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목)  |  이주연
[앵커] 제주에서 생강의 대량 재배가 시도뒈엄수다. 그동안 제주 서부지역에선 월동삐 과잉 생산 반복, 기후벤화로 인 벌마농 발생 등 하간 문제가 계속뒈엄신디양, 생강이 이치룩 문제 해결을 위 대체작물광 보완작물로 자리매김 지 관심이 모아졈수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우다. [리포트] 서귀포시 대정읍  생강밧이우다. 작업자가 땅소곱에 묻어진 생강을 캐내영 헉을 털엉 근근 데몀수다. 제주 서부지역 일부 농가에서 올히 체얌으로 생강 재배에 나삿수다. 그동안 주요 작물이라난 마농광 월동삐 등이 기후 벤화광 과잉생산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아녓기 때문이우다. [고성호 / 생강 재배 농가] "현재장은 상당히 인건비 문제가 절약될 거 닮수다. 경디 지금 막상 파기 시작난 헉 털곡 는 기술이 엇언 그게 지금 상당히 고민이우다." 보통 생강 수확량은 3.3제곱미터당 5에서 6kg(킬로그램) 수준이우다. 경디 제주에선 10에서 18kg(킬로그램) 가차이 수확량을 보이멍  지역보다 두시 배 노프게 나타남수다. 기후 특성상 제주에서는 일찍 파종이 가능곡 알맹이가 충분히 클 때장 수확을 늦출 수 잇기 때문이우다. 경디 올히 태풍 피해 등이 엇어난 점을 감안민 생강재배 확대를 위 개선책 마련도 요구뒈엄수다. [이성돈 /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육성팀장] "름 피해를 줄이기 위 그런 시설덜이 구비되어사 곡 그다음에 농가 스스로 종강(씨생강)을 채종는 그런 시스템 구축도 필요 거 닮수다." 또 기존 서부지역 주요 재배작물인 마농광 생육주기가 나 이모작이 가능연 농가에도 도움이 뒐 거 닮덴 염수다. 특히 중국에서 들여오는 생강 가격이 국내산보다 노프게 형성뒈언 가격 경쟁력 멘에서도 긍정적으로 펭가뒈엄수다. [강충룡 / 제주도의원] "매해 반복되는 월동삐 홍수 출하 걱정을 생강으로 (대체) 수 잇젠 는 희망을 질 수 이실 거 닮수다. 지속 가능 여부에 대영은 계속 모니터링 필요가 싯수다." 생강 재배 시도가 제주 농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 잡은 월동작물 홍수 출하, 기후 벤화에 른 피해를 줄일 수 잇인 대체작목광 보완작물로 자리 잡을 수 이실지 주목뒈엄수다. KCTV뉴스 허은진이우다. [표준어] 월동무 대체작물 '생강' 관심 [앵커] 제주에서 생강의 대량 재배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주 서부지역에서는 월동무 과잉 생산 반복과 기후변화로 인한 벌마늘 발생 등 각종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생강이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체작물과 보완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생강 밭입니다. 작업자가 땅속에 묻힌 생강을 캐내고 흙을 털어 차근차근 쌓아둡니다. 제주 서부지역 일부 농가들이 올해 처음으로 생강 재배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주요 작물이었던 마늘과 월동무 등이 기후 변화와 과잉생산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고성호 / 생강 재배 농가] "현재까지는 상당하게 인건비 문제가 절약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막상 파기 시작하니까 흙을 털고 하는 게 기술을 안 가지고 있으니까 그게 지금 상당히 고민입니다." 보통 생강 수확량은 3.3제곱미터당 5에서 6kg 수준입니다. 그런데 제주에서는 10에서 18kg 가까이 수확량을 보이며 다른 지역보다 2, 3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후 특성상 제주에서는 일찍 파종이 가능하고 알맹이가 충분히 자랄 때까지 수확을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올해 태풍 피해 등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생강재배 확대를 위한 개선책 마련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성돈 / 