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지금 서귀포시 표선멘 성읍리의 임야에서 후박낭 수십 그루가
거죽이 벳겨진 채 발견뒈어수다.
누겐가 약재로 용거나 기 위영 벳겨낸 걸로 추정뒈엄수다.
서귀포시는 현장 확인을 통ᄒᆞ영 후속 조치를 진행켄 암수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우다.
[리포트]
{ 지난 17일, 서귀포시 표선멘 성읍리 일대 }
서귀포시 표선멘 성읍리 일대.
곶 이로 들어사자 누런 속살을 드러낸 후박낭 줄기가 베려졈수다.
{ 후박낭 하간디 거죽 벳겨져…지프게 판 흔적덜 남앙 잇어 }
줄기광 가젱이 하간디가 뾰족 물체를 이용영 지피 판 흔적덜이 남앙 잇수다.
누겐가 일부러 거죽을 벳긴 거우다.
세히 보니 두 그루가 아니우다.
{ 거죽 벳겨진 채 시간 지나멍 거멍케 벤기도 }
주위 농로광 밧 근처에 자라는 낭덜토 거죽이 벳겨졍 잇곡, 시간이 지나멍 거멍케 색이 벤 것도 싯수다.
<스탠드업: 김경임>
“대규모로 후박낭 거죽이 벳겨진 현장이우다.
족게는 70년부떠 하게는 100년이 넘은 것도 이신디, 이 일대에서 확인된 것만 40(마은) 그루가 넘엄수다.”
{ 환경단체, 넘은 주 낭거죽 벳겨진 현장 확인 }
환경단체가 현장을 확인 건 넘은 주.
후박낭 거죽이나 썹은 민간요법에서 약재로 쓰인덴 는디,
환경단체는
{ "약재로 쓰거나 ᄑᆞᆯ기 위영 낭거죽 벳겨낸 듯" }
누겐가 약재로 용거나 ᄑᆞᆯ기 위영 연적으로 자란 낭거죽을 벳겨낸 걸로 추정염수다.
<인터뷰 : 강영식 / 제주자연의벗 공동대표>
"(낭) 형성층에 찌 부떵 이신 체관이렌 는 기관이 잇수다. 이거는 영양분을 공급는 디우다. 이파리에서 광합성 작용을 ( 수 잇게) 영 공급곡. 이 불휘에서 무기물광 물을 이파리레 보내줘사 광합성 작용을 헤 가지고 낭덜이 살아갑네다. 경디 그게 완전히 이디서 다 차단이 뒈어 부난 엇어져 부는 거우다. 완전히 엇어져 부난 이 낭은 결국 죽어마씸.”
거죽이 벳겨진 낭덜이 확인된 현장은 임야.
산림자원법에 르민 임야에서 식물을 채취기 위영은
{ 산림자원법상 임야서 식물 채취ᄒᆞ젠 민 신고·허가 절차 거쳐야 }
관계 기관에 신고ᄒᆞ거나 허가 절차를 받아사 덴 염수다.
소유자가 아닌 사름이
{ 소유자 아닌 사름 허가엇이 낭 비거나 식물 채취 '불법' }
허가 엇이 낭을 비거나 식물을 채취는 경우 역시 불법이우다.
서귀포시는 근처에 밧 부지가 인접영 잇어
{ "밧 부지 인접영 측량 통영 토지 용도 확인여사" }
정확 측량 작업을 통영 낭이 잇어난 토지의 용도 확인이 필요덴 멍,
이루후제 불법성이 확인뒈민 자치경찰에 수사 의뢰도 검토염수다.
KCTV뉴스 김경임이우다.
[표준어]
[앵커]
최근 서귀포 성읍리의 한 임야에서 후박나무 수십 그루가 껍질이 벗겨진 채 발견됐습니다.
누군가 약재로 사용하거나 팔기 위해 벗거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현장 확인을 통해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 지난 17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일대 }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일대.
수풀 사이로 들어서자 누런 속살을 드러낸 후박나무 줄기가 보입니다.
