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②>품질향상·참여가 '관건'

이경주 기자 리포트 이어 감귤 전자산지경매의 가장 큰 장점은 생산 농가가 품질에 따라 최저가를 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기준을 당도 10 브릭스 이상으로 정해 소비자들은 믿고 사먹을 수 있습니다. 즉 품질 보증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인터뷰:문종찬 제주시농협 공판장장> "가격이 높게 형성이 되면 생산자는 따라올 거라고 저희들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저희들이 해야될 부분이 수요자를 늘리는 방법..." 제주시농협이 지난해산 노지감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본 결과 농가 수취가격이 종전보다 20% 이상 올랐습니다. 유통단계도 줄면서 물류비 절감 효과도 얻고 있습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제주도는 전자산지경매가 효과를 거둠에따라 5월 하우스감귤부터 이듬해 4월 만감류까지 연중 운영체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전자산지경매가 정착될 때까지 10kg 당 1천300원을 보조해 주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단위농협 차원으로 추진되면서 도내 전체로 확대하기에는 한계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산지유통센터를 갖춘 도내 7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지만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지역 몇몇 농협은 기존 직거래 방식을 고수하며 이번 사업에서 빠졌습니다. 감귤 출하가 몰릴 때 물량을 소화하기에 수월하고 이미 좋은 가격대로 거래되고 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인터뷰: 양용창 제주시농협 조합장> "직거래쪽이 제일 낫겠다. 산지경매에 적극적으로 들어가면 거래처만 뺏겨버리는 게 아닌가 이런 의심, 이런 부분들이 아직은 당분간 있을걸로 예측도 했고..." 물량 확보도 산지경매가 정착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브릭스 이상의 감귤이 출하되는 비율은 많아봐야 전체 출하 물량의 20%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반면 기준 이하의 감귤은 저급품으로 인식돼 추가 가격 하락도 우려되는 등 품질향상 노력이 시급한 대목입니다. 여기에 만감류의 경우 직거래 가격이나 경매 가격이 별 차이가 없어 구매자 확보가 또 하나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출하되는 감귤의 50% 이상이 산지전자경매로 이뤄진다면 출하 조절까지 가능해 농가 소득 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수급조절과 품질향상에 감귤산업의 미래가 걸려있는 만큼 농가와 생산자 단체의 참여가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신화역사공원, 다음달 콘도 운영 개시2017.03.24

서귀포시 안덕면에 조성되는 신화역사공원이 다음달 콘도미니엄을 시작으로 일부 운영에 들어갑니다. 람정제주개발은 오늘(24일) 브리핑을 열고 콘도미니엄 340여 실이 다음달 25일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말에는 테마파크 일부 시설과 워터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도 단계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집중진단 ①> 감귤 산지경매 시작은 '호조' 2017.03.24

지난해산 감귤에 처음 도입된 산지경매. 산지경매는 수확한 감귤을 다른 지역 도매시장으로 보내 위탁 경매하는 것과는 달리 제주에서 진행됩니다. 위탁 경매를 할 경우 운송비와 하역비, 상장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경매 비용은 전체 유통비용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농민에게 큰 부담입니다. 또 생산자가 도매시장에서 좌우되는 감귤가격에 결정 주도권을 갖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제주도가 산지 경매를 도입한 이유입니다. 지난해산 노지감귤 산지 경매 물량은 340여 톤. 산지경매 평균 낙찰가격은 노지감귤 5㎏ 1만 원 대, 10㎏은 1만 7천 원대로 도매시장보다 20% 정도 높습니다. 특히 생산자가 가격 하한선을 정할 수 있어 참여 농가 반응도 좋습니다. <인터뷰 : 문정구/산지경매 참여농가> "유통비용도 절감하고 농가는 감귤 가격을 잘 받아서 좋고 소비자는 맛있는 감귤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산지 경매 대상이 당도 10브릭스 이상으로 제한되면서 실제 경매 물량은 연간 출하량의 1%도 안 됩니다. <클로징 : 이경주> "산지경매 도입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품질 높은 감귤 물량을 확보하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계속해서 최형석 기자입니다."

하계시즌 제주기점 항공편 확대 2017.03.23

여수 등 지역노선을 중심으로 하계시즌 항공기 운항이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하계시즌 동안 제주기점 13개 노선 항공기 운항횟수는 일주일에 1천 550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했습니다. 특히 제주와 여수노선이 주 14회로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고, 제주 기점으로 광주와 청주 노선도 각각 28%와 17% 늘었습니다. 한편 저비용항공사 점유율은 59.2%로 1년 전보다 0.9%p 늘었습니다.

