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4(화)  |  김용원
제주 바다는 고수온 저염분수를 비롯해 괭생이모자반 유입 같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해양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하는 전담 기관 필요성에도 제주도는 후속 대응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중국 양쯔강의 기록적인 유출량으로 제주 연안으로의 저염분수 유입 가능성은 그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온난화로 제주 연안 수온은 높아지고 해수면 상승에 따른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괭생이 모자반이나 파래 이상 증식 그리고 해파리 출현 빈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해중림 조성사업이나 치어 방류 같은 사후적 조치에만 치중할 뿐 해양 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조사 연구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담기구인 제주해양수산연구원에 전담 연구사는 1명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고형범 / 제주해양수산연구원 해양수산자원과장> "가장 아열대 기후의 최전선에 있습니다. 한라산도 있다 보니 대기나 해양 환경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관련 조사나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데 전담조직이 없다 보니까..." 지난해 제주연구원 용역 결과 해양생태계 변화와 고수온 저염분수 예찰 등을 전담하는 해양관측센터 건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연구원 산하 조직으로 전담 인력 규모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좌민석 /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제주도는 인접 국가의 상황 변화에 가장 먼저 반응하게 돼서 한반도의 다른 해역에 비해 해양 환경 변화를 가장 먼저 파악이 가능한 지역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양환경 관측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올 상반기 추진했던 제주도의 조직개편안에는 해양수산연구원이 건의한 관측센터 건립안은 반영되지 않았고 이후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후속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급변하는 바다 환경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 조사 연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지자체의 대응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며 피해를 키우고 있는건 아닌지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5
  • 급변하는 제주 바다…조사 연구 '한계'
  • 제주 바다는 고수온 저염분수를 비롯해 괭생이모자반 유입 같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해양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하는 전담 기관 필요성에도 제주도는 후속 대응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중국 양쯔강의 기록적인 유출량으로 제주 연안으로의 저염분수 유입 가능성은 그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온난화로 제주 연안 수온은 높아지고 해수면 상승에 따른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괭생이 모자반이나 파래 이상 증식 그리고 해파리 출현 빈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해중림 조성사업이나 치어 방류 같은 사후적 조치에만 치중할 뿐 해양 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조사 연구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담기구인 제주해양수산연구원에 전담 연구사는 1명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고형범 / 제주해양수산연구원 해양수산자원과장> "가장 아열대 기후의 최전선에 있습니다. 한라산도 있다 보니 대기나 해양 환경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관련 조사나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데 전담조직이 없다 보니까..." 지난해 제주연구원 용역 결과 해양생태계 변화와 고수온 저염분수 예찰 등을 전담하는 해양관측센터 건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연구원 산하 조직으로 전담 인력 규모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좌민석 /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제주도는 인접 국가의 상황 변화에 가장 먼저 반응하게 돼서 한반도의 다른 해역에 비해 해양 환경 변화를 가장 먼저 파악이 가능한 지역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양환경 관측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올 상반기 추진했던 제주도의 조직개편안에는 해양수산연구원이 건의한 관측센터 건립안은 반영되지 않았고 이후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후속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급변하는 바다 환경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 조사 연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지자체의 대응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며 피해를 키우고 있는건 아닌지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0.08.04(화)  |  김용원
  • 제주도 - 양 행정시 5급 사무관 승진자 의결
  • 제주도와 양 행정시가 오늘(4일)자로 5급 사무관과 연구 지도관 승진 심사 의결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승진 의결자는 모두 58명으로 제주도 41명,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각 10명, 7명입니다. 제주도는 다음달 21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 2020.08.04(화)  |  김수연
  • 정부에 제주 면세점 신규 특허 허용 답변 요청
  • 제주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가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 대기업 면세점 신규 특허 허용 철회와 관련한 답변을 요청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특위는 제주지역 정서를 외면한 채 대기업 면세점 신규 특허 허용을 결정한 이유와 이번 결정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한 입장 등을 밝혀달라며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성민 특위 위원장은 제주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대기업의 면세점 신규 특허 허용 결정을 철회하도록 여러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0.08.04(화)  |  김수연
  • [5시뉴스] 해양환경관측센터 불발…체계적 조사 연구 '한계'
  • 제주 해양 환경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측하고 연구하는 전담 조직 신설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제주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해 말, 제주연구원으로부터 해양환경관측센터 설립이 타당하다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담 연구사 등 7명을 구성원으로 하는 조직 설립 계획을 제주도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조직개편안에 최종 반영되지 않았고 코로나19 사태 등이 겹치면서 이후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현재 제주 해양수산연구원에는 저염분수 같은 해양 환경 분야 전담 인력은 연구사 한 명에 불과합니다.
  • 2020.08.04(화)  |  김용원
  • 코로나 확진자 방문 점포 '재개장' 비용 지원
  • 제주도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피해를 본 점포에 대해 지난 5월 재개장 비용을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6월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해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 점포로, 재개장에 소요된 재료비와 홍보비 등에 대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다만 사행성 업소나 유흥주점, 병원, 약국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을 원하는 점포는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 2020.08.04(화)  |  조승원
  •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 제주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에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합니다. 융자 규모는 2천388억 원으로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한도는 기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액을 포함해 농어가 1억 원, 생산자단체 3억원이며 금리 0.7%에 2년 이내 상환, 시설 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입니다.
  • 2020.08.04(화)  |  김수연
  • 아파트 경비원 대상 '갑질 금지' 조항 신설
  • 다른지역에서 아파트 경비원 등을 상대로 한 갑질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제주도는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인 150세대 이상 주택에 적용되는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고시했습니다. 개정된 준칙에 따르면, 공동주택 관리주체나 입주자대표회의, 입주자 등은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경비원과 미화원,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폭언이나 폭행 같은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신설됐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준칙상 벌칙 조항에 따라 시정을 권고하거나 위반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별로 입주자 회의를 거쳐 벌칙 기준이나 조항을 개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2020.08.04(화)  |  조승원
  • "LPG 업계 차별대우 멈추고 생존권 보장하라"
  • LPG 생존권사수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4일) 제주도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LNG 보급으로 판매량이 감소하는 LPG 업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LNG가 제주도 전체 공급을 담당하기는 불가능한 만큼 에너지원간 적절한 균형발전을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관련 지원 조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예산편성 집행 과정에서 제주도가 LNG 업계에만 편향적인 지원을 해왔다며 차별대우를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 2020.08.04(화)  |  김수연
  • 행정시, 휴가·인사철 공직기강 특별감찰
  • 행정시가 휴가와 인사철을 맞아 특별감찰을 실시합니다. 감찰기간은 이달 말까지로 근무시간 중 무단이탈이나 허위 출장 같은 복무규정 위반 사례 등을 감찰합니다. 업무 시 마스크 미착용이나 거리두기 미이행 같은 코로나 방역지침 위반 여부도 점검합니다. 행정시는 비위행위 적발시에는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할 방침입니다.
  • 2020.08.04(화)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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