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목)  |  양상현
제주도의회의 도정질문 마지막 날인 내일은 하성용 의원을 시작으로 양영수, 양용만, 양병우, 정민구, 임정은, 정이운 등 모두 7명의 도의원이 나와 오영훈 지사를 상대로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갑니다. 서부지역 육상 양식장 고수온 피해 대책 방안과 칭다오 신규항로 운용 효율화, 제주대학교 상급종합병원 격상 지정, 현재 출장체제로 이뤄지고 있는 부검의 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또 제주 건강주치의 시범시업과 섬식버스정류장,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 등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제주방송은 내일도 오전 10시부터 도정질문 실황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05
  • 손주 봐주는 조부모에 수당 지급…최대 60만 원
  •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이 늘어나면서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일이 흔해졌죠. 제주에서도 내년부터 손주 돌봄에 나서는 조부모에게 최대 6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지역 맞벌이 가구는 지난해 기준으로 10만 가구가 넘습니다. 배우자가 있는 10가구 가운데 6가구가 맞벌이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맞벌이 가구의 가장 큰 고민인 양육 공백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제주에서도 손주 수당 제도가 도입됩니다. 지원 대상은 2살에서 4살 사이 아동이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로 맞벌이거나 한부모, 장애부모,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입니다. 수당은 돌보는 아동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조부모가 한 달에 40시간 이상 손주를 돌볼 경우 1명은 월 30만 원, 2명은 45만 원, 3명은 60만 원이 지원됩니다. 다만 어린이집 이용시간과 밤 10시 이후 심야 시간은 제외되고 정부 아이돌봄서비스와 중복 지원은 불가능합니다. 제주도는 내년 지급 대상을 약 500명으로 추산하고 15억 5천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싱크 : 이혜란 제주특별자치도 복지가족국장>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 수당을 지원해서 양육부담을 덜고 조부모의 돌봄 역할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기 위해서 도입했습니다." 돌봄 인증은 제주도가 제작 중인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뤄질 예정입니다. 조부모나 아동의 집을 등록한 뒤 앱에 돌봄 시간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또 부정 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모니터링 요원들이 불시에 영상통화를 통해 돌봄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고령화 저출생 시대 속에 손주 돌봄에 나서는 조부모 세대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제도가 실질적인 육아 부담 완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5.11.07(금)  |  문수희
KCTV News7
00:36
  • 교육의원 5명 정수 비례대표 전환 개정안 발의
  • 교육위원회 제도 일몰을 앞두고 현재 교육의원 정수를 비례대표로 전환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일몰 예정인 교육의원 5명을 비례대표로 전환해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를 유지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정 의원은 도의원 의원 정수가 5명 줄어들면 도민 참정권이 제한되는 것이라며 개정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2025.11.07(금)  |  문수희
KCTV News7
00:44
  • 한국공항 지하수 증산건, 정례회에서 또 제외
  • 다음주부터 제주도의회 정례회가 열리는 가운데 한국공항의 지하수 취수량 증산 안건은 이번에도 다루지 않게 됐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이번 정례회의 경우 내년 예산안과 함께 도정질문, 교육행정질문이 열리는 만큼 이에 집중하기 위해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건을 다루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계열 LCC의 합병으로 지하수 취수량을 늘리고 취수기간의 연장을 신청했으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9월 임시회에서 보류한 바 있습니다.
  • 2025.11.07(금)  |  양상현
  • 금융취약계층 채권소각 퍼포먼스 열려
  • 제주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기를 응원하는 채권소각 퍼포먼스가 오늘 오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금융취약계층 지원정책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8월 문을 연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맞춤형 금융상담부터 채무조정 컨설팅, 법률 지원, 일자리·복지 연계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2025.11.07(금)  |  김지우
  • 손주 돌보는 조부모에 월 최대 60만 원 지급
  •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부터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최고 6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제주에 거주하는 2세 이상, 4세 미만 아동이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 중에 맞벌이나 한부모, 장애부모, 다자녀, 다문화 등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입니다. 조부모가 하루 최대 4시간, 월 40시간 이상 손주를 돌볼 경우 아동 1명은 월 30만원, 2명은 45만원, 3명은 60만원이 지원됩니다. 다만, 어린이집 이용시간과 밤 10시 이후의 심야시간은 제외되며 정부 아이돌봄서비스와 중복 지원은 불가능합니다. 조부모는 손주 돌봄을 위해 4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제주도는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교육방법,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2025.11.07(금)  |  문수희
KCTV News7
00:43
  • 기초설치준비단 폐지…특별자치분권추진단 신설
  •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논의가 중단되면서 추진 업무를 담당했던 제주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이 폐지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하고 제주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을 폐지하는 대신 특별자치분권추진단의 신설 내용을 반영했습니다. 신설되는 특별자치분권추진단에는 '권한이양 추진과'와 '기초자치단체도입과'가 포함돼 자치분권 모델 선도와 국정과제를 대응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이번 조직개편안의 경우 내년 1월에 적용되는 만큼 TF형태의 전담조직을 우선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 2025.11.07(금)  |  문수희
KCTV News7
00:36
  • 제주시 지방세 체납 344억…막바지 징수 활동
  • 제주시가 지방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도외 체납자와 체납법인 사업장 운영 실태조사 등 막바지 정리활동에 나섭니다. 올해 10월 말 기준 체납발생액은 572억원으로 이 가운데 228억원을 징수해 현재 남은 체납액은 344억원입니다. 제주시는 올해 채권 확보를 위해 부동산과 자동차, 예금 등 340억원 수준인 8천 600건의 압류를 집행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8% 증가한 규모입니다.
  • 2025.11.07(금)  |  김지우
  • 서귀포시, 사실상 멸실·폐차 차량 일제조사
  • 서귀포시가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사실상 멸실·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치는 자동차 등록정보와 실제 운행 실태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불필요한 자동차세 부과와 체납 문제를 사전에 차단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조사 결과 멸실 또는 폐차가 인정되는 차량은 올해 2기분 자동차세부터 비과세 조치가 이뤄집니다.
  • 2025.11.07(금)  |  김지우
KCTV News7
00:48
  • 소규모 병설유치원 안정적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 소규모 공립 병설유치원도 기존 작은학교에 포함돼 안정적인 교육여건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부의장은 현재 조례에 있는 작은학교에 소규모 공립 병설유치원을 포함하는 내용의 교육균형발전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에는 학교 단위 통합 모델에 병설유치원을 하나의 교육단위로 포함해 안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근거가 담겼습니다. 강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한울타리유치원 등 시범사업도 상시 정책으로 전환해 참여 유치원에 대한 지원과 운영체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5.11.07(금)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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