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화)  |  양상현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겨울 제주 여행주간을 맞아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 5곳에서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제주동백마을의 솥밥 쿠킹클래스와 머체왓숲의 족욕, 위 호텔의 숲 요가 프로그램 등을 30%에서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제주도 웰니스 관광 육성과 지원 조례에 따라 자연 숲 치유와 힐링명상, 뷰티스파 등의 분야에서 12개소의 웰니스 인증 관광지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32
  • 세계 대학생들 창업의 꿈..."제주에서 길을 찾다"
  • 제주의 로컬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 워케이션 프로그램 글로벌 유니포스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세계 5개국 13개 대학에서 교수와 학생들이 제주에 모여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장을 탐방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일본 대학 학생들이 오키나와의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세계 각국 대학생들 앞에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통 공예 제작 체험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고 빈집을 공방과 숙소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제주의 로컬 자원을 활용한 창업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막을 올렸습니다. 독일과 태국, 일본, 베트남, 중국 등 5개국 13개 대학에서 교수와 학생 150여 명이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현장을 탐방합니다. [인터뷰 김준오 / 제주관광대 교수 ] "창업아이템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 한국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독일 중국 일본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서로 교류하면서 시너지가 발생되면 새로운 창업 아이템들이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이번 프로그램은 교수와 학생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교수들은 창업 교육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교육 모델을 논의하고, 공동 연구 과제와 성과지표 개발에 집중합니다. [인터뷰 김종대 / 독일 퀼른공대 교수 ] "저희 학생들이 여기에 참여하게 돼 매우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패션이나 K팝 등 한국문화에 대해 매우 배우고 싶어합니다. " 학생들은 ‘원도심 활성화’, ‘문화관광’, ‘지역 자원 활용’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창업 아이템을 구상합니다. 제주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도 이어집니다. [인터뷰 박승준 / 제주관광대 2학년 ] "저희는 오늘 프로그램으로 수제 맥주 관련된 창업을 하는데요. 제주의 것들을 다같이 잘 보고 느끼면서 많은 걸 같이 배워갔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창업 교류의 장은 오는 7일까지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최종 발표를 통해 각자의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게 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1.05(수)  |  이정훈
KCTV News7
02:13
  • 물가 또 '들썩'…상승률 18개월 만에 '최대'
  •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상승률이 1년 6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는데 특히 먹거리 물가가 오르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동문시장입니다. 과일가게 앞에 선 손님이 선뜻 물건을 고르지 못합니다. 제철을 맞은 귤 가격이 지난해보다 30%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밥상 단골 메뉴인 고등어와 돼지고기 가격도 올랐는데 손님과 상인 모두에게 부담입니다. <인터뷰 : 정육점 업주> "부담 가죠 그럼요. 단가를 올려야 하는데 그러면 고객들도 부담 가고 못 사 먹죠 오르면, 내리면 조금 나은데." <스탠드업 : 김지우> “1%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던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최근 들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월보다 0.2%포인트 확대된 상승폭으로 지난해 4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사과와 귤을 중심으로 4.5%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류 가격이 상승한 공업제품은 2.7% 올랐고 전기, 가스, 수도 그리고 서비스도 나란히 상승했습니다.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로 구성돼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두 달 연속 3.3% 오르며 소비자물가보다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이상기후에 따른 농축수산물 출하량 감소와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서비스 가격 상승 등이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 김지범 /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 경제조사팀장> "지난여름 폭염과 폭우로 인한 채소, 과일 가격 상승과 추석 수요 대비 도축 가능 마릿수 감소로 축산물 가격이 상승했고 상품성 있는 고등어와 오징어 등의 어획량 감소로 수산물 가격이 상승해 전체적으로 소비자물가가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말 연초에는 2% 내외로 다시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유재광)
  • 2025.11.04(화)  |  김지우
  • 지난달 소비자물가 2.4% 상승…18개월 만에 최대
  •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확대되면서 1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4%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품목성질별 소비자물가를 보면 농축수산물이 4.5% 뛰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공업제품은 휘발유와 경유를 중심으로 2.7% 올랐습니다.
