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6(목)  |  김지우
제주도내 수출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은 중동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수출기업 44곳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84.1%가 중동 전쟁으로 경영상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고 특히 45.5%는 피해가 매우 크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상승, 환율 변동성 확대 순으로 애로사항을 꼽았습니다. 또한 응답 기업의 94.7%는 전쟁이 종전되더라도 경영 애로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2
  • 제주 수출기업 84% "중동 전쟁으로 경영 피해"
  • 제주도내 수출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은 중동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수출기업 44곳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84.1%가 중동 전쟁으로 경영상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고 특히 45.5%는 피해가 매우 크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상승, 환율 변동성 확대 순으로 애로사항을 꼽았습니다. 또한 응답 기업의 94.7%는 전쟁이 종전되더라도 경영 애로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2026.04.16(목)  |  김지우
KCTV News7
02:48
  • 국제선 유류할증료 '역대 최고'…제주 관광 '근심'
  • 중동 전쟁 여파로 다음 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습니다. 이로 인해 제주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크게 오른 만큼 여행심리 자체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급기야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로 뛰어올랐습니다 다음 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 최고 단계인 33단계가 적용됩니다. 이달 18단계에서 한 달 만에 무려 15단계 높아집니다. 지난 2016년 현행 유류할증료 체계가 도입된 이래 최대 상승폭이자 33단계가 적용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동 전쟁 발발 이전인 지난달 유류할증료 단계가 6단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과 두 달 만에 최고 단계로 급등한 겁니다. 이에 따라 항공권 가격도 대폭 오를 전망입니다. 가장 먼저 5월 인상안을 발표한 대한항공은 이달 편도 기준 최대 30만 3천 원이던 할증료를 다음 달에는 최대 56만 4천 원까지 올려 받습니다. 전쟁 영향이 있기 전인 지난 3월 부과된 1만3천500원에서 최대 9만9천원과 비교하면 무려 5배 넘게 폭등한 금액입니다. 이번 유류할증료 인상은 제주 관광업계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일각에서는 비싸진 해외여행 대신 제주를 찾는 발길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 섞인 관측도 나옵니다. <인터뷰 : 이영재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조사역> "유가가 오르면 유류할증료를 비롯한 여행 비용 부담이 커지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여행 수요가 감소하게 됩니다. 다만 해외여행의 경우 아무래도 유류할증료 인상폭이 더 크다보니 일부 수요가 제주로 이동하면서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업계는 기대보다 우려가 앞섭니다. 국제선뿐만 아니라 당장 다음 달 국내선 유류할증료까지 4배 이상 올라 이른바 '풍선효과'을 누리기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씽크 : 하승우 / 제주도관광협회 국내외여행업분과 위원장> "국내 같은 경우는 5월에 유류할증료가 반영된 가격은 7, 8월 성수기 상품들에 대해 적용이 되고 예약 수요가 있는데 ##수퍼 체인지 대부분의 고객들이 상담을 하던 것을 약간 보류, 지금 관망의 자세로 돌아가고 그래서 여름 성수기 수요가 줄어들지 않을까." 고유가 상황 속에 항공료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회복세를 기대했던 제주 관광 시장에 다시 한번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현유엄)
  • 2026.04.16(목)  |  김지우
KCTV News7
00:39
  • '가격 하락' 제주 농산물 4개 품목 물류비 지원
  • 제주도가 올해산 제주산 주요 농산물에 대한 물류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1차 지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손익분기점 이하로 내려간 월동무와 양배추, 당근, 조생양파 출하분입니다. 품목별 지원단가는 1kg을 기준으로 월동무 16원, 양배추 23원, 당근 16원, 양파 14원입니다. 노지감귤과 브로콜리의 경우 이 기간에 가락시장 기준 월 평균 가격이 손익분기점 이하로 하락하지 않아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 2026.04.16(목)  |  양상현
  • 제주도, 올해산 풋귤 출하 농장 지정 접수
  • 제주도가 올해산 풋귤 출하 농장 지정 신청을 받습니다.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이며 신규 조성 후 5년 미만 과원이나 농업경영체에 등록하지 않았다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접수된 과원은 현장 확인과 적정성 검토를 거쳐 다음달 중 최종 지정됩니다. 지정 농장에 대해서는 풋귤 전용상자 구입비와 잔류농약 검사비, 직거래 택배비, 해상 물류비 등이 지원됩니다. 올해 풋귤 출하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입니다.
