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6(수)  |  김지우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기준치를 밑돌았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97.8로 전달 대비 3포인트 하락하며 두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수가 기준치인 100 아래로 내려간 건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던 지난 4월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주가 하락과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냉랭해진 체감경기가 소비자심리지수 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도내 기술개발기업 판로 확대 간담회 열려
  • 제주도의회 미래경제산업위원회 양경호 의원이 오늘 오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내 기술개발기업의 판로확대와 제도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제주도청과 교육청 공무원은 물론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혁신제품, 신기술제품 등 공공조달 관련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재 도내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각종 인증이나 공공조달제도를 활용하고 있음에도 실제 공공기관 구매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2026.08.31(월)  |  양상현
  • 관광업계 "안전체계 강화…허위정보 엄정 대응"
  • 제주도관광협회가 오늘(31일) 오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여성 실종 사망 사건으로 발생하는 불안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제주관광의 안전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관광객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과 안내를 확대하고 관광사업체 종사자에 대한 안전 교육과 현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관광객의 불안을 조장하고 지역경제에 피해를 입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2026.08.31(월)  |  김지우
  • 한 달 만에 꺾인 생산…제주경제 '트리플 감소'
  • 제주지역의 광공업 생산과 출하 그리고 소비가 나란히 줄어드는 트리플 감소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6월 반짝 반등했던 생산 지표가 한 달 만에 다시 꺾인 건데 기업들의 재고 부담까지 커지면서 하반기 경제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한 달 만에 광공업 생산과 출하, 소비가 나란히 줄어드는 이른바 트리플 감소가 발생하면서 제주경제 둔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7월 도내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2.5% 줄었습니다. 지난 6월 반짝 증가세로 돌아선 지 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주저 앉았습니다. 제품 출하 또한 7월 마이너스 9.8%를 기록하며 감소폭을 키웠습니다. 반면 팔리지 않고 창고에 쌓인 재고는 16% 급증해 기업들의 자금 압박과 운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의 주력 생산 업종인 생수를 필두로 한 음료 부문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자통신 등도 반도체 생산 단가 상승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실적이 70% 이상 급감했습니다. 시중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지난 7월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는 1년 전보다 17.7% 급감했습니다. 올해 2월 설 명절 특수로 4.8% 반짝 상승한 것을 빼면 올한해 내내 큰 폭의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음식료품, 화장품, 의복 등에서 일제히 소비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 고보형 /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 주무관> “건설 경기와 음료 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생산, 출하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고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재고는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소비 패턴의 다양성이 지속되면서 대형소매점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생산 저하와 소비 위축 그리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고 부담까지. 삼중고를 겪고 있는 제주 경제가 하반기 반등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현유엄)
  • 2026.08.31(월)  |  김지우
  • 제주 어장에 돌돔·조피볼락 100만 마리 방류
  • 제주도가 오는 11월까지 제주 연안 어장에 돌돔과 조피볼락 종자 100만 마리를 방류합니다. 방류 지점은 도내 어선주협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추자.모슬포 연안해역 등 도내 5개소입니다. 제주도는 종자 생존에 적합한 수온 등 해역 여건을 고려해 시기를 조정하고 사전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만 선별해 방류합니다. 제주도는 연안 어장의 생태환경 변화와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2002년부터 어류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1개 어종에 2천 700만 마리에 이르고 있습니다.
