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화)  |  김용원
한동한 보합세였던 기름 값이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습니다. 불안한 이란 국제정세에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2,3주 뒤면 국내 유가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여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주유소에 차량들이 연이어 들어옵니다. 주유기 앞은 차량들로 찼고 순서를 기다리는 차량 2,3대는 주유소 입구까지 늘어서 있습니다. 불안한 국제 정세 탓에 기름 값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조금이라도 일찍 주유를 하려는 차량들로 붐볐습니다. <주유소 이용객> "더구나 중동 쪽이니까 유가는 당연히 뛸 거라고 생각하고 이란도 가만있지 않을 거고 당연히 유가는 오를 거고 피해보는 건 우리 같은 일반 서민들이니까.." 보합세를 보이던 제주 기름 값이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평균 1천 7백 20원대 경유는 1천 6백 60원대로 최근 한 달사이 가장 비싼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전 세계 석유 물동량의 30% 가량이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로 국제유가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70%가 넘는 만큼 가격 뿐 아니라 석유 수급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우리가 도입하는 석유 가스 상당 비중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함을 감안하여 유가 및 해상 운송 리스크 확대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국제유가 상승분이 2,3주 뒤 국내 시장에 반영되는 만큼 전국에서도 기름 값이 가장 비싼 제주도 역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연관 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화면제공 MBN)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7
  • 공항 웃음꽃 '가득'…설 귀성·관광 행렬 시작
  •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연휴 기간 제주에서 명절을 보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설 연휴에는 24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국제공항 도착 대합실. 출입문이 열릴 때마다 할아버지 시선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도착 안내 전광판과 게이트를 번갈아 보며 애타게 기다리던 가족들. 마침내 손주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한달음에 달려가 반가움을 나눕니다. 못 본 사이 훌쩍 커버린 손주를 바라보는 할아버지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인터뷰 : 서문선 / 제주시 한림읍> “바다도 봐야 되고 동물들도 봐야 되고 그래서 지금 왔다 갔다 바쁠 것 같아요 하여튼.” 기다리던 가족이 보이자 반갑게 손을 흔들고 꼬옥 안으며 보고싶었던 마음을 전합니다. 모처럼의 긴 연휴, 휴식과 여행을 즐기기 위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표정도 밝습니다. <인터뷰 : 이승효 이희준 / 경상북도 김천시> “저희 어머니 칠순 생신을 맞이해서 저희 가족하고 아버지, 어머니, 제 동생 일곱 식구가 제주도에서 2박 3일간 여행을 하게 됐고 동쪽, 서쪽 여러 군데 다닐 거고.” 타국에서 날아온 가족과의 재회는 더욱 각별하고 제주에서 보낼 특별한 시간에 벌써부터 설렘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 이충남 이청아 / 경기도 남양주시·미국 워싱턴> “미국에서 휴가를 내서 왔어요. 우리 미국 사위가 제주도를 가고 싶다 해서 날 잡아서 이렇게 오게 됐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아주 이뻐 죽겠어요.” <스탠드업 : 김지우> "설 연휴 기간 항공편 평균 탑승률이 90%에 달하면서 공항은 온종일 귀성객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설 연휴 엿새간 24만 5천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지난해 설 연휴보다 6% 정도 늘어난 규모입니다. 항공기 운항 편수가 확대된 데다 내수 회복으로 여행 수요가 살아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연휴 기간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6.02.13(금)  |  김지우
  •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일시상환 부담 개선
  • 제주도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경영안정자금 상환방식을 개선합니다. 현행 경영안정자금은 융자기간을 1회 2년 일시상환으로 제한돼 있어 이를 필요할 경우 2년 연장 후 일시상환하거나 3년간 균등 분할상환이 가능하도록 조정합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의 제주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0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습니다.