  • 2026.04.16(목)  |  양상현
KCTV News7
02:49
  • 제주 고용 회복세 속…중동발 악재 '먹구름'
  • 모처럼 봄바람이 부는 듯했던 지역경제에 다시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최근 관광객 증가와 소비 개선에 고용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동 사태의 파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 수는 41만 4천명으로 1년 전보다 1만7천명 늘었습니다. 11개월 연속 증가세에 더해 증가폭은 지난 2022년 12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에서 7천명,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9천명 증가하며 고용 회복세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 박혜림 /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 고용조사팀 주무관> “제주지역 3월 고용률은 71.7%로 2022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고령층의 취업 확대,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인한 건설 취업자 증가 사업·개인·공공 서비스 및 기타 산업 분야의 취업자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고용 시장에 훈풍이 부는 건 관광 경기와 소비가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내국인 신용카드 사용액은 관광객을 중심으로 5.7%, 대형마트 소매판매액지수도 4.8% 각각 늘었습니다. 실제로 올해 1월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14만명 증가한데 이어 2월과 3월에도 회복세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세를 유지하는 것과 달리 내국인 관광객은 3월 들어 항공편 감소와 항공료 상승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둔화됐습니다. 문제는 최근 중동전쟁 여파로 관광객 증가세가 더 꺾이고 소비심리도 얼어붙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되면 소비심리 악화와 항공료 추가 인상으로 이어져 내국인 관광 수요는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항공사들은 이달 7천700원인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당장 다음달부터 3만4천100원으로 4.4배 올리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김의정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조사역> "중동 전쟁 이후 고유가 상황과 경제 심리가 안 좋아지면서 하방 위험이 증대됐습니다. 또한 향후 항공과 크루즈 일정을 감안할 경우 관광객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여행 경비와 항공편 공급석 관련해도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내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2분기 2,7%까지 둔화된 뒤 여름 성수기인 7월부터 10월 사이에는 마이너스 0.8%를 기록하며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이지봉, 영상편집 김용민, 그래픽 유재광)
  • 2026.04.15(수)  |  김지우
KCTV News7
00:37
  • 제주항공 1분기 수송객 330만 명…LCC 최다
  •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국적 저비용 항공사, LCC 가운데 가장 많은 330만명의 수송객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24.2% 증가한 규모로 국내선 27.4%, 국제선이 22.7%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항공의 1분기 운항편수는 10.1% 증가했고 탑승률은 91.9%로 국적 항공사 평균 탑승률보다 3%포인트 가량 높았습니다.
  • 2026.04.15(수)  |  김지우
KCTV News7
00:37
  • 제주시 세금 체납 4분의 1 '자동차세'…강력 징수
  • 제주시가 올 상반기에 체납된 자동차세 징수활동을 강화합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제주시 전체 체납액 136억원 가운데 자동차세 체납액은 약 35억원으로 전체의 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11회 이상 세금을 내지 않은 장기 체납 차량이 197대에 달하는 등 고질적인 체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이달부터 번호판 영치와 공매, 고질 체납차량 사실조사 등 징수활동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 2026.04.15(수)  |  김지우
KCTV News7
00:46
  • 다주택자 규제·전쟁 여파에 주택 경기전망 '급락'
  • 다주택자 규제와 중동 전쟁 여파에 제주지역 주택사업경기 전망이 크게 어두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52.9로 지난달과 비교해 15.5포인트 큰 폭 하락했습니다. 충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치로 전국 평균 전망지수 역시 25.3포인트 급락하며 60선에 그쳤습니다. 연구원은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 유가 상승에 따른 건설원가 상승, 보유세 강화대책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2026.04.14(화)  |  김지우
KCTV News7
02:24
  • 취업해도 빚의 늪…학자금 체납액 '역대 최대'
  • 취업을 해도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상환 후 학자금 대출 체납액은 역대 최고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일정 수준의 소득이 있는데도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제주지역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상 금액은 12억 2천400만원이었지만 이 가운데 8억 1천만 원이 회수되지 못하고 체납됐습니다. 감소세를 보이던 체납금액 비율도 다시 66%로 뛰어올랐습니다. 연도별 체납액을 보면 2021년 6억 1천만 원 수준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처음으로 8억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상환 대상 금액 자체도 늘고 있지만 빚을 갚지 못해 쌓이는 체납액의 증가세가 더 뚜렷합니다. 어렵게 취업해 상환 기준 소득은 넘겼지만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전화 인터뷰 :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청년> “학자금을 다 갚는 데까지 6년 정도 걸렸는데 상환을 하려고 해도 월세나 공과금들을 내고 나면 사실 남는 게 많지도 않고…” 상환여건이 악화되는 주요 원인으로는 청년층의 고용불안, 생활비 지출 상승 등이 꼽힙니다. 특히 제주는 관광과 서비스업 위주의 산업 구조 탓에 상대적으로 저임금 일자리가 많습니다. 게다가 집값은 비싸고 물가는 높아 청년들의 상환 능력이 구조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 강권오 /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청년들이 전체적인 생애 주기 안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데 장애물로 작용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제주지역이 관광,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 구조로 가지고 있고 낮은 개인소득이라는 지역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청년들에게 특히 더 부담이 되고 있을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청년들의 종합적인 금융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청년 부채 문제는 개인을 넘어 지역 경제 전반의 위험 요인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지난 1월 제주 가계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인 1.4%를 기록한 가운데, 청년층의 상환 능력 약화가 지역 금융 건전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유재광)
  • 2026.04.13(월)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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