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목)  |  양상현
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가 10년 넘게 이어진 제2공항 갈등을 내년 상반기까지 매듭지을 것을 민선 9기 도정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오늘 오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지사 직속의 민관협의회를 설치해 절차적 정당성과 신뢰를 확보하고 수요예측과 숨골, 조류충돌 등 핵심 쟁점은 민관합동 공동검증을 통해 풀고 검증 결과를 도민이 알기 쉬운 자료로 만들어 배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 최종 결정은 주민투표나 숙의형 공론조사 등 도민 자기결정권 원칙에 따라 이뤄져야 하며 절차 개시 전에는 도지사와 찬반 단체 등이 참여하는 최종 결정 존중 사회협약의 체결을 요청했습니다. 사회협약위원회는 이같은 권고안을 오는 22일 위성곤 당선인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6
  • 도의회서 한국공항 지하수 증산 논란 이어져
  •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공항의 먹는샘물용 지하수 취수량 증산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열린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한동수 의원은 집행부가 명확한 논리와 편익 설명 없이 의회에 안건을 제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하수 공수화 원칙 강화와 지하수 보호, 지역사회 환원 효과 등을 충분히 설명하며 의회를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의회는 이번에도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허가 동의안을 상정하지 않은 가운데 상임위는 오늘 이용허가 연장 동의안에 대해 원안 가결했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와의 통합으로 부족한 만큼만 증산을 요청한 것이라며 증산으로 발생하는 연간 5억원의 추가 수익은 전액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6.06.11(목)  |  최형석
KCTV News7
00:59
  • 제주에너지공사 사업 '주먹구구식'…무더기 지적
  •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제주에너지공사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기관 경고를 비롯한 22건의 행정상 조치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주요 지적 사항을 보면 장주기 BESS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사회 승인 내용과 다르게 예산 일부를 융자금 편성목으로 조정해 집행하는가 하면 채권 보전 조치를 하지 않아 이자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계약 체결 없이 그린수소를 생산해 충전소에 공급하면서 대금 정산이 지연되고 시설 고장 수리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자 다른지방에서 그레이수소를 구매해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밖에도 풍력발전단지 건축 인허가 이행을 부적정하게 처리하거나 발전량 정산 관리 업무를 소홀히 하는 등 업무 전반에서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 2026.06.11(목)  |  문수희
KCTV News7
00:20
  • 제주시, 하천구역 불법 이용 원상회복 요구
  • 제주시가 하천구역 안에서 이뤄지는 경작과 농자재 적치 등 불법 이용행위에 대해 원상회복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하천 통수 기능을 확보하고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제주시는 하천구역 불법행위에 대해 현장 방문과 안내문 발송, 원상회복 요청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 2026.06.11(목)  |  김지우
KCTV News7
01:03
  • "제주포럼 성과, 위상 제고로 이어져야"
  • 제주포럼이 오는 24일 개막하는 가운데 실질적 성과가 제주포럼의 위상 제고로 이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9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강철남 의원은 올해부터 외교부 공동주최로 의제가 외교.안보 분야로도 확대되면서 포럼의 정체성과 핵심 메시지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 4.3과 평화의 섬이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하되 국제사회가 제주포럼을 기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메시지와 성과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박두화 의원은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 대담과 관련해 국제적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하면서도 행사 자체에 그치지 않고 제주포럼 브랜드와 제주 관광 홍보로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6.06.10(수)  |  최형석
KCTV News7
00:52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국비 축소…"자생력 갖춰야"
  • 제주시가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지만 국비가 축소돼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오늘(10일) 열린 제449회 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화자 의원은 자체 예산 확보와 사업 조기 추진, 전담 조직 강화 등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의 연속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제주시의 등록장애인이 도내 장애인의 약 70%를 차지하는데 비해 전담 조직과 인력은 서귀포시보다 못한 상황이라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주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조직과 예산 등과 관련한 개선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6.06.10(수)  |  최형석
KCTV News7
02:39
  • 위성곤표 3천억 추경 ‘시동’…재원 확보 관건
