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화)  |  김경임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민간 위탁 수탁자 공개모집 과정에서 첫 공모 당시 자격에 해당하지 않던 A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재공고를 늦게 냈다는 탈락업체 측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이달초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실제 입찰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2
  • JDC 러브인 제주 '다문화 고향방문' 현지 출발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KCTV제주방송이 마련한 러브인 제주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행사가 오늘(23일)부터 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행사에 선발된 다문화가정은 필리핀과 캄보디아 2개국 6가정으로 오늘 제주공항을 출발해 각자 일정에 따라 고향에서 시간을 보낸 후 제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들의 고향방문기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제주는 물론 전국에 방송되며 또 삼다일보를 통해 지면으로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오늘 환송회 자리에서 이 사업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배워가고 있다며 단순한 체류 지원이 아닌 교육과 문화 교류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피어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5.04.23(수)  |  최형석
  •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 사고 잇따라
  • 고사리철에 들어선 가운데 고사리 채취객들의 길 잃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22) 오후 5시 30분쯤 제주시 용강동에서 홀로 고사리를 꺾던 60대 남성이 길을 잃었다가 30여분 만에 소방에 구조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22) 오후 5시 5분쯤 표선면 가시리에서 60대 고사리 채취객이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GPS 위치 추적을 통해 구조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사리 채취시에는 반드시 일행과 함께 가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휴대전화 GPS 기능을 켜두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 2025.04.23(수)  |  김경임
KCTV News7
00:38
  • 전기차 화재 119 자동 신고 시스템 도입
  • 앞으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하면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됩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전기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이상 자동 감지 신고 시스템'을 시범 운영합니다. 해당 시스템은 무선 통신 서비스에 가입된 전기차에서 발열이나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관할 지역 119에 자동으로 차량 정보나 위치 좌표 등이 신고되는 체계입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에선 전기차 화재 14건이 발생해 2억 6천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 2025.04.23(수)  |  김용원
KCTV News7
00:41
  • '화생방·핵 테러 대응' 탐지 장비 시연 행사
  • 화생방 또는 핵 테러 등을 사전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장비 시연 행사가 오늘(23) 제주경찰청에서 열렸습니다. 해병대 제9여단 지역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는 화생방 보호복과 방사능 측정기 등 실제 작전 임무 수행 중에 사용하고 있는 탐지 장비 20여 점을 공개했습니다. 전국에 세대 뿐으로, 반경 10km에 있는 독성 화학물질 400여 종을 탐지, 식별할 수 있는 원거리 탐지 장비 차량도 선을 보였습니다. 군과 경찰, 국정원은 이달 말 대테러 상황을 가장한 합동 훈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2025.04.23(수)  |  김용원
  • 교육청 9급 공무원 임용 경쟁률 9.44 : 1
  • 제주도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9.44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50명 모집에 472명이 지원했습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이 17명 모집에 347명이 지원해 20.4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44.5%, 여성이 55.5%로 나타났고 연령대는 20대가 53%로 가장 많았습니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1일에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7월 25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 2025.04.23(수)  |  이정훈
KCTV News7
00:29
  • 대체로 흐림, 낮 최고 20도…짙은 안개 '주의'
  •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7에서 20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후까지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5.04.23(수)  |  김경임
KCTV News7
00:24
  • 이도동 클린하우스 화재, 담뱃불 취급 부주의 추정
  • 어젯밤(22) 9시 10분쯤 제주시 이도이동 한 클린하우스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클린하우스와 주변에 주차된 차량 2대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 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5.04.23(수)  |  김경임
KCTV News7
03:17
  • "하천이 잠겼어요" 폭우에 고립…강풍 피해 잇따라
  • 오늘 하루 제주 전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하천이 물에 잠겨 고사리 채취객들이 고립되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곳곳에서 강풍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물살이 빠르게 흐르는 하천 사이에 밧줄이 길게 설치됐습니다. 모자를 쓴 남성이 안전장비를 갖추고, 구조대의 안내에 따라 조심스럽게 하천 사이를 건넙니다. 오늘 낮 12시 50분쯤. 하천에 물이 불면서 고사리 채취객들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심은 깊지 않지만 물살이 빨라 자칫하면 떠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 소방은 로프를 이용해 차례로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고립된 고사리 채취객은 모두 8명. 오전 시간대 차량을 이용해 하천을 넘어갔는데, 몇 시간 사이 물이 차올라 길이 끊기면서 빠져나오지 못한 겁니다. <싱크: 구조된 고사리 채취객> "10시쯤 왔어요. (10시에 오셨을 때는 여기 안 그랬어요?) 물 하나도 없었어요. 갑자기 친구가 또 오기로 했었는데 물 들어와서 못 들어오겠다고 우리한테 연락이 와 갖고. 와보니까 이렇게 들어와 있더라고요." 소방은 신고 접수 1시간 40여 분만에 하천 반대편에 고립됐던 60대 등 4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4명은 물이 빠진 후에 빠져나오겠다며 구조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이들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 이상수 /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하천 반대편에) 차가 여러 대가 더 있어서 각 차량마다 확인해 보니까 (고사리 채취객이) 안에 더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총 8명이었는데 물살이 세서 저희 같은 구조 대원은 지나갈 수 있겠지만 일반 시민들은 그냥 지나가시다가 물에 휩쓸려서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최대한 물에 안 잠기고 안 다치게 해서 구조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오전 10시 20분쯤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도로 일부가 빗물에 잠겨 소방이 긴급 조치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오늘 하루동안 산지에는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고, 해안 지역에도 남부를 중심으로 70mm 내외의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아침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강풍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전까지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20m 내외의 바람이 불어 도로에 설치된 통신선이나 전신주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 내일까지 곳에 따라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5.04.22(화)  |  김경임
KCTV News7
00:47
  • 한라산 진달래밭 173mm 폭우…내일, 대체로 흐림
  • 오늘 하루 제주지역에는 산간에 1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 4시 기준 주요 지점별 강우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173mm, 윗세오름 167mm, 성산과 서귀포는 50mm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5mm 미만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 기온은 13도, 낮 기온은 20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곳에 따라 초속 15미터가 넘는 강풍이 예상돼 피해 없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 내려진 풍랑특보는 해제됐지만 밤까지 물결이 3미터 내외로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 2025.04.22(화)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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