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5(금)  |  김수연
제주에 주소를 뒀다며 통보된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한 소재파악이 마무리됐습니다. 전체 39명 가운데 3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연락이 두절됐던 나머지 7명에 대해서도 경찰 조사를 통해 신원을 확보했는데, 이 가운데 2명은 실제 이곳을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BTJ 열방센터의 제주안심코드 악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에 주소를 뒀다며 중앙방역당국으로부터 통보된 상주시 BTJ 열방센터 방문자는 39명. 이 가운데 3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연락이 두절됐던 나머지 7명에 대해서도 경찰 조사를 통해 모두 신원을 확보했습니다. 4명은 곧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명은 경기도에 체류 중인 사실이 확인돼 관할 보건소로 이관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경찰이 동선을 확인한 결과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중 한명은 중학생인 것으로 드러나 명단에 대한 신뢰성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BTJ 열방센터의 제주안심코드 악용 의혹과 관련해 사례를 수집한 후 경찰 수사를 의뢰한다는 계획입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위치를 속여서 이렇게 한 사례를 저희가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저희가 수사를 의뢰할 계획으로 검토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실제 위치가 아닌 곳에서 안심코드를 찍는 악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GPS 기능 등을 보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계획에 맞춰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방안을 이번 주말 중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4:35
  • [카메라포커스] 한파·폭설로 농작물 피해 막심…농민 '한숨'
  • <김경임 기자> "북극발 한파로 강추위와 눈 날씨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면서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수확기를 맞은 농작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어떤 상황인지 이번주 카메라포커스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감귤 밭입니다. 아직 수확하지 않은 귤이 나무마다 주렁주렁 달려 있고 그 위로 눈이 잔뜩 쌓였습니다.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나뭇가지는 힘없이 주저 앉아 버렸습니다. <김경임 기자> "가격이 좋지 않아 수확을 미루던 감귤농가는 갑작스런 한파와 폭설에 그대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또 다른 감귤밭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상인과 포전거래를 한 밭인데, 가격이 오를 때까지 수확을 미루는 사이 한파가 덮친 겁니다. 곳곳에서 얼었다 녹으면서 껍질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 감귤들도 눈에 띕니다. 나무에 달려 얼어가는 감귤을 보며 밭 주인은 애가 탑니다. <현민철 / 노지감귤 재배농가> "일단 과일들이 나무에 영양분을 다 흡수하게 되거든요. (과일들이 나무에 오래 남아서) 흡수하다보니까 나무의 영양분들은 내년에 다시 과일들을 생산해야 되는 부분인데 그러지 못하고." 한라봉 표면에 살얼음이 꼈습니다. 급한대로 눈보라를 맞아가며 나무에 쌓인 눈을 털어냈지만 껍질이 두꺼워 피해 정도를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불안하기만 합니다. <김재성 / 노지한라봉 재배농가> "일부러 (눈을) 털었어요. 이게 안 털면 다 냉이 오거든요. 냉이라고 해서 열매를 먹을 수가 없어요. 지금 노지라서 우리가 일부러 다 (눈을) 털었거든요. 힘들어도 농민이 해야 하는 게 저희 자식같은 건데." 지난 달부터 본격적인 수확 시기를 맞은 월동무 밭은 온통 눈으로 뒤덮혔습니다. 꽁꽁 언 무를 잘라보니 단면에는 얼었다 녹는 과정이 반복된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이어지면 무가 푸석푸석하거나 물러지며 상품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무는 크기가 클 수록 땅 위로 올라오는 부분이 많다보니 상품성이 좋고 수확을 앞둔 작물일수록 피해가 큽니다. 몇 년 전, 폭설로 애써 키운 무를 모두 폐기한 적이 있어 농가는 걱정이 더욱 앞섭니다. <김상철 / 월동무 재배농가> "속상하죠. 지금 하루 이틀 추운 게 아니고 워낙 며칠동안 강력하게 춥다보니까 무가 보시다시피 땡땡 얼었어요. 이게 풀리면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진짜 심각합니다." 한파의 기운은 서부 지역도 덮쳤습니다. 중산간 지역에 심어놓은 양배추들이 눈밭에서 간신히 이파리만 내놓았습니다. 양배추 단면을 살펴보니 줄기를 따라 누렇게 변하며 얼기 시작했습니다. <김경임 기자> "제주의 대표 월동 작물 가운데 하나인 양배추도 보시는 것처럼 눈에 파묻히면서 줄기 곳곳이 얼고 있습니다." 양배추를 비롯해 콜라비, 브로콜리 등도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모두 꽁꽁 얼었습니다. 추위가 길어지자 아직 덜 자란 작물을 부랴부랴 수확하기도 합니다. <김현찬 / 월동채소 재배농가> "걱정되긴 걱정 많이 되죠. 농작물은 추위에 약하니까. 