  • 2025.11.04(화)  |  김지우
KCTV News7
03:19
  • '싱가포르 장벽' 뚫은 제주 축산물…업계 기대감
  • 제주 한우와 돼지고기가 국내 축산물로는 처음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릅니다. 양국간 정상회담에서 합의가 이뤄졌는데 검역 기준이 엄격한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제주 축산물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습니다. 도내 축산업계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연간 한우 2천500마리를 출하하는 서귀포시축협 산지 육가공공장. 신선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축 당일 가공을 원칙을 지키며 손질 작업이 한창입니다. 가공에서 포장, 유통으로 이어지는 모든 과정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위생 시스템 아래에서 진행됩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제주 한우가 국내 축산물로는 처음으로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제주산 축산물 수출을 직접 의제로 다루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씽크 : 이재명 / 대통령> “이번 회담에서는 최초로 제주도산 쇠고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도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우수한 우리 농식품의 세계 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정상회담에서 제주산 축산물처럼 특정 지역만 발표한 것은 찾아보기 힘든 사례라며 10년 이상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실제 세계에서 위생과 검역 기준이 가장 엄격한 싱가포르 시장의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이번 수출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싱가포르는 축산물 수입 전제조건으로 세계동물보건기구의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 인증을 획득했고 8월 말 싱가포르 식품청의 현지실사를 통과해 4곳의 수출 작업장이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김형은 /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싱가포르는) 검역 조건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지역이기도 합니다. 거기에서 발판을 삼아 동남아라든지 타 지역까지 수출을 확대하고 특히 프리미엄 시장을 노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첫 수출은 다음 달 이뤄질 예정입니다. 다수의 싱가포르 바이어들이 제주 업체에 수입 의사를 밝히고 있어 첫 수출과 함께 현지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경영비 상승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던 도내 축산업계 역시 싱가포르 수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종일 / 서귀포시축협 유통사업본부장> “지역 경제 특성상 육지부로 출하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그럼으로써 농가들이 한 마리당 40~50만 원의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육지부로 출하됨에 따른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고 그래서 조합에서도 연간 200억 원 이상의 직접적인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청정 환경과 과학적 방역 시스템에서 길러진 제주 한우와 돼지고기가 국제무대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수출국 확대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5.11.03(월)  |  김지우
KCTV News7
00:49
  • 한-싱 정상회담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 수출 합의
  •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늘(2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총리가 제주산 한우고기와 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을 공식 합의했습니다. 또 이날 싱가포르식품정이 제주 수출작업장 4곳을 승인해 제주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싱가포르 축산물 수출지역이 됐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제주산 축산물 수출을 직접 의제로 다루며 적극 지원해 준 덕분에 거둔 성과라며 각별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월 경제교류단의 싱가포르 방문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수출 전략을 가동해 왔습니다.
  • 2025.11.02(일)  |  최형석
  • 6개 수협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최대 30% 할인
  • 제주도내 6개 수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내일(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은 7일까지 수협 자체몰을 통해 진행되며 오프라인 본행사는 오는 8일과 9일에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립니다. 이 기간 갈치와 옥돔, 광어 등 제주 대표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또 행사장에서는 수협별 대표 수산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와 체험프로그램, 소상공인 플리마켓 등도 함께 운영됩니다.
  • 2025.11.02(일)  |  문수희
KCTV News7
00:38
  • 10월 제주 관광객 133만 명…올해 최고 증가율
  • 지난 한달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33만명을 기록하며 올 들어 가장 높은 월간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방문 관광객은 133만 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습니다. 특히 내국인은 9.8%, 외국인은 경우 24.9% 증가해 내.외국인 모두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제주도는 민관 합동으로 추진한 관광 인센티브 정책과 국내외 마케팅 등 수요 촉진 전략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2025.11.02(일)  |  문수희
KCTV News7
02:01
  • 밭담축제 내일 개막...유네스코 등재 향한 첫걸음
  • 천년의 지혜가 깃든 제주 밭담, 그 가치를 되새기는 축제가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밭담 테마공원에서 열립니다.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밭담은 이제 유네스코 등재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고 있는데요.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늘, 현장에서는 막바지 리허설과 안전 점검이 한창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9회 제주밭담축제를 앞두고 월정리 밭담 테마공원 일대는 분주한 모습입니다. 행사 관계자들은 리허설과 안전 점검에 여념이 없고 체험 부스 설치와 안내 동선 점검도 꼼꼼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밭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보전과 계승을 위한 자리입니다. 제주도는 이를 계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 중입니다. 축제는 이틀동안 진빌레 밭담길과 제주밭담테마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밭담길 걷기와 밭담쌓기 체험, 어린이 밭담학교,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특히 올해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축제를 실천하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승진 /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 위원장 ] "밭담과 관련된 여러 가지 많은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에 도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에 의해서 진행된다면 돌담으로 인해서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데 크게 일조가 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가져서... " 제주인의 삶과 자연이 빚어낸 밭담. 그 가치를 되새기고 세계로 알리는 이번 축제가, 우리의 소중한 농업유산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10.31(금)  |  이정훈
KCTV News7
00:40
  • 탐나는전 할인발행 조기 종료 전망…"예산 58% 소진"
  • 예산 소진으로 탐나는전 5% 할인 발행이 조기 종료될 전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31일) 기준 할인 발행 예산이 58% 소진됐다며 당초 행사 종료일인 다음달 9일보다 더 빨리 할인 발행이 중단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할인 발행이 시작된 지난 29일 오전 9에는 앱 접속 대기 인원이 5천명을 넘어서는 등 신청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예산 소진에 따른 종료 시점을 탐나는전 앱을 통해 공시할 계획이라며 할인 종료 이후에도 기존 13% 포인트 적립 혜택은 연말까지 유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5.10.31(금)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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