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6(일)  |  이정훈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의 한여름밤 드론라이트쇼'가 개최됩니다. 올해로 3년 연속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규모를 확대해 총 5회 공연에 5천대의 드론이 투입됩니다. 각 축제의 서사와 테마를 스토리텔링으로 담아내고, 메인 행사에서는 불꽃드론을 활용해 제주의 미래 비전을 형상화할 예정입니다. 오는 6월 혼인지 수국축제를 시작으로 성산 조개바당 축제,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 등 주요 관광문화 축제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도 새롭게 도입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32
  • 제주 결혼비용 두달새 19% '급등'…전국 최고
  • 제주지역 결혼 비용이 전국에서 가장 가파르게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관료와 식대 등 대부분의 비용들이 오르면서 평균 1,500만 원 선을 훌쩍 넘겼는데요. 제주만의 독특한 예식 문화도 조사 결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월 기준 전국 결혼서비스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제주 지역의 평균 결혼서비스 전체 비용은 1천 579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인 2천139만원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상승세는 전국에서 가장 매섭습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무려 19.2%나 급등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비용 상승을 이끈 주된 요인은 대관료와 식대입니다. 제주지역의 '대규모 예식 계약'이 늘어난 것이 전체 비용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결혼식장 대관료의 중간가격은 165만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무려 65%나 뛰었습니다. 제주의 1인당 식대 중간가격은 4만7천원으로 12월 대비 9.3%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총식대 역시 1천20만원으로 8.5%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 정고운 / 한국소비자원 가격조사팀장> “전체적으로는 주의할 내용이 1인당 식대가 저렴하더라도 예식홀에 따라서 보증 인원을 달리하기 때문에 최소 보증 인원을 고려하고 예산을 세워야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제주만의 뚜렷한 결혼 방식도 확인됐습니다. 우선 다른 지역에선 스튜디오와 드레스, 메이크업을 합쳐서 일컫는 '스드메' 패키지가 일반적인 대신 제주는 최근 드레스와 메이크업 계약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야외 스냅 촬영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스튜디오 계약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결혼식장 식사 형태에서도 뷔페식이 79.8%로 가장 많았지만 한상차림 비중이 20.2%에 달했습니다. 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로 제주의 전통적인 잔치 문화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박시연)
  • 2026.04.03(금)  |  김지우
KCTV News7
02:38
  • 기름값 2천원 눈앞…유가 충격에 물가 '흔들'
  • 정부의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도내 기름값이 가파르게 오르며 리터당 2천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중동 사태발 유가 충격에 안정세를 보이던 소비자물가까지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주유소입니다.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모두 리터당 1천990원까지 오르며 2천원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자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입니다. 지난달 27일부터 2차 최고가격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1차 대비 모든 유종이 리터당 210원씩 인상되면서 주유소 판매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부담을 호소합니다. <인터뷰 : 양태석 / 전세버스 운전자> “보통 50만 원에서 80만 원 그 사이 정도 오른 것 같아요 한 달 기준으로 봤을 때는. 장거리 (운행을) 하다 보면 기름값이 너무 비싸고 하니까 말 그대로 남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실제 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리터당 평균 판매가격은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직전 1천833원에서 도입 일주일여가 지난 현재 1천969원으로 136원 급등했습니다. 경유 역시 시행 전 리터당 1천832원에서 시행 이후 1천941원으로 109원 올랐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충격은 도내 소비자물가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로 두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습니다. 석유류 가격이 5.4%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경유는 13%, 등유는 10.6% 상승하며 두 자릿수 오름폭을 기록했고 휘발유도 3.9% 올랐습니다. 문제는 중동 사태발 물가 충격이 앞으로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씽크 : 이두원 /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 "환율이나 아니면 물류비 상승 등의 복합 작용으로 인해서 아마 수입 농축수산물 같은 경우도 아무래도 상승 가능성은 있고, 전쟁이 장기화되다 보면 외식이라든지 가공식품이라든지 이런 공업제품 등에서도 상승 요인은 될 수 있지만…" 고환율과 고유가 그리고 고물가까지. 이른바 삼고 현상이 현실화되면서 지역경제 전반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현유엄)
  • 2026.04.02(목)  |  김지우
KCTV News7
02:54
  • 유류할증료 폭등…제주 관광 직격탄 우려
