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목)  |  양상현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도외에서 반입한 토마토와 고추, 수박 등 과채류 모종에서 미국과 유럽, 일본 등지에서 확산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 바이러스 등 2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바이러스는 기형이 되거나 원형반문이 나타나 상품가치가 크게 떨어지고 심하면 작물이 고사할 뿐 아니라 방제가 어렵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농업기술원은 감염된 식물체를 철거하는 한편 최근 기후변화로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충의 활동이 왕성해져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방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0
  • 제주 기점 국내외 항공노선 잇따라 확대
  • 제주를 잇는 국내외 항공노선이 잇따라 확대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직항 국제선 노선이 다음달부터 기존 14개에서 19개로 늘어납니다. 추가 노선은 중국 다롄과 창사, 창춘, 하얼빈 시안입니다. 또 봄 시즌 수학여행이나 단체관광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무안 노선이 재개되는 등 제주를 잇는 국내선도 주54회 임시 증편됩니다. 한편, 제주~도쿄 도선은 일부 정유 조건 등 절차상의 문제로 취항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 2024.03.28(목)  |  문수희
KCTV News7
00:29
  • 제주 소비자심리 소폭 하락…가계 재정 악화
  •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95.1로 전월 대비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올들어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이달 3개월 만에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 지수와 생활현평전망 지수가 악화됐습니다.
  • 2024.03.27(수)  |  김지우
KCTV News7
00:31
  • 제주항공, LCC 브랜드파워 10년 연속 1위
  • 제주항공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제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저비용항공사 부문 1위로 선정됐습니다. 제주항공은 2015년부터 10년간 1위 자리를 지키면서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국내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산업과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진단평가 제도입니다.
  • 2024.03.26(화)  |  김지우
KCTV News7
02:38
  • 숙박 이용객 1,500원…환경분담금 가시화?
  • 제주도가 환경보전분담금 실행 방안을 담은 용역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제도는 제주에 들어와 환경·관광자원을 이용할 경우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관광객에게 추가 비용을 내도록 하는건데 반발도 거세 추진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관광객 증가로 환경수용력이 한계를 보이면서 비용을 분담해야 된다는 취지로 도입이 추진돼온 환경보전분담금. 관광업계 반발과 형평성 논란 등으로 10년 넘게 답보 상태에 머물자 제주도가 논리 개발과 입법화 방안 등을 담은 연구용역을 시행해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우선 부과금액은 앞서 2018년 용역에서 제시된 대로 숙박시설 이용객은 1인당 하루 1천500원 렌터카 이용객은 승용차 5천원, 승합차 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전세버스는 이용요금의 5%를 징수하게 됩니다. 용역 연구진은 법적 쟁점으로 부담금 부과요건 충족 여부와 형평성, 중복성, 구체성 등을 검토했지만 법리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형평성 논란과 관련해선 전국 평균보다 높은 도민의 환경 세출 예산과 생활폐기물 처리비용 등을 들며 환경보전을 위한 재원 마련 수단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용역 결과를 보고 받은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분담금 도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습니다. [송창권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관광의 문제가 어렵다고 해 환경보전분담금을 속도 조절한다는 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환경의 가치를 유지하면 관광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거죠. 질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지속가능한 관광이 이뤄지고 관광에 대한 수용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반면 관광업계는 이중과세와 업계 충격 등을 이유로 제도 도입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강동훈 / 제주도관광협회장] "지금 제주관광이 많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가 곤두박질치고 있는데요. 어떻게든 제주관광을 정상화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분담금 도입을 검토하는 자체가 큰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부과 금액과 기준, 징수 방법 등을 검토하고 관광업계 의견과 국민수용성 등을 고려해 최적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디자인 이아민)
  • 2024.03.25(월)  |  김지우
KCTV News7
00:39
  • 제주양돈농협, 돼지고기 홍콩 수출 물량 확대
  • 제주산 돼지고기가 뛰어난 품질을 앞세워 홍콩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주양돈농협은 오늘(22일) 서귀포시 대정읍 수출육가공공장에서 제주산 돼지고기 홍콩 수출 상차식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8월 삼겹살 630kg을 시작으로 홍콩 시장에 진출한 제주양돈농협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이번에 총 8톤을 수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현지 수입 업체가 제주도청과 제주양돈농협을 찾아 돼지고기를 비롯한 수출품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2024.03.22(금)  |  김지우
KCTV News7
00:28
  • 제주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하락세 유지
  •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소폭의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률은 전주와 같은 0.04%를 기록했습니다.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고금리 장기화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2024.03.22(금)  |  김지우
  •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 업체 모집…최대 300만 원
  • 제주도와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이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사업 업체를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7년 이상 사업중인 소상공인 가운데 매장면적 165제곱미터 이하입니다. 최대 300만 원 범위에서 내부 인테리어나 간판, 영업에 필요한 비품, 키오스크 등을 80%까지 지원합니다.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입니다.
  • 2024.03.22(금)  |  양상현
  • '퀸스타2호' 8일 운항 종료…신규 사업자 공모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이 제주-상추자-우수영 항로에 신규 여객선 투입을 위한 사업자를 공모합니다. 다음달 8일부터 현재 해당 항로에 운항 중인 퀸스타2호가 운영을 종료하는데에 따른 겁니다. 공모는 다음달 11일까지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제주해양수산관리단에 방문 제출하면 됩니다.
  • 2024.03.22(금)  |  문수희
KCTV News7
02:08
  • 역시 '국민평형'…침체 속 '나홀로 선전'
  •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아파트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형의 인기는 꾸준합니다. 3·4인 가구의 증가와 높은 분양가로 실속 있는 중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내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제주 중부공원 아파트. 청약 결과 653세대 모집에 776건이 접수됐는데 이 중 706건이 84㎡형에 몰렸습니다. 119㎡와 124㎡형 등 대형 평형이 모두 미달된 상황에서 그나마 84㎡형만 3 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아파트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이른바 국민평형인 84㎡형은 그나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에서 거래된 아파트를 규모별로 보면 국민평형이 포함된 61에서 85㎡형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41에서 60㎡형은 20% 수준이었고 100㎡가 넘는 대형 평형은 3% 수준에 그쳤습니다. 61에서 85㎡형의 점유율은 매년 절반 이상을 웃돌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60%를 넘어섰고 최근 2년간은 58%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4인 가구가 증가한 데 더해 계속된 분양가 상승과 고금리로 실속 높은 중소형 아파트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 현혜원 / 공인중개사> “아파트 가격이 많이 상승하다 보니깐 국민 주택형인 84㎡, 그리고 59㎡ 등이 인기가 많습니다. 왜냐면 가격도 기존 아파트를 사서 리모델링하는 것과 가격 차이가 별반 다르지 않고.” 늘어난 수요만큼 가격 방어에도 유리해 앞으로 국민평형을 비롯한 중소형 아파트의 입지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유재광)
  • 2024.03.22(금)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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