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화)  |  김지우
제주지역 1인당 개인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난해 지역소득 잠정 결과에 따르면 개인소득을 보여주는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제주가 2천461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개인소득이 가장 높은 서울과 비교해 761만원 낮은 규모이며 전국 평균보다도 321만원 적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제주 지역내총생산 실질 성장률은 0.4%로 2023년과 비교해 2.9%포인트 둔화됐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4
  • 작년 제주 개인소득 2,461만원 '전국 최저'
  • 제주지역 1인당 개인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난해 지역소득 잠정 결과에 따르면 개인소득을 보여주는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제주가 2천461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개인소득이 가장 높은 서울과 비교해 761만원 낮은 규모이며 전국 평균보다도 321만원 적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제주 지역내총생산 실질 성장률은 0.4%로 2023년과 비교해 2.9%포인트 둔화됐습니다.
  • 2025.12.23(화)  |  김지우
KCTV News7
00:36
  • 제주 농가 인구 7만 명 미만 '역대 최저'
  • 도내 농가 인구가 10여년 사이 절반이 줄면서 7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농가 인구는 6만 8천여 명으로 집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 2010년 11만 5천 명에 달했지만 절반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특히 전체 농가 인구의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으로 나타나면서 고령화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어가 인구 역시 2014년 1만 1천여 명에서 지난해 5천 5백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 2025.12.23(화)  |  김용원
KCTV News7
02:11
  • 감귤값 호조세 틈타…비상품 유통 '기승'
  • 감귤 가격이 오르면서 상품외감귤 유통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단속 취약 시간대인 야간에 몰래 유통을 시도하는가 하면 택배 직거래로 비상품 감귤을 판매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이달 올해산 노지감귤 평균 도매가격은 5kg 기준 1만3천500원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올랐고 평년과 비교하면 무려 50%나 급등한 수준입니다. 생산량이 늘었지만 당도가 높고 딸기 등 대체 과일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가격이 오르자 상품외감귤 유통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주말 야간에 불시 단속을 실시해 상품외감귤을 유통하려던 선과장 2곳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물량은 600kg 규모로 이들 선과장은 인적이 드문 야간 시간을 이용해 상품외 감귤을 상품과 섞어 포장하다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이에 앞서서는 SNS을 통해 ‘못난이귤’, ‘가정용 귤’이라는 이름의 귤을 구매했다가 먹지 못할 수준의 비상품 감귤을 받았다는 민원도 40건 이상 접수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이 이뤄졌습니다. 또한 지난 29일에는 서울 가락시장에 출하된 상품외 감귤 1천200kg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씽크 : 김용범 / 서귀포시 감귤유통과장> “(감귤 가격 호조는) 선별 강화, 품질 관리, 생산량 조정 등 노력의 결과입니다. 상품외감귤을 시장에 유통하는 것은 성실하게 규정을 지켜온 제주 감귤농가 소득과 공정한 유통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감귤 최대 주산지인 서귀포시는 올해산 상품외감귤 유통 위반행위만 67건에 물량 9천600kg을 적발해 과태료 6천500여 만원을 부과했습니다. 비상품 감귤 유통은 가격 안정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만큼 유통 현장의 자정 노력과 지속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5.12.22(월)  |  김지우
KCTV News7
00:32
  • 제주시내 5개 우체국 점심 휴무제 시범운영
  • 제주우체국 소속 5개 우체국이 내년 1월 1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합니다.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운영 우체국은 한림과 신제주, 제주도남, 제주삼성, 제주화북동우체국입니다. 이로써 제주시지역 20개 우체국 가운데 제주우체국과 제주연동우체국을 제외하면 모든 우체국이 낮 12시부터 오후 1시30분 사이 1시간동안 점심시간 휴무제를 운영합니다.
  • 2025.12.22(월)  |  김지우
KCTV News7
00:44
  •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대학생 튜터' 성과
  • 대학생 튜터가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을 돕는 '찾아가는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이 온라인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대학생 튜터 30명이 71개 소상공인 매장을 찾아가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 결과 42개 매장이 카카오톡 채널을 새로 개설했습니다. 특히 71개 매장에서 5천900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새롭게 유치하고 공공배달앱에 입점하는 등 온라인 판로가 확대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제주도가 도내 3개 대학과 주식회사 카카오에 협업을 제안하면서 시작됐습니다.
  • 2025.12.22(월)  |  최형석
KCTV News7
00:31
  • 내달 6일부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시작
  •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내달 6일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 실용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번 교육은 지역별 농협 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3천 500여 명을 대상으로 38차례 운영됩니다. 교육은 농업정책과 작목별 교육과정 등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구성됐으며 교육에 참석하면 2시간 교육 이수시간이 인정됩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 2025.12.22(월)  |  최형석
KCTV News7
00:44
  • 전국 반등 속 제주 아파트 가격 하락세 지속
  • 전국 아파트 가격이 반등한 가운데 제주지역은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제주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전세 가격은 0.04% 각각 하락했습니다.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지난 2022년 8월 중순 이후 3년 넘게 하락 또는 보합을 기록하는 반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제주와 대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대출 규제와 미분양 주택 심화, 외지인 투자 위축 등의 영향으로 도내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2025.12.21(일)  |  김지우
KCTV News7
00:30
  • 제11회 이어도축제 누웨마루 일대서 열려
  • 제11회 이어도축제가 오늘(20) 오후 제주시 누웨마루거리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청년단체 이어도청년지킴이가 주최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인의 이상향 이어도와 미래 세대의 한마당'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해양문화를 새롭게 해석하고 즐기는 축제로 기획됐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해양문화와 이어도 역사 홍보 부스를 비롯해 베이킹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됐습니다.
  • 2025.12.20(토)  |  김경임
KCTV News7
00:36
  • 제주 기름값 소폭 하락세…휘발유 1리터 1,786원
  • 한동안 고공행진하던 제주 지역 기름값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0) 기준 제주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리터 당 1786원으로 지난주보다 10원 떨어졌습니다. 경유가격도 리터당 1701원으로 지난 16일 1720원 대 진입한 이후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유업계는 최근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기름값도 연말까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2025.12.20(토)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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