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2] 부영호텔, 착공 불투명

2017.09.22   |   최형석

김용원 기자 이어서 중문관광단지 주상절리대 앞 부영호텔 건축 부지입니다. 부영주택은 해안을 따라 1km 구간에 35미터 높이의 호텔 4개동을 짓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10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공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 누락으로 건축허가 신청도 반려됐습니다. 이처럼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후 5년째 진척되지 않으면서 장기 미착공 관리 대상에 포함돼 사업 승인까지 취소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건축물 높이가 35미터로 계획돼 주상절리대를 둘러싼 경관 사유화 논란이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건축허가가 반려된 것도 이 부분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인터뷰:김태석 제주도의회의원> ###자막 change### "공적인 입장에서 경관문제는 다뤄져야 되고 어떠한 경관도 사유화되서는 안됩니다. 제주도가 갖고 있는 가치는 경관에서 오는데 가치를 부정하는 어떤 행위도 도민들이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시행사인 한국관광공사는 건축물 고도 하향 조정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지난달 제주도에 감사위원회의 지적사항에 따라 환경영향 저감 이행계획서를 제출했지만 고도는 이전 그대로였습니다. 이미 사업 계획 승인을 받은 만큼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게 관광공사의 입장입니다. 또 고도를 낮출 경우 당초 사업부지 분양 조건이 달라져 부영 측과의 법적 분쟁이 불가피 한 것도 이유입니다. <전화 인터뷰: 제주도 관계자> "옛날 유원지시설 개정할때 한 사항인데 거기서는 이상 없었으니까 결정난 걸 낮추라는 건 아니지않느냐 그런 사업자측에서 주장..." 제주도는 다만 사업자측에 층수를 내릴 수 있도록 보완 요구를 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 재심의 대상이 아닌만큼 강제사항이 아니어서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경관 사유화 논란을 낳고 있는 부영호텔. 공사 지연으로 행정처분 대상에 포함된데다 착공 시기마저 불투명한 가운데 행정당국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지금 제주는

[집중진단1] 장기미착공 부영호텔 취소?

2017.09.22   |   김용원

앵커멘트 없습니다. 서귀포시 주택가에 방치돼 있는 노후 건축물. 한때 호텔과 목욕탕 등으로 운영됐지만, 폐업 이후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습니다. 2년 전 호스텔 사업 승인이 나면서 새로운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었습니다.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4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지을 계획이었지만, 펜스만 둘러져 있을 뿐 2년째 아무것도 진행된 것은 없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이 부지에는 새롭게 관광 숙박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 건축허가를 받은 뒤 아직까지 공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업 승인을 받은 이후 2년 이내 공사를 하지 않으면 미착공 건축물로 분류됩니다. 서귀포시 지역에만 이런 미착공 또는 미준공 건축물은 16곳. 객실수만 2천실에 가까습니다. 자금 조달에 문제가 있거나 숙박시설 과잉 공급 우려로 아예 사업을 포기한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사업 승인 이후 2년 이내 공사를 하지 않으면 지자체가 사업 승인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양관석/서귀포시 관광개발 담당> "정당한 사유가 있는지 의견을 들어보고 향후 6개월내에 시정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사업 취소 여부를 검토하게 됩니다. " 이번 행정 처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중문 관광단지 부영 호텔 사업도 관련 심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2년 사업 승인을 받았지만 5년째 공사를 못하면서 미착공 관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지난해 1천 3백여실 규모의 호텔 네동에 대한 건축허가도 반려되면서 여전히 착공 시기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미착공 숙박시설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부영호텔, 경관 사유화와 고도완화 특혜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향후 이 사업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이어서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홍배 예정자 인사청문회 다음달 13일 예정

2017.09.22   |   김용원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13일 열릴 예정입니다. 제주관광공사 소관 상임위원회인 제주도의회 문화광스포츠위원회는 다음달 10일 회의를 열고 박홍배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안건을 채택합니다. 박홍배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도지사가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말(馬) 문화 관광의 달' 지정 선포식 열려

2017.09.22   |   김용원

매년 10월을 '말(馬) 문화 관광의 달'로 지정하는 선포식이 오늘(22일) 렛츠런 파크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정관계 인사와 마을 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포식은 말 문화 관광의 달 지정을 축하하는 축사와 선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말문화 관광의 달인 다음달 7일과 8일에는 헌마공신 김만일의 고향의 의귀리에서 말 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일도동에서는 고마로 말문화 축제도 개최됩니다. 말 문화 관광의 달 지정은 전국에서 제주가 처음입니다.

국회 교문위, 道교육청·제주대 국감

2017.09.22   |   나종훈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 병원이 올해 국회 국정감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최근 국정감사 계획을 확정하고 도교육청과 제주대, 제주대병원 등 3곳에 대해 다음달 24일 부산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50일 근무에 연봉 6천여 만 원 수령으로 논란이 된 서울연락사무소와 서울주재사무실 파견 운전원에 대한 내용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는 제주출신 오영훈 국회의원이 포함돼 있습니다.

