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목)  |  문수희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고 비교적 포근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 21.4도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았고 나머지 지역도 17도 안팎을 보였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에서 6도, 낮 기온은 14도에서 16도로 오늘보다 2에서 4도 가량 낮아져 쌀쌀하겠습니다. 기온 변동폭이 크고 일교차도 10도 가까이 크게 벌어져 개인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예비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최대 3.5m 로 높게 일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흐리고 기온 큰 폭 떨어지며 추워…밤부터 눈·비
  • 오늘(2) 제주는 흐린 날씨 속에 평년보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춥겠고 밤부터 눈과 비가 오겠습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 영향으로 오늘 아침기온은 5도 내외 낮 기온은 11도에서 16도에 머물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모레인 4일 새벽까지 산간에는 3에서 10cm, 중산간에는 1cm 내외 눈이 오고 해안에도 5에서 10mm 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상도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고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1에서 3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남쪽먼바다와 제주 연안에 풍랑특보가 발효될 예정이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5.12.02(화)  |  김용원
  • 서귀포시 토평동 야적장 대형 화재…인명피해 없어
  • 어제(1) 밤 9시 30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여대와 인원 1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야적장 4개 동, 1천여 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특히 야적장 목재 등 자재와 주변 건물까지 옮겨 붙으며 불이 크게 번졌고 오늘(2) 새벽까지도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은 추가 확산을 막는 등 불을 모두 끄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완진 작업 이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5.12.02(화)  |  김용원
KCTV News7
00:40
  • 제주도-제주대-제주은행 '탐나는전 학생증' 출시
  •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제주은행간 탐나는전 탑재 학생증 출시 협약식이 오늘 오후 제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직전 제주대학고 총학생회장의 제안으로 시작해 현 학생회장의 공약으로 구체화됐습니다. 학생증과 체크카드, 지역화폐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으며 학교 시설을 이용하고 일반 가맹점에서 결제하며 탐나는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탐나는전 학생증 출시로 지역화폐 사용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5.12.01(월)  |  양상현
KCTV News7
01:01
  • 낮 기온 14.2도 쌀쌀…내일, 춥고 밤부터 눈·비
  • 오늘 제주는 낮 최고기온이 15도 내외에 머물며 쌀쌀한 가운데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춥겠고 지역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오늘 제주시 낮 최고기온은 15.8도, 고산은 14.2도 등으로 어제보다 8도 이상 떨어졌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낮 기온이 11도 내외까지 떨어지며 더 춥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산지에는 3에서 10cm, 중산간에는 1cm 내외 눈이 오고 해안에도 내일 밤부터 5에서 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상도 궂은 날씨 속에 내일까지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최고 2.5미터 높이로 높게 일고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도 발효될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2025.12.01(월)  |  김용원
KCTV News7
02:12
  • "튀김·볶음·면 삶기까지… 첫 조리로봇 도입"
  • 제주도교육청이 학교 급식 현장에 처음으로 조리로봇을 도입했습니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인 이 로봇은 새우튀김을 비롯해 볶음과 면 삶기 등 다양한 요리를 자동으로 해내고 있는데요. 조리 시간이나 노동력이 크게 줄어드는 등 조리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뜨거운 기름 위로 준비된 새우가 조리로봇의 팔에 의해 옮겨집니다. 적절하게 튀겨지면 로봇이 목소리로 알려주고 대부분의 과정은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종전에는 600 ~ 700인분의 튀김을 준비하는 데 3명이 2 ~ 3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한 명이 혼자서도 가능해졌습니다. 튀김 시간도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인터뷰 허유정 / 조리종사자 ] "볶음밥도 했고 고기도 볶아 봤고 소스도 했고 짜장, 카레 전부 다 해봤는데요. 그런 젖는 과정이 저희가 다 이렇게 주걱으로 저었는데 그 과정이 사라지니까 좀 원활했어요. " 이 로봇은 튀김뿐 아니라 볶음 요리와 면 삶기까지 다양한 조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두 달 동안 시범 운영한 조리종사자들은 반복적인 동작 때문에 생기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조리흄 걱정도 줄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한순금 / 영양교사 ] "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고 고강도로 계속 저어야 되는 그런 조리 업무를 로봇이 대신 해줌으로 인해서 조리 종사자들의 건강 및 근로 환경 개선에 아주 큰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인터뷰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 "생성형 AI 등장으로 일자리와의 문제점은 항상 존재하는 겁니다. 그렇지만 당장 제가 판단할 때 이 (조리) 로봇이 온다고 해서 조리실무사를 줄인다든가 이런 일은 아마 일어나지 않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럴 단계까지는 아직 아니거든요. " 제주도교육청은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동지역 학생 수가 많은 큰 학교를 중심으로 도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2.01(월)  |  이정훈
  • 맑고 쌀쌀, 미세먼지 '나쁨'…내일 춥고 밤부터 눈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춥겠고 밤에는 산간을 중시으로 눈이 올 전망입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오늘 지역별 낮 기온은 15도 내외로 어제보다 8도 가량 떨어지고 있습니다. 곳에 따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어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2)은 흐리고 아침 기온은 6도, 낮 기온은 13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산간에는 내일 밤 3에서 10cm, 중산간에는 1cm 내외 눈이 오고 해안에는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앞바다에서 물결이 1에서 2.5미터 높이로 다소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12.01(월)  |  김용원
KCTV News7
00:41
  • 2026학년도 대학수능 성적표 오는 5일 배부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오는 5일 제주 지역 수험생들에게도 일제히 통지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각 시험지구 교육청을 통해 성적표를 배부하며 재학생은 학교에서, 졸업생은 원서 접수처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제주 지역에서는 7천5백여 명이 수능에 응시했으며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백분위·등급 등이 기재됩니다. 성적표 통지 직후 정시모집 일정이 본격화되는 만큼 도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2025.12.01(월)  |  이정훈
KCTV News7
00:24
  • 평화로 주행 3.5톤 화물차 전도, 운전자 경상
  • 오늘(1) 오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주행하던 3.5 톤 화물차가 도로 옆 시설물을 들이 받고 넘어졌습니다. 4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물차에 실려있던 목재 등 자재들이 떨어져 교통 통제가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 2025.12.01(월)  |  김용원
KCTV News7
00:46
  • 10여년 전 자연 방류 '춘삼이', 출산 후 동행 '포착'
  • 10여년 전, 수족관에서 자연 방류된 남방큰돌고래 춘삼이가 최근 출산한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구좌읍 종달 해안에서 어린 돌고래와 유영하는 장면이 처음 포착됐고 이후 26차례 동행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10월 출산한 것으로 추정되며 어린 개체는 아주 건강한 상태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남방큰돌고래 춘삼이는 지난 2009년 불법 포획됐다 구조돼 수족관에서 적응 훈련을 거쳐 2013년 자연 방류됐고 지금까지 3차례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제공 : 다큐제주 /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
  • 2025.12.01(월)  |  김용원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