  •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핵심 공약인 3천억 원 규모 민생 추경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지가 최대 관건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선 9기 출범을 20여 일 앞두고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본격적인 정책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인수위원회는 분과별 업무보고를 시작하고 현안 점검과 함께 도정 밑그림 그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러 현안 가운데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는 것은 바로 민생 경제 회복입니다. 위성곤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3천억 규모 민생 추경 편성을 약속하며 경기 회복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습니다. 추경 편성 방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이자 지원 확대를 비롯해 농어민 지원과 취약계층 지원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싱크 :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 "가장 먼저 후보 시절부터 도민들께 약속드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3천억 규모의 추경 예산안 편성 계획을 신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관건은 재원 마련입니다. 제주도는 이미 오는 7월 편성을 목표로 제2회 추경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편성되는 첫 추경인 만큼 위 당선인의 핵심 공약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검토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과 두 달 전인 지난 4월 고유가 대응을 위한 1차 추경을 편성한 데 이어 또 다시 대규모 추경을 추진하는 만큼 재정 여력은 넉넉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세출 효율화 추진으로 순세계잉여금 규모도 예년보다 1천억 원 가량 감소했고 추가적인 지출구조조정을 통한 재원 확보에도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도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활용하기 위해 남겨둔 초과 세수분 1천억 원과 국비 추가 확보, 보조금 집행 잔액 등을 최대한 활용하면 지방채 발행 없이도 추경 편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호진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위원장> “내년에는 세입 추계가 있어서 다행인데 다행이긴 한데 당장은 없어서 현실적으로는 합리적인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3천억 원의 재원을 마련해서 시급한 민생의 불을 끄는 방향으로 논의하는 중입니다." 다만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한 끌어다 쓰는 방식인 만큼 내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재정 운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재정 투입과 재정 건전성 유지 사이에서 어떤 균형점을 찾을지, 위성곤 도정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6.06.10(수)  |  문수희
KCTV News7
02:36
  • 교육의원 없는 도의회…'독립 교육위' 존치는?
  • 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제13대 제주도의회 출범도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도의회는 제도 개편에 따라 교육의원을 따로 선출하지 않아 독립된 '교육위원회'를 그대로 유지할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반드시 존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상임위 조정을 앞둔 도의회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13대 제주도의회 개원을 앞두고 가장 뜨거운 쟁점 중 하나는 '교육위원회'의 향방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부터 교육의원 제도가 폐지되면서 도의회 내부에서는 독립된 상임위원회로서의 교육위원회 존치 여부를 두고 논의가 한창입니다. 일단 도의회 내부에서는 교육위원회를 유지해야 한다는 큰 틀의 공감대는 형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상임위인 '농수축경제위원회'를 분리하는 방안이 함께 검토되면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농수축경제위가 나뉠 경우 전체 상임위원회 수가 늘어나게 되고 의원 정수 배정 과정에서 교육위원회 위원 수 축소 등 정원 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교육위원회 정원은 모두 9명. 7명 내외로 구성되는 농수축경제위원회나 행정자치위원회 등 다른 상임위원회에 비해 규모가 큽니다. 이에 대해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은 제주특별법이 보장하는 '교육자치'의 온전한 실현을 위해 현행 방식의 독립된 교육위원회가 반드시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고 당선인은 도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이를 관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 "교육감 선출을 통해서 지금 교육 행정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 만큼 다른 상임위와 다르게 독립적인 교육위원회 구성과 운영이 필요하다는 것이 여러 토론회를 통해서도 나왔던 의견이고 저 또한 동의합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1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교육위원회를 포함한 상임위 구성과 정원 배정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교육의원 폐지라는 변화 속에서 제주 교육자치의 근간인 교육위원회가 제 모습을 지켜낼 수 있을지 도민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6.06.10(수)  |  이정훈
KCTV News7
00:35
  •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관리 기간제 14명 공채
  • 제주특별차지도가 오는 8월부터 4개월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관리를 담당할 기간제 근로자 14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응시 자격은 19세 이상 도민으로 지방세나 세외수입 체납이 없어야 합니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달 3일 발표됩니다. 선발 인원은 제주도와 행정시 등 체납이 집중된 주요 부서에 배치돼 체납자에 전화 또는 방문 안내, 납부 독려, 실태 조사 등의 업무를 하게 됩니다.
  • 2026.06.10(수)  |  문수희
KCTV News7
00:30
  • '516로' 명칭 현행 유지 잠정 결정
  • 그동안 명칭 변경 논란을 빚은 '516로' 도로명에 대해 현행 유지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토론회와 주민설명회, 설문 등 여러 의견 수렴을 거친 결과 현행 유지 의견이 변경 의견 보다 많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행 유지를 택한 도민들의 의견으로는 주소 사용 혼선과 행정적, 경제적 부담이 주로 꼽혔습니다.
  • 2026.06.10(수)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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