제주서부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육성팀장] "바람 피해를 줄이기 위한 그런 시설들이 구비돼야 할 것 같고 그다음에 농가 스스로 종강(씨생강)을 채종하는 그런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기존 서부지역 주요 재배작물인 마늘 등과 생육주기가 달라 2모작이 가능해 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들여오는 생강 가격이 국내산보다 높게 형성돼 있어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강충룡 / 제주도의원] "매해 반복되고 있는 월동무 홍수 출하 걱정을 생강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모터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생강 재배 시도가 제주 농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은 월동작물 홍수 출하와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체작목과 보완작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어] 족은ᄒᆞᆨ교에 활기 불어넣는 농어촌유학
  • 제주도교육청이 이번 2혹기부떠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시작호멍 족은혹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놔젠 호염수다. 2혹기 쳇날, 전혹생덜의 ��은 인사광 혼디 교�봄퓽� 더욱 또�f호여수다.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뎅겨왓수다. { 지난 1일, 제주시 구좌읍 } 제주시 구좌읍 펭대초등혹교 3혹년 교실. 2학기 쳇날 { 펭대초, 전ᄒᆞᆨ생 유입으로 학급 규모 확대 } 펭소 다솟 멩이 전부라난 교실에 니 멩의 전혹생이 혼번에[혼뻐네] 들어삿수다. 아이덜은 책상 앞이 산에 또박또박 자기소개를 잇어감수다. [인터뷰 강지완 / 펭대초 3ᄒᆞᆨ년 (전ᄒᆞᆨ생) ] "나가 좋아호는 건 음식 중엔 떡볶이, 운동 중엔 베뛸락 동물 중엔 새끼호렝이를 질로 좋아헤... " { 2ᄒᆞᆨ기부떠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시범 도입 } 이들 학생덜은 몬딱 제주도교육청이 시범 운영 중인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호영 전혹 온 혹생덜이우다. { 펭대초 농어촌유학프로그램으로만 12(열두) 멩 전ᄒᆞᆨ } 올히 펭대초에는 이 프로그램으로만 열두 멩의 혹생이 새로 전혹 오멍 족은혹교에 새로운 활력이 뒈엄수다. [인터뷰 오세은 / 펭대초 3ᄒᆞᆨ년 (전ᄒᆞᆨ생) ] "전이 ᄒᆞᆨ교엔 사름이 하부난 인ᄉᆞᄒᆞᆯ 아이덜이 엄창 하나신디 지금은 벨로 ᄒᆞᆨ생 쉬정이 엇이난 친구덜광 인ᄉᆞᄒᆞᆯ 시간이 하난 좋아마씸. " { 글로벌역량ᄒᆞᆨ교 운영… 영어 중심 수업 도입 } 특히 펭대초는 올히부떠 국어를 제외혼 교과 수업 몬딱 영어로 진행호는 글로벌역량혹교로 운영뒈멍 학부모덜의 관심을 끌엄수다. [인터뷰 홍지명 / ᄒᆞᆨ부모 ] "이번 계기로 열 ᄉᆞᆯ이라부난 고학년이 가기 전이 ᄒᆞᄊᆞᆯ 여유로운 교육 환경에서 지내보는 게 아이신디 스스로 필요ᄒᆞᆯ 거렌 우리 부부가 생각을 헷수다." { 농어촌유학, 전국 92(아은두) 가구 신청… 49(마은아옵) 멩 최종 선정 } 실제 올히 요답 밧디 초등혹교에서 이 사업을 추진호염신디 전국에서 아은두 가구가 신청호영 최종 31(서른혼) 가구에 49(마은아옵) 멩이 선정될 만큼 인기우다. 특히 흥산초는 유학생 유입으로 혹생 쉬정이 혼 멩에서 다솟 멩으로 늘멍 요라 혹년이 혼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복식학급 펜성을 피홀 수 잇게 뒈엇수다. { 유학 가구에 주거비 지원… 서울시교육청 추가 지원 } 농어촌 유학 신청 가구에는 매돌 30만 원의 주거비가 지원뒈곡 서울시교육청 도 동일 기준으로 추가 지원호염수다. { 제주교육청, 2026ᄒᆞᆨ년도 유학생 11월부떠 모집 } 제주교육당국은 오는 11월부떠 2026혹년도 유학생 모집을 시작혼덴 골암수다. 족은혹교에 활력을 불어놔주는 농어촌유학, 혹생 쉬정 감소로 고민헤난 교실에 아이덜의 웃음소리광 혼디 제주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호여 주는 거 닮수다. KCTV 뉴스 이정훈이우다.