{ 후박나무 곳곳 껍질 벗겨져…깊게 판 흔적들 남아 있어 }
줄기와 가지 곳곳에는 뾰족한 물체를 이용해 깊게 판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누군가 일부러 껍질을 벗긴 겁니다.
자세히 보니 한 두 그루가 아닙니다.
{ 껍질 벗겨진 채 시간 지나며 검게 변하기도 }
주위 농로와 밭 근처에 자라는 나무들도 껍질이 벗겨져 있고, 시간이 지나며 검게 색이 변한 것도 있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대규모로 후박나무 껍질이 벗겨진 현장입니다.
적게는 70년에서부터 많게는 100년이 넘은 것도 있는데요. 이 일대에서 확인된 것만 40그루가 넘습니다.”
{ 환경단체, 지난주 나무 껍질 벗겨진 현장 확인 }
환경단체가 현장을 확인한 건 지난주.
후박나무 껍질이나 잎은 민간요법에서 약재로 쓰이기도 하는데,
환경단체는 { "약재로 쓰거나 팔기 위해 나무 껍질 벗겨낸 듯" }
누군가 약재로 사용하거나 팔기 위해 자연적으로 자란 나무껍질을 벗겨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영식 / 제주자연의벗 공동대표>
"(나무) 형성층에 같이 붙어있는 체관이라는 기관이 있어요. 이거는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이파리에서 광합성 작용을 (할 수 있도록) 이렇게 공급하고. 이 뿌리에서 무기물하고
물을 이파리로 보내줘야 광합성 작용을 해 가지고 나무들이 살아가잖아요. 근데 그게 완전히 여기에서 다 차단이 돼 버리니까 없어져 버리는 거죠.
완전히 없어져 버리니까 이 나무는 결국 죽습니다.”
껍질이 벗겨진 나무들이 확인된 현장은 임야.
산림자원법에 따르면 임야에서 식물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 산림자원법상 임야서 식물 채취하려면 신고·허가 절차 거쳐야 }
관계 기관에 신고하거나 허가 절차를 받아야 합니다.
소유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 소유자 아닌 타인이 허가없이 나무 베거나 식물 채취 '불법' }
허가 없이 나무를 베거나 식물을 채취하는 경우 역시 불법입니다.
서귀포시는 근처에 밭 부지가 인접해 있어
{ "밭 부지 인접해 측량 통해 토지 용도 확인해야" }
정확한 측량 작업을 통해 나무가 있던 토지의 용도 확인이 필요하다며,
이후 불법성이 확인될 경우 자치경찰에 수사 의뢰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제주에 공공 실내수영장이 늘어난 가운디 적자 운영 해소를 위영 이용 요금을 올리는 방안이 검토뒈엄수다.
제주도에 르민 도내 공공수영장 열시 밧디의 연간 운영비가 100억 원이 넘곡 전체 적자는 70억 원에 이른덴 염수다.
공공 수영장 를 이용 요금은 2천 원 선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젠 민 6600원장 올려사 덴 는 분석이 나왐수다.
제주도는 요금 현실화를 위 용역에 들어간 가운디 용역진은 4()천 원에서 5800(오천팔백) 원장 인상안을 제시 걸로 알려졋수다.
[표준어]
제주에 공공 실내수영장이 늘어난 가운데 적자 운영 해소를 위해 이용요금을 올리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공공수영장 13곳의 연간 운영비는 100억 원이 넘고 전체 적자는 70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공공 수영장 하루 이용요금은 2천원 선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으려면 6천 6백원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요금 현실화를 위한 용역에 들어간 가운데 용역진은 4천 원에서 5천 8백원까지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방큰돌고래, 즉 수에기 구조를 위 전담팀이 꾸려질 거 닮수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6일 도청 한라홀에서 린 제주특벨자치도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요지금 제주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수에기 구조가 지연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멍
전담팀을 구성는 제주도 자체 대응책 마련을 지시엿수다.
