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2(화)  |  김지우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고유가 영향으로 3년 1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오르며 2023년 4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여파로 휘발유가 20%, 경유가 30.7% 각각 급등하며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와 함께 농축수산물은 5.2% 서비스 2.5% 각각 올랐으며 전기, 가스, 수도는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 - 인천 국내선, 12일부터 주 2회 운항
  • 제주와 인천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기가 오는 12일부터 운항을 재개합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12일부터 8월 7일까지 제주와 인천 노선을 주 2회 시범 운항합니다. 앞으로 김포공항을 경유하지 않고도 제주와 인천 공항을 오갈 수 있어 국제선 여객 수요가 늘어나고 이동 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인천 노선 재개는 승객 부족으로 중단됐던 지난 2016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 2026.05.08(금)  |  김용원
KCTV News7
01:56
  • 기름 값 뛰자 전기차 신청 '폭주', "이달 조기 마감"
  • 최근 기름 값 고공행진에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목표한 보급 물량이 이달이면 모두 마감될 정도라고 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치솟는 기름값 부담 속에 전기차로 바꾼 이용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 덕분에 높은 만족도를 보입니다. <인터뷰 고봉자 / 전기차 이용자> "기름값을 절약하기 위해서 전기차를 선택했고요. 요즘처럼 기름값이 오르는 폭주 상태에서 확실히 느끼고 있어요. 절약된다는 것을.그래서 제가 하이브리드 차가 있는데도 전기차를 타고 있어요. " 올들어 지난달까지 접수된 전기차 신청 건수는 3천 9백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 4백여대와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4월 한 달에만 작년 1분기 실적보다 많은 1천 8백여 건이 몰렸습니다. 차고지 확보 의무 차량에서 제외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기차로 갈아타는 수요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위기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미 상반기 목표치인 4천대에 근접했고 올해 목표 물량인 6천 3백여 대도 빠르면 이달 안으로 신청이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회 추경을 통해 17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 반영하면서 보조금 재원을 630억 원까지 늘렸지만 현재 추세라면 이마저도 5월 말이면 모두 소진될 전망입니다. <고영진/제주도 전가차지원팀장> "향후 신청 추이와 예산 집행 상황 등을 고려해 접수 운영 방안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도민들의 전기차 전환 수요가 많은 만큼 정부 협의를 통한 국비 추가 확보 등 전기차 보급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고유가 장기화에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원 확보를 위한 당국의 발빠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6.05.08(금)  |  김용원
KCTV News7
02:23
  • 전쟁에 고깃값 '들썩'…부담 커진 가정의 달
  • 전쟁 여파로 한우와 삼겹살 그리고 닭고기까지 주요 축산물 가격이 일제히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외식 수요가 많은 가정의 달 서민 가계의 물가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동문시장의 한 정육점. 평소 같았으면 가정의달로 손님이 늘어야 하는데 매장 안팎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최근 축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된 탓입니다. 주 소비층인 관광객들의 택배 주문도 크게 줄어 상인들의 체감 경기는 더 얼어붙었습니다. <인터뷰 : 김상규 / 정육점 직원> “유통업체나 축산업체 쪽에서 금액을 올리기 때문에 저희도 단가를 올려야 하는 부분이 많이 신경 쓰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해서 가족들과 고기도 구워 먹고 바비큐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지금 상황에선 택배 수요도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주요 축산물 가격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기준 제주지역 한우 안심 평균 소비자가격은 100g당 1만5천원 선으로 1년 전보다 14% 상승했습니다. 등심과 삽겸살은 나란히 12% 올랐고 닭은 24% 급등하며 kg당 7천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겨울 가축 전염병 확산으로 사육 두수가 감소한데다 중동 전쟁 여파로 사료 가격이 오르며 생산비가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여기에 물류비 인상과 고환율 여파로 수입 소고기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산 갈비 소비자가격은 전년 대비 13%, 수요가 많은 미국산 척아이롤도 6% 올랐습니다. <인터뷰 : 박오순 / 소비자> “고기 가격이 인상돼서 비싸다는 생각을 해도 사서 먹어 보면 좀 저렴한 걸로, 부위 별로 판매하기 때문에 저렴한 걸로 사서 저희들은 먹어요.” <스탠드업 : 김지우> "축산물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외식 수요가 많은 5월 가정의 달 서민 가계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달 제주지역 외식물가 상승률은 2.9%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폭을 웃돌았습니다.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음 달까지 220억원을 들여 농축수산물 가격을 최대 50%까지 할인 지원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 2026.05.08(금)  |  김지우
KCTV News7
00:33
  • 제주 올해산 하우스감귤 첫 출하…상품성 우수
  • 제주에서 재배된 올해산 하우스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제주감귤농협은 어제(6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한 과수원에서 올해산 하우스 감귤을 처음으로 수확하고 출하에 나섰습니다.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출하된 감귤은 당도 11브릭스 이상으로 대형마트에 납품될 예정입니다. 산지에서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체계적인 재배 관리와 교육을 통해 품질 수준을 높이고 있습니다.