동남아 단체관광객 제주 환승 무비자 허용2017.03.22

제주 방문을 위해 인천이나 김해공항에서 환승하는 동남아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됩니다. 정부는 오늘 제5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중국의 한국관광금지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대책을 내놨습니다. 동남아 단체관광객에 대한 환승 무비자는 빠르면 오는 6월부터 시행됩니다. 하지만 동남아 단체관광객에 대한 전면 무비자 입국 허용은 불법체류 등의 문제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관광 업계 세금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하고 호텔이나 콘도가 객실 가격을 인하할 경우 보유건물의 재산세를 30% 경감해주기로 했습니다.

제 몫만 챙기는 항공사2017.03.22

요즘 어떻게 하면 관광객을 한 명이라도 더 유치할 수 있을까 고민인데요. 이런 상황에 항공사들이 줄줄이 요금을 인상하면서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저비용 항공사 카운터마다 줄이 길게 늘어서있습니다. 대형 항공사보다 저렴한 항공권 가격에 이용객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사정이 달라집니다. 지난 1월 진에어를 시작으로 저비용항공사들이 항공 요금 인상에 나섰습니다. 진에어는 주말과 성수기 제주 노선 운임을 3에서 5% 인상했고, 제주항공과 티웨이, 이스타 등 다른 저비용항공사들도 이 달 안에 최고 11%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유류할증료까지 포함한 성수기 편도요금이 처음으로 10만 원을 넘게 됩니다. 저비용이라는 말이 무색합니다. <인터뷰 : 문이혜/관광객> "지금 가족이 4명인데 아이가 태어나면 5명이에요. 항공권이 인상되면 여행 다닐 때 큰 부담이 될 것 같아요." <브릿지 : 이경주> 저비용 항공사에 이어 국적항공사인 아시아나도 다음달부터 운임을 평균 5%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와 김포노선을 중심으로 최대 6천 원 인상됩니다. 여기에 유류할증료 등을 더하면 부담은 더 커집니다. 봄철 성수기를 앞두고 일제히 요금을 올리면서 제주를 찾는 국내 관광객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우연/관광객> "돈이 많이 들어가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여행 횟수가 줄겠죠. " 관광객 여행 경비 중 20% 정도를 차지하는 항공요금. 가뜩이나 사드 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상황에서 이익 챙기기에만 급급한 항공사들이 제주 관광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할인행사가 대안?…해법 '깜깜' 2017.03.21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주도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특별 자금을 지원하고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통해 관광객을 끌어 모으겠다는 계획인데요. 하지만 관광업계 반응은 차갑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중국의 한국 관광금지 조치로 타격을 입은 제주 관광시장. 제주도는 대대적인 할인행사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홍영기/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 "관광숙박업이나 사설관광지, 기념품업, 골프장, 관광 식당 등에서 최저 5%에서 최고 65%까지 할인행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정작 관광업계의 반응은 시원치않습니다. 제주도가 업체들에게 할인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통보한 것은 지난 주말. 일부 업체들은 할인 외에 별다른 대안도 없이 당장 다음달부터 시행하겠다는 제주도의 밀어붙이기식 대책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가뜩이나 손님이 줄어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 할인에 대한 부담은 고스란히 업체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인터뷰 : 상인> "추가 세일을 해야 하는데 만만치 않아요. 사람을 유입할 수만 있다면 (좋죠.) 가뜩이나 중국인 관광객이 빠져나간 자리가 휑해서...// **수퍼체인지** 그런데 대책이 와 닿지는 않죠." 특히 중국인이 주로 찾던 업체는 할인행사를 한다고 해서 내국인 방문이 증가할지, 효과도 의문입니다. <인터뷰 : 숙박업체 관계자> "30% 이상 세일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요. 도움이 될 것으로는 안 봐요. 여기는 국내 관광객이 들어오는 곳이 아니에요. 중국 관광객 위주라서 // **수퍼체인지** 국내 관광객 유치로는 미칠 영향이 없을 것 같아요. " <클로징 : 이경주> "이번 사태로 저가 위주의 중국 관광 폐해가 드러난 상황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대안이 공감을 얻지 못하면서 탁상행정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中 관광객 감소 대책 마련…상환유예·특별융자2017.03.21