이게 지금 올해는 특히나 많이 추워가지고. 농작물들이 피해가 많잖아요." 제주도는 이번 한파로 월동채소 재배 면적의 절반 이상이 냉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태풍으로 파종 시기가 늦어지고 유례없는 가뭄으로 생육까지 더뎌 출하 초기부터 가격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번 한파 피해까지 겹치며 이중, 삼중고를 겪게 된 것입니다. <송상철 / 제주농업기술원 근교농업팀장> "(한파로) 농작물의 세포가 얼었다가 풀리기를 반복하면서 생육이 저하되거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영향이 있습니다. 7~10일 정도의 회복되는 상황을 지켜보시면서 조기 수확을 해서 상품성이 좋은 것만 선별 출하를 한다든지 아니면 수세 회복을 위한 영양제 살포…." <김경임 기자> "이례적인 한파가 불어닥친 제주. 점차 기온이 올라가면서 농작물의 피해가 더욱 드러날 것으로 보여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카메라포커스입니다."
  • 2021.01.13(수)  |  김경임
KCTV News7
02:16
  • 꽁꽁 언 평화로…버려진 차까지 '정체 심각'
  • 어젯밤 중산간 지역에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오늘 아침 일부 출근길에서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평소 차량통행이 많은 평화로의 경우 운전자들이 두고 간 방치 차량까지 더해 불편과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아침 출근길 제주시 평화로 입니다. 도로에 멈춰선 차들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늘어섰습니다. 밤사이 중산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다시 꽁꽁 얼어 붙었기 때문입니다.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확인해보니 교통 정체는 아침 7시 쯤 시작돼 몇시간 째 이어집니다. 차들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거북이 운행을 이어갑니다. 더이상 안되겠는지 갓길에 차를 대고 부랴부랴 월동장비를 챙기는 차량도 보입니다. 그나마 차량 운행이 원활한 제주시 방면에 반해 서귀포시 방면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애월읍 고성리에서 경마장 인근 구간은 정체가 더 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 관계자> "눈이 많이 내려서 여기 차량들이 가지를 못했어요. 여기 계신 분들이 차를 놔두고 그냥 가셔서..." 빙판길도 빙판길이지만 눈길에 운전을 포기하고 버려진 차들도 교통 정체의 원인이었습니다. 시내에는 눈이 그치면서 한파가 물러갔다고 판단한 일부 사람들이 아무 준비 없이 차를 가지고 왔다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길에 멈춰 세운 겁니다. <운전자> "제주시는 비가 많이 와서 이렇게 여기에 눈이 많이 올 줄은 생각을 못한거에요. 급하게 나오는 바람에..." (선생님 혹시 (견인차) 얼마나 걸린다고...?) 재촉하니까 지금 바로 온대요." 극심한 교통정체는 두시간 넘게 이어지다 오전 10시가 넘어서야 차츰 해소됐습니다. 눈이 내리면 순식간에 빙판길이 되는 평화로에 버려진 차들까지 더해지면서 시민들은 아침부터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1.01.12(화)  |  문수희
KCTV News7
03:06
  • 확진자 이틀 연속 2명…전지훈련 음성 의무화
  • 제주지역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명에 머물고 있습니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한 식당에서 같은 시간대에 확진자 3명의 방문 사실이 확인돼 역학적인 연관성이 있는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제주에 오는 전지훈련단에 대해 코로나 음성 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한자릿수 확진자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11일) 추가된 확진자도 단 2명으로 지난 10일에 이어 이틀 연속 2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코로나 진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 식당에서의 잇따른 감염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471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한 식당이 방문장소로 지목됐는데 지난 4일 같은 시간대 식당에 있던 2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485, 488번 확진자는 서로 지인 관계지만 471번과는 모르는 사이이며 칸막이가 설치된 다른 테이블에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같은 시간대 식당에 있던 나머지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식당에서 전파된 것인지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471번은 466번과 접촉에 의한 확진자로 분류됐고 488번은 다른지역 방문 이력이 확인됐습니다. 485번은 다른지역 방문 이력 등이 없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김미야 / 제주도 역학조사관> "타 지역 방문 이력이 있다는 것을 추가로 확인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동일 장소 내에서 접촉으로 확진됐다는 확신을 줄 수 없기 때문에 타 지역이나 기타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 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다른지역에서 유입 우려가 계속되면서 전지훈련단에 대한 차단 방역도 강화됩니다. 