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담보로 맡기로 평생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제주에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말 기준
제주지역 주택연금 누적 가입자는 715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7.8% 증가했습니다.
지난 2021년 370명에서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가입자 평균 연령은 73세,
평균 주택가격은 3억 2천 500만원이며
매달 받는 연금은 107만 원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았습니다.
주택을 담보로 맡기로 평생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제주에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말 기준
제주지역 주택연금 누적 가입자는 715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7.8% 증가했습니다.
지난 2021년 370명에서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가입자 평균 연령은 73세,
평균 주택가격은 3억 2천 500만원이며
매달 받는 연금은 107만 원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았습니다.
제주지역 맞벌이 가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배우자가 있는 16만 8천 가구 가운데
맞벌이는
10만 2천 가구로
60.9%의 비율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인 48%를 크게 웃돌고 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60%를 넘기며
맞벌이 가구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반면,
집값이나 물가는 높아
맞벌이 가정이 많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중동 전쟁 종전 합의에도
제주를 비롯한 국내 기름 값은
리터당 2천이 넘는 고유가 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0) 기준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리터에 2천 27원, 경유는 2천 20원으로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유 업계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국제유가가
하락 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 유가에는 2,3주 시차를 두고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제주와 인천 항공기 노선이 10년 만에
다시 부활한 가운데
탑승률이 90% 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달 12일 재취항한
제주 인천 노선의 5월 평균 탑승률은 88.6%,
6월은 15일 기준 85.5%로 집계됐습니다.
손인분기점 기준인 탑승률 80%를 웃도는 수준이며
이용객 85% 이상이 재이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제주 인천 항로는 8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시범 운항하고 있으며 항공사 측은 수송 실적 등을
분석해 지속 운항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최근 코스피가 처음으로 9천선을 돌파하는 등
주식시장이 역대급 호황을 누리면서
자산 보유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지자체의 세금 체납 징수 방식도 진화하고 있는데요.
제주시는
체납자들이 주식 계좌를
재산 은닉 수단으로 악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첫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최근 사상 처음으로
9천선을 넘어서는 등
주식시장은 연일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기존의 부동산이나
은행 예·적금에 묶여 있던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대거 이동하는 '머니무브'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민 4명 중 1명 꼴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식 시장의 유례없는 호황은 세금 징수 방식도 바꾸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지방세 체납자의 주식 거래 계좌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사는 지방세를 100만원 이상 체납한 2천800여명
체납액 약 178억원을 대상으로 추진됩니다.
제주시가
국내 주요 증권사 20곳에
체납자 계좌 정보를 요청했고
계좌가 확인된 체납자에 대해서는
해당 증권사를 제3채무자로 지정하고
관련 법적 절차에 따라
계좌 압류와 추심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조사는
기존의 일반 은행 예금을
포괄적으로 압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체납자가 보유한 주식 거래 계좌를
직접 추적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인터뷰 : 황태훈 / 제주시 세무과장>
“자산 보유 형식이 다양화됐습니다. 또 은닉 현황도 고도화돼서 은닉 재산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금 주식이 호황세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전수조사를 통해서 어느 정도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뜨거워진 증시 흐름에 맞춰 징수 기법도 한층 정교해지면서
고의로 납세를 기피하는
고액 체납자들에 대한 압박 수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현유엄)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장마철을 앞두고
키위 재배 농가에
곰팡이병 발생 예방을 위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장마철 시설재배 키위에서는
점무늬병과 잿빛곰팡이병, 탄저병 등
주요 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병 발생이 우려되거나
초기 증상이 확인되면 등록된 약제 살포를 강조했습니다.
이 경우 서로 다른 작용기작의 약제를 번갈아 사용해
방제 효과를 높이고
약제 저항성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동 분쟁 등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올들어 제주지역의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수출액은 3억 5천만 달러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이며
이미 지난해 총 수출액인 3억 4천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2억 5천만 달러로
전체의 72%를 차지해 실적을 견인했고
기술과 바이오, 농수축산물 분야도 고르게 선전했습니다.
국가별 총수출 순위는
홍콩이 1위를 차지했고
미국과 대만, 베트남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도내 기업의 외연 확장을 위해
수출 컨설팅과 기업 맞춤형 마케팅,
물류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게획입니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올 여름 야외 노동으로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이동노동자를 위해
대대적인 생수 지원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전국 150여곳의 이동노동자 쉼터에 제주삼다수 30만 병을 공급합니다.
야외에서 장시간 운행하는 배달라이더와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조치입니다.
개발공사는
앞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폭염기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로
국제유가가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조만간 하락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의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정유업계 누적 손실이
수조 원에 달해
당장 가격이 떨어지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는 5% 가량 떨어지며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인하 국면을 맞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올해 2월 리터당 1천600원대에 머물렀지만
전쟁이 본격화한 3월 이후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지난 4월 23일에는 2천30원까지 뛰며
전쟁 이후 최고가를 기록한 뒤,
두 달 넘게 2천 원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이
국내 판매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보통 2주에서 3주의 시차가 걸리는 만큼
주유소 기름값이 내려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기름값 하락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신중론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유가 폭등을 막기 위해 도입했던
'석유 최고가격제'가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유업계는
제도 시행 과정에서 쌓인 누적 손실이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최고가격제 종료 방안과 손실 보전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보상 범위를 둘러싼
정부와 업계 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
실제 주유소 가격 인하로 이어지기까지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안국헌 / 대한석유협회 지속가능실장>
“그동안 국제유가 변동분이 최고가격에 반영되지 않다 보니까 손실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최근 유가가 하락했지만
최고가격제에 의해서 가격이 통제되는 상황에서 향후 국내유가 변동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주유소 기름값과 달리
국제유가 하락 영향이 곧바로 반영되는
항공 유류할증료는 큰 폭으로 낮아집니다.
다음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는
이달보다 8단계 낮은 19단계가 적용되면서
장거리 노선의 경우
편도 기준 최대 10만 7천 원가량 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유재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