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금)  |  김지우
최근 중동 사태로 석유화학 제품인 종량제 봉투 수급에도 비상이 걸릴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마트 곳곳에서는 봉투를 미리 사두려는 사재기가 벌어지며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제주도는 당장 수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과도한 구매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대형 마트입니다. 종량제봉투 진열 매대가 용량에 상관 없이 텅텅 비었습니다. 중동 사태 여파로 봉투 수급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소식에 최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겁니다. 일부 고객이 한꺼번에 수십장씩 사가는 등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자 마트 측은 1인당 구매 한도를 두 묶음으로 제한했습니다. <인터뷰 : 한선이 / 마트 장장> “전쟁으로 인해 고객분들이 많이 우려를 하고 있지만 저희 매장에서는 1인 2묶음씩 구매 제한을 두면서 현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동네 마트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품절 사태를 막기 위해 장바구니 대용이나 낱개로만 종량제봉투를 팔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홍정환 / 마트 직원> “저번 주부터 사람들이 종량제를 많이 찾더라고요. 원래 한 묶음씩 사던 사람이 갑자기 열 묶음씩 사가서 저희도 수량이 별로 없어서 묶음으로는 많이 판매를 못하고 낱장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종량제봉투는 석유화학제품인 나프타를 원료로 만듭니다. 나프타 국내 수입량의 약 54%가 중동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데 최근 이 항로가 봉쇄되면서 원료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쓰레기봉투 대란이 일어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진 상황. 하지만 제주도는 긴급 점검 결과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종량제 봉투 재고는 모두 850만장으로 적게는 3개월에서 많게는 9개월치 이상 확보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체할 수 있는 재생원료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고 지자체 간 원료 공동 활용도 가능해 생산에 차질이 없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 조인숙 / 제주특별자치도 자원순환과장> “도에서는 종량제봉투 재고량을 매일 확인하고 있고 기후부 하고도 원료 수급 문제에 대해서 계속 점검해 나가고 있습니다. 품귀 현상으로 일부 도민들이 구매에 우려를 하고 있는데 걱정하지 말고 종량제봉투는 필요한 만큼 구매해 주셨으면…” 제주도는 대형마트 등에 대량 구입 자제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요청하고 수요 증가에 대비해 봉투 제작업체의 공장 가동시간을 늘릴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현유엄)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46
  • 종량제 품절에 판매 제한…"과도한 구매 불필요"
  • 최근 중동 사태로 석유화학 제품인 종량제 봉투 수급에도 비상이 걸릴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마트 곳곳에서는 봉투를 미리 사두려는 사재기가 벌어지며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제주도는 당장 수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과도한 구매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대형 마트입니다. 종량제봉투 진열 매대가 용량에 상관 없이 텅텅 비었습니다. 중동 사태 여파로 봉투 수급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소식에 최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겁니다. 일부 고객이 한꺼번에 수십장씩 사가는 등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자 마트 측은 1인당 구매 한도를 두 묶음으로 제한했습니다. <인터뷰 : 한선이 / 마트 장장> “전쟁으로 인해 고객분들이 많이 우려를 하고 있지만 저희 매장에서는 1인 2묶음씩 구매 제한을 두면서 현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동네 마트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품절 사태를 막기 위해 장바구니 대용이나 낱개로만 종량제봉투를 팔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홍정환 / 마트 직원> “저번 주부터 사람들이 종량제를 많이 찾더라고요. 원래 한 묶음씩 사던 사람이 갑자기 열 묶음씩 사가서 저희도 수량이 별로 없어서 묶음으로는 많이 판매를 못하고 낱장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종량제봉투는 석유화학제품인 나프타를 원료로 만듭니다. 나프타 국내 수입량의 약 54%가 중동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데 최근 이 항로가 봉쇄되면서 원료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쓰레기봉투 대란이 일어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진 상황. 하지만 제주도는 긴급 점검 결과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종량제 봉투 재고는 모두 850만장으로 적게는 3개월에서 많게는 9개월치 이상 확보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체할 수 있는 재생원료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고 지자체 간 원료 공동 활용도 가능해 생산에 차질이 없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 조인숙 / 제주특별자치도 자원순환과장> “도에서는 종량제봉투 재고량을 매일 확인하고 있고 기후부 하고도 원료 수급 문제에 대해서 계속 점검해 나가고 있습니다. 품귀 현상으로 일부 도민들이 구매에 우려를 하고 있는데 걱정하지 말고 종량제봉투는 필요한 만큼 구매해 주셨으면…” 제주도는 대형마트 등에 대량 구입 자제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요청하고 수요 증가에 대비해 봉투 제작업체의 공장 가동시간을 늘릴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현유엄)
  • 2026.03.27(금)  |  김지우
KCTV News7
00:39
  • 농협은행 제주,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지원