    [표준어]

    제주도교육청이 이번 2학기부터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작은학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2학기 첫날, 전학생들의 밝은 인사와 함께 교실이 더욱 따뜻해졌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평대초등학교 3학년 교실. 2학기 첫 날 평소 5명이 전부였던 교실에 4명의 전학생이 한꺼번에 들어섰습니다. 아이들은 책상 앞에 서서 또박또박 자기소개를 이어갑니다.

    [인터뷰 강지원 / 평대초 3학년 (전학생) ]

    "내가 좋아하는 것은 음식 중에서는 떡볶이, 운동 중에서는 줄넘기 동물 중에는 새끼 호랑이를 가장 좋아해... "


    이들은 모두 제주도교육청이 시범 운영 중인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전학 온 학생들입니다. 올해 평대초에는 이 프로그램으로만 12명의 학생이 새로 전학해 오며 작은학교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세은 / 평대초 3학년 (전학생) ]

    "전 학교에는 사람이 많아서 인사할 애들이 엄청 많았는데 지금은 별로 학생 수가 없어서 친구들과 인사할 시간이 많아서 좋아요. "


    특히 평대초는 올해부터 국어를 제외한 모든 교과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글로벌역량학교로 운영되며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지명 / 학부모 ]

    "이번 계기로 10살이기 때문에 고학년이 가기 전에 조금 여유로운 교육 환경에서 지내보는 게 아이에게 스스로 필요할 거라고 저희 부부가 생각을 했었고요.."


    실제 올해 8군데 초등학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92가구가 신청해 최종 31가구에 49명이 선정될 만큼 인기입니다.

    특히 흥산초는 유학생 유입으로 학생 수가 1명에서 5명으로 늘며 여러 학년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복식학급 편성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농어촌 유학 신청 가구에는 매달 30만원의 주거비가 지원되고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동일 기준으로 추가 지원합니다.

    제주교육당국은 오는 11월부터 2026학년도 유학생 모집을 시작합니다. 작은학교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어촌유학, 학생 수 감소로 고민하던 교실에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제주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9.03(수)  |  고주연
  • [제주어] 소비쿠폰 12일 마감 임박…만 ᄉᆞ천 멩 미신청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멍

    제주도가 적극 ᄎᆞᆷ예를 당부ᄒᆞ염수다.

     

    현재 신청을 ᄒᆞ지 아년 도민은 만 4(ᄉᆞ)천여 멩으로

    제주도는 ᄎᆞᆷ예 활성화를 위ᄒᆞ영

    ᄎᆞᆽ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고령자광 장애인 외에

    도민덜 ᄆᆞᆫ딱으로 확대ᄒᆞ염수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은

    오는 12일 오후 6(ᄋᆢᄉᆞᆺ)시ᄁᆞ장인디

    기한을 놓치민

    해당 소비쿠폰을 받을 수 엇수다.

    [표준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도가

    적극 참여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신청을 하지 않은 도민은 14천여명으로

     

    제주도는 참여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고령자와 장애인 외에

    모든 도민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한을 놓치면

    해당 소비쿠폰을 받을 수 없습니다.

  • 2025.09.03(수)  |  고주연
  • [제주어] 올히 해수욕장 이용객 144(백소십소) 만 8천 멩…27% 늘어
  • 제주도내 열두 밧디 해수욕장이 폐장ᄒᆞᆫ 가운디

    이용객이

    144(백ᄉᆞ십ᄉᆞ)8천 멩으로 잠정 집계뒈엇수다.

     

    이추룩ᄒᆞᆫ 이용객은 넘은해 대비 27% 늘어난 거우다.

     

    제주시 지역 해수욕장의 경우

    124(백이십ᄉᆞ)9천 멩으로

    전년 대비 32% 늘엉 뚜렷ᄒᆞᆫ 성장세를 보엿수다.

     

    함덕해수욕장은 703천 멩으로 질로 하곡

    이호테우 87천 멩,

    곽지 66천 멩 등이우다.

     

    제주도는 폐장 후제도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을

    2주간 배치ᄒᆞ영 만일의 ᄉᆞ고에 대비ᄒᆞ염수다.

     

    경ᄒᆞ곡 기후벤화로 인ᄒᆞᆫ 폭염에 대비ᄒᆞ영

    개장 시기를 더 앞ᄃᆞᆼ기는 방안도 적극 검토ᄒᆞ염수다.

    [표준어]


    제주도내 12개 해수욕장이 폐장한 가운데

    이용객은

    1448천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이용객은 지난해 대비 27% 늘어난 것입니다.

     

    제주시 지역 해수욕장의 경우

    1249천명으로

    전년 대비 32% 늘어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함덕해수욕장이 703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호테우 87천명,

    곽지 66천명 등입니다.

