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없는 풍력기 화재

최근 잇따르는 풍력발전기 화재사고와 관련해 행정과 민간기업이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요식행위에 그쳤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잡니다. 2010년 행원을 시작으로 2015년 김녕, 그리고 최근 한경까지. 잊을만 하면 다시 풍력발전기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풍력발전기는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무게가 엄청나고 높이 또한 60미터에 이르기 때문에 화재와 같은 사고는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화재에서 알 수 있듯이 자체소화장비는 있으나마나였고, 제주소방이 보유한 소방장비 역시 한계를 보였습니다. 실제 지난 2010년 행원 풍력발전기 화재는 인근 양식장을 덮치며 큰 피해를 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제주특별자치도가 뒤늦게나마 유관기관, 풍력발전 민간기업과 풍력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싱크: 김영길/道 에너지산업팀장> "풍력발전기는 안전시설이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노후가 되고 있어서 안전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습니다. 당초 회의내용을 공개 못할 이유가 없다던 제주도는 갑자기 민간업체에서 왜 공개하냐며 반발하자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싱크: 김영길/道 에너지산업팀장> "언론사에서 자리를 양보를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민간업체에)말씀도 드려봤는데, 말씀하기가 곤란하다고 재차 말씀하시니까..." 그리고 회의결과를 내놓겠다는 방침 역시 어겼습니다. 많은 도민들의 궁금증을 뒤로하고 자기들만의 회의로 전락한 셈입니다. 애당초 이번 회의는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을 통해 풍력발전사업 허가권을 제주도로 가져왔지만 검사 권한은 여전히 정부에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즉, 제주도로서는 허가만 내줄 뿐 사후관리 권한은 없다는 것입니다. 관리권을 갖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업무를 위탁하고 있지만 이 마저도 4년에 한번씩 이뤄지고 있어 반쪽의 검사로 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클로징> "풍력에너지는 분명 공공의 자산입니다. 그리고 풍력발전기 사고는 생각지도 못할 또 다른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안전대책회의를 자기들만의 일로 축소하며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한국공항 지하수 증산안 '유보'2017.04.20

한국공항 주식회사의 먹는샘물 지하수 증산안이 제주도 지하수관리 위원회 심의에서 유보됐습니다. 위원회는 오늘(20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심의에서 지하수 허가량을 하루 100톤에서 150톤으로 늘려달라는 한국공항의 지하수 이용허가 변경안에 대해 2시간이 넘는 논의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위원회는 한국공항이 예측한 항공 수요자료가 중국발 사드 변수가 배제된 채 제출됐다며 보다 면밀한 검증을 위해 심의를 유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공항은 위원회 요구를 수용해 다음달 안으로 보완 자료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헤드라인2017.04.20

{풍력발전기 화재사고 대책도 '요식'} 최근 잇따르고 풍력발전기 화재사고에 대응하는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행정과 민간기업이 참여했는데, 말 그대로 요식행위에 그쳤습니다. {하천교량 관련 공무원 2명 추가 구속} 하천 교량비리 의혹과 관련해 현직 공무원 2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5명 가운데 전 현직 공무원은 4명입니다. {집 마당 폭삭…'황당'} 애월 포구에 맞닿은 주택 뒷마당이 폭삭 내려 앉았습니다. 집 주인은 원인을 알지 못해 황당해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특수학급 태부족}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일반학교에도 특수학급이 운영되고 있지만 학생수가 대부분 정원을 초과한 과밀학급이 많아 제대로 교육권이 보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카메라 포커스> 장애등급에 갇힌 복지} 오늘 카메라 포커스는 장애등급 차이로 인해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심층 취재했습니다. 장애등급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이시각 보도국2017.04.20

{풍력발전기 화재사고 대책회의 '요식'} 최근 잇따르고 풍력발전기 화재사고에 대응하는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행정과 민간기업이 참여했는데, 말 그대로 요식행위에 그쳤습니다. {하천 교량관련 공무원 2명 추가 구속} 하천 교량비리 의혹과 관련해 현직 공무원 2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5명 가운데 전 현직 공무원은 4명입니다. {집 마당 폭삭…'황당'} 애월 포구에 맞닿은 주택 뒷마당이 폭삭 내려 앉았습니다. 집 주인은 원인을 알지 못해 황당해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특수학급 태부족}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일반학교에도 특수학급이 운영되고 있지만 학생수가 대부분 정원을 초과한 과밀학급이 많아 제대로 교육권이 보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카메라 포커스> 장애등급에 갇힌 복지} 오늘 카메라 포커스는 장애등급 차이로 인해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심층 취재했습니다. 장애등급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잠시후 7시 KCTV뉴스 7에서 보다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뉴스는 밤 9시 30분, 11시에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간추린 종합2017.04.20

{ 道, 제주돼지고기 인증점 13곳 지정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돼지고기만 100% 사용하는 다른지역 음식점 13곳을 제주돼지고기 인증점으로 지정합니다. { 실종 할머니 찾은 40대에 감사장 }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제주시 용담동에서 실종된 70대 할머니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한 46살 이 모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 전국생활체전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 오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동안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행사에 제주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이 운영됩니다. { 서부소방서, 소방 실습장 연중 개방 } 제주서부소방서는 특정 소방대상물 관계자의 옥내소화전과 자동화재탐지설비 점검 등 소방시설 기본사용법 교육을 위해 소방시설 실습장을 연중 운영합니다. { 내일, '유럽미술관 산책' 인문학 특강 } 서귀포시가 내일(21일) 오후 2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엄미나 서양미술사 전문강사를 초청해 '유럽미술관 산책'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합니다.