경ᄒᆞ곡 해양생태계 보호는 인류의 책임인 만큼 수에기 구조를 위영 적극적으로 나사 줄 걸 주문엿수다.
경디 해양동물 구조광 치료 업무는 현행법에 랑 해양수산부에서 맡아 부난 제주도가 직접 구조는 디는 한계가 잇수다.
[표준어]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한 전담팀이 꾸려질 전망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6일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최근 제주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가 지연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전담팀을 구성해 제주도 자체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양생태계 보호는 인류의 책임인 만큼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해양동물 구조와 치료 업무는 현행법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 맡고 있어 제주도가 직접 구조하는데 한계가 있는 실정입니다.
넘은해 제주에서 경찰에 검거된 교폭력 가해자가 250(이백쉬은) 멩을 육박염수다.
제주경찰청에 르민 넘은해 제주에서 검거된 교폭력 가해자는 248(이백마은답) 멩으로
전년에 비영 아옵 멩 늘엇수다.
유형벨로는 폭력 등으로 검거된 경우가 125(백스물다) 멩으로 질로 하곡, 성범죄 71(이른) 멩, 금품갈취 등의 순으로 나타낫수다.
[표준어]
지난해 제주에서 경찰에 검거된 학교폭력 가해자가 25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검거된 학교폭력 가해자는 248명으로 전년에 비해 9명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폭력 등으로 검거된 경우가 1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범죄 71명, 금품갈취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영 답례품을 기존 31(서른나)에서 34(서른니) 품목으 로 확대염수다.
이번이 추가된 품목은 오메기떡광 용과, 백향과, 전통주 등이우다.
제주도는 이 말장 공급업체광 협약을 맺엉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는 등 필요 절차를 걸쳥 본격 제공켄 염수다.
[표준어]
제주도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기존 31개에서 34개 품목으로 확대합니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오메기떡과 용과, 백향과, 전통주 등입니다.
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본격 제공할 계획입니다.
제주도가 이른 더위에 물놀이 수요 증가로 안전관리를 강화염수다.
제주도는 지난 17일부떠 조기 개장을 앞둔 열두 밧디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 44(마은니) 멩을 배치연 위험지역 입수금지 안내 등 계도광 순찰 활동에 나삿수다.
경곡 안내 현수막을 추가 설치ᄒᆞ곡 연안해역이나 어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펜스광 안내표지판도 확대영 시설염수다.
제주도는 내년에 을회광 전문가 의견,
국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영 올히보다 더 이른, 조기 개장도 검토켄 암수다.
[표준어]
제주도가 이른 더위에 물놀이 수요 증가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17일부터 조기 개장을 앞둔 12개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 44명을 배치해
위험지역 입수금지 안내 등 계도와 순찰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안내 현수막을 추가 설치하고 연안해역이나 어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펜스와 안내표지판도 확대 시설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에 마을회와 전문가 의견,
국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보다 더 이른 조기 개장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탐나는전 적립률이 다음부떠 시 10%로 아진덴 염수다.
지난 17일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에서 강봉직 의원은 현재 탐나는전 예산이 90% 이상 집행뒈언 조기 소진이 예상뒐 거 닮덴 멍 하반기 집행 상황을 들엇수다.
이에 제주도는 정부 1회 추경으로 국비 약 90억 원이 배정뒈곡 도비 225억 원을 매칭ᄒᆞ연 연말장 집행 계획이렌 멍 다음ᄃᆞᆯ부떠 적립률 10%, 적립한도 70만 원으로 조정켄 앗수다.
[표준어]
탐나는전 적립률이 다음달부터 다시 10%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지난 17일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에서 강봉직 의원은 현재 탐나는전 예산의 90% 이상이 집행돼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집행 상황을 물었습니다.
이에 제주도는 정부 1회 추경으로 국비 약 90억 원이 배정됐고 도비 225억 원을 매칭해 연말까지 집행할 계획이라며 다음달부터 적립률 10%, 적립한도 70만 원으로 조정해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