     

    제주도는 폐장 후에도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을

    2주간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대비해

    개장 시기를 더 앞당기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2025.09.03(수)  |  고주연
  • [제주어] 제주4·3(소삼)실무위, 희생자·유족 257(이백쉬은일곱) 멩 결정
  • 제주도가

    요지금 제주4.3(ᄉᆞ삼) 실무위원회를 개최ᄒᆞ영

    희생자광 유족 257(이백쉬은일곱) 멩광

    보상금 415(ᄉᆞ백열다ᄉᆞᆺ) ,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13(열시) 멩에 대ᄒᆞᆫ 심사를 결정ᄒᆞ곡

    중앙위원회에

    심의결정을 요청ᄒᆞ엿수다.

     

    이번이 결정된 희생자광 유족 257(이백쉬은일곱) 멩은

    지난 2023년에 접수된 8차 추가 신고 건인디

    이 가운디 군법회의나

    일반재판 등 수형자 22(스물두) 멩도 포함뒈엇수다.

     

    이번 결정으로

    8차 추가 신고자 만 9천여 멩 가운디 96%에 대ᄒᆞᆫ 심사를 ᄆᆞ촷젠 ᄒᆞ염수다.

    [표준어]


    제주도가

    최근 제주 4.3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희생자와 유족 257명과

    보상금 415,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13명에 대한 심사를 결정하고

    중앙위원회에

    심의결정을 요청했습니다.

     

    이번에 결정된 희생자와 유족 257명은

    지난 2023년에 접수된 8차 추가 신고건이며

    이 가운데 군법회의나

    일반재판 등 수형자 22명도 포함됐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8차 추가 신고자 19천여명 가운데 96%에 대한 심사가 마무리됐습니다.

  • 2025.09.03(수)  |  고주연
  • [제주어] 내년 정부 예산안에 제2공항 실시설계 용역비 반영
  •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2공항 관련 사업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뒈엇수다.

     

    정부는

    넘은ᄃᆞᆯ 29,

    국무회의에서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ᄒᆞ엿수다.

     

    이 가운디 국토부가 수립ᄒᆞᆫ

    항공 공항 분야 예산 134(ᄉᆞ)백억 여원에

    제주 제2공항 실시설계 용역비 약 150억 원도 포함뒈엇수다.

     

    현재 제주지방항공청은

    올히 247(이백ᄉᆞ십칠)억 원을 들영

    2공항 기본설계광 환경영향펭가 용역을 진행ᄒᆞ염수다.

    [표준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2공항 관련 사업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정부는

    지난 달 29,

    국무회의에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이 가운데 국토부가 수립한

    항공 공항 분야 예산 134백억 여원에

    제주 제2공항 실시설계 용역비 약 150억 원도 포함됐습니다.

     

    현재 제주지방항공청은

    올해 247억 원을 투입해

    2공항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25.09.03(수)  |  고주연
  • [제주어] 알드르 펭화대공원 사업 '스포츠타운' 제외
  • 제주도가 추진ᄒᆞ는 대정읍 옛 알드르비행장 펭화대공원 사업에

    '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이 제외뒈엇수다.

     

    제주도가 ᄀᆞᆮ는 거 보난,

    요지금 행안부에 제출뒌

    펭화대공원 타당성 조사 신청서에 '스포츠타운' 사업이 빠졋수다.

     

    제주도는

    지방사무인 펭화대공원 사업을

    국비 지원이 가능ᄒᆞᆫ

    행안부 지역발전 사업으로 전환ᄒᆞ는 과정에서

    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을 제외ᄒᆞ곡

    이루후제 2단계 사업으로

    추진ᄒᆞᆯ 방침이렌 ᄒᆞ염수다.

     

    제주도는

    펭화대공원 사업 설계비로

    국비 22억 원을 요청ᄒᆞᆯ 계획이우다.

    [표준어]

    제주도가 추진하는 대정읍 옛 알뜨르비행장 평화대공원 사업에

    '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이 제외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행안부에 제출된

    평화대공원 타당성 조사 신청서에 '스포츠타운' 사업이 빠졌습니다.

     

    제주도는

    지방사무인 평화대공원 사업을

    국비 지원이 가능한

    행안부 지역발전 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을 제외했고

    향후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제주도는

    평화대공원 사업 설계비로

    국비 22억 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 2025.09.03(수)  |  고주연
  • [제주어] 거죽 벳긴 후박낭 수십 그루 발견
  • [앵커]

    요지금 서귀포시 표선멘 성읍리의 임야에서 후박낭 수십 그루가

    거죽이 벳겨진 채 발견뒈어수다.