  • 이번 달 부터 항공권에 포함된 유류할증료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크게 인상됐습니다. 항공업계 전반이 비상경영에 들어간 가운데 성수기를 앞둔 제주 관광에도 직격탄이 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항공사들이 이번달부터 일제히 유류할증료 인상을 공시했습니다. 국내선은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 전 항공사가 편도 기준 6,600원에서 7,700원으로 올렸습니다. 국제선 인상 폭은 훨씬 가파릅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최단 구간이 1만 4,600원에서 4만 3,900원으로, 최장 구간은 7만 8,600원에서 25만 1,900원으로 3배 이상 뛰었습니다. 대한항공도 최장 구간 기준 9만 9,000원에서 30만 3,0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저비용항공사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진에어는 단거리 구간이 8달러에서 25달러로, 중장거리 구간은 21달러에서 76달러로 3.6배 급등했습니다. 이처럼 국내선까지 유류할증료가 오르면서 제주 관광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국내외 관광객 대부분이 항공편을 통해 제주를 찾는 만큼 항공료 부담이 커지면 여행 수요가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은 왕복 항공권에만 수십만 원을 추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더 큰 문제는 다음 달입니다. 고유가 흐름이 이어질 경우 5월 유류할증료가 지금보다 1.5배 더 오를 가능성이 커 가정의 달과 황금연휴 등 성수기를 앞둔 제주 관광업계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예약 취소나 여행 계획 변경이 잇따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일부 항공사들은 중장거리 동남아 국가 운항 노선 감편을 검토하고 있지만 당장 제주와 해외 노선 감편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는 전망입니다. [전화인터뷰 00항공사 관계자 ] "오늘부터 유류할증료가 4월부터 올랐잖아요. 그 부분이 비행기 타시는 분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정도지. 그걸로 인해서 제주 직항이 줄어들고는 아직 현재 계획 없습니다." 숙박업계와 렌터카, 음식점 등 제주 지역 관광산업 전반에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유가와 고환율이라는 이중 악재가 성수기를 앞둔 제주 관광에 먹구름을 드리워놓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04.01(수)  |  이정훈
KCTV News7
02:30
  • "싸게 와서 적게 쓴다"…관광객 소비 감소 '과제'
  • 제주를 다시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지만 씀씀이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공비와 선박료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관광객들의 소비가 줄어 제주관광의 체질 개선이 더욱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의 최근 3년간 재방문율은 90.1%로 1년 전보다 3.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의 씀씀이는 오히려 뒷걸음질 쳤습니다. 지난해 내국인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 경비는 약 63만 9천원으로 4.6% 줄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항공과 선박 요금이 저렴해지면서 전체적인 지출 경비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내국인 개별여행객의 지출 비용을 항목별로 보면 항공과 선박 비용이 12% 가량 줄었습니다. 하지만 지역경제와 직접 연관된 골목상권 소비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광객 소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음료가 2.2% 줄었고 쇼핑도 7.1% 감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1인당 소비는 약 4% 줄어든 140만원 수준으로 이 또한 식음료와 교통비, 숙박비 등에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소비뿐만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의 체류일수와 만족도도 사실상 제자리 걸음에 머물렀습니다. 내국인 관광객의 평균 체류일수는 0.01일 증가한 3.75일로 그쳤고 제주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4.08점을 기록했지만 이 또한 1년 전에 비해 불과 0.04점 오르는데 머물렀습니다. 내국인 관광객의 여행 불만족 사항으로는 '음식 가격이 비싸다'라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9.6%로 가장 높았습니다. <인터뷰 : 이유라 /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팀 과장> “1인당 소비 지출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지만 향후 제주관광의 고부가가치 로컬 콘텐츠를 강화하고 워케이션과 장기 체류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서 지역 내 실질적인 소비가 증대될 수 있도록 관광 상생모델 협력 구축에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양적 지표를 넘어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질적 관광으로의 체질 개선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현유엄)
  • 2026.03.31(화)  |  김지우
KCTV News7
00:49
  • 제주 악성 미분양 또 최고…2,200가구 첫 돌파
  • 제주지역 준공후 미분양주택이 사상 처음으로 2천 200가구를 넘어서며 한 달 만에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주택은 2천711가구로 한 달 전보다 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5.3% 증가한 2천213가구로 처음으로 2천200가구를 돌파했습니다. 도내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지난해 10월과 11월 1천965가구로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고 12월에 사상 처음 2천가구를 넘어선 이후에도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 2026.03.31(화)  |  김지우
KCTV News7
00:41
  • 2월 제주 산업활동 위축 속 소비는 증가
  • 제주지역 산업활동이 위축된 반면 소비는 1년여 만에 증가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월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기가스업과 음료를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공업 출하는 14.9% 급감했고 재고는 18.9%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소비지표 중 하나인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음식료품과 신발, 가방 등에서 4.8% 늘며 13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습니다.