  • 2026.02.13(금)  |  양상현
  • 설맞이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나눔행사
  • 제주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금융권, 구호기관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700가구에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은행, 신한금융그룹,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함께 오늘 오후 제주동문시장에서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습니다. 재원은 제주은행 임직원 기부금 1천 200만 원과 은행 측 매칭그랜트 1천 200만 원, 신한금융그룹 지원금 1천 200만원으로 조성됐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700가구에 전달됐습니다. 지원 방식은 제주동문시장 물품 구매와 온라인 지역화폐를 활용하도록 연계해 나눔행사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로 이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 2026.02.13(금)  |  양상현
KCTV News7
00:35
  • 설 전 화폐 1,100억원 공급…작년보다 3.8% 감소
  • 설을 앞두고 공급된 화폐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2일부터 영업일 10일간 금융기관 등을 통해 도내 공급한 화폐는 1천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화폐 환수액은 237억원으로 2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명절자금 수요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6.02.12(목)  |  김지우
KCTV News7
02:38
  • 설 밥상 화두는 '경제'…훈풍 속 '불안 여전'(15일용)
  • 코앞으로 다가온 설, 밥상머리 화두는 단연 먹고사는 문제일 겁니다. 최근 제주경제는 관광객이 늘면서 고용과 소비 지표가 나아지고 있는데요. 당분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설경기 침체, 높은 연체율 등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요인도 여전합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는 1년 전보다 9천명 늘어난 40만 4천명으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고용률은 1.5%포인트 상승한 70%로 관련 통계가 제공된 1999년 이후 1월 기준으로는 처음 70% 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4.2%로 1.6%포인트 증가했는데 경기가 풀릴 것이란 기대감에 구직 활동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경제활동인구는 40만 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만 6천명 늘었습니다. <인터뷰 : 박혜림 /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 고용조사팀 주무관> “2026년 1월 고용률은 2025년 5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도내 관광객 증가로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의 산업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영향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률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취업 욕구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등으로 구직 활동이 증가해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12만명으로 1년 전보다 14만명 가량 증가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은 내수 회복에 힘입어 5개월 연속 늘었고 외국인도 국제선 증편과 중일 갈등의 반사이익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서비스업 생산 중 소비와 밀접한 숙박·음식과 도소매는 지난 4분기 회복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경기 개선세는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김의정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조사역> “최근 제주경제는 관광객 증가 흐름이 이어지면서 소비 부진이 완화되고 고용 개선세가 이어지는 등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관광객 수는 지난해 기저효과와 함께 국내 소비 회복에 따른 제주여행 수요 개선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건설과 부동산업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은 위험 요소입니다. 또한 가계대츌 연체율이 1.3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단기 회복을 넘어 구조적인 개선까진 시간이 필요할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소기훈)
  • 2026.02.12(목)  |  김지우
KCTV News7
00:34
  • 가축전염병 확산 비상, 설 연휴 차단방역 강화
  • 전국적으로 가축전염병이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한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합니다.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반입 금지품목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섭니다. 특히 내일(13일)과 모레(14일) 이틀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산농장과 관련 시설, 차량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 2026.02.12(목)  |  양상현
KCTV News7
00:43
  • 농업용수 광역화 속도…올해 관정·저수조 추가
  • 제주도가 도 전역을 대상으로 한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관정 41공, 저수조 37기, 관로 191km 설치를 마무리해 6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관정 개발 8공을 비롯해 용천수 활용 2개소, 저수조 4기 설치, 송급수관로 35km를 시설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면 도내 전 지역이 하나로 연결된 통합급수체계로 전환돼 어느 지역에서든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6.02.12(목)  |  양상현
KCTV News7
00:38
  • 설 연휴 24만5천명 제주로…지난해보다 6% 증가
  • 다가오는 설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관광객 24만5천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보다 6% 증가한 규모입니다. 관광협회는 이번 설 연휴기간 국내선 항공편이 지난해 설 연휴 대비 8.5% 늘고 국내선 항공편은 37.9% 급증하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2026.02.11(수)  |  김지우
KCTV News7
02:55
  • "난방비 얼마나 들까?"…미리 보고 농사 짓는다
  •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아열대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난방비 부담이 커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는 것이 농사 성패를 좌우하는데요. 지역별로 난방에너지 사용 수준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의 한 애플망고 농가입니다. 아열대 과일이 잘 자라는 20도에서 28도 사이를 유지하기 위해 5천㎡ 규모의 비닐하우스 안에는 보온커튼과 히트펌프 등 각종 난방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문제는 비용입니다. 난방비가 전체 경영비의 20%나 차지하다 보니 성공적인 한해 농사를 위해선 에너지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온난화로 아열대 작물 재배 가능 지역이 확대되면서 에너지 사용량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이 망고와 만감류 등 5개 아열대 과수의 지역별 난방 에너지 소요량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넷 서비스에 접속해 농가 주소만 입력하면 현재는 물론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미래 난방 소요량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고영주 / 애플망고 농가> “실제로 우리 농장에서 난방비 나오는 내용하고 이 시스템에서 적용된 값하고 편차를 통해 잘 확인해서 사용하고 있느냐 없느냐를 평가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인 것 같고.” 현재 국내 아열대 과수 재배면적의 80%는 전남에 집중돼 있고 제주는 약 10%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최근 소비 증가로 재배면적이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작목 전환을 준비하는 농가에게도 이번 예측 시스템은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이정중 / 아열대 과일 재배 예정 농가> “이런 시스템들을 이용하면 난방비 같은 경영비에서 큰 영향을 차지하는 부분들을 예측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재배하는 작목을 변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시스템은 에너지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함께 산출해 탄소 저감 정책 수립과 관련 기술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 신민지 /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농업연구사> “지자체에서 이런(탄소 저감) 부분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농업 정책적으로도 많이 수립하고 있는데 이런 자료를 이용해서 정량적으로 정책을 수립할 때 이용할 것으로…” 아열대 작물이 제주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이번 시스템이 농가 경영 부담을 덜고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6.02.11(수)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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