    누겐가 약재로 거나 기 위영 벳겨낸 걸로 추정뒈엄수다.

    서귀포시는 현장 확인을 통ᄒᆞ영 후속 조치를 진행암수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우다.

    [리포트]

    { 지난 17, 서귀포시 표선멘 성읍리 일대 }

    서귀포시 표선멘 성읍리 일대.

    이로 들어사자 누런 속살을 드러낸 후박낭 줄기가 베려졈수다.

    { 후박낭 하간디 거죽 벳겨져지프게 판 흔적덜 남앙 잇어 }

    줄기광 가젱이 하간디가 뾰족 물체를 이용영 지피 판 흔적덜이 남앙 잇수다.

    누겐가 일부러 거죽을 벳긴 거우다.

     세히 보니 두 그루가 아니우다.

    { 거죽 벳겨진 채 시간 지나멍 거멍케 벤기도 }

    주위 농로광 밧 근처에 자라는 낭덜토 거죽이 벳겨졍 잇곡, 시간이 지나멍 거멍케 색이 벤 것도 싯수다.

    <스탠드업: 김경임>

    대규모로 후박낭 거죽이 벳겨진 현장이우다.

    족게는 70년부떠 하게는 100년이 넘은 것도 이신디, 이 일대에서 확인된 것만 40(마은) 그루가 넘엄수다.”

     { 환경단체, 넘은 주 낭거죽 벳겨진 현장 확인 }

    환경단체가 현장을 확인 건 넘은 주.

     후박낭 거죽이나 썹은 민간요법에서 약재로 쓰인덴 는디,

     환경단체는

    { "약재로 쓰거나 ᄑᆞᆯ기 위영 낭거죽 벳겨낸 듯" }

    누겐가 약재로 거나 ᄑᆞᆯ기 위연적으로 자란 낭거죽을 벳겨낸 걸로 추정염수다.

     <인터뷰 : 강영식 / 제주자연의벗 공동대표>

    "() 형성층에 찌 부떵 이신 체관이렌 는 기관이 잇수다. 이거는 영양분을 공급는 디우다. 이파리에서 광합성 작용을 ( 수 잇게) 영 공급. 이 불휘에서 무기물광 물을 이파리레 보내줘사 광합성 작용을 헤 가지고 낭덜이 살아갑네다. 디 그게 완전히 이디서 다 차단이 뒈어 부난 엇어져 부는 거우다. 완전히 엇어져 부난 이 낭은 결국 죽어마씸.”

    거죽이 벳겨진 낭덜이 확인된 현장은 임야.

    산림자원법에 르민 임야에서 식물을 채취기 위영은

    { 산림자원법상 임야서 식물 채취ᄒᆞ젠 민 신고·허가 절차 거쳐야 }

    관계 기관에 신고ᄒᆞ거나 허가 절차를 받아사 염수다.

    소유자가 아닌 사름이

    { 소유자 아닌 사름 허가엇이 낭 비거나 식물 채취 '불법' }

    허가 엇이 낭을 비거나 식물을 채취는 경우 역시 불법이우다.

    서귀포시는 근처에 밧 부지가 인접영 잇어

    { "밧 부지 인접영 측량 통영 토지 용도 확인여사" }

    정확 측량 작업을 통영 낭이 잇어난 토지의 용도 확인이 필요,

    이루후제 불법성이 확인뒈민 자치경찰에 수사 의뢰도 검토염수다.

    KCTV뉴스 김경임이우다


    [표준어]

    [앵커]

    최근 서귀포 성읍리의 한 임야에서 후박나무 수십 그루가 껍질이 벗겨진 채 발견됐습니다.

    누군가 약재로 사용하거나 팔기 위해 벗거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현장 확인을 통해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 지난 17,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일대 }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일대.

    수풀 사이로 들어서자 누런 속살을 드러낸 후박나무 줄기가 보입니다.

    { 후박나무 곳곳 껍질 벗겨져깊게 판 흔적들 남아 있어 }

    줄기와 가지 곳곳에는 뾰족한 물체를 이용해 깊게 판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누군가 일부러 껍질을 벗긴 겁니다.

     자세히 보니 한 두 그루가 아닙니다.

    { 껍질 벗겨진 채 시간 지나며 검게 변하기도 }

    주위 농로와 밭 근처에 자라는 나무들도 껍질이 벗겨져 있고, 시간이 지나며 검게 색이 변한 것도 있습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대규모로 후박나무 껍질이 벗겨진 현장입니다.

