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4(일)  |  허은진
제주도의 지난해 예산 가운데 집행잔액인 불용액이 2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의회가 지난해 제주도 세입세출과 재무회계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한 결과 제주도의 전체 예산 8조 2천411억 원 가운데 집행잔액은 2천155억원에 달합니다. 일반회계에서 불용액이 5억원 이상인 부서는 54곳으로 전년 대비 15곳이 증가했습니다. 불용액은 제주도 예산담당관실이 301억 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고 제주시 주민복지과 125억원, 제주시 총무과, 서귀포시 총무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회계연도 내에 지출하지 못해 다음해로 이월된 사업은 623개 사업, 4천191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7
  • 내일, 심사보류 추경안 처리 원포인트 임시회
  • 지난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사 보류된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가 내일(5일) 열립니다. 이에 따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일 본회의에 앞서 계수조정 관련 협의를 마무리하고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추경예산안 규모는 지난 임시회에서 감액된 430억 가운데 절반 정도가 회복돼 삭감 규모는 200억 원 아래 정도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추경안에는 송악산 일원 사유지 매입과 아동 건강체험활동비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한편 그동안 본예산이나 추경안이 도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적은 있지만 예결위 단계에서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불발돼 원포인트 임시회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CTV제주방송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임시회 실황을 중계방송할 예정입니다.
  • 2023.06.04(일)  |  허은진
KCTV News7
00:52
  • 제주도 불용액 2천155억 원…이월 사업도 6백개 넘어
  • 제주도의 지난해 예산 가운데 집행잔액인 불용액이 2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의회가 지난해 제주도 세입세출과 재무회계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한 결과 제주도의 전체 예산 8조 2천411억 원 가운데 집행잔액은 2천155억원에 달합니다. 일반회계에서 불용액이 5억원 이상인 부서는 54곳으로 전년 대비 15곳이 증가했습니다. 불용액은 제주도 예산담당관실이 301억 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고 제주시 주민복지과 125억원, 제주시 총무과, 서귀포시 총무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회계연도 내에 지출하지 못해 다음해로 이월된 사업은 623개 사업, 4천191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3.06.04(일)  |  허은진
KCTV News7
00:40
  •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강화
  • 제주도가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합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가 월평마을 도시재생사업 완료지역에 대한 사후관리계획을 제출함에 따라 제주도 도시재생위원회에서 현장을 방문해 자문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에 따라 도시재생위원회 자문을 거쳐 제주도의회에 보고한 후 확정할 계획입니다.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135억 원이 투자돼 지난해 12월 완료됐습니다.
  • 2023.06.04(일)  |  최형석
  • 서귀포시, 여름철 축산물 영업장 위생점검
  • 서귀포시는 축산물 소비가 많은 여름철 소비자 안전을 위해 축산물 관련 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내일(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중심으로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과 표시기준, 유토익한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게 됩니다. 점검결과 고의성이 크고 위해도가 높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엄정 처분할 방침입니다.
  • 2023.06.04(일)  |  최형석
KCTV News7
00:39
  • 김재원 "제주 사과 방문 당 요청 때문"…"억지 사과 드러나"
  • 4.3을 격 낮은 기념일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일으켰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4월, 제주 사과 방문은 당 지도부의 요청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제주 사과 방문은 당 지도부의 요청에 따른 사안이었다며 개인의 의지로 간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주도당은 희생자와 유족 앞에 '억지 사과'했다는 사실을 실토한 것이라며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4.3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 2023.06.03(토)  |  김용원
KCTV News7
02:59
  • 제18회 제주 포럼 마무리…담론의 장
  • 제18회 제주포럼이 마무리됐습니다.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20여 개 국가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제에 대한 논의를 펼치는 담론의 장이 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취업난과 주거 불안, 기후 위기 속에 청년들이 나아가야할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제18회 제주포럼 마지막 날에는 제주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청년들은 인권과 환경, 젠더, 에너지, 평화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미래세대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제주에서도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제언했습니다. <김민희 / 청년 농부> "공개적인 토론, 워크숍, 콘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갖춘 이해관계자들이 (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 지속가능발전교육 기회가 제주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계획을 토대로 한 양질의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영현 /SDSN Youth 책임 퍼실리테이터> "도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과 이해 확대를 목표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2030을 참고한 이행 계획을 수립을 명확히 하고..." 제18회 제주포럼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정치 지도자와 유관기관 2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50여개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세션마다 진행된 주제는 달랐지만 장기화되는 신냉전 상황 속에서 국가 간 협력과 연대가 그 어느때 보다 간절하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포럼 기간에 제주도는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활발히 홍보하며 제주가 국제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오영훈지사는 포럼에 참석한 미국과 호주, 아랍 등 다양한 국가 관계자들과 대담 등을 통해 제주 비전을 공유하고 여러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는 논의를 나눴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 국제 교류 확대 정책인 아세안+α전략을 구체화 하면서 아세안을 넘어 아랍 지역까지 외교 무대를 확장 시키고 제주의 경제 영토도 넓히겠습니다." 제주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제주발전에 어떻게 접목하고 활용하느냐가 과제로 주어지고 있습니다. 또 제주포럼이 세계적 포럼을 지양하고 있지만 공식 요청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3.06.02(금)  |  문수희
  • 제18회 제주 포럼 사흘간 일정 마무리
  • 제18회 제주포럼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됐습니다. 포럼 마지막 날인 오늘은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 모색과 ESG 경영을 통한 저탄소 관광 전략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인도 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20여개 국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냉전 시대에서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 밖에도 평화와 환경, 외교, 역사 등 다양한 의제를 놓고 논의를 벌였습니다.
  • 2023.06.02(금)  |  문수희
KCTV News7
00:35
  • '만 나이' 시행 앞두고 각종 조례 정비 추진
  • 오는 28일부터 만 나이 시행을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도 조례 정비 등 도입 준비에 나섰습니다. 이에따라 각종 나이 규정에서 '만' 표시를 삭제하는 방식으로 제주도 청년기본조례 등 31개 조례 개정안을 일괄 입법예고하고 있습니다. 행정기본법과 민법 상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만' 표시를 하지 않아도 만 나이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제418회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 2023.06.02(금)  |  양상현
KCTV News7
00:37
  • 제주포럼 마지막 날, 다양한 주제 세션 열려
  • 제18회 제주포럼 마지막 날인 오늘도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열리고 있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탄소중립과 한국의 전략, 뉴 스페이스 시대, 글로벌 우주 경쟁 속 외교 방향, ESC 경영을 통한 저탄소 관광 전략, 다가온 초거대 AI시대,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방안 모색 등입니다. 오늘 오후에 열리는 폐막 세션은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문화'를 주제로 오영훈 지사와 가렛 에반스 전 호주 외교부장관간 대담으로 진행됩니다.
  • 2023.06.02(금)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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