중국의 한국관광 금지 조치로 도내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제주도가 이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관광진흥기금 원금 상환을 1년 동안 유예하고, 경영안정자금을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총 300억원을 특별융자합니다. 특히 중국관광객 감소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업체와 사후면세점에 대해 처음으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또 다음 한달간 제주여행 초대전을 대대적으로 개최해 도내 축제와 연계한 그랜드세일을 실시하고 28개소의 공영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합니다. 제주도는 또 일본과 동남아, 신흥시장으로의 다변화를 위해 항공노선 개설과 전세기 확충, 크루즈 유치를 강화합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확대2017.03.21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이 확대 시행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지역에 한해 시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동 지역으로 확대합니다. 특히 바우처 카드 사용 업종을 기존 18개에서 올해부터 안경점과 경기장 관람, 미용원 등 3개를 추가합니다. 제주도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통해 만 65살 미만의 전업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간 10만원까지 각종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3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6명 응모2017.03.20

제3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3번째 공모에 6명이 응모했습니다. 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오늘 오후까지 제3대 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6명이 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서류심사에 들어가고 이어 23일부터 면접심사를 통해 적임자를 원희룡 지사에게 추천하게 됩니다. 한편 제3대 에너지공사 사장 공모는 1차의 경우 단독 응모로 자동 무산됐고, 2차는 허엽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내정됐지만 취업제한 규정에 걸려 임용되지 못했습니다.

위기의 크루즈 시장…다변화 모색 2017.03.20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으로 크루즈 제주 기항이 사실상 전면 중단됐는데요. 그동안 중국에 편중됐던 크루즈 시장이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으로 크루즈 200여 편이 제주 기항을 취소했습니다. 중국인이 크루즈 관광객의 97%를 차지할 만큼 중국에 편중돼 있던 크루즈 시장. 사실상 크루즈 관광이 전면 중단되면서 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가 크루즈 시장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중국에 집중됐던 노선을 일본과 대만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크루즈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는 일본과 대만 시장을 개척해 제주 기항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부터 기항 예정인 월드와이드크루즈, 즉 세계일주 크루즈 선사들과 제주 상품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기우/제주특별자치도해양산업과장> "중국에 의존했던 크루즈 시장을 동남아와 세계 각국에 있는 월드와이드 크루즈 등 중국이 빠지더라도 채울 수 있도록 시장을 넓혀가겠습니다." 당초 올해 예정된 크루즈 기항은 700여 회. 이 가운데 30% 가까이가 기항을 취소했습니다. 신규시장을 통해 당장 빈자리를 채울 수는 없지만 보다 안정적인 크루즈 시장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의근/제주크루즈산업협회 회장> "중국 외에 일본이나 대만 크루즈를 우선 선적 배정해주는 전략이 필요하고 세계 일주하는 크루즈의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해서 // **수퍼체인지** 제주 고유의 자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개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잇따른 기항 취소로 위기를 맞은 크루즈 관광산업. 시장 다변화를 통해 크루즈 관광의 내실을 다지는 전환점이 될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제주크루즈시장 다변화 마케팅 추진2017.03.20

제주크루즈시장의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활동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루즈 전문 박람회에 참가해 월드와이드 크루즈를 운영하는 로얄캐리비언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중국발 크루즈의 조속한 회복과 추가 제주기항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홀랜드아메리카' 임원진을 만나 월드와이드크루즈 제주기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만과 일본으로의 시장 개척을 위해 대만항만공사와 일본을 모항으로 하는 프린세스 크루즈와 다양한 상품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지역 두달동안 아파트 340여 가구 공급 2017.03.20

다음달부터 5월까지 두 달동안 제주지역에 아파트 340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전국 7만 7천200여 가구로 이 가운데 제주는 340여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입주 예정 아파트는 다음달 서귀포시 토평동 20여 가구와 5월 제주시 봉개동 80여 가구 등 입니다.

도내 마을어장에 수산종자 89만 마리 방류2017.03.20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달말부터 오는 6월까지 도내 마을어장에 수산종자 89만 마리를 방류합니다. 이번에 방류하는 수산종자는 전복 35만마리와 홍해삼 36만마리, 오분자기 18만 마리로 자원회복과 해녀보호육성노력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20개 마을어장에서 진행됩니다. 특히 전복종자를 방류하는 어장에 대해서는 금속태그 등을 부착해 방류효과를 조사하게 됩니다.

한국은행, 관광업체 특별운전자금 지원 2017.03.20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합니다. 지원규모는 200억 원으로 업체당 5억 원,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으로는 10억 원 이내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은 내일(21일)부터 올해 말까지 신규 대출을 받는 일반여행업과 관광호텔업, 전세버스운송사업 등 도내 관광 업체로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