오는 18일부터 제주를 찾는 전지훈련단은 코로나 음성 판정을 증명하는 자료를 방역당국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김태성 / 제주도 체육진흥과장> "지금 전지훈련 들어와 있는 선수단 중에는 지금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는 없습니다. 18일부터는 음성 확인서를 제출받을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잘 관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17일로 종료되는 거리두기 2단계와 관련해 정부의 방역 지침이 확정된 이후 완화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1.01.12(화)  |  조승원
  • 대설주의보 전면 해제…1100도로 제외 정상화
  • 지난 6일부터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기준으로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제주 산지의 대설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 도로의 눈이 모두 녹거나 제설작업이 마무리 되면서 정상적으로 차량 운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1100도로는 아직까지 8cm이상의 눈이 쌓여 있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산간을 중심으로 밤사이 눈이 날리고 도로 결빙이 있을수 있는 만큼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2021.01.12(화)  |  김수연
  • 제주대, 정시 모집 평균 경쟁률 3.82 대 1
  • 2021학년도 제주대학교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3.82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제주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 따른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 113명 모집에 4천 255명이 지원해 평균 3.8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경쟁률은 거점국립대 9곳 가운데 충북대에 이어 2번째 높은 것입니다. 모집 단위별로는 '다군' 수의예과'가 24명 모집에 762명이 지원해 31.8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의예과가 20명 모집에 291명이 지원해 14.6 대 1로 뒤를 이었습니다.
  • 2021.01.12(화)  |  이정훈
  • 제주 해역서 해경 - 日 측량선 이틀째 대치
  • 서귀포시 남동쪽 해상에서 해양경찰 함정과 일본 측량선의 대치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부터 서귀포 남동쪽 130km 해상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의 측량선을 발견한 뒤 활동 중단과 퇴거를 요구하며 대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측량선이 들어온 해역은 우리나라와 일본간 중첩 수역으로 상호 협의에 따라 활동할 수 있지만 현재 어떤 합의도 이루지 못한 곳입니다. 제주해경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일본 선박의 이동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1.01.12(화)  |  허은진
  • 오상권 신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취임
  • 오상권 신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신임 오 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은 생락하고 종합상황실에서 해양치안 상황과 해역별 현안사항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해양경찰의 임무라며 구조역량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오상권 청장은 해경 간부후보 41기로 입문해 서귀포해양경찰서장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을 지냈습니다.
  • 2021.01.12(화)  |  문수희
  • '외국인 범죄 담당' 국제범죄수사대 폐지
  • 외국인 범죄를 담당하던 제주도경찰청 외사과 소속 국제범죄수사대가 폐지됩니다. 제주도경찰청은 경찰법 개정으로 상반기 조직 개편을 시행하면서 국제범죄수사대를 해체하고 소속됐던 정원 13명을 형사과와 정보계 등으로 배치했습니다. 국수대가 맡아 오던 외국인 범죄 수사 업무는 수사본부 형사과에서 수행하게 됩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외국인 범죄는 모두 6백여 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다소 줄었습니다.
  • 2021.01.12(화)  |  문수희
  • 시민단체, 성소수자 발언 강충룡 의원 진정
  • 제주지역 19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으로 구성된 제주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강충룡 도의원의 성 소수자 혐오 발언에 대한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제주도의회 2차 본회의에서 제주 학생인권조례안 표결을 앞두고 이뤄진 강 의원의 "동성애와 동성애자를 싫어한다"는 발언이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2021.01.12(화)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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