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화)  |  김용원
부동산 경매 물건이 2008년 이후 18년 만에 최다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반면 낙찰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제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경매 물건은 945건으로 지난 2008년 10월, 1천여 건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경매 물건 대비 낙찰 비율은 16.9%, 낙찰가율은 47%로 전국 평균보다 모두 낮았습니다. 경기 침체와 미분양 여파, 고금리 등의 이유로 법원 경매 물건은 크게 늘어난 반면 실수요는 줄면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실업률 0.8%' 역대 최저…고용 양극화 뚜렷
  • 지난달 제주지역 실업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늘어난 일자리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층에 집중된 반면 경제의 허리인 40대와 관광업 취업자는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실업자는 3천명으로 1년 전보다 2천명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0.5%포인트 하락한 0.8%를 기록했습니다. 통계 제공 이후 가장 낮았던 2012년 10월, 12월과 같은 역대 최저치입니다. 도내 실업률은 지난해 12월만 하더라도 역대 가장 높은 5.3%를 찍었습니다. 당시 공공 분야 노인일자리 사업 증가로 60세 이상에서 구직 활동이 늘면서 실업률이 반짝 상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후 실업률은 안정세를 되찾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불과 8개월 만에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취업자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도내 취업자는 41만 5천명으로 1년 새 1만 2천명 늘며 16개월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고용률은 2.1%포인트 오른 71.9%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 : 박혜림 /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 고용조사팀 주무관> “2026년 8월 고용률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을 비롯한 건설업, 농림어업 취업자 증가로 전년 대비 2.1%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의 경제 활동 참여 확대, 농림어업 자영자 증가 등 비경제활동인구의 취업 전환으로 실업률은 낮게 나타났습니다.” 지표상으로는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지만 연령별 양극화 현상은 점차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0대 취업자는 2천명, 30대 취업자는 1천명 증가하는데 그쳤고 40대 취업자는 오히려 2천명 줄며 2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50대 취업자는 3천명, 60대 이상은 8천명 늘며 취업자 증가세가 중장년과 고령층 일자리에 집중됐습니다. 또한 제주 지역 핵심 산업으로 관광 경기와 직결된 도소매와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4개월 연속 감소하며 내수 경기 침체 여파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영상편집 박병준, 그래픽 유재광)
  • 2026.09.09(수)  |  김지우
  • 배추순나방 '번식기'…양배추·브로콜리 예찰 당부
  • 배추과 작물을 갉아먹는 배추순나방 번식 시기가 다가오면서 양배추와 브로콜리 재배농가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최근 5년간 9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아 배추순나방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며 양배추와 브로콜리 재배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정식 초기 배추순나방이 작물을 갉아먹어 생장점에 피해를 입으면 브로콜리 꽃봉오리가 제대로 생기지 않고 양배추 속이 차지 않는 등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는 만큼 정식후 30일 안에는 밭을 자주 살피고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6.09.09(수)  |  김수연
KCTV News7
00:40
  • 경매 물량 18년 만에 '최다'…낙찰률은 '뚝'
  • 부동산 경매 물건이 2008년 이후 18년 만에 최다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반면 낙찰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제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경매 물건은 945건으로 지난 2008년 10월, 1천여 건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경매 물건 대비 낙찰 비율은 16.9%, 낙찰가율은 47%로 전국 평균보다 모두 낮았습니다. 경기 침체와 미분양 여파, 고금리 등의 이유로 법원 경매 물건은 크게 늘어난 반면 실수요는 줄면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2026.09.08(화)  |  김용원
KCTV News7
00:45
  • 올해 노지감귤 생산예상량 44만 3천톤…7.8% 증가
  • 올해 제주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이 지난해보다 7.8% 늘어난 44만 3천톤 안팎으로 전망됐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감귤관측조사위원회가 도내 320개소를 조사한 결과 나무 한 그루당 평균 열매 수는 909개로 최근 5년 평균보다 96개 많았습니다. 특히 당도는 8.5브릭스로 최근 5년 평균보다 1.4브릭스 높고 산 함량도 평균보다 낮아 품질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오는 11월 품질과 결점과율 등에 대한 3차 관측조사를 실시해 최종 생산예상량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 2026.09.08(화)  |  최형석
KCTV News7
02:02
  • 샤인머스캣 본격 수확…고품질 출하 필수
