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월)  |  양상현
오영훈 지사가 오늘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4.3 보상금과 관련해 올해 남은 780억 원을 연내에 차질없이 집행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내년에 보상금 심사 인력 충원과 행정절차를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보상금이 모두 지급될 때까지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4.3 보상금은 모두 7천 150명에게 5천 650억 원이 지급됐으며 올해 예산을 모두 집행하면 지금대상은 전체 희생자 중 65%인 8천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한편 내년에도 4.3 보상금으로 2천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시,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 시행
  • 제주시가 이달 한 달간 올해산 만감류를 대상으로 출하 전 품질검사를 실시합니다. 한라봉과 천혜향을 내년 1월 1일 이전에 출하하려는 농가와 유통인은 수확 예정일 최소 5일 전까지 품질검사를 신청해야 합니다. 제주시는 만감류 10개를 샘플로 수확한 뒤 80% 이상이 품질 검사 기준인 당도 11브릭스 이상과 산 함량 1.1퍼센트 이하를 충족할 경우 합격 확인서를 발급합니다.
  • 2025.12.01(월)  |  김지우
KCTV News7
00:33
  • 서귀포시, 도매시장 상품외감귤 1,200kg 적발
  • 서귀포시가 지난달 29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불시 단속을 실시해 상품외 감귤 1천200kg을 적발했습니다. 일부 선과장에서 상품외감귤 도매시장 유통행위 정황을 파악하고 이번 단속에 나섰습니다.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상품외감귤 유통 위반행위 55건, 물량 9천100kg을 적발해 경고 없이 과태료 처분을 내렸으며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 2025.12.01(월)  |  김지우
KCTV News7
00:41
  • "AI 기술 스마트교차로로 교통 혼잡 개선"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제주시 도령로와 노형로 61.km 구간의 신호 체계를 개선한 결과 혼잡이 크게 해소됐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차량 통행 속도가 시간당 20.2km에서 22km로 빨라졌고 지체 시간은 10분 24초에서 9분 25초로 줄었습니다. 이로 인해 차량 운행과 시간, 환경 비용 등 77억 원대의 비용 절감 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2025.12.01(월)  |  문수희
  •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기관 공모
  • 제주특별자치도가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사무의 민간위탁 운영을 맡을 기관 또는 단체를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합니다.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는 사업 운영 지원과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마을 공동체 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공고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제주도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이면 신청 가능합니다.
  • 2025.12.01(월)  |  문수희
  • 서귀포자연휴양림 무장애 나눔길 조성 완료
  • 서귀포시가 서귀포자연휴양림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5억 8천만원이 투입돼 605m 길이의 무장애 데크길과 쉼터, 추락방지턱 등을 조성했습니다. 서귀포시는 2017년부터 61억 1천만원을 투입해 총 8.6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습니다.
  • 2025.12.01(월)  |  김지우
  • 제주한의약연구연장에 송민호 재임명
  • 제주한의약연구원 제4대 원장에 송민호 원장이 재임명됐습니다. 송 원장은 제2대, 3대 원장을 역임했고 재임 기간에 전국 유일 지자체 출연의 한의약 전문 연구기관을 이끌며 한방 의료와 한의약 육성, 연구 개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에는 정부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임명은 원장 임명권자가 이사장에서 제주도로 변경된 이후 처음 이뤄진 사례입니다.
  • 2025.12.01(월)  |  문수희
  •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소통 협의회 5일 첫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는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소통실무협의회를 오는 5일 구좌읍 묘산봉 관광단지에서 처음으로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지역 주요 관광개발사업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과 현장 의견 공유 등이 이뤄집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두달에 한번 정례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2025.12.01(월)  |  문수희
KCTV News7
02:03
  •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현금 줄줄이 압수
  • 제주지역 지방세 체납액이 700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70%는 고액체납자들이 내지 않은 세금인데요. 경제적 능력이 있는데도 버티고 있거나 가족 명의로 재산을 이전한 것으로 의심되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 수색이 진행됐습니다. 명품 가방이나 귀금속 등이 줄줄이 나왔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단속반들이 한 가정집에 들이닥쳤습니다. 1천만 원이 넘는 세금을 내지 않은 체납자의 집입니다. <싱크 : 체납반> “지방세를 체납했기에 지방세 징수법 제35조와 36조에 의거 수색과 검사를 하고..." 수색이 시작되자 단속반이 집안 곳곳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합니다. 옷장이나 서랍 등 집안을 수색한 결과 현금과 명품가방, 귀금속 등이 줄줄이 나옵니다. 지난 9월 말 기준 도내 지방세 체납액은 681억 4천만 원. 4만 7천여 명이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습니다. 이들 가운데 1천만 원 이상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는 1천 명이 넘는데 전체 체납액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납부할 능력이 있는데도 버티고 있는 고액 상습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본인 명의의 집은 물론 배우자 명의 주택까지 수색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귀금품 40여 점을 압수하고 차량 2대의 운행을 정지했습니다. 일부는 현장에서 체납액을 즉시 내거나 올해까지 납부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는 압류 물품을 감정 기관 감정을 거쳐 공매 방식으로 매각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문동익 제주특별자치도 세무관리팀장> “재산 은닉이 의심되는 시행자를 대상으로 (가택 수색을) 시행했으며 체납액 1,100만 원을 징수하고 재산 47점도 압류했습니다. ” 제주도는 고액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하고 3천만 원 이상 체납할 경우 출국 금지를 요청하는 등 징수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그래픽 : 박시연, 화면출처 : 제주도)
  • 2025.12.01(월)  |  문수희
KCTV News7
00:42
  • 11월 마지막 휴일 '쌀쌀'…내일부터 낮 기온 '뚝'
  • 11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30일) 제주 지역은 낮 기온이 21도를 보이며 맑고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제주시 23도, 서귀포 21.8도, 성산 21.2도, 고산 20도를 보인 가운데 가족과 관광객들은 오름과 야외 관광지에서 가을 끝자락과 초겨울 정취를 만끽하며 휴일을 즐겼습니다. 올해 마지막 달이자 12월의 첫 날인 내일(1일)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4도로 오늘보다 2도 이상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 2025.11.30(일)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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