  • 2026.05.07(목)  |  김지우
KCTV News7
00:41
  • 지난달 소비자물가 2.6% 상승…기름값 급등
  • 중동 전쟁 여파로 석유류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상승했습니다. 지난 3월 오름폭과 비교해 0.5%포인트 확대된 것으로 폼목별로는 중동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휘발유가 18.3%, 경유가 28.6% 각각 급등했습니다.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로 구성돼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2.9% 올랐습니다.
  • 2026.05.06(수)  |  김지우
KCTV News7
00:36
  • "관광객 유치·항공편 증편…31억 원 긴급 투입"
  • 고유가 여파로 위축된 제주 관광 시장 회복을 위해 제주도가 긴급 예산을 투입해 항공편 증편과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제주관광공사에서 도내 관광 유관기관과 항공업계와 특별 점검 회의를 열고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예산 3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탐나는전 등 인센티브 지급에 나서는 한편 항공업계 본사와 소통을 통한 증편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2026.05.04(월)  |  문수희
KCTV News7
02:21
  • 수입산이 점령한 화훼시장…사라진 '5월 대목'(5일용)
  •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은 화훼업계의 가장 큰 '대목'으로 꼽히는데, 이제는 옛말이 됐습니다. 카네이션 수요가 예전만 못한 데다 국내 화훼농가의 경영난까지 겹치면서 시장에는 수입산 꽃들이 가득합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가득한 제주시내 한 화훼 도매업체입니다. 1년 중 가장 바빠야 할 가정의 달이지만 예년 같은 활기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상징하는 카네이션 수요가 크게 줄며 이른바 '대목'이 실종됐기 때문입니다. 지난해에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1천500단을 준비했지만 올해 주문 물량 천단에 그쳤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국산 꽃마저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국내 화훼업계 경영난으로 꽃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이곳의 카네이션 물량은 모두 수입산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치솟는 농자재값과 유지비 등으로 국내 화훼농가들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 업체의 경우 카네이션은 전량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그 외의 꽃들도 90% 가량 수입산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 탓에 제주지역 상인들의 시름은 더 깊습니다.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 등에서 꽃을 들여와야 하는데 비싼 물류비를 떼고 나면 꽃을 팔아도 손에 남는 수익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수입 꽃 단가마저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문숙자 / 화훼 도매업체 대표> “어버이날 하면은 무조건 카네이션을 사 가는 게 관례처럼 돼있었는데 경기가 안 좋다 보니까 올해는 많이 줄었어요. 금액이 싸지면 경기가 어려워도 살 건데 저희가 물류비 때문에 금액이 올라가서 어려운 점이 많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 하지만 매년 줄어드는 수요와 심화되는 수입 의존도 등 씁쓸한 현실 속에 상인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6.05.04(월)  |  김지우
KCTV News7
02:20
  • 제주 주택 공급 '반등'…거래 감소·미분양 '여전'
  • 올해 1분기 제주 지역의 주택 공급 선행 지표가 일제히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택 매매 거래는 줄고 악성 미분양 물량은 여전히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하면서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올들어 제주지역 주택 공급 지표가 일제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도내 주택 인허가 물량은 500여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6% 증가했습니다. 착공은 38.7% 늘었고 지난해 1분기 실적이 없었던 분양 물량은 순증했습니다. 공사가 마무리된 준공 물량도 700가구를 웃돌며 1년 전보다 19.8%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주택 공급 지표가 크게 위축된데 따른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과잉 공급으로 몸살을 앓던 주택시장이 조정기를 거쳐 실수요 중심으로 공급이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문제는 수요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3월 제주에서 거래된 주택 매매거래는 627건에 그치며 1년 전보다 3.4%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7%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내 미분양 주택은 2천 700가구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80% 수준인 2천200여가구로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씽크 : 이동화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회장> “정부 부동산 정책에 따른 영향이 큰 상황이고 또한 대출 제한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주지역은 근래 들어 공급 물량은 많으나 수요 심리가 상당히 위축돼 있어서…” 전문가들은 금리 부담과 지역 경기 침체가 맞물린 상황에서 수요 기반이 회복되지 않는 한 제주 주택 시장의 불안정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유재광)
  • 2026.05.04(월)  |  김지우
KCTV News7
00:35
  • 생태계 교란 식물 제주 전역 확산…퇴치 속도
  •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식물을 퇴치하기 위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약 9.5톤의 생태계 교란 식물을 수거한데 이어 올해도 퇴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 교란 식물 18종이 오름과 공원, 해안가 등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는 만큼 개화 전 집중 제거를 통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습니다. 또 제거 지역에 대해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2026.05.04(월)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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