  • 2026.03.31(화)  |  김지우
KCTV News7
00:37
  • 종량제 판매 5배 급증…제주시, 공급량 제한
  • 제주시가 종량제 봉투 사재기로 인한 일시적 품절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 판매소별 공급 물량을 최대 11만 매 이하로 제한합니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비닐 수급 불안이 확산되면서 제주시 지역 종량제봉투 하루 공급량은 기존 7만 매 수준에서 최대 38만 매로 약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제주시는 약 3개월분에 해당하는 580만 장의 종량제봉투를 확보하고 있으며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2026.03.30(월)  |  김지우
KCTV News7
02:20
  • 제주 GRDP 2% 감소…코로나 이후 첫 '역성장'
  • 지난해 제주지역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2%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주저 앉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5년 만인데 중동 전쟁 여파로 올해 전망도 어둡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실질 지역내총생산, 즉 GRDP는 1년 전보다 2% 줄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도내 GRDP가 뒷걸음질 치며 경제가 역성장한 건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2020년 마이너스 5.6%를 기록한 이후 5년 만입니다. 제주경제를 지탱한 두 축이 모두 흔들린 탓입니다. 우선 지역경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업 생산이 마이너스 2.1%를 기록하며 전국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건설업 생산은 16.5% 급감했습니다. 국내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며 전국 건설업 생산이 9.3% 줄었지만 제주지역은 미분양 증가 등과 맞물리며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더 가팔랐습니다. <인터뷰 : 정선경 / 국가데이터처 소득통계과장> “(건설업 생산은) 주거용, 비주거용 그리고 토목 등 모든 부분에서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부동산업, 사업 서비스업 등이 안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보통신 쪽에서도 기저 효과가 있어서…” 올해 상황도 녹록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중동 사태로 인한 고환율과 고유가 등 부정적 영향이 최대 변수입니다. 실제 중동 전쟁이 본격화된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보다 4.2포인트 하락한 103.2로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 박동준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장> “현재 고유가, 고환율 상황이 지속될 경우 국내 소비심리 악화, 여행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제주관광 수요가 약화될 우려가 있으며 농수산업·운송업 등의 비용 부담도 크게 확대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해 도민 소비 여력 약화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지역경제의 기초 체력이 바닥난 데다 대외적인 악재마저 겹치면서 도민들이 체감하는 경제 한파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현유엄)
  • 2026.03.30(월)  |  김지우
KCTV News7
00:25
  • 제주관광가치성장센터 출범…"통합 지원 거점"
  •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늘(30일) 제주시 영평동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제주관광가치성장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센터는 스타트업 육성과 영세 사업체의 디지털 전환, 경영 컨설팅 교육 등 그동안 기관, 단체별로 분산돼 있던 기능을 통합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됩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관광 연관 산업 분야 기관과 단체 43곳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산업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 2026.03.30(월)  |  김지우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