추석명절 전후 임도시설 전면 개방

2017.09.22   |   최형석

추석 명절을 전후해 제주시가 관리하는 임도시설이 전면 개방됩니다. 제주시는 추석을 맞아 벌초나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편의를 위해 34개 노선 108km에 달하는 임도시설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방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 입니다. 제주시는 다만 임도는 굴곡이나 험로가 많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道감사위 - 상트페테르부르크 감사원 업무협약

2017.09.22   |   나종훈

제주도 감사위원회가 오늘(22일) 오전 감사위원회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회계감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재정집행 감독과 감사기법 공유, 제도개선 연구, 인적교류 등을 통해 감사활동 효율성을 높이는데 함께하게 됩니다. 특히, 오창수 감사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제주도와 상트페테르부르크가 갖고 있는 지역적·문화적 매력을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에도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추석연휴 이후 요일별 배출제 단속

2017.09.22   |   최형석

추석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10일부터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제주시는 이에따라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단속 보조원 170여 명을 채용해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요일별 배출품목이 아니거나 혼합해 배출할 경우,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다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어 재차 적발될 경우 20만원, 3번째는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제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점검

2017.09.22   |   최형석

제주시가 추석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정상가동 여부와 연휴기간 미운영에 따른 대책, 폐기물 보관시설 적정 운영여부 등입니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위반사항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제주시는 이와함께 추석연휴기간 공사장 소음이나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 해소를 위해 생활불편 민원처리 기동반을 추가적으로 운영합니다.

제주시, 11월까지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2017.09.22   |   최형석

제주시가 오는 11월까지 과오납으로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기간으로 운영합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현재 지방세 미환급금은 8천 650여 건에 2억2천여 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환급액이 1만원 미만인 소액이 4천600여 건으로 5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방세 환급 신청은 전화나 ARS, 인터넷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10만원 이하인 경우 정기분 세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환급이 이뤄집니다.

선거구획정위 복귀…선거구 재조정 논의

2017.09.21   |   김용원

권고안 파행으로 사퇴서를 제출했던 제주도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원희룡 지사의 복귀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도의원 29개 선거구를 재조정하는 작업과 함께 의원 정수를 늘리는 기존 권고안에 대한 3자 회동 당사자들의 최종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달 사퇴서를 제출한 도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 복귀를 요청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선거구획정위가 제출한 획정안에 대해 조건없이 수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복귀 요청 하루 만에 획정위원회가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들은 원희룡 지사와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중단됐던 선거구 획정 논의를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씽크:강창식/제주도의원선거구획정위원장> 이미 의원 정수 증원이라는 권고안이 제주도와 도의회 국회의원 3자 회동으로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에서 획정위원회가 할 수 있는 것은 이제 29개 도의원 선거구를 전면 재조정 하는 것입니다. 획정위는 다만 의원 정원 2명 확대라는 기존 권고안에 대한 3자 회동 당사자들의 최종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남은 기간 내에 특별법 개정이 가능한 지 확답을 듣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씽크:강창식/제주도의원선거구획정위원장> 획정위원회는 오는 29일 회의를 재개하고 선거구 재조정 범위와 획정 기준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道,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7천억원 지원

2017.09.21   |   김용원

제주도가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7천억 규모의 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 8천여건에 4천 700억원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2천 300억원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40여개 중소기업 업종별로 대출 우대 지원과 대출금리 인하, 중도상환 수수료 폐지 같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주신용보증재단도 추석을 앞두고 도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2백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매년 10월 '말(馬) 문화 관광의 달' 지정

2017.09.21   |   김용원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로 매년 10월을 '말(馬) 문화 관광의 달'로 지정합니다. 국내 제1호 말산업특구로써 관광 인프라와 결합한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7일과 8일에는 헌마공신 김만일의 고향인 의귀리에서 말 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일도동에서는 고마로 말문화 축제도 개최됩니다. 내일은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에서 말 문화 관광의 달 지정 선포식이 열립니다.

가로등 현수기 게시 자격, 민간으로 확대

2017.09.21   |   최형석

가로등 현수기 일명 가로등 배너 광고를 게시할 수 있는 자격이 공공기관에서 민간으로 확대됩니다. 제주시는 옥외광고물 조례 개정에 따라 가로등 현수기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민간 행사와 공연에 대해 연북로와 연삼로, 월랑로 등 9개 동 6개소에 한해 게시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게시 14일 전까지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한 조당 3천원의 수수료를 내면 15일 이내에 게시가 가능하게 됩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가로등에 공연 등 불법 현수기를 게시한 8건을 적발하고 형사고발했습니다.

장기 미착공 숙박시설 '승인 취소'

2017.09.20   |   조승원

서귀포시가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간 착공하지 않거나 준공되지 않은 관광숙박시설을 승인 취소 등 행정 처분합니다. 처분 대상은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뒤 2년 이내에 착공하지 않은 15곳에 1천 800여 실입니다. 착공한 날부터 5년 이내에 준공하지 않은 1개 시설, 50여 실도 처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이들 숙박시설에 시정명령을 내린 뒤 의견청취와 청문 절차를 거쳐 승인취소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