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목)  |  김지우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제주농업 특성을 반영해 개정됐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제주지역과 같이 겨울철에 농작업을 주로 하는 경우 사업 도입 시기를 감안해 운영실적을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중대한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기존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농협에 대해서는 다음해에도 사업 대상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정부 보조사업 회계연도에 따라 매년 말에 사업이 종료됐으며 다음해 사업비가 지급되는 시기까지 사업이 단절되는 문제가 발생해왔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8
  • 공공형 계절근로 지침 개정…제주농업 특성 반영
  •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제주농업 특성을 반영해 개정됐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제주지역과 같이 겨울철에 농작업을 주로 하는 경우 사업 도입 시기를 감안해 운영실적을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중대한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기존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농협에 대해서는 다음해에도 사업 대상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정부 보조사업 회계연도에 따라 매년 말에 사업이 종료됐으며 다음해 사업비가 지급되는 시기까지 사업이 단절되는 문제가 발생해왔습니다.
  • 2025.11.13(목)  |  김지우
  • 서귀포 공영관광지 만족도 92% '긍정적'
  • 서귀포시가 지난달 천지연폭포와 산방산 등 공영관광지 6곳을 방문한 관광객 1천 500여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만족도가 92%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89.3%와 비교해 소폭 상승한 수치로 접근 편의성과 관람 동선, 관광지 정보 등 주요 항목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각 관광지별 특색있는 콘텐츠를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라 추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5.11.13(목)  |  김지우
KCTV News7
02:42
  • 소는 싱가포르, 귤은 몽골로…수출 '탄력'
  • 올해산 감귤과 키위. 월동무가 나란히 몽골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도내 대표 농산물인 세 품목을 통합해 수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앞서 제주 한우와 돼지고기가 국내 축산물로는 처음 싱가포르 수출길을 뚫어내는 등 1차산업 분야 수출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입니다. 지게차를 이용해 몽골 수출길에 오를 감귤과 키위, 월동무를 대형 트럭으로 옮깁니다. 제주시농협은 이번에 물량 17톤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모두 감귤 100톤과 키위 20톤, 월동무 3톤을 몽골로 수출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선적은 세 품목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수출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제주시농협은 이를 위해 수년간 몽골 현지 대형마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인터뷰 : 문종찬 / 제주시농협 경제상무> “제주도 농산물 수출인 경우에 제일 필요한 게 물류 개선입니다. 몽골 수출하려면 저희가 (중국) 톈진항으로 물건을 보내야 합니다. 부산항을 통해서 가다 보면 기간과 비용이 많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직항로 개설을 건의하고 싶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농산물을 비롯한 제주 상품들이 세계무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수출길도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을 갖고 제주 한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위생과 검역 기준이 가장 까다로운 국가로 한국 축산물이 수출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한 제주-칭다오간 화물 직항노선 개설과 APEC 한중 정상회담 개최로 대중국 수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조원식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장> “제주산 농산물 수출 확대 여건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최근 칭다오 간 직항 항로 개설에 따라서 수출 물량이 많이 필요한 상황인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적극적으로 칭다오 물류 법인과 협업을 해…” 지난 9월 제주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88% 급증하며 월 기준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수출액의 70% 이상은 반도체에 집중되면서 단일 품목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1차산업 분야의 수출 확대는 보다 균형 잡힌 수출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5.11.12(수)  |  김지우
KCTV News7
00:45
  • "관광객 증가·소비부진 완화에 제주경제 개선"
  • 관광객 증가와 소비부진 완화 등의 영향으로 제주경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소매판매액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 감소했고 9월 신용카드 사용액은 2.2% 줄며 전월보다 감소폭이 축소됐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제주 방문 관광객은 133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1천명 증가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제주경제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면서 항공편 공급 개선 등의 영향으로 향후 관광객 회복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2025.11.12(수)  |  김지우
KCTV News7
00:36
  • 10월 제주 취업자 9천명 증가…21개월 만에 최대
  •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 증가폭이 21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내 취업자는 40만 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9천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2024년 1월 9천명 늘어난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취업자가 6천명 증가한 반면 30대 취업자는 2천명 감소하며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 2025.11.12(수)  |  김지우
KCTV News7
02:28
  • '10·15 대책 여파' 제주 아파트 시장 급랭
  •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여파로 제주지역 분양 시장과 입주 전망이 모두 위축되고 있습니다. 집값 안정을 위한 수도권 중심의 고강도 규제가 제주를 비롯한 지방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아파트입주전망지수는 지난달보다 15포인트 하락한 60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아파트 입주 전망과 함께 분양 전망도 얼어붙고 있습니다. 이달 도내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64.3으로 지난달보다 20포인트 이상 급감하며 한 달 새 부정적 전망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정부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여파로 풀이됩니다. 이번 대책은 수도권 내 규제지역을 대폭 확대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 강화와 총부채상환비율 확대 적용 등 금융 규제를 강화해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를 잡기 위한 조치입니다.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고강도 수요 억제 정책인 만큼 제주를 비롯한 지방은 직접적인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의 강력한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다주택자들이 비수도권 주택을 매도하고 지방 주택시장의 매수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보유세 등 세제 개편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시장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씽크 : 김유찬 /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원> “다주택자들의 비수도권 주택 매도 심리가 강해질 것으로 우려되면서 비수도권에 대한 주택시장 전망이 악화되고 해당 전망이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같은 경우 타 지역에 비해 다주택자 비율이 높은 지역이라 이러한 영향에 따라서 더 많이 악화 전망을 보이는 것으로…” 당초에는 수도권 규제가 강화되면 비수도권으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예상도 있었지만 오히려 시장 전반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입니다. 이로 인해 2천500가구를 넘어선 도내 미분양 주택 역시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이아민)
  • 2025.11.11(화)  |  김지우
  • 바이오 제약기업 (주)셀릭스 본사 제주 이전
  • 바이오 제약기업인 (주)셀릭스가 본사를 제주로 이전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10일) 오후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사옥은 연면적 5천700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생산시설과 연구실, 기숙사 등을 갖췄습니다. 셀릭스는 앞으로 4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2025.11.10(월)  |  문수희
KCTV News7
00:54
  • '싱가포르 제주의 날'…축산물 30억 원 수출 계약
  • 제주도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제2회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가 30억 원 규모의 축산물 수출 계약을 비롯해 190여 건의 수출 상담, 스타트업 협력, 제주상품 홍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수출상담회와 스타트업 데모데이,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아세안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주식회사 대한 F&B는 싱가포르 유통업체와 연간 한우 200두, 돈육 52톤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제주 스타트업 8개사는 현지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친환경·AI 기술 분야에서 주목받았습니다. 팝업스토어에는 감귤 가공품, 제주 화장품 등 70여 종의 제품이 전시·판매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2025.11.09(일)  |  이정훈
KCTV News7
00:35
  • 제주지역 경윳값 전국 최고…"다음 주도 상승세"
  • 기름값이 2주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유피넷에 따르면 오늘 기준 제주지역 평균 경유값은 1,67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습니다. 휘발유값은 1,761원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업계는 지난달 말 기준 국제 석유 제품과 환율이 모든 오른데다 유류세 인하율 축소분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다음주에도 기름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2025.11.08(토)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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