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5(화) | 최형석
제주들불축제가 디지털 축제로 전환된 가운데
불꽃쇼 같은 불을 테마로 한 최소한의 이벤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도의회에서 제시됐습니다.
오늘(2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예산심사에서
고태민 위원장은
도의원의 절반 이상이 디지털 전환에 반대하고 있으며,
상임위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놓기 없는 들불축제는 본질을 잃은 껍데기에 불과하다며
불을 놓지 않는 범위에서 불꽃쇼나 달집 태우기를 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춘순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향후 세부 계획을 설계할 때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반영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