  • 2026.08.30(일)  |  양상현
  • 한은 제주, 50억 규모 중소기업 추석자금 지원
  •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임금 등 단기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 총 50억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금융기관이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취급한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대출액의 최대 50%,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저금리 지원을 실시합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금융비용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2026.08.28(금)  |  김지우
  • 주담대 꺾여도 가계 빚 '껑충'…증시 자금 쏠림
  • 올해 상반기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꺾였지만 제주지역 가계 빚은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례없는 증시 호황에 빚을 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열풍이 불었기 때문인데 최근 금리 인상과 주가 조정이 맞물리면서 부실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 6월말 기준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16조 560억원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2천780억원이 늘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억원 이상 확대된 증가폭입니다. 상품별로 보면 지난해 상반기 3천억원 넘게 증가한 주택담보대출은 올해 600억원 느는 데 그쳤습니다. 반면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가계대출은 감소세를 이어오다 올해 상반기 2천억원 넘게 늘며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증가폭만 놓고 보면 2021년 상반기 이후 5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 주식 투자가 가계대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유례없는 증시 호황 속에 코스피가 한때 사상 처음 9천선을 돌파하면서 빚을 내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열풍이 확산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흐름은 제2금융권인 상호금융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4천400억원 이상 급증한 상호금융 수신액은 올해 상반기엔 3천억원 가량 줄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최대 감소폭인데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츌과 더불어 비과세 혜택 요건 강화, 금리 인하 등이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 시원규 /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 과장> “상반기 제주지역 가계대출을 주택담보대출과 기타가계대출로 나눠 보면 상반된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주담대는 금리 상승과 은행권 자본규제 강화, 지역 주택시장 부진으로 증가폭이 둔화된 반면 기타가계대출은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투자자금 수요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습니다” 지난 6월 가계대출 연체율은 1.28%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주가 폭락과 조정 , 그리고 기준금리의 이례적인 두 달 연속 인상까지 겹치면서 연체율 추가 상승과 빚투 투자자의 자산 손실 등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소기훈)
  • 2026.08.28(금)  |  김지우
  • 성장하는 K-의료 산업...유치 경쟁 열기
  •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있어 이제 K-의료관광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산업이 됐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한국 의료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선점을 위한 각 지자체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페어 행사가 열렸는데요.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해외 의료관광 바이어들과 도내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마주앉아 열띤 대화를 이어갑니다.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1대1 비즈니스 미팅 현장입니다. 테이블마다 각 병원의 특화된 진료 강점 등을 소개하며 의료관광 고객 유치에 한창입니다. <이승수/00의료재단 운영팀장> "과거에는 성형이나 이런데 관심이 많았다면, 지금은 중증질환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런 것들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 아닌가 생각했고, (신장투석 분야도) 이런 흐름을 타서 해외로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과 몽골 등 11개국에서 온 16개 기관과 제주도내 28개 의료기관 등이 참여했습니다. 해외 헬스케어기업이나 여행사, 그리고 도내 의료기관, 유치 사업자들이 각각에 맞는 진료분야에 따라 매칭돼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갔습니다.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업무협약이 잇따라 이어지면서 실질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 성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강바야르/몽골 의료관광 여행업체 관계자> "모두 알다시피 몽골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K-문화가 인기가 있잖아요. 그와 마찬가지고 한국이 의료 기계가 세계 1등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도가 유치한 외국인 환자 수는 4만 7천여명으로 서울, 부산, 경기에 이어 전국 네번째 높은 성과를 거둔바 있습니다. 무비자 입국 제도로 해외 환자들의 접근성이 높은데다 제주만의 휴양 인프라를 결합한 상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채원/제주특별자치도 보건정책과 주무관> "제주는 아무래도 천혜의 자연 경관이 갖춰진 곳이기 때문에 다른 지자체보다는 그런 부분이 웰니스로 이용할 수 있고 또 의료도 같이 체험할 수 있는 게 제주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하고요."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201만명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도 역시 의료 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6.08.28(금)  |  김수연
  • 레드향 생육단계별 온도·수분 관리 기준 마련
  • 제주도농업기술원이 과실이 갈라는 열과 현상을 줄이기 위한 생육단계별 온도와 수분 관리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레드향 재배농가 21곳에서 시설 안팎의 온도와 토양수분, 과실 크기, 품질 등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재배환경과 생육특성을 분석했습니다. 5~6월 어린 과실이 자라는 시기에는 높은 주간 온도가 껍질 발달에 영향을 미쳤으며 7~9월 과실이 커지는 시기에는 높은 야간 온도와 불안정한 수분 공급이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 시설 내 적정온도는 5~6월의 경우 주간 평균 24에서 26도, 7~8월에는 야간 평균 25에서 26.4도로 분석됐습니다.
  • 2026.08.28(금)  |  양상현
  •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폭 확대…주식 열풍 영향
  •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폭이 주식 투자 열풍 등의 영향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2천 780억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폭과 비교해 2천억원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영향 등으로 축소된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가계대출 증가폭이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투자자금 수요로 확대되면서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6.08.28(금)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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