대선 후보자 선거벽보 게시2017.04.20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오늘부터 대선 후보자 선거벽보가 도내 곳곳에 부착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부터 모레(22일)까지 사람들이 많이 지나는 건물이나 외벽 등 840여 곳에 대선 후보자 선거벽보를 붙이고 있습니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 사진과 성명, 기호, 경력 등이 담겨 있어 유권자가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선거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선거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2시 주요 뉴스 2017.04.20

{ 곳에따라 빗방울…미세먼지 '나쁨' } 절기상 곡우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어젯밤 해제됐지만 오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검찰, 교량비리 의혹 공무원 2명 영장 청구 } 검찰이 하천 교량 비리 의혹에 연루돼 지난 18일 체포한 제주도청과 제주시청 공무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제주시가 발주한 하천정비사업 진행과정에서 건설업자 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미국 최대 대학입학시험 ACT 제주서 실시 } 미국 최대 대학입학시험인 ACT시험이 제주에서도 치러집니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ACT 시험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 '육군 병동' 대정여고 실습실 문화재 고시 } 한국전쟁 당시 육군 병동으로 사용됐던 현재 대정여고 실습실이 등록문화재로 고시됐습니다. 제주에서의 등록문화재는 이번이 23번째입니다

서귀포시, 멸실·폐차차량 일제 조사2017.04.20

서귀포시가 사실상 멸실되거나 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에 나섭니다. 조사 대상은 폐차업소에 입고했지만 아직 말소되지 않은 차량이나 도난신고된 차량, 사실상 소멸된 것으로 인정되는 차량 등입니다. 특히 차령이 10년 이상된 차량 가운데 최근 4차례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 500여대에 대해서도 현장 사실조사를 실시합니다. 서귀포시는 폐차 또는 멸실 차량으로 확인될 경우 자동차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주시, 문화예술활동 지원 사업 공모2017.04.20

제주시가 문화예술 관련 동아리나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활동 지원 사업을 공모합니다. 지원분야는 문학과 공연, 전시 등 동아리와 문화예술활동으로 단체별 최대 500만원이 지원됩니다. 다만 이미 보조금이 지원된 사업이거나 정기공연과 전시가 아닌 부속행사의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로 제주시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참다래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추진2017.04.20

제주도가 FTA 기금을 활용한 고품질 참다래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신청대상 분야는 하우스 비가림과 자동개폐기 설치, 하우스 환풍기 시설 등 6개 분야로 연리 2%에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융자지원됩니다. 제주도는 FTA 기금 지원 실무협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우도해양도립공원 안전·편의시설 확충 2017.04.20

연간 200만 명 이상 찾는 우도해양도립공원에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이 확충됩니다. 제주시는 우선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우도 해안도로 3.7km 구간에 U자형 안전볼라드를 설치합니다. 이와함께 마을어장 진입로 정비사업과 마을안길 보수, 해안도로 포장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합니다. 한편 올들어 지난달까지 우도를 찾은 관광객은 39만3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습니다.

제주시, 체납액 징수 강화…압류 대상 확대 2017.04.20

제주시가 고액체납자에 대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한층 강화합니다. 제주시는 현재 부동산과 차량 등 정형화된 채권에 치중된 체납처분 방식에서 벗어나 저당권과 전세권, 주식 등으로 압류 범위를 확대합니다. 이에따라 오는 6월까지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1천900여 명에 대해 재산을 면밀하게 조사해 체납처분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제주시 지방세 체납액은 127억원으로 이 가운데 100만원 이상 체납액은 78억원으로 61%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국공항 지하수 증산 요청안 내일 심의 2017.04.19

대한항공 계정의 한국공항에서 제출한 먹는샘물 지하수 취수량 증산 요청안에 대한 심의가 내일(20일) 열립니다. 제주도지하수관리위원회는 내일 오후 두시, 한국공항 주식회사가 지난달 제출한 지하수개발 이용 변경허가 안건을 심의합니다. 한국공항은 먹는샘물 제조용 지하수 취수허가량을 현재 하루 100톤에서 150톤으로 늘려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한국공항은 지난해에도 지하수 취수량 증산을 요청했지만 공수화 개념에 반한다며 심의에서 부결됐습니다.

간추린 종합2017.04.19

{ 내일, 아라·오라 선거구획정 주민 공청회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내일(20일) 오후 2시와 3시에 각각 아라동과 오라동주민센터에서 선거구획정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 중문에 침수피해 개선 사업 추진 } 서귀포시가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중문 시가지 일대에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종전보다 확장된 우수관을 1km를 매설합니다. { JTO, 5월의 제주관광 10선 발표 } 제주관광공사가 5월을 맞아 '오감으로 느끼는 제주의 10가지 컬러'를 테마로 오름과 트레킹, 음식과 축제 등 7개 부문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추천 10선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렬 교통통제 }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렬 행사와 관련해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제주종합경기장과 광양사거리, 탑동사가의 차로가 통제됩니다. { 제주자생 새우란 전시회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난초식물 새우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홀에서 제주자생 새우란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내일부터 경남산 닭·오리고기 반입 허용2017.04.19

내일부터 경남지역에서 생산된 닭과 오리고기 반입이 허용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경남지역 조류인플루엔자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내일(20일)새벽 0시부터 경남과 부산, 울산지역 닭고기와 오리고기 반입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가금산물 반입 금지지역은 충남과 전남, 전북 지역 세 곳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