  • NH농협은행 제주본부가 오늘(27일) 제주시 삼도동 중앙경로당에서 금융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행사에서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 금융사기 유형과 실제 피해 사례 안내, 그리고 예방 요령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에 발맞춰 출시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송금 피해액의 70%, 최대 천 만원을 보상하며 만 60세 이상 국민 100만명을 대상으로 무료 가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2026.03.27(금)  |  김지우
KCTV News7
00:53
  • 2차 석유최고가제 시행…제주 기름값 오름세
  • 오늘부터 인상된 2차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되자 제주지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 제주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천839원으로 어제보다 6원 올랐습니다. 경유 판매가격 또한 리터당 6원 상승한 1천83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차 석유 최고가격제는 1차 대비 모든 유종이 리터당 210원씩 인상됐습니다. 다만 현재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기름은 대부분 2차 최고가격 지정 이전 들여온 물량인데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폭 확대 등 가격 안정 조치를 실시하고 있어 급격한 가격 인상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 2026.03.27(금)  |  김지우
KCTV News7
00:44
  • '비료 줄여도 수확량 그대로' 표준시비 확대
  • 제주도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지하수 오염을 막는 서부지역 표준시비 도입 시범사업을 애월읍과 안덕면까지 확대 추진합니다. 표준시비는 필지별 토양을 분석해 작물에 필요한 양분만 공급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양배추와 브로콜리의 경우 기존에 비해 비료 사용량을 43%와 36% 줄였음에도 수확량과 상품성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지난해 한림, 한경, 대정에 이어 올해 애월과 안덕면으로 확대하고 양배추와 브로콜리, 마늘, 양파에 대해 적용할 예정입니다.
  • 2026.03.27(금)  |  양상현
KCTV News7
00:42
  • 유류세 인하폭 확대…휘발유 15%·경유 25%
  •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내일(27일)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확대됩니다. 정부는 오늘(26일)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유류세 인하폭을 휘발유는 기존 7%에서 15%로, 경유는 10%에서 25% 각각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리터당 총세액은 휘발유가 65원 감소하고, 경유는 87원 줄어듭니다. 아울러 석유제품 2차 최고가격제 대상을 선박용 경유로 확대하고, 화물차와 버스 대상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비율도 4월까지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 2026.03.26(목)  |  김지우
KCTV News7
00:34
  • '제주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개막…미래 전략 모색
  • 제13회 제주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오늘 제주신화월드에서 막을 올리고 모레(27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엑스포는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 세계 e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선보이며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전문 세션도 운영되고 있씁니다.
  • 2026.03.25(수)  |  김지우
KCTV News7
00:41
  • 제주~인천 노선 5월 재개…제주항공 주2회 운항
  • 제주와 인천을 오가는 정기 항공편이 10년 만에 재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이 신청한 제주와 인천을 잇는 국내선 노선 운항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와 인천간 노선은 오는 5월 12일부터 주 2회 왕복 운항할 예정으로 5월에는 화요일과 토요일, 6월부터는 월요일과 금요일에 운항합니다. 해당 노선은 탑승률 저조와 만성적인 적자 문제로 지난 2016년 전면 중단됐지만 정부가 인천과 지방공항을 잇는 직항노선을 단계적으로 신설하기로 하면서 10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 2026.03.24(화)  |  김지우
KCTV News7
00:52
  • 2월 제주 수출 97% 증가…반도체 증가세 견인
  • 제주지역의 수출실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역시 반도체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4천 71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7% 증가해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 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품목 별로 보면 반도체가 전체 수출액의 76%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4%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동차나 항공기 부품 등 기계류와 화장품을 포함한 화학공업제품, 일부 농수산물의 실적도 증가세를 견인했습니다. 수출 국가별로는 홍콩이 전체 68%로 가장 많고 대만,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순을 보였습니다.
  • 2026.03.23(월)  |  문수희
KCTV News7
00:37
  • 월동무 도매가 하락세, 시장 격리·할인 판촉
  • 월동무 도매시장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급 조절 대책이 추진됩니다.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등에 따르면 월동무 20kg 기준 도매가격은 1만 3천 원대에서 이달 중순부터 9천원 대로 떨어졌습니다. 소비부진과 반입물량 증가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생산자 단체는 23일부터 월동무 1천 톤을 시장격리하고 전국 하나로마트에 제주 월동무 2천 톤을 할인 공급할 계획입니다.
  • 2026.03.21(토)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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