    적게는 70년에서부터 많게는 100년이 넘은 것도 있는데요. 이 일대에서 확인된 것만 40그루가 넘습니다.”

    { 환경단체, 지난주 나무 껍질 벗겨진 현장 확인 }

    환경단체가 현장을 확인한 건 지난주.

    후박나무 껍질이나 잎은 민간요법에서 약재로 쓰이기도 하는데,

    환경단체는 { "약재로 쓰거나 팔기 위해 나무 껍질 벗겨낸 듯" }

    누군가 약재로 사용하거나 팔기 위해 자연적으로 자란 나무껍질을 벗겨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영식 / 제주자연의벗 공동대표>

    "(나무) 형성층에 같이 붙어있는 체관이라는 기관이 있어요. 이거는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이파리에서 광합성 작용을 (할 수 있도록) 이렇게 공급하고. 이 뿌리에서 무기물하고

    물을 이파리로 보내줘야 광합성 작용을 해 가지고 나무들이 살아가잖아요. 근데 그게 완전히 여기에서 다 차단이 돼 버리니까 없어져 버리는 거죠.

    완전히 없어져 버리니까 이 나무는 결국 죽습니다.”

    껍질이 벗겨진 나무들이 확인된 현장은 임야.

    산림자원법에 따르면 임야에서 식물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 산림자원법상 임야서 식물 채취하려면 신고·허가 절차 거쳐야 }

    관계 기관에 신고하거나 허가 절차를 받아야 합니다.

    소유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 소유자 아닌 타인이 허가없이 나무 베거나 식물 채취 '불법' }

    허가 없이 나무를 베거나 식물을 채취하는 경우 역시 불법입니다.

    서귀포시는 근처에 밭 부지가 인접해 있어

    { "밭 부지 인접해 측량 통해 토지 용도 확인해야" }

    정확한 측량 작업을 통해 나무가 있던 토지의 용도 확인이 필요하다며,

    이후 불법성이 확인될 경우 자치경찰에 수사 의뢰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5.06.20(금)  |  이주연
  • [제주어] 공공 실내수영장 적자 눈뎅이…'요금 인상' 용역 추진
  • 제주에 공공 실내수영장이 늘어난 가운디 적자 운영 해소를 위영 이용 요금을 올리는 방안이 검토뒈엄수다.

    제주도에 르민 도내 공공수영장 열시 밧디의 연간 운영비가 100억 원이 넘곡 전체 적자는 70억 원에 이른덴 염수다.

    공공 수영장 를 이용 요금은 2천 원 선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젠 6600장 올려사 덴 는 분석이 나왐수다.

    제주도는 요금 현실화를 위 용역에 들어간 가운디 용역진은 4()천 원에서 5800(오천팔백) 장 인상안을 제시 걸로 알려졋수다.

    [표준어]

    제주에 공공 실내수영장이 늘어난 가운데 적자 운영 해소를 위해 이용요금을 올리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공공수영장 13곳의 연간 운영비는 100억 원이 넘고 전체 적자는 70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공공 수영장 하루 이용요금은 2천원 선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으려면 66백원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요금 현실화를 위한 용역에 들어간 가운데 용역진은 4천 원에서 58백원까지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5.06.20(금)  |  이주연
  • [제주어] 제주도, 남방큰돌고래 구조 전담팀 구성 추진
  • 남방큰돌고래, 즉 수에기 구조를 위 전담팀이 꾸려질 거 닮수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6일 도청 한라홀에서 린 제주특벨자치도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요지금 제주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수에기 구조가 지연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

    전담팀을 구성는 제주도 자체 대응책 마련을 지시엿수다.

    경ᄒᆞ곡 해양생태계 보호는 인류의 책임인 만큼 수에기 구조를 위영 적극적으로 나사 줄 걸 주문엿수다.

    디 해양동물 구조광 치료 업무는 현행법에 랑 해양수산부에서 맡아 부난 제주도가 직접 구조는 디는 한계가 잇수다.

    [표준어]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한 전담팀이 꾸려질 전망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6일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최근 제주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가 지연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전담팀을 구성해 제주도 자체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양생태계 보호는 인류의 책임인 만큼 남방큰돌고래 구조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해양동물 구조와 치료 업무는 현행법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 맡고 있어 제주도가 직접 구조하는데 한계가 있는 실정입니다

  • 2025.06.20(금)  |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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