  • 추석 대목을 앞두고 샤인머스캣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적인 과잉 공급에다 저품질 제품이 유통으로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샤인머스캣 농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위기 속에서도 고품질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는 농가들이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탐스럽게 익은 샤인머스캣이 가지마다 가득 매달려 있습니다. 9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출하 작업이 한창입니다. 잘익은 샤인머스캣의 평균 당도는 20브릭스 이상. 유기농 재배에 수확시기까지 늦춰가며 당도가 보장된 품질만을 출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홍시년/샤인머스캣 재배 농가> "단 한 가지 당도 때문이에요. 다른 건 없고, 당도 때문에 (다른 농가보다) 1kg에 2천 원은 더 받아요." 고품질로 소비자들과 신뢰를 쌓다보니 이 농가의 제품은 단골 손님들에게 거의 대부분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직거래로 판매하다보니 1kg당 1만원의 높은 가격에 거래돼 수익도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주변 농가들의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급이 많아진데다 당도가 낮은 저픔질 출하가 이어지면서 샤인머스캣 가격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실제 제주지역 일부 농가에서는 아예 재배를 포기하고 폐원까지 고민하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 김용찬/동부농업기술센터 신기술보급팀장> "샤인머스캣이 전국적으로 지금 5천 헥타르 이상 재배되고 있어서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워낙 많다 보니까 가격이 상당히 많이 떨어졌어요. 감귤이나 다른 과수에 비해서 수익성이 떨어지다 보니까 폐원을 고민하시는 농가 분들이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소비 외면과 가격 폭락이라는 위기 속에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농업기술원은 시장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최소 18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제품만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 2026.09.07(월)  |  김수연
KCTV News7
00:31
  • 올해산 극조생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 시행
  • 제주시가 올해산 극조생 감귤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시행합니다. 검사 표본 10과 가운데 8개 이상이 당도 8.5브릭스 이상을 기록해야 합니다. 품질검사에 합격한 과원이라도 상품품질기준에 미달한 감귤을 출하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제주시는 드론을 활용해 극조생감귤 수확 출하과원을 조사하고 품질검사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 2026.09.07(월)  |  양상현
KCTV News7
00:42
  • 올 여름 제주 해수욕장 이용객 160만 넘어
  • 올 여름 제주지역 해수욕장 이용객이 16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12개 해수욕장이 어제(6일) 일제히 폐장된 가운데 누적 이용객은 160만 6천명으로 지난해 보다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함덕해수욕장이 70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협재 20만 3천명, 금능 13만 여명, 중문색달 8만 4천명 순을 보였습니다. 제주도는 해수욕장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현장 근무자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도 해수욕장 운영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 2026.09.07(월)  |  양상현
KCTV News7
02:16
  • 전월세 줄고 외지인 빠지고…빈집만 '수두룩'
  •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주택 매매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그나마 수요가 있었던 전월세 거래마저 꺾였습니다. 극심한 거래 절벽 속에 미분양 주택은 사상 처음으로 3천가구를 넘어섰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침체의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주택 시장의 거래 절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도내 주택 매매 거래량은 51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6%,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2% 줄어든 수치입니다. 매매가 막히면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몰렸던 전월세 시장마저 거래가 꺾였습니다. 지난 7월 제주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2천400여건. 전월 대비 1.3% 소폭 늘었지만 증가세를 보이던 1년 전과 비교하면 11.2% 감소했습니다. 제주 부동산 시장을 떠받치던 외지인들의 주택 매입 역시 90여가구에 그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넘게 급감했습니다. 기준금리 연속 인상 등 고금리 기조와 대출 규제가 여전한 데다 1분기 기준 제주 지역의 주택구입부담지수가 전국 4위에 달할 만큼 자금 마련 압박이 커지면서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 현혜원 / 공인중개사>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강화되다 보니 주택 매매 시장이 얼어붙었고 전월세 시장도 같이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임대료 5% 상한선을 만들다 보니 매물로 새로 나오는 주택의 임대료가 비싸져 임차인들은 이사를 자제하고, 기존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거래가 끊기면서 도내 미분양 주택은 3천300여가구로 사상 처음 3천가구를 넘어섰습니다. 무엇보다 다 지어놓고도 팔리지 않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 전체의 70%가 넘는 2천300가구에 달하면서 도내 건설업계의 연쇄 부실 우려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거래 빙하기 속 내 집 마련의 꿈은 물론 지역 경제의 뇌관인 미분양 해소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소기훈)
  • 2026.09.04(금)  |  김지우
KCTV News7
00:32
  • 전통시장 국산 농축산물 구매 최대 2만 원 환급
  •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동문재래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오일시장 등 도내 전통 시장 10곳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구매금액이 3만 4천원 이상 6만 7천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 7천원 이상이면 2만 원이 환급됩니다.
  • 2026.09.04(금)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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