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서도
제주지역 아파트 입주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7포인트 소폭 상승한 60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로
지수가 70을 넘지 못한 유일한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다만 지난달 제주지역 아파트 입주율은 70.8%로
한 달 전과 비교해
7.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해 들어서도
제주지역 아파트 입주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7포인트 소폭 상승한 60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로
지수가 70을 넘지 못한 유일한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다만 지난달 제주지역 아파트 입주율은 70.8%로
한 달 전과 비교해
7.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 부동산 시장에서 외지인 수요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외지인의 주택 거래 비중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대출 규제와 수도권 쏠림 현상이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해 11월
제주지역 주택 매매 거래량은
770여건으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외지인 매입량은
90건에 그치며
한 달 사이 절반 넘게 급감했습니다.
외지인의 이탈은 아파트 시장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전체 아파트 거래량은
한 달 사이 8.3% 감소한 반면
외지인의 아파트 매입 건수는 무려 80% 이상 급감했습니다.
도내 전체 주택 거래에서
외지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1%대로 내려앉았고
아파트는 이보다도 훨씬 낮은 4.6%에 불과했습니다.
모두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 대출 규제에다
미분양 물량이 늘면서
매수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강화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6.27 부동산 대책에 이어
대출 한도 축소를 골자로 한 10.15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자금 유동성이 줄어든 투자 수요가
지방보다는 서울 등
수도권의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 고하희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지난해 6.27과 10.15 규제로) 한 채만 가질 수 있다는 이런 인식이 퍼져서 수도권 위주로만 선호 현상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고 이로 인해서
오히려 더 지방에 대한 선호도는 더 줄어들었거든요. 앞으로도 어떤 대책이 나오기 전까지 이런 현상이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여기에 제주지역 집값은
뚜렷한 상승 동력을 찾기 어려운 반면
수도권 주택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외지인의 매도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양인식 / 공인중개사>
“외지인들이 작년, 재작년부터 계속 문의가 줄어들었는데 올해 와서 특히 문의가 심하게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오히려 제주도 아파트를 팔고 수도권으로 다시 구입하려는 경향이 있죠.”
한때 도내 주택 거래의 4건 중 1건 이상은
외지인의 몫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주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외지인의 거래 절벽 역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유재광)
제주도농업기술원의
농기계 임대 사업 이용률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기준 농기계 임대 이용 농가는 1만 315명,
임대일수는 1만 8천 309일로
2021년에 비해
이용 농가 수는 24%,
임대 일수는 25% 가량 늘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에 대응해
임대사업소 6곳에서
농기계 1천 200여 대를 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감귤 파쇄 작업이 집중되는
2월에서 4월에는
임대 사업소 2곳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도 9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농기계 63대를 추가 확충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전문관을 활용해
맞춤형 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제주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제주도민회가 신년인사회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렸습니다.
강성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제주에선 오영훈 도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4.3 인사 등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제주도민회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도 제주와 도민회 화합과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고 오영훈 지사는 고향사랑기부금 106억 원 달성에
큰 도움을 준 도민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제주 기름 값이
지난해 말 꺾인 이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10) 기준 제주 주유소 휘발유 1리터 평균 판매가격은
1천 769원으로 한달 전보다 27원 떨어졌습니다.
경유 가격도
지난 달 말보다 77원 내린
1천 657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정유 업계는
국제유가와 유류세 영향 등으로
국내 유가가 보합 또는 소폭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제주 인구가 3년 연속 줄어들고
고령층은 늘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제주 주민등록인구는 66만 4천 7백여 명으로
전년 대비 5천여 명 줄었고
지난 2023년 이후 3년째 내리 감소했습니다.
세대당 인구수는
지난 2024년 2.13명에서 지난해 2.11명으로 소폭 줄었고
대신 1인 가구 비중은 43.5%까지 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19세부터 34세 청년층은 11만 2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3천 5백여 명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고령층 비중은
2019년 15%에서 지난해 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의미하는
20%를 넘겼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외국인 직접 투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산업통산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의 외국인 투자 도착액은
1,400만달러,
한화로 2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19.3% 줄어든 겁니다.
한편, 전국적인 외국인 투자는
360억 5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 연속 1%대를 유지한 가운데
올해 오름세 또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높은 환율과
반복되는 이상기후가
물가 상승의 가장 큰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8% 올랐습니다.
2024년과 같은 상승률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로 구성돼
서민들의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2024년 2%에서 지난해 2.6%로 0.6%포인트 확대됐습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품목성질별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은 2.4%로 2024년보다 둔화됐습니다.
반면 석유류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공업제품은 2.1% 올라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같은 기간 전기가스수도는 1.8%에서 0.8%로
서비스는 1.7%에서 1.5%로 각각 상승률이 낮아졌습니다.
올해 물가 흐름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등 주요 기관은
올해 물가가 2% 내외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지난해 1천420원선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원달러 환율이
가장 큰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도 1천400원대 고환율 흐름이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이는 수입품 물가와 생산자 물가를 자극해
결국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어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여기에 해마다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농축수산물 물가가 오를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 박동준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장>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 하락 등 하방요인이 있지만 높아진 환율과 내수경기 부진 완화 전망 등을 감안할 때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비슷한 오름세가 예상됩니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기상 여건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급 여건 점검 등 대응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클로징 : 김지우>
“고환율과 이상기후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계 연체율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체감 물가 관리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이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