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화) | 김지우
경기 침체 여파로 제주지역 가계 부채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도내 가구 평균 부채는 7천593만원으로
1년 전 5천776만원보다 31.5% 늘었습니다.
도내 가계부채 증가율은
2017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컸습니다.
특히 고금리 상황 장기화로
도내 가구의 평균 금융 부채가 1년 새
33.2%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