 전신쇠약감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진드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활동이 왕성하며 야산지역의 발목 높이 초지에서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에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해야 하며 활동 후에는 몸을 씻으면서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SFTS 환자는 28명이며 이 가운데